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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폭발 중부권 최대 웹툰 최강전 대전에서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5 대학만화웹툰최강전’을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대전국제웹툰잡페어’라는 명칭으로 진행되었으나, 대전시 웹툰 산업 추진 전략과 연계해 실질적인 창작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기 위해 올해부터 ‘대학만화웹툰최강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웹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시상하고 웹툰 기업과의 1:1 매칭 상담회, 웹툰 작가 토크쇼, 창작자 교류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차세대 웹툰 창작 생태계의 장을 마련한다.이를 통해 지역 작가와 수도권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고 신규 창작 유망주를 발굴함으로써 대전이 웹툰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행사 기간동안 대전이스포츠경기장 1층 로비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상시 운영되며 학생 및 기업상담회는 14~15일 양일간 3층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특히 개막식은 14일 오후 5시에 열리며 같은 날 △대전 웹툰 과학포럼 △시상식 △창작자 교류회 등이 이어진다.15일에는 인기 웹툰작가가 참여하는 ‘웹툰작가 토크쇼 및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시상식에는 전국 각지의 웹툰학과에서 총 156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48건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웹툰을 전공하는 전국의 청년 창작자들이 대전에 모여 교류하고 지역 웹툰산업의 경쟁력과 인재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10년간 대전은 네이버·카카오 플랫폼 내 130건의 웹툰 연재, 해외 8개국 진출, 그리고 95건의 OSMU 사업화를 달성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웹툰 도시로 성장해 왔다.특히 △꼬마비 작가의 넷플릭스 ‘살인자난감’ △오세형 작가의 넷플릭스 ‘광장’ △신대성 작가의 디즈니 ‘커넥트’는 대전 출신 작가의 웹툰 IP가 글로벌 OTT로 제작된 대표 사업화 사례로 손꼽힌다.또한 올해에는 △서쿤스 작가의 네이버웹툰 ‘마흔 즈음에’ △진자 작가의 ‘나의 바람은 죄가 아니다’ △신여름 작가의 ‘짝사랑을 망치고 싶어’ △이재훈 작가의 ‘언더복서’ △강갱 작가의 카카오페이지 ‘창천무신 2부’등이 신작으로 연재 중으로 지역 웹툰 창작 생태계가 활발하게 확장되고 있다.나아가 대전시는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조성사업을 통해 중부권 웹툰 인력 양성과 산업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다.시는 2026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올해 약 7억원의 시비를 투입해 △웹툰 산업기반 조성 △웹툰캠퍼스 운영 △지역작가 양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학만화웹툰최강전이 청년 창작자들의 꿈과 실력을 겨루는 전국적인 대표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향후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이러한 창작 인재들이 지역에서 성장해 글로벌 K-웹툰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웹툰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행사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하면 전국 예비 웹툰작가들의 수준 높은 출품작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2026 CES 대전통합관에 합류해 신기술을 선보일 지역 기업 5곳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CES 혁신상’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에서 기술력·디자인·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혁신상 수상은 대전의 기술창업 생태계가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방증으로 AI·반도체·스마트홈·에너지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대전 기업들의 혁신 기술이 두각을 나타냈다.수상한 5개 기업은 ㈜린솔, ㈜에브리심, ㈜블루디바이스, ㈜리베스트, ㈜딥센트다.㈜린솔은 눈에 보이지 않는 드론 침입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음향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 홈 보안 솔루션의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에브리심은 간단한 문장 입력을 통해 AI가 설계를 제안하는 클라우드 기반 드론 설계 플랫폼‘EveryDrone’으로 드론의 개발기간을 수개월에서 단 몇 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블루디바이스는 외부의 전력이 필요 없는 나노입자 태양광 스마트 윈도우 개발로 에너지 소비량과 설치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에너지 혁신기술을 선보였으며 리베스트는 AI 반도체 제조용 웨이퍼 센서에 전력을 공급하는 초소형 고내구 배터리를 리베스트의 독자적 메타-페이즈 전해질 기술을 통해 구현해 호평을 받았다.또한, 딥센트는 이미지, 분위기, 음악 데이터 등을 분석해 사용자의 감정과 환경에 맞춘 향기를 실시간으로 조합하는 AI 기반 스마트홈 향기 플랫폼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장우 대전시장은 “CES 혁신상 수상은 전 세계의 투자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대전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홍보 계기”며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하는 기업의 투자 유치 및 신규 해외 바이어 확보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투자자 사전 매칭, IR 역량 강화 교육 등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9일 소방시설 유지 및 화재 예방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7곳에 우수업소 현판을 전달했다. 