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민 함께 웃는 상생의 축제 열린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 일원에서 ‘2025년 소상공인 대축제 & 우수시장 상품판매전’을 개최한다. ‘함께 웃는 소상공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상생형 지역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판매·체험·먹거리 등 11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최대 50% 할인된 상품 판매와 함께 영수증 이벤트, 즉석 경매,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과 DJ파티, 유명 가수 축하공연, 불꽃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모두가 어우러지고 공감하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축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한 축을 지켜온 소상공인들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마음껏 웃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2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부동산 경기 침체 속 개업공인중개사와 부동산업계 전반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공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더 노력해 달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예우와 명예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부터 ‘대전 우수과학기술인상’을 제정·운영한다. 매년 지역 과학기술인 2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대전시가 ‘국가과학수도’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는 대표 시상제도로 ‘ 과학수도 대전의 노벨상’ 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대전은 27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4만여명의 연구 인력이 집적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지다. 시는 이러한 위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과학기술인 시상제도를 마련했다. 지난해 ‘ 과학기술인 예우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인 지원 및 예우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확립했다. 이번 상은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에서 추진되는 핵심 시책으로 대전시는 과학수도 대전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청년 과학인의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 우수과학기술인상’은 △기초과학 △산업기술 △창업·사업화 등 3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와 파급력을 입증한 과학기술인을 발굴한다. 기초과학은 물리·화학·생명·수학·지구과학 등 학문적 성과를, 산업기술은 ICT·바이오헬스·반도체·소부장 등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창업·사업화는 스핀오프·투자유치·매출성과·고용창출 등 지표를 중점 평가한다. 심사는 2단계 체계로 운영된다. 분야별 사전심사 후 전국단위 석학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정위원회 종합심사로 진행된다. 성과의 학문적 기여도, 사회적 파급력, 지속가능성, 연구윤리 등을 종합 고려한다. 수상자에게는 연구장려금 2천만원과 우수과학기술인 인증패가 수여된다. 수상자의 업적은 2028년 완공 예정인 융합연구혁신센터 내 ‘우수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액돼 기념된다. 시는 과학문화 행사 초청, 시정 소식지·SNS 홍보 등 예우 프로그램을 통해 수상자가 지역 사회에서 존경받는 과학자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상 제정을 통해 대전이 명실상부한 ‘국가과학수도’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며 “대전에서 연구하는 모든 과학기술인이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예우와 명예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부터 ‘대전 우수과학기술인상’을 제정·운영한다. 매년 지역 과학기술인 2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대전시가 ‘국가과학수도’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는 대표 시상제도로 ‘ 과학수도 대전의 노벨상’ 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대전은 27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4만여명의 연구 인력이 집적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지다. 시는 이러한 위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과학기술인 시상제도를 마련했다. 지난해 ‘ 과학기술인 예우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인 지원 및 예우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확립했다. 이번 상은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에서 추진되는 핵심 시책으로 대전시는 과학수도 대전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청년 과학인의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 우수과학기술인상’은 △기초과학 △산업기술 △창업·사업화 등 3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와 파급력을 입증한 과학기술인을 발굴한다. 기초과학은 물리·화학·생명·수학·지구과학 등 학문적 성과를, 산업기술은 ICT·바이오헬스·반도체·소부장 등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창업·사업화는 스핀오프·투자유치·매출성과·고용창출 등 지표를 중점 평가한다. 심사는 2단계 체계로 운영된다. 분야별 사전심사 후 전국단위 석학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정위원회 종합심사로 진행된다. 성과의 학문적 기여도, 사회적 파급력, 지속가능성, 연구윤리 등을 종합 고려한다. 수상자에게는 연구장려금 2천만원과 우수과학기술인 인증패가 수여된다. 수상자의 업적은 2028년 완공 예정인 융합연구혁신센터 내 ‘우수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액돼 기념된다. 시는 과학문화 행사 초청, 시정 소식지·SNS 홍보 등 예우 프로그램을 통해 수상자가 지역 사회에서 존경받는 과학자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상 제정을 통해 대전이 명실상부한 ‘국가과학수도’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며 “대전에서 연구하는 모든 과학기술인이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예우와 명예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부터 ‘대전 우수과학기술인상’을 제정·운영한다. 매년 지역 과학기술인 2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대전시가 ‘국가과학수도’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는 대표 시상제도로 ‘ 과학수도 대전의 노벨상’ 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대전은 27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4만여명의 연구 인력이 집적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지다. 시는 이러한 위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과학기술인 시상제도를 마련했다. 지난해 ‘ 과학기술인 예우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인 지원 및 예우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확립했다. 이번 상은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에서 추진되는 핵심 시책으로 대전시는 과학수도 대전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청년 과학인의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 우수과학기술인상’은 △기초과학 △산업기술 △창업·사업화 등 3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와 파급력을 입증한 과학기술인을 발굴한다. 