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지원하고 입주민과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3일까지 ‘아파트관리 열린 주민학교’를 운영한다. ‘아파트관리 열린 주민학교’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제고 관리비 절감, 입주민 간 갈등 해소 등을 위해 2014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약 4,200명이 수료했다. 올해는 공동주택 입주민, 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 직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입주민 맞춤형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한 권역별 순회교육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9월 1일에는 중·동·수성구를 대상으로 대구교통연수원, △9월 2일에는 서·남·달서구·달성군 지역을 대상으로 서구문화회관, △9월 3일에는 북구·군위군 대상으로 구수산도서관에서 각각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열린 주민학교에서는 △층간소음 갈등관리 △합리적인 공동주택 회계관리 △경비원 등 용역근로자 고용안정 및 관리종사자 인권 존중 △위탁관리 직원 퇴직금 및 4대보험 정산·반환 방법 등을 다룬다. 특히 회계사,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시민들이 직접 질의하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입주민의 실질적인 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관할 구·군 건축과로 사전 신청하거나, 교육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명수 대구광역시 주택과장은 “이번 열린 주민학교는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입주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함으로써, 주거 만족도와 근로자 근무 여건이 함께 향상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36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가을 개학 초기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대구시는 9개 구·군 및 교육청, 대구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협력해 합동점검반을 구성, 지도 점검과 수거 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초·중·고 및 유치원 급식소 246곳과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를 포함한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등 총 368곳으로 상반기에 전체 학교의 60%를 점검한 데 이어 하반기까지 전수 점검을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유치원 등에서 야외 활동 시 대량 도시락을 공급하는 음식점 20여 곳을 포함해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이다. 아울러 학교 급식 다빈도 제공 식품과 조리 음식,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를 실시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 식재료와 조리 음식, 급식환경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조리 종사자 교육도 병행해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보존식 미보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병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 관리로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17일 오전 10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홍재근실에서 개최한다. 기념식은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주관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시 교육감,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추념문 낭독, 제3회 대구광역시 호국보훈대상 시상, 기념사, 만세삼창,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념문은 1945년 광복회 첫 순국선열의 날 행사 당시 정인보 선생께서 직접 지으신 한문본을 주해·발췌해 노수문 광복회 대구시지부장이 낭독한다. 이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보훈문화 발전에 기여한 분들과 단체에 대구광역시 호국보훈대상을 수여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한다. 대구광역시 호국보훈대상은 박동욱 광복회 전 운영위원이 국립신암선열공원 조성 및 독립운동가와 유족들의 복지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독립부문 수상자로 결정됐고 호국부문에는 힘든 코로나19 시기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봉사와 시민 안보 의식 함양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은 김인남 대구 재향군인회장이, 단체부문에서는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제50보병사단이 수상한다. 시상식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만세삼창을 외치고 윤동주 시인의 ‘참회록’과 ‘서시’ 낭송, 뮤지컬 이순신의 ‘나를 태워라’ 등 다채로운 공연들을 보여주며 행사가 마무리된다. 한편 기념식에 앞선 오전 9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30여명이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참배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대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지역의 2023년 10월 기준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지자체별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지난 15일 발표한 ‘2023년 10월 대구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고용률은 60.2%로 통계청에서 지자체별 자료를 공개한 이래 10월 기준 최고치를 나타냈고 취업자는 126만 1천 명으로 10월 기준 최고치를 나타냈다. 15세 이상 10월 고용률 60.2%는 전년 동월대비 0.7%P 증가한 것으로 10월 기준 최고치를 나타냈고 전국 평균 0.6%P 보다 0.1%P 높은 상승폭이다. 취업자수도 전년 동월대비 2만 7천 명 늘어난 126만 1천 명으로 10월 기준 최고치를 나타냈다. 또한, 경제활동참가율은 61.7%로 전년 동월대비 0.7%P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29만 2천 명으로 2만 9천 명 증가했고 비경제활동인구는 80만 4천 명으로 6천 명 감소했다. 10월 기준 경제활동 인구, 고용률, 취업자수가 전년 동월대비 9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주요 고용지표에서 양호한 흐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10월 고용동향 중 상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인 상용근로자는 통계작성 이래 10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함으로써 질적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일자리 중심으로 고용이 개선되고 있다. 