소방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소방시설 및 비상구 등 안전시설을 완비한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화재나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고 종업원들의 교육을 정기적으로 갖는 등 안전관리가 우수한 업소이다. 선정된 7개 업소는 스타벅스 은행동점 지아이티 아카데미 대전 투썸플레이스 용전DT점 SG스크린골프 한밭대로점 메가박스 대전현대아울렛점 스타벅스 대전도안DT점 롯데시네마 대전관저점이다. 선정 업소에는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2년 후 정기 심사를 통해 위반 사항이 없으면 다시 인증을 갱신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립교향악단, 2023년 마지막 실내악 공연 [금요저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0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 4 피아노와 실내악’공연을 연다. 올해의 마지막 챔버 시리즈인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혜진이 객원리더로 함께해 피아노와 현악기의 앙상블을 선보인다. 김혜진은 2005년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만 17세에 최연소로 3위에 입상하며 국제 무대 이름을 알린 후 미국을 중심으로 독주자, 실내악 연주자, 레코딩 아티스트, 교육자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 음악계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피아노와 현악이 함께하는 실내악곡에 있어 피아노는 반주의 개념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연주에서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와 피아노가 모두 고르게 존재감을 보이며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연주회는 라흐마니노프의 ‘엘레지 3중주 제1번 사단조’로 문을 연다. 19살의 라흐마니노프가 나흘 만에 썼다는 이 작품은 바이올린과 첼로의 부드러운 반주와 피아노의 독특한 악상에서 후기 작품에서 보이는 대가적인 기법과 음악적인 특성을 엿볼 수 있다. 이어지는 곡은 글린카의 ‘6중주 내림 마장조’이다. 러시아 국민악파의 거두인 글린카가 밀라노에 머물면서 오페라 작곡에 몰두할 무렵에 쓴 곡으로 러시아의 전통적인 속성과 이탈리아 오페라의 영향을 받은 멜로디와 악곡의 구조가 조화를 이룬다.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모차르트의 ‘현악 5중주와 피아노를 위한 피아노 협주곡 제20번’이다. 단조로 만들어진 피아노 협주곡인 이 작품은 모차르트만의 어두운 배경 속에 우아한 아름다운 정열이 극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가능하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2023년 보행안전주간”을 맞아 8일 서구 둔산동 보행자 우선도로에서 자치구·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보행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제도 시행 1년여가 지났지만 여전히‘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한 시민 인식 부족 등으로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많아 전반적으로 보행 안전 제도 홍보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보행자 우선도로’에서 보행자는 도로의 전 부분으로 통행할 수 있지만, 운전자에게는 서행·일시 정지 등 각종 보행자 보호 의무가 부여된다. 운전자가 보행자 우선도로에서 보행자 보호 의무를 불이행했을 경우 승용자동차 기준 4만원의 범칙금과 10점의 벌점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도경찰청장이나 경찰서장은 보행자 보호를 위해 필요할 경우 차량 통행속도를 20km/h 이내로 제한할 수 있다. 서정규 대전시 보행자전거과장은 “최근 10년간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40%를 차지하고 있다”며“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패러다임 전환은 미룰 수 없는 과제”고 강조했다. 이어 “보행자 우선도로 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보행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보행 안전주간”은 작년 7월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보행자 우선도로’ 제도 등을 홍보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패러다임 전환, 보행 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한밭도서관은 오는 18일 한밭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2023년 한밭도서관 어울림 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학습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도서관 문화학교와 생활문화센터 강좌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하며 공연, 전시,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해금 및 기타, 우쿨렐레 연주를 비롯해 신나는 라인댄스 공연 등이 펼쳐지고 한밭도서관에서 활동하는 동아리 회원들의 참여로 그림책 노리터의 책읽기, 창의수학 교구체험, 미니어처 건축교실의 모형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4일부터 시작해 26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에서는 올해의 북큐레이션, 보태니컬 아트, 꽃이랑의 압화작품, 다그림의 세밀화, 핸드메이드 인형, 미니어처 건축모형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생활문화센터 동아리의 문화 예술활동 참여와 독서를 통해 깊어 가는 가을 풍요로운 인생을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KAIST, 양자기술 인재양성 합심 [금요저널] 대전시는 한국과학기술원과 함께 미래 기술 패권의 열쇠인 ‘양자기술’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한국과학기술원은 7일 대전 본원에서 양자과학기술 혁신을 이끌어낼 최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과학기술원 양자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조성경 과기정통부 제1차관을 비롯해 관련 대학 및 기관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해 현판 전달식을 갖고 양자대학원의 개원을 축하했다. 