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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 2025, 대구 스타기업들의 글로벌 질주 700만불 수출의 문을 열다 [금요저널]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 참가한 대구 스타기업들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FIX 2025 기간 동안 ‘대구 스타기업관’을 운영하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10개 스타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기업설명회,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세미나 등 다양한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행사에서 총 5건의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3건은 약 700만 불에 달하는 수출계약이며 2건은 상호 협력 MOU가 성사됐다. 특히 ㈜에너피아는 중국 Daewoo Equipment 사와 연간 300만 불 규모의 초대형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 GEOWEST 사와는 2026년까지 총 200만 불 규모의 장기 계약도 성사시키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원스톱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채비㈜는 에티오피아 Robel Selemon Kebed 사와 200만 불 규모의 단일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 이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분야에서 기술력과 신뢰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로 향후 아프리카 내 추가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유엔디는 핀란드 Karelics Robotics 사 및 중국 Woosiyuan Robotics 사와 각각 MOU를 체결했으며 각 50만 불 규모의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어 핀란드와 중국 시장 공략의 기반을 마련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성과는 대구 기업들의 기술력과 대구시의 수출 지원 정책이 결합된 결과로 지역 기업들의 세계시장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바이어 발굴과 사후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수출 성과가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관광협회는 해외 젊은층에게 대구 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동안,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와 공동으로 외국인 청년 29명이 참가하는 ‘K-CLIP 2025’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CLIP’은 TPO의 관광 분야 청년인재 육성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도시의 외국인 청년을 대상으로 매년 한국 문화와 언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2019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참여한다. 올해는 10개국 22개 도시에서 외국인 청년 29명이 참가하며 10월 19일부터 29일까지 10박 11일간 대구를 비롯해 안동, 문경, 부산을 방문한다. 대구에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머무르면서 색다른 대구만의 매력을 경험할 예정이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후 대구미술관과 간송미술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방문한다. 둘째 날에는 팔공산 동화사에서 사찰문화 체험과 군위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를 탐방하고 셋째 날에는 근대골목과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약령시에서 한방문화와 K-뷰티 체험을 진행한다. 이들은 대구에서 머무르는 동안 찜갈비·복어불고기 등 대구10미와 치맥도 경험한다. 28일 부산에서 진행되는 ‘K-CLIP 2025’ 마지막 일정으로는 ‘관광리더스회의’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조별 미션을 통해 외국인 시각에서 도시별 여행경험을 발표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구시는 이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검토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대구관광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2002년 창설한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는 아시아·태평양 17개국 131개 도시 및 58개 기업이 가입한 국제관광기구다. 대구시는 2003년부터 회원도시로 가입해, 공동 관광 홍보와 국제교류 협력, 관광정책·사업 발굴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K-컬처의 인기로 해외 청년들 사이에서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다”며 “우수한 문화콘텐츠에 기반한 대구 여행을 적극 홍보해 해외 젊은층 관광객을 유치하고 TPO 회원도시 간 교류 협력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해 관문상가시장 등 34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이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대구광역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육성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를 신청했으며 지난 12월까지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등 5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달서구 월배·월배신시장과 남구 관문상가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8억 6천만원 사업비 지원으로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 육성과 시장 대표상품 개발 및 판로개척 등을 추진하게 된다. 