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지난 2일 ‘나주배 프랑스 첫 수출 상차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적 명품 과일 ‘나주배’의 유럽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시는 최근 프랑스로의 첫 수출을 성사하며 나주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장현순 네시피F&B 대표,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나주배 프랑스 첫 수출 상차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수출은 지난 6월 윤병태 시장이 프랑스를 방문해 체결한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앞서 오스트리아와도 수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나주배의 유럽 시장 진출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에 프랑스로 수출된 나주배(신고 품종)는 총 4.5톤 규모로 현지 한인 마켓인 ‘에이스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윤병태 시장은 “최근 저온 피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 수확에 힘써주신 농가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나주배가 세계인이 사랑하는 명품 과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질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나주시는 나주배의 안정적 생산과 가격 안정을 위해 수출용 포장재 구입비 지원,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농수산식품 수출 직불금 지원 등 수출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다산조경이 나주시 금남동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백미’ 10kg 10포를 기탁했다 (사진제공=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나주시 금남동은 최근 ㈜다산조경(대표 정재금)에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장년 독거가정을 위해 ‘사랑의 백미’ 10kg 10포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다산조경은 2008년 설립 이후 나주시 지역 내 조경 식재와 시설물 설치 공사를 주로 수행해 온 기업으로 매년 명절마다 백미와 성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정재금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화영 금남동장은 “매년 꾸준히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정재금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나주시 금남동은 최근 ㈜다산조경(대표 정재금)에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장년 독거가정을 위해 ‘사랑의 백미’ 10kg 10포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다산조경은 2008년 설립 이후 나주시 지역 내 조경 식재와 시설물 설치 공사를 주로 수행해 온 기업으로 매년 명절마다 백미와 성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정재금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화영 금남동장은 “매년 꾸준히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정재금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청전경 (사진제공=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2025 나주영산강축제’ 행사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14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음건강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나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행사장 내 거리 행진을 통해 정신건강의 날을 홍보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비대면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독려했다.홍보 배너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 책자와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검진에 참여한 시민들은 “QR코드만으로 손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언제든지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자가검진을 할 수 있고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되면 전문의 상담도 연계할 수 있다.강용곤 나주시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캠페인이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나주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정신질환자 사례 관리, 치료비 지원, 주간 재활 프로그램, 생애주기별(아동, 청소년, 청년, 직장인, 임산부, 중년기, 노인)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우울감 등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으면 정신건강 상담 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로 24시간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전라남도 나주시가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2025 나주영산강축제’ 행사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14일 나주시 (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음건강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나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행사장 내 거리 행진을 통해 정신건강의 날을 홍보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비대면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독려했다.홍보 배너에 부착된 QR 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 책자와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검진에 참여한 시민들은 “QR 코드만으로 손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언제든지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자가검진을 할 수 있고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되면 전문의 상담도 연계할 수 있다.강용곤 나주시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캠페인이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나주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정신질환자 사례 관리, 치료비 지원, 주간 재활 프로그램, 생애주기별 (아동, 청소년, 청년, 직장인, 임산부, 중년기, 노인)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우울감 등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으면 정신건강 상담 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로 24시간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청정에너지 시대를 이끌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전남도, 화순군과 함께 총력전에 나섰다.14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최근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전략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전남 나주시화순군)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전남의 운명을 바꿀 핵심 과제”며 “당과 지자체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인공태양’은 바닷물 속 수소를 원료로 온실가스 배출 없이 대용량 핵융합 에너지를 생산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이다.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를 대체할 에너지원으로 주목받으며 연료 공급이 중단되면 즉시 가동이 멈추는 특성상 폭발 위험이 없는 안전한 발전 방식으로 평가된다.나주시는 이미 핵융합 연구 기반과 부지 안전성, 산업 연계성이 두루 뛰어난 최적지로 인공태양 연구 기반을 갖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지질 안전성과 정주 여건이 우수한 부지를 확보했고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인공태양 8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사업’을 선점해 추진 중이다.또한 핵융합 관련 학계와 산업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기술 협력 기반을 넓히고 있다.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핵융합은 반도체처럼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산업”이라며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서 나주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고 말했다.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청정에너지 시대를 이끌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전남도, 화순군과 함께 총력전에 나섰다.14일 나주시 (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최근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전략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전남 나주시화순군)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전남의 운명을 바꿀 핵심 과제”며 “당과 지자체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인공태양’은 바닷물 속 수소를 원료로 온실가스 배출 없이 대용량 핵융합 에너지를 생산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이다.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를 대체할 에너지원으로 주목받으며 연료 공급이 중단되면 즉시 가동이 멈추는 특성상 폭발 위험이 없는 안전한 발전 방식으로 평가된다.나주시는 이미 핵융합 연구 기반과 부지 안전성, 산업 연계성이 두루 뛰어난 최적지로 인공태양 연구 기반을 갖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지질 안전성과 정주 여건이 우수한 부지를 확보했고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인공태양 8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사업’을 선점해 추진 중이다.또한 핵융합 관련 학계와 산업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기술 협력 기반을 넓히고 있다.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핵융합은 반도체처럼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산업”이라며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서 나주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작은미술관 기획 초대전 ‘낯선 여유 휴식과 감정의 풍경들’ 포스터 (사진제공=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잊혀진 ‘여유’의 가치를 예술로 되새기는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14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나주 작은미술관에서 기획 초대전 ‘낯선 여유: 휴식과 감정의 풍경들’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빠른 일상과 정보의 소용돌이 속에서 놓치기 쉬운 휴식과 감정의 풍경을 예술적 시선으로 조명하고자 마련했다.전시는 나주 정미소 4동과 5동 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회화, 설치, 디지털 작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여유’의 순간을 다채롭게 표현한다.참여 작가는 이철규, 윤종호, 윤우제, 서은선 등 4명으로 각기 다른 시선으로 인간의 감정과 사회적 관계를 해석한다.이철규 작가는 인간관계 속 고독과 위로를 담아냈으며 윤종호 작가는 자연과 인공의 공존을 주제로 한 설치작품을 선보인다.윤우제 작가는 기후변화와 생태 문제를 아이러니와 유머로 풀어내며 서은선 작가는 디지털 이미지와 기억을 결합해 감정의 치유를 탐구한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바쁜 일상에서 잊혀진 휴식의 의미와 감정의 깊이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아 삶의 속도를 잠시 멈추고 예술 속 여유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라남도 나주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잊혀진 ‘여유’의 가치를 예술로 되새기는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14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나주 작은미술관에서 기획 초대전 ‘낯선 여유: 휴식과 감정의 풍경들’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빠른 일상과 정보의 소용돌이 속에서 놓치기 쉬운 휴식과 감정의 풍경을 예술적 시선으로 조명하고자 마련했다.전시는 나주 정미소 4동과 5동 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회화, 설치, 디지털 작