지난 5월 과기부 양자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한국과학기술원은 앞으로 양자에 특화된 4년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통해 박사급 인력을 연간 30명 이상 배출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양자 분야 연구기관 및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내 대학과 연합해 대학·학제 간 개방형 교육·연구 기반의 양자 핵심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지난 8월 양자대학원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편성을 위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이달 3일 통과했다. 앞으로 5년간 총 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자 인재 양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양자대학원은 기술패권 시대 대한민국 퀀텀 점프를 가능케 할 디딤돌”이라며 “향후 대덕특구 중심 양자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견고한 양자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7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대전시 산하기관 혁신’을 화두에 올렸다. 조직혁신·비효율성 제거·공정한 인사를 통해 오로지 시민만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주문이다.(사진=대전시)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대전시 산하기관 혁신’을 화두에 올렸다. 조직혁신·비효율성 제거·공정한 인사를 통해 오로지 시민만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주문이다. 이 시장은 “시 전체 정책과 산하기관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완전한 원팀이 돼야 한다는 점을 잘 아실 것”이며 “시청 업무의 상당 부분이 산하기관에 의해 진행되기 때문에, 절대 불필요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과 시 발전만을 생각해 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직혁신은 조직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고 현 조직 내에서 얼마나 시민 혈세를 아끼며 일을 능률적으로 할 것인지, 얼마나 효율성을 가질 것이냐가 가장 중요하다”며 재차‘시민을 위한 혁신’을 강조했다. 산하기관장은 기관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고 시민들의 이익을 위해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조직을 만들어 나갈 것이냐를 고민해야 한다는 의미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차량시스템 결과 발표와 관련해서도 효율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번 호주 출장에서 트램을 보고 느낀 건, 예산을 많이 들여 장기간 오래 걸리는 교통수단이 중요한 게 아니고 어떻게 하면 시민 혈세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시민들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지가 훨씬 중요하다는 판단을 갖게 됐다”며 “더불어 지하철 3~5호선 건설도 예산을 아낄 수 있는 효율성, 또 일부 구간의 경우에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장기적 관점에서 다양하게 접근해 달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대전 5개 자치구 방문’를 통해 약속한 예산 지원의 신속한 검토와 집행을 지시했다. 지난달 18일 서구를 시작으로 전날까지 5개 자치구 방문을 추진한 대전시는 현장 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 시장이 긴급 지원을 약속한 사업에 대해 11월 중 특별조정교부금을 각 자치구에 교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워진 날씨에 따른 화재 예방과 폭설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실·국장을 향해 “연말 인사고과를 성과 중심으로 아주 엄정하게 하라”며 “옆에서 아첨하는 직원에게 인사고과를 잘 주는 간부는 자질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산하기관장들도 앞으로 조직에 만약 문제가 생기거나, 무리한 일이 발생하면 그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며 다시 한번 시와 산하기관의 조직 분위기를 다잡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새일등학교에서 ‘생명과 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제공) [금요저널]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11월 6일 대전새일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과 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과 성’이란 주제로 . 학생들에게 생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태아의 발달단계에 대해 배우고 신생아 아기를 어떻게 안아주는지 모형아기 인형을 직접 만지며 체험하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12주 태아 옷입히기’, ‘미래의 태아에게 엽서쓰기’, ‘임산부벨트 체험’, ‘1개월 된 모형 아기 안아보기’ '포토존에서 개인과 반별 사진찍기'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교생이 한 공간에 모여 학년별로 코스를 정해 부스를 이동하며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되어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너무 작고 소중한 아기이다" 라며 뿌듯해 하기도 하고 메세지 카드 쓰기를 통해 "나는 나중에 태명을 찰떡이라고 지을꺼야, 찰떡아~" 라고 표현하는 학생도 있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생명과 성에 소중함을 더욱 더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올바른 성가치관과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새일초등학교 교사는 “이번 생명과 성 캠페인이 학생들이 너무 좋아하고 흥미로워했다”며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된것 같다" 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장기택지지구 관리 해법 시민에게 듣는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둔산 등 장기택지지구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치구별로 순회하며 주민 의견 청취회를 개최한다. 