기초과학은 물리·화학·생명·수학·지구과학 등 학문적 성과를, 산업기술은 ICT·바이오헬스·반도체·소부장 등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창업·사업화는 스핀오프·투자유치·매출성과·고용창출 등 지표를 중점 평가한다. 심사는 2단계 체계로 운영된다. 분야별 사전심사 후 전국단위 석학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정위원회 종합심사로 진행된다. 성과의 학문적 기여도, 사회적 파급력, 지속가능성, 연구윤리 등을 종합 고려한다. 수상자에게는 연구장려금 2천만원과 우수과학기술인 인증패가 수여된다. 수상자의 업적은 2028년 완공 예정인 융합연구혁신센터 내 ‘우수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액돼 기념된다. 시는 과학문화 행사 초청, 시정 소식지·SNS 홍보 등 예우 프로그램을 통해 수상자가 지역 사회에서 존경받는 과학자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상 제정을 통해 대전이 명실상부한 ‘국가과학수도’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며 “대전에서 연구하는 모든 과학기술인이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8월 22일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관내 장애인 사업 수행기관과 보건·복지 서비스 기관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자살위기 사례관리 및 대응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자살 현황과 위기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개입·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진행했으며 △장애인 자살과 정신건강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사정 및 개입 전략 △사례관리 방안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장애인 자살 예방은 지역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대응이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생명존중 도시’ 기반을 단단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는 점자 리플릿 제작 등 접근성 높은 콘텐츠 개발, 인식개선 캠페인, 유관기관 회의 등 장애인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방학·휴가철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여름철 수급 불안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북문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공직자와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현장에 온정이 이어졌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혈액 부족 사태 예방과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청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접수·문진·채혈 등 전 과정이 안전하게 운영됐다. 채혈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전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실시했다. 대전시는 매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2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에게는 간기능 검사 등 8종의 건강검진 서비스와 함께 헌혈증서가 제공된다. 헌혈증서는 본인 또는 가족의 수혈 시 사용할 수 있다. 헌혈 전 6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 당일 아침 소화가 잘 되는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가 권장된다. 수혈 전 일주일 이내에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감기약, 항생제, 진통제 등을 복용한 경우에는 사전에 헌혈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헌혈에 참여해 주신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실천이 일상화되는 건강한 헌혈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 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 ‘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원의 인건비와 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맡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32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총 378명의 청년이 인턴 과정을 마쳤다. 이 가운데 244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평균 전환율은 64.6%에 달했다. 연도별 전환율은 2022년 64.5%, 2023년 59.7%, 2024년 70.8%로 최근 들어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8월 1일 기준으로 65개 기업이 참여해 82명의 청년이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9명이 인턴 과정을 마쳤다. 완료자 중 29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전환율은 74.3%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시는 기업의 채용 수요에 맞춘 수시·집중 매칭을 통해 7월에 이미 목표 인원 80명을 조기 마감했다. 정규직 전환 기업 가운데는 라미랩이 4명의 청년을 한꺼번에 채용해 가장 많은 전환 성과를 올렸으며 콜라보에어와 아이케이티온은 각각 2명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켰다. 이 밖에도 21개 기업이 각 1명의 청년을 고용해 총 24개 기업에서 29명이 새 출발을 하게 됐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소그룹 심층면접 결과, 청년들은 실무능력 습득과 구직 동기부여, 취업 연계 기회 확대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평가를 내놨다. 시는 양질의 일경험 제공을 위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기업의 실제 채용 의사 확인 △정규직 전환시점에 대한 고려 시기 조사 등 사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대전 청년일경험 지원사업 청년 만족도 FGI / 대전세종연구원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정책 수요를 정확히 읽어 청년들이 경력의 사다리를 딛고 올라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인턴 지원사업을 매년 확대해 청년들의 취업 성공과 경력 형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포털사이트 ‘대전일자리정보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일자리지원센터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개학기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금요저널] 대전시는 2학기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과 건전한 정서 함양을 위해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에는 자치구,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및 학교 주변 통학로의 노후 간판 안전 점검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 정비 △음란·퇴폐적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 단속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 등 불법 게시물에 대해서도 단속을 병행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불법 광고물 근절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 대전 0시 축제 “216만명 방문”… 축제 벤치마킹 줄이어 [금요저널] 대전시는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 ‘2025 대전 0시 축제’ 가 총 216만여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2023년 첫 개최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 세계적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해왔다”며 “짧은 기간 동안 ‘노잼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꿀잼도시·완잼도시·웨이팅의 도시’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전국에서 가장 핫한 도시로 변화시켰다”고 강조했다. 