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봄봄과 동백꽃의 결혼 비하인드‘청사초롱’

봄봄과 동백꽃의 결혼 비하인드‘청사초롱’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친구, 연인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유쾌하게 볼 수 국악융합극‘청사초롱’을 13일 14시와 18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국악융합극‘청사초롱’은 한국 대표 문학이자 청소년 위한 권장 도서로 꼽히고 있는 근대 문학의 대표 작가 김유정의 단편소설‘봄봄’,‘동백꽃’의 원작에 상상력을 입혀 새롭게 재탄생시킨 작품이다.소설 의‘나’와 의‘나’가 한날한시 같은 장소에서 혼례를 치르는 젊은 남녀의 순박하기 그지없는 사랑이 어째서 순탄치 못했는지를 그 시절로 돌어가 들려주며 아름다운 사랑에 청사초롱을 밝혀준다는 내용이다.특히 이야기꾼을 등장해 더 맛깔 나는 전개와 신명하는 사물놀이 및 공연이 연기, 노래, 춤과 어우려져 즐거운 무대를 선보인다.대중 소설을 작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나 두 주인공이 결혼에 성공했다는 상상 을 입혀‘알고 있지만 전혀 뜻 밖의 스토리’인 것이 이 공연의 독특한 매력이다.또한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마당극 형식의 융합극으로 자연스러운 관객 참여를 통해 흥을 유발시킨다.유한준 원장은“필독 권장 도서인 김유정의 소설 과 을 바탕으로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교육성까지 갖춘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시‘공공보건의료협의체 성과공유회’개최

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11일 호텔 ICC에서 보건소, 공공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등 3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해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공공보건의료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공공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대전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아울러 참여기관 대표자 회의, 공공보건의료 사업성과 발표, 활동 사진전, 성과 배너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대표자 회의에서는 협력사업 추진 방향과 협의체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정진규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협의체가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전략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필요한 협력사업을 함께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공공보건의료협의체는 지역 보건의료체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시 겨울철 요양병원 44곳 특별 점검

대전시 겨울철 요양병원 44곳 특별 점검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는 겨울철 재난 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하여 관내 요양병원 44개소의 화재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수 점검을 진행 중이다.이번 특별 점검은 지난 11월 5일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장 주재로 열린 ‘겨울철 화재 예방점검 관계기관 대책회의’후속 조치로, 화재에 취약한 요양병원의 위험을 예방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가 목적이다.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의 특성을 고려해 실질적 대응능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자동화재탐지설비, 스프링클러, 소화기 등 소방 시설 작동 여부 △병동‧층별 피난 동선 및 대피 경로 현행화 여부 △야간․휴일 대응 체계 구축 여부 △화재 시 환자 대피를 보조할 피난보조인력 사전 지정‧관리 여부 △비상 연락 체계 정비 여부 등을 중점 점검 예정이다.대전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화재 대응 교육을 강화하고, 병원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도를 병행해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한종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화재 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실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대전사회적경제한마당’개최

대전사회적경제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10일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2025년 대전 사회적경제한마당’을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사회적경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인,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며 사회적경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올해 한마당은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한 해의 정책성과를 정리한 2025년 사회적경제성과 영상 상영과 현장에서 직접 사업을 수행한 기업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사회적경제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체감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이번 행사가 열린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올해 개관 이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총 51개실 중 43실이 이미 입주 확정 또는 입주를 희망하는 등 높은 입실률을 보였으며, 입주기업들은 컨설팅, 연대조직 활동 등을 활용해 성장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행사와 함께 운영된 사회적경제장터는 총 18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으며, 행사장에는 반려동물용품, 수제비누, 누룽지 등 다양한 제품과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이 더해져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이장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전의 사회적경제는 지역문제를 결하고 취약계층을 돌보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혁신타운을 중심으로 기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내실 있게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