주민의견 청취회는 8일 중구를 시작으로 9일 대덕구, 13일 서구, 14일 동구, 17일 유성구 순으로 개최한다. 대전시는 준공 30년이 도래하는 17개 장기택지지구를 대상으로 인구·사회적 여건 변화를 반영해 정주 환경 개선 및 공간구조 재편 등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 중이다. 용운, 판암 송강, 원내 중촌, 문화 둔산, 내동, 가수원, 관저1,2 중리1,2, 법동, 송촌, 석봉, 목상 대전시는 지난 2월 도시계획 전문가를 총괄 계획가로 위촉해 대상지구의 현장답사와 기초자료를 분석해 왔고 도시계획 정비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진행해 왔다. 대전시는 이번 주민 의견 청취회를 통해 장기택지지구 관리 방안 마련 용역 취지와 현황분석 및 관리 방향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2024년 상반기까지 장기택지지구 관리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공람, 관련기관 협의 및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재정비 계획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장기택지지구는 준공된 지 30년이 지나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이번 청취회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명품 도시로 재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 목재문화체험장은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수강생 작품 전시회’는 전문반 수강생들에게 목재 체험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목재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회에서는 우드카빙, 서각, 전통가구, 생활소품 등 수강생들이그동안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갈고 닦은 아이디어 목재 제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 관람객들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고 싶다”,“일상 속 친근하게 볼 수 있는 소재인 목재가 멋진 작품으로 제작될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전 목재문화체험장은 2019년부터 시민들의 요구에 맞춰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체험장은 조각칼을 사용해 접시, 소반, 수저류 등을 만드는 ‘우드카빙반’, 서각도를 사용해 양각, 음각 등의 기법을 배우는 ‘서각반’, 책장, 테이블 등 생활 소품류를 제작하는 ‘DIY반’, 전통짜맞춤 기법을 활용한 ‘전통가구반’등 네 개 프로그램으로운영되고 있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시민들이 목재 감수성을 높이고 목재 작업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 목재문화체험장은 도심속 목재문화체험 시설로 유아·청소년·성인 등 시민 누구나 목재전시·체험·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시 OK예약서비스 시스템을 이용해사전예약하거나 방문 접수하고 이용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난 9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주택 밀집가의 도장시설 등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진행하고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4개소를 적발했다(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주택 밀집가의 도장시설 등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진행하고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4개소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생활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육안 감시와 드론 비행 감시를 병행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였다. 위반 사례별로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이행 1건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1건 대기오염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2건이다. 주요 위반내용을 보면 ㄱ 사업장은 입자상 물질을 배출하면서 분리시설의 용적이 5㎥ 이상이거나 동력이 2.25㎾ 이상이면 신고 대상임에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고 운영했다. ㄴ, ㄷ 사업장은 분리시설은 신고했지만 작업장을 전면 개방하고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채 분리작업을 실시했다. ㄹ 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한 사업장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반기별 1회 이상 사업장에서 발생 되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해 자가 측정해야 함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가동하다가 적발됐다. 시는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위반자는 형사 입건하고 위반사항은 관할기관 및 자치구에 통보해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생활 주변 대기오염 사업장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