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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겨울철 요양병원 44곳 특별 점검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는 겨울철 재난 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하여 관내 요양병원 44개소의 화재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수 점검을 진행 중이다.이번 특별 점검은 지난 11월 5일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장 주재로 열린 ‘겨울철 화재 예방점검 관계기관 대책회의’후속 조치로, 화재에 취약한 요양병원의 위험을 예방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가 목적이다.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의 특성을 고려해 실질적 대응능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자동화재탐지설비, 스프링클러, 소화기 등 소방 시설 작동 여부 △병동‧층별 피난 동선 및 대피 경로 현행화 여부 △야간․휴일 대응 체계 구축 여부 △화재 시 환자 대피를 보조할 피난보조인력 사전 지정‧관리 여부 △비상 연락 체계 정비 여부 등을 중점 점검 예정이다.대전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화재 대응 교육을 강화하고, 병원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도를 병행해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한종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화재 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실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사회적경제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10일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2025년 대전 사회적경제한마당’을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사회적경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인,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며 사회적경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올해 한마당은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한 해의 정책성과를 정리한 2025년 사회적경제성과 영상 상영과 현장에서 직접 사업을 수행한 기업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사회적경제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체감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이번 행사가 열린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올해 개관 이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총 51개실 중 43실이 이미 입주 확정 또는 입주를 희망하는 등 높은 입실률을 보였으며, 입주기업들은 컨설팅, 연대조직 활동 등을 활용해 성장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행사와 함께 운영된 사회적경제장터는 총 18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으며, 행사장에는 반려동물용품, 수제비누, 누룽지 등 다양한 제품과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이 더해져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이장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전의 사회적경제는 지역문제를 결하고 취약계층을 돌보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혁신타운을 중심으로 기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내실 있게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2) 대전 서구 내 마음의 작은 휴가 홍보물 [금요저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구민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마음 챙김 명상(MBSR)’ 프로그램 ‘내 마음의 작은 휴가’ 참여자를 10월 19일까지 모집한다. MBSR은 미국 매사추세츠대 의과대학 존 카밧진 교수가 개발한 명상 프로그램으로, 세계 유수 대학과 의료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는 과학적 심리 치유 기법이다. 주로 △스트레스 및 감정조절 능력 향상 △집중력- 자기 통찰 증진 △우울- 불안 완화 등 각종 정신건강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명상 프로그램은 8주 과정으로, 건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신상호 교수가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음 관리 기술 습득을 돕는다. 참여는 무료이며,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일정은 대전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42-488-9741, 내선 2번)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마음 챙김 기반 스트레스 감소 훈련을 통해 부정적 감정을 조절하고, 더 편안한 하루를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명상 프로그램이 구민들이 삶의 균형과 여유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는데 주안점을 뒀으며, 지난 6월 27일 정림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공연은 트로트, 대중가요,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추억의 명곡들이 큰 호응을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찾아가는 어르신 음악회가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0.9. 보도자료사진(중구 약사회, 청소년 영양제 기탁) (사진제공=대전 중구) [금요저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난 2일 중구 약사회 (회장 구선회)에서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영양제 1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받은 영양제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체력 향상과 영양 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선회 회장은“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도움을 주신 중구 약사회 회장 및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영양제는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중구 약사회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영양제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주민 보건 향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 중구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개장 및 한화이글스 홈경기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야구장 가는 길 경관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구 대흥동-대전한화생명볼파크까지 이어진 ‘야구장 가는 길’ 구간 중 대종로 405 일원 주택건설사업 중단 지역의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야구팬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장 이동권 보장을 위해 가설울타리 설치 및 경관 디자인(벽화) 사업 완료 예정이다. 한화이글스의 2025년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에 따라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 30분 대종로 405 가설울타리 경관 디자인을 통한 ‘지역 주민과 팬, 선수와 함께 하는 우승기원 벽화 그리기’행사를 진행하고자 한다. 벽화 그리기 행사에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인근 대흥, 대사, 부사, 문창동 주민과 참여를 희망하는 한화이글스 팬과 함께 한화이글스의 26년 만의 우승 희망을 쏘아 올린 외국인 선수 폰세 및 와이스(부인 헤일리)(중구 명예구민) 등 한화이글스 선수들 참여 예정이다. □ 사업 개요 ㅇ (사 업 명) 야구장 가는 길 경관개선사업 ㅇ (사업구간) 중구 대종로 405 일원 ㅇ (사업내용) 가설울타리 설치 및 디자인 작업 ㅇ (총사업비) 50,000천 원 / 구비 100% ㅇ (추진현황) 가설울타리 설치 완료 / 25. 9. 10.(수) 야구장 가는 길 우승기원 벽화 그리기 / 25. 10. 12.(일) 10:30 - 장소: 가설울타리 구간(3구간) / 중구 대종로 405 일원 - 내용: 지역 주민 및 한화이글스 팬, 선수단이 함께 벽화 그리기 행사 진행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한화이글스가 7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지으며, 대전 시민들의 야구 열기가 다시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1999년 이후 26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팬들의 간절한 바람은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표출되고 있다.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이러한 ‘팬심’을 담아 ‘야구장 가는 길’에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야구장가는 길은 도시철도 중앙로역에서 대흥동, 은행동 상점가를 거쳐 대전한화생명볼파크까지 약 1.3㎞ 구간이다. 전체 구간 중 벽화가 설치된 곳은 야구장 초입으로 주택건설사업이 중단되며 방치된 공간이다. 