올해 축제는 전국 각지 지자체 관계자들이 직접 찾는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원주·천안·보령·화천 등 10개 자치단체와 축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대전을 찾아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갔다. 특히 KBC 광주방송은 “노잼도시의 반란, MZ세대가 몰리는 대전 0시 축제”라는 특별 기획보도를 통해, 대전의 성공 사례를 광주·전남 지역에 소개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는 대전 0시 축제가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 축제의 수범사례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국 지자체가 우리 축제를 배우러 온다는 것은 대전이 이제 대한민국 축제의 중심에 서 있다는 뜻”이라며 “앞으로 더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축제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제로 인한 경제효과는 4,021억원으로 분석됐다. 직접효과 1,108억원, 간접효과 2,913억원이며 축제 기간 2,808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고용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원도심 먹거리존은 하루 매출 1,200만원을 넘는 점포가 등장할 정도로 흥행했으며 6개 구역 97개 점포가 운영돼 지역 상권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꿈돌이 호두과자는 축제 개막과 동시에 9,395박스가 완판됐고 ‘꿈돌이 라면’은 출시 두 달 만에 75만 개, ‘꿈돌이 막걸리’는 3차 한정 판매분이 모두 매진돼 추가 생산에 들어가는 등 굿즈 열풍을 이어갔다. 축제 기간 꿈씨 패밀리 굿즈는 총 2억 3천만원을 판매하며 전년 대비 46% 성장했다. 이장우 시장은 “경제효과와 도시 브랜드 제고 관광객 증가라는 세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둔 축제”며 “앞으로 대전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축제 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NS 확산 효과도 두드러졌다. 축제 관련 자체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1,728만 회로 지난해보다 49% 증가했으며 구글 트랜드 지수에서는 대전이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해외 관람객 반응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잠재력’을 확인했다. 2025 대전 0시 축제의 주인공은 시민이었다. 시민 2,000명이 함께한 대합창은 대미를 장식하며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5,900여명의 문화예술인이 540회 공연을 펼치며 원도심 41개소 공간이 활용돼 지역 문화예술의 자긍심을 높였다. 일반 시민의 공연 참여도 1,850명에서 3,294명으로 78% 증가했다. 여기에 자원봉사자 1,695명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등 총 4,989명의 일반시민이 참여해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관객의 축제’ 가 아니라 ‘시민이 만드는 축제’라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대전의 정체성과 시민의 자긍심을 한껏 높인 축제”고 말했다.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과 이벤트 프로그램을 강화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축제로 거듭났다.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패밀리테마파크에는 53만명이 방문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축제장 곳곳의 꿈씨패밀리 포토존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AI 화가 로봇’과 ‘댄싱 로봇’은 긴 대기 행렬을 만들 만큼 전 세대의 호응을 얻으며 ‘웨이팅의 도시’ 대전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은 ‘9일 9색 퍼레이드’도 매일 다른 테마로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축제에도 하루 평균 817명의 안전 인력이 배치돼 경찰과 소방, 전문요원이 협력했다. AI 기반 인파 관리 시스템으로 실시간 밀집도를 분석하고 혼잡 구간을 신속히 분산시킨 결과, 3년 연속 안전사고 없는 축제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환경 관리에서도 1,200명의 인력이 투입돼 쓰레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유지했다. 다회용기 135만 개 지원과 8천여명이 참여한 친환경 캠페인은 ‘깨끗한 축제’라는 호평을 이끌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세계 속으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올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콘텐츠와 과감한 도전을 통해 내년에는 더 큰 감동과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축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축제를 키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자치구별‘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오는 9월 13일 동구를 시작으로 14일 유성구, 20일 서구, 21일 대덕구, 27일 중구에서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차례로 진행한다. 수능을 약 80일 앞둔 시점에서 불안을 낮추고 남은 기간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전에는 대전시교육청 대전대입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수험생 개인 성적 데이터를 분석해 1:1로 지원 가능 대학과 학습 전략을 상담한다. 자치구별 25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접수는 8월 25일 오후 2시부터 QR코드 또는 사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오후에는 EBS 윤윤구/정동완 대표 강사가 강단에 올라 △2026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 △정시 지원전략 △입시제도 변화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데이터 기반 입시 전략 수립 방법을 안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기영 대전시 교육도서관과장은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시기”며 “이번 아카데미가 불안을 덜고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보완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8월 21일 제8차 정기회의에서 대전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의 보고를 받고 대학가 중심의 범죄예방 강화구역 지정, 합동순찰과 보안등 확충, 자율방범대 운영 및 외국인 대상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는 등 외국인 범죄예방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의 등록 외국인은 약 2만 7천여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수는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으로 파악됐다. 국적별로는 베트남과 중국 비중이 높다. 외국인 범죄는 전체 범죄 대비 1.4% 수준으로 낮은 편이지만, 문서위조·사기 등 지능범죄와 폭행·절도 등 일부 범죄가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위원회는 대학가 일대를 ‘범죄예방 강화구역’ 으로 지정해 합동 순찰을 확대하고 보안등·CCTV 설치를 병행하는 한편 외국인 자율방범대 운영과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대폭 늘리고 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대전 지역의 외국인 범죄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유학생과 근로자가 증가하는 만큼 범죄예방 환경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정주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