이는 대구광역시가 민선 8기 들어 여러 가지 규제들을 제거함으로써 민간의 활력이 증대되고 이로 인해 안정적인 일자리가 대폭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미래신산업 육성, 제2국가산단 조성,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1월 16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제4회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대구시 선수로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선수를 초청해 대구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빛낸 선수들을 격려하고 포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탁구 실업팀 2관왕 차수용, 달서구청 수영 실업팀 강정은, 대구도시개발공사 휠체어 배드민턴 실업팀 최정만, 김정준 선수 등 항저우 아시안 페러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과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우리나라는 4위를 차지했으며 우리 지역 선수로 10명이 출전해 불굴의 의지로 6명이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성봉 선수는 휠체어테니스 복식에서 금메달, 차수용 선수는 탁구 단·복식에서 은메달과 동메달 각 1개, 강정은 선수는 수영 릴레이 혼성 400M 자유형에서 동메달, 휠체어 배드민턴 단·복식에서 최정만 선수는 은메달 2개, 김정준 선수는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 1개, 양궁 복식에서 장대성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행사는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의 격려사, 대구시·대구도시개발공사·대구시장애인체육회의 포상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으며 국제대회 참가 및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으로 휠체어 테니스 한성봉, 양궁 장대성 선수가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 한편 지난 11월 8일에 막을 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강정은, 최정만 선수가 다관왕을 차지하는 등 우리 지역 선수의 우수성을 또 한 번 펼쳐 보였다. 대구광역시는 금·은·동메달 수상자에게 각각 300·200·100만원씩, 2개 이상의 메달을 딴 선수에게는 획득한 메달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포상하고 대구도시개발공사·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별도의 기준에 의거 지급한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한계를 넘어 지역과 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우리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내년도 파리 패럴림픽에서 또 한 번 선전해 우리나라와 대구시를 더욱 빛내 줄 것을 당부하고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실업팀 육성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로컬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17~18일 엘디스 리젠트 호텔에서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프로젝트’ 중 ‘지역대학 연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회로 실전형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본 사업 참여대학 9개교를 중심으로 17개의 참여팀을 모집해, 지난 9일 예선을 통해 결선 진출 10개 팀을 선발했다. 대회가 개최되는 1박2일 동안 참가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방안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특강 등 결선 진출 10팀의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상위 5팀에 대해 대구광역시장상, 대구테크노파크원장상,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이 지역의 특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로컬 창업에 도전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개발도상국 육상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을 8회 연속 유치해 세계 수준의 국내외 육상지도자 배출과 스포츠를 통한 연대와 화합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개발도상국 육상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은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11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케냐, 미얀마, 인도 등 20개국 20명의 국제지도자와 30명의 국내지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세계육상연맹공인 2급 과정, 운동생리학 세미나 등 선진 육상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정을 수료한 지도자들은 본국의 차세대 육상 선수 양성에 크게 이바지하게 된다. 아울러 11월 17일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대한육상연맹 임원, 국내·외 육상지도자 등이 모여 본 사업의 가치와 육상종목의 발전 방안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대구광역시는 교육과정을 위해 대구를 찾아온 국내외 지도자들에게 대구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앞산 등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사격체험 기회 등을 제공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국제규격의 육상 체육시설을 바탕으로 2014년부터 육상종목 유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개발도상국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중장기적 육상 저변확대 및 국내외 육상지도자들의 지도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내외에서 대구를 찾아주신 선수와 지도자들이 훈련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번 교육과정이 우수한 육상 지도자가 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상황실 운영, 비상근무체계 가동 등 선제대응에 나선다. 이번 대책 기간 동안 기상특보 예보 시에는 13개 협업 부서 및 구·군별 비상근무 태세 돌입, 대설·한파 대비 시민의 생명과 재산, 취약계층,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등의 중점사항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기온·강수량·적설 등 모든 요소에서 변동폭이 커지면서 자연재해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겨울 대구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은 확률이 높다. 대구광역시 대설, 한파 대비 세부 추진계획 사항으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연중무휴 24시간 상황관리를 실시하고 강설예보·한파특보에 따라 사전대비단계 비상근무부터 비상 3단계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를 실시한다. 지역·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도로별 제설 책임기관을 지정해 제설구간을 명확히 했으며 제설 전진기지 장비 배치, 상습 결빙 도로구간 제설제 사전살포 등 선제적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교통안전대책 추진으로는 경찰청과 협업해 폭설·결빙 대비 교통상황 통제 및 통제구간 우회 지도·안내, 대중교통 대책을 마련해 시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비닐하우스 및 농·축산시설 피해경감대책으로는 비닐하우스, 버섯재배시설, 축사 설치 시 표준규격 및 설계강도 기준 이상으로 설치되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지붕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수시 제설 작업 등 주요 재해별 대응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파대책 추진으로는 한파대비 전담반을 운영해 상황총괄, 상수도 동파, 단전, 취약계층 관리, 농작물 설해 예방 등 한파 지속기간 동안 24시간 상황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시설피해 발생대비 비상대기반을 상기 가동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농축산물 피해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기상상황 전파 및 농작물 관리요령에 대한 지도를 실시하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피해발생 시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맞춤형 보호대책으로는 독거노인은 한파특보 시 일일 안부 확인, 혹한기 극복용품을 지원하고 거리 노숙인은 야간 응급잠자리 지원, 현장 상담을 통한 시설 입소 계도, 쪽방 생활인은 연탄 등 한파 극복용품 지원, 소방서 등 화재 안전점검 