그리고 북구 칠성본시장과 수성구 태백시장 등 2개소는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에 선정돼 개별 점포 화재발생 시 소방관서로 화재신호가 자동 통보되도록 개별 점포별 화재감지시설 및 공용부 화재감시용 CCTV 설치에 5천3백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북구 칠성진경명시장, 수성구 지산목련시장, 중구 염매시장 등 3개소는 1억 7천만원의 예산으로 노후배선 및 배관, 전등, 콘센트 교체 등 전기설비를 개선하는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 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 우수시장 상품과 특산품을 홍보 및 판매하는 ‘지역상품 전시회 지원사업’에 1억 2천만원 지원과 지역 개별 상인회가 직접 추진하는 공동마케팅, 시장교육, 시장매니저 및 배송매니저 지원 등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지역 시장 26개소가 선정돼 10억 8천만원 지원 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선정된 중기부 공모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할 구·군 및 상인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영호남 14개 지방자치단체장은 3일 공동으로‘달빛철도특별법 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 6개 시·도지사와 달빛철도 경유지역 8개 시장·군수 공동명의로 된 이번 건의서는, 작년 말 국회 통과가 무산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별법은 헌정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한 여야 협치의 상징법안, 영호남 상생과 균형발전의 대표 법안임에도 기재부 등 정부 반대와 수도권 중심주의에 눌려 작년 말 상임위 통과 이후 법사위에 상정되지 못한 채 해를 넘겼다. 영호남 14개 지자체장은 건의서에서 달빛철도가 오랜 기간 숙의과정을 거친 영호남 30년 숙원사업임에도 선거용 포퓰리즘이라고 매도하는 일부의 주장을 비판하며 달빛철도 건설은 동서화합, 지방소멸 위기 극복, 수도권 과밀화 해소, 국토 균형발전, 신성장동력 창출 및 국가경쟁력 향상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사업이므로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에 여·야 의원이 결단할 것을 촉구했다. 영호남 지자체장들은 이번 건의서를 국회의장, 여야 양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함께, 특별법 공동발의에 동참한 여야 국회의원 261명 모두에게 전달하며 여야 협치와 영호남 상생발전의 정신을 특별법 최종 통과까지 이어주도록 요청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달빛철도특별법’은 장기간 달빛철도의 진전을 막아온 근시안적인 경제논리와 수도권 일극주의의 족쇄를 끊고 영호남 30년 숙원사업을 성사시키는 입법이다”며 “이번 임시국회 내 법사위 상정과 본회의 통과를 국회에서 결단해 주시기를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월 3일 대구상수도사업본부 군위사업소 제막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조직으로 첫발을 내딛는 군위사업소의 발전을 기원하는 제막식을 개최했다. 군위군은 지난해 7월 1일 대구광역시에 편입됐으나, 상수도 업무는 2024년 1월 1일자로 상수도사업본부 군위사업소로 새롭게 조직을 신설해 업무를 개시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새로 조직된 군위사업소를 관리팀, 요금팀, 공사팀, 정수팀 4개 부서로 기존의 조직보다 한 개 팀을 보강했으며 앞으로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주민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홍보를 통해 업무의 조기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경식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 군위군민에게도 더욱 강화된 수질관리와 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공항 개항시기에 맞춰 상수도 인프라 구축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굴기의 원년을 빛낸 2023년 시정 TOP 10 선정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미래 50년 번영을 위해 추진한 핵심정책과 시민의 안전과 건강, 행복한 삶에 기여한 최고의 시책 10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구광역시는 언론과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대형 숙원사업 해결, 시 경쟁력 향상 등에 핵심 역할을 한 사업, 재난·복지 등 시민의 안전,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킨 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TK 신공항 건설 군부대 이전 자치조직권 확대 엘앤에프 투자유치 SK 데이터센터 유치 팔공산 관통도로 자연재난 대응으로 생명피해 최소화 전국최초 응급환자 이송시스템 구축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역대 최악의 재정위기 극복이다. 대구굴기 대변혁의 핵심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은 특별법 통과로 대구가 주도하고 국가가 보증하는 사업으로 전환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동력을 확보했으며 2029년 조기개항을 목표로 SPC 구성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도조차 불가능했던 도심 군부대 이전은 단독 이전에서 통합 이전과 ‘복합밀리터리 타운’이라는 신개념을 도입, 발상의 대전환으로 물꼬를 터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 지방자치 출범 이후 32년간 묶여 있던 자치조직권 확대를 선도적으로 건의해 실·국 설치 기준을 행정수요 등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구성할 수 있게 돼 시민의 요구와 정책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침체된 대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엘앤에프 역대 최대 2.5조 원 투자유치와 수성알파시티를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혁신지구로 조성하기 위한 SK AI 데이터센터 유치 사례도 선정했다. 