낡은 간판과 무너질듯한 담벼락 등 보행자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이 시급했던 곳이다. 구는 얼마 전 가설울타리를 설치하고, 지역 예술인, 소상공인과 함께 야구를 주제로 한 벽화‘공담 1999’를 완성했다. 지난 12일에는 가설울타리 3구간에서 한화이글스의 우승을 기원하는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인근 대흥, 대사, 부사, 문창동 주민을 비롯해 한화이글스 외국인 선수이자 중구 명예구민인 폰세 및 와이스(부인 헤일리)가 팬과 함께했다. ‘공담 1999’는 시원하게 담장을 넘어가는 공처럼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상징성과, 누구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숫자 1999는 담장 길이 199.9m와 한화이글스의 마지막 우승 연도를 동시에 상징한다. 설치한 지 며칠 안 됐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야구팬뿐만 아니라 지나는 이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 벽화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지역민과 팬들의 염원이 담긴 문화적 공간”이라며 “한화이글스의 비상과 함께 야구장을 찾는 팬, 지역 소상공인들의 발걸음도 더욱 힘차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올해 한화가 우승할 경우, 담장 길이를 202.5m로 연장하고 이름도 ‘공담 2025’로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0.9. 보도자료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추석명절 지원금 전달) (사진제공=대전 중구) [금요저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난 2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에서 추석명절 지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지원금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 600세대에 5만 원씩 지원됐다. 유재욱 회장은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0.9. 보도자료사진(석교동 도시재생대학, 8기를 끝으로 성공적 마무리!)(2) (사진제공=대전 중구) [금요저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추진된 석교동 도시재생대학 마지막 8기 과정이 5주간의 여정을 마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석교동 도시재생대학은 총 8개 과정에 163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140명이 수료(수료율 86%)하였으며, 도시재생 이해 교육, 창업 및 제과- 제빵 실습, 전통차- 음식, 전통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역량 강화와 공동체 형성의 기반을 견고히 다져왔다. 이를 통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위한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2일부터 5주간 진행된 마지막 8기 과정에서는 참여자들이 두부, 수제청, 전통차, 디저트 등 다양한 요리를 배우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견과류 강정 50세트를 늘푸른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수료식에서 강정을 받은 아이들은 “맛있고 고마운 선물”이라며 기쁨을 표했으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한 수료생은 “마지막 기수에 함께해 더욱 뜻깊었고, 배운 것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석교동 도시재생대학은 그동안 주민 스스로 배우고 실천하며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토대가 되어왔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도시재생의 성과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3. 관광과 캠핑이 만나는 특별한 순간, 대전의 가을로 초대합니다 (사진제공=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 [금요저널] 대전시는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지역 관광지와 캠핑장을 연계한 숙박형 체험 프로그램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 제1회차를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동구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힐링캠프에는 40팀의 가족이 참가해, 관광과 캠핑을 동시에 즐기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대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미션, 캠핑 요리대회, 가족 장기자랑, 힐링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만의 매력을 만끽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지역 먹거리를 활용하는 캠핑 요리대회는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이색 레시피를 선보이며 색다른 캠핑 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된다. 이 과정에서 지역 전통시장을 체험하고 지역 농산물을 소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성악 공연, 버블쇼 등 특별 무대가 준비돼 캠핑 분위기를 한층 더 살리고, 참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꿀잼대전 힐링캠프는 관광과 가족 친화형 체험을 결합한 대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전 곳곳의 매력을 발굴해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 오는 11월 예정된 2- 3회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3. 관광과 캠핑이 만나는 특별한 순간, 대전의 가을로 초대합니다 (사진제공=교육도서관과 도서관정책팀) [금요저널] 대전시는 579돌 한글날을 맞아 9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함께 한글’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남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했으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나들이객, 대학생, 관광객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현장에서는 까치 호랑이 열쇠고리- 민화 나무 보석함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을 비롯해 10여 종의 만들기 교실이 운영됐다. 또한 타악기로 연주하는 K-POP 콘서트, 비눗방울 공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한글 관련 강연 및 전시가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와 학생들은 한글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한글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 방문객들은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한글은 우리 문화의 원천이자 K-문화를 지탱하는 뿌리로, 세계와 소통하는 자랑스러운 언어”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한글 사랑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3. 관광과 캠핑이 만나는 특별한 순간, 대전의 가을로 초대합니다 (사진제공=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 [금요저널] 대전시는 지역에서 성실히 일하는 근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두배 청년통장’ 신청자를 오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미래두배 청년통장은 2022년 청년희망통장을 보완- 개편한 제도로, 선발된 청년이 매월 15만 원을 2년간 저축하면 대전시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 지원한다. 만기 시 본인 적립금 360만 원과 시 지원금 360만 원을 합쳐 총 720만 원의 원금을 마련할 수 있으며, 여기에 우대이율에 따른 이자가 더해져 목돈으로 돌려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모집 인원 1,000명에 15,054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불안정한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층의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다. 이에 시는 올해 모집 인원을 1,5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선발 기준은 소득, 대전시 거주기간, 연령을 종합해 최종 선정하며, 결과는 12월 26일 발표된다. 참여 대상은 1985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으로,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대전에서 근로하거나 사업을 하고 있는 중위소득 140% 이하의 청년이다. 또한 주 30시간 이상 근로를 유지해야 하며, 고용임금확인서 등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미래두배 청년통장 홈페이지(https://youthaccount.or.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구체적인 요건- 구비서류는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대전청년포털, 미래두배 청년통장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미래두배 청년통장은 우리 지역 청년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사업”이라며 “모집 인원을 크게 확대한 만큼 성실히 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