실시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홍보대책으로는 긴급재난문자 송출, 홈페이지, 전광판 등 모든 매체를 최대한 활용해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과 협조사항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도로교통, 농·축산, 한파대책별로 홍보계획을 수립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운동 전개를 위해 제설도구를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시민제설자율참여봉사단 구성 등 직장, 시민단체를 활용한 시민제설운동 전개, 내 집 앞 눈치우기 시민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올해는 군위군 편입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겨울로 군위군에 강설, 한파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할 계획이며 대구시·구·군 유관기관과 협업해 인명·재산 피해 및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총력 대응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국민행동요령 숙지와 내 집 앞 눈치우기 등 적극적인 참여로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미래산업을 위한 구조 개편과 도시공간 대개조를 통해 미래 50년을 바라보는 대구의 재도약과 발전에 기틀을 마련한다”신임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짤막한 소감을 밝힌 후 소관 실·국장들과 대구 경제와 산업 분야 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한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국회의원 비서관과 보좌관을 지냈고 2013년 경상남도 공보특별보좌관, 2014년 경상남도 도지사 비서실장 등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10년 이상 보좌해 왔다. 특히 2022년 7월 대구광역시 시정혁신특보, 2023년 5월 정책혁신특보를 거치면서 공공기관 통폐합, 대형마트 평일 휴무 최초 전환 등 혁신 성공사례를 만들낸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기반이 될 4대 특구,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달빛내륙고속철도 건설 등 시정 현안 해결을 주도할 예정이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취임 당일인 11월 17일 산격청사에서 임용장을 받고 시의회를 방문해 주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이후 대구·경북 노·사·정 간담회에 참석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유례없는 초긴축 재정과 어려운 경기 여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지만 “미래산업 재편과 4대 특구 안착, 달빛내륙고속철도 건설, 동성로 상권 활성화 등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사업이 많은 만큼 대구 재건과 미래 50년 초석을 다지는 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청년센터는 11월 17일 오후 7시, 복합문화공간 무영당에서 ‘2023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최종공유회’를 개최해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의 1년간의 활동 및 성과를 보고하고 6개 분과별 정책제안을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 대구청정넷은 대구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청년 참여기구로 2019년에 기존의 청년위원회와 청년ON이 ‘청년정책네트워크’로 통합됐다. 올해는 제5기로 대구 거주 및 활동 청년 59명이 지난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년문제를 청년 스스로가 해결하기 위해 청년문제 점검, 개선 방안 모색, 정책 모니터링, 청년정책 의견제시 및 자문 등 다양한 시정 참여 활동을 했다. 제5기 청정넷 위원들은 정책연구 활동뿐만 아니라 구·군 청년 참여기구 교류, 대구-광주 청년 달빛교류 등 청년 참여기구와의 연대를 통해 청년층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했고 대구청년주간행사 프로그램 기획 및 참여, 전국 청정넷 교류회 개최 등 단순 참여자가 아닌 정책 주도자로서의 기반을 강화해 왔다. 2023 청정넷 최종공유회는 제5기 위원들의 1년간의 활동 및 성과보고 6개 분과별 정책제안 발표, 활동 우수자 및 우수분과에 대한 시상 순서로 진행되며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와 사회초년생 전담 예약형 무료 법률 상담소 운영 등 총 8건의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제5기 대구청정넷 최종공유회는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해 청년이 참여하고 제안한 정책들을 모의실험하고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청년이 대구라는 공동체 안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청년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3 새기의 만남 행사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 간의 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2023 새기의 만남’ 행사를 15일 오후 3시에 삼성창조캠퍼스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영상 축사 특강 새일센터 사업 안내 기업체 및 취업자 사례발표 여성일자리협력 네트워킹 미니 힐링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으며특강에는 특별히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및 대홍코스텍㈜ 진덕수 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2024년 산업계 동향 및 경영전략을 주제로 진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을 모색해 봤다. 이날 참석한 IT 기업의 한 대표는 “일자리에 관련된 많은 정보를 얻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향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직원들이 장기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김지현 대구광역시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여성들이 맘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고 고용유지에 노력해 주시는 지역 기업체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대구시에서도 여성 및 기업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촘촘하게 추진해 지속적인 고용유지 지원과 지역사회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를 방문해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를 당부했다. 대구광역시는 고령층은 코로나19 감염 시 65세 미만에 비해 치명률이 40배 정도 높지만, 예방접종을 하면 입원 및 사망위험을 약 20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의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또한 14일 오후 6시 기준, 대구광역시의 65세 이상 연령층의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은 25.4%로 전국 31.6% 대비 다소 낮은 상태이고 독감 접종률 77.5% 와도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장기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장도 코로나19·독감 동시접종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이전에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면역력이 감소하므로 겨울철 유행에 대비해 노인들의 접종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노인회 소속 임원들부터 백신접종 솔선 참여로 백신접종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적극 홍보하고 주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접종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