전국 최초로 대구 全 응급의료기관과 응급환자 이송·수용지침 합의를 통해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한 사업과 철저한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해 선제적 통제와 대피로 태풍 ‘카눈’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한 사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은 불필요한 규제혁신의 성공사례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시민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으로 꼽힌다. 아울러 비상재정대책, 대구로택시의 성공적 정착 등에 앞장선 직원 3명을 올해의 우수공무원 TOP3로 선정해 특별승진 등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3년은 대구미래 50년의 기본틀을 완성한 대구굴기의 원년이었다 대구시의 전 직원들이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해 달려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공무원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대구시 조직을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민선8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취임이래 매년 ‘시정 TOP 10’과 ‘올해의 우수공무원 TOP3’를 선발해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시 공식 유튜브 대구TV, 구독자 10만 달성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일 공식 유튜브 대구TV 구독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해‘유튜브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실버버튼은 구글 본사에서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한 유튜브 채널에 수여하는 기념패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 등에 이어 세 번째 달성이다. 대구광역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구TV의 활성화를 위해 2022.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뉴미디어담당관실을 신설해 SNS 대응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시민 공감형 콘텐츠 제작에도 박차를 가해 1년 4개월 만인 지난 10월 구독자수 10만명을 달성했다. 대구TV는 실·국장이 출연해 시의 주요 정책을 직접 설명하는 ‘뉴스브리핑’, ‘기자설명회’를 도입했고 현안과 이슈를 담당 직원이 직접 신속하게 기획·제작하는 ‘뉴스룸’ 코너를 신설하는 등 민선 8기 대구시 주요 정책 및 현안 이슈 홍보를 강화해 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유튜브와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대구를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인물이 강연하는 ‘대구를 말하다’와 군위 편입에 맞춰 ‘군위에 빠지다’, 대구의 근대 기업 태동을 다룬 ‘경제신화 도보길’ 시리즈 등 수요자 중심의 시민공감형 콘텐츠 제작 활성화에 주력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공감을 유도했다. 특히 2023년 신설한 TAD의 경우 다양한 분야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해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 김현준’ 편이 조회수 6만 6천 회를 기록하는 등 숱한 화제를 뿌리며 지금까지 22편이 제작되어 누적 조회수 60만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 명사 특강으로 자리 잡았다. 대구TV는 2024년에도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제작 및 시민 참여 이벤트를 통해 시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하고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구TV는 앞으로 유튜브 구독자 100만 달성을 목표로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대구TV’ 구독자 수 1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유튜브 이벤트를 오는 8일까지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대구TV’ 내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댓글과 구독 인증을 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당첨자 2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인플루엔자 발생이 코로나19 유행 이전 14.0명에서 올해 36.1명으로 동기간 대비 약 2.6배 증가돼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홍보 및 예방수칙 안내를 시행했다. 인플루엔자는 65세 이상 연령층에 많은 입원환자가 발생 중이며 그 외 호흡기 감염병은 영유아 및 학령기 연령을 중심으로 발생 중이다. 환자 발생은 코로나19 유행 이전보다는 낮지만 이른 시기부터 증가 추세를 보여 남은 겨울철 동안 주의 관찰이 필요하다. 호흡기 감염병은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쉽게 전파될 수 있으며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전·후 손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감염 시 합병증 위험이 있어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들어 인플루엔자에 감염이 되었더라도 다양한 유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알렸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남은 겨울을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며 “특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고위험군 대상으로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2024년 4월 30일까지 무료로 시행되니 예방접종을 통해 안전한 겨울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서문 야시장과 칠성 야시장이 2024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휴장 후 3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을 추진한다. 지난해 3월 31일 재개장 이후 127만명이 다녀간 서문·칠성 야시장은 ’23년에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고 특히 서문시장은 지역의 핵심 관광명소화를 추진하는 문체부의 ‘한국 대표 전통시장 10선’에 선정되는 등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대표 야간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장 후 7년이 경과된 서문 야시장은 젊은층과 관광객이 주말에 많이 찾는 핫플 관광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칠성 야시장은 징검다리 등 신천 친수공간을 활용한 가족방문 명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년과 같이 올해 1월과 2월 두 달 동안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해 드리고자 임시 휴장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매년 혹한기 동안은 타 지역 야시장들처럼 재도약을 위한 휴장을 할 예정이다. 서문·칠성 야시장의 재도약을 위해 올해 1월에 꿈과 열정을 펼칠 야시장 셀러들을 공개모집할 계획으로 서문 야시장 30명, 칠성 야시장 20명 등 총 50여명의 야시장 운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야시장 셀러 모집은 1차, 2차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공고는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1월 중 공고 예정으로 선정된 셀러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영업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3월 재개장 시 서문 야시장은 기존의 일반매대와 함께 플리마켓영업뿐만 아니라, 푸드트럭을 점차 늘리면서 젊은층과 외지 관광객에 초점을 맞춰 특화 관광상품 및 메뉴 개발로 핫플 관광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칠성 야시장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개발과 야맥페스티벌 등 참여형 이벤트 및 공연 확대로 야시장별 특성을 살려 운영할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두 달간의 휴장기간을 통해 서문·칠성 야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해 대한민국 최고의 핫플 야시장이라는 명성을 이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2024년 갑진년은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틀이 완성된 만큼 대구굴기의 핵심 정책들을 구체화하고 실천해 ‘한반도 3대 도시’ 위상을 회복한다”대구광역시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군사시설 이전, 산업구조 개편 등 지난해까지 완성된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틀을 빈틈없이 채워나가며 대구굴기의 핵심 정책들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한 해로 선언했다. 먼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간부공무원과 함께 오전 9시 새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오후 2시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는 대구시 주관으로 구청장·군수, 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원로 초청 시민 등 500여명이 함께하는 ‘2024년 대구광역시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구광역시 신년인사회는 축하공연, 2024년 시정비전을 담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신년사와 함께 이만규 의장과 강은희 교육감의 축사,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의 건배사로 신년을 축하했다. 마지막으로 250만 대구시민의 새해 소망과 염원을 담아 대구굴기의 완성과 미래번영 50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해는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천명하고 시정 모든 분야에서 기존의 발상을 뛰어넘어 근본을 바꾸는 대개혁을 성공시켰다”며 “2024년 갑진년에는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극세척도의 자세로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2023년 청렴 올림픽 평가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대구광역시는 매년 반부패 가치 확산과 청렴도 동반 상승을 유도하기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해 ‘청렴 올림픽’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대구시 자체 청렴도 측정결과 부서장 청렴의지 반부패 청렴교육 이수 부서간 청렴정책 협업 노력도 등 10개 지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로 정해졌다. 대구소방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청렴 올림픽 평가에서 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대구소방은 전 직원 반부패 청렴교육 100% 이수를 추진하고 고위직 중심 청렴 정책 및 클린 콜 운영을 통한 민원인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면서 내외부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신주한 대구소방안전본부 소방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공직자가 실천해야 할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부패방지 제도 추진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4년 상반기 정기 인사를 1월 1일 자로 단행했다. 정년퇴직 등 인사 요인에 따라 소방서장급 6명을 전보하고 소방서 과장급 6명 승진, 17명을 전보하는 등 기본적 업무성과와 재난현장 경험, 전문성 등을 고려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등 업무의 계속성을 위해 인사 폭을 최소화하고 재난 현장 대응역량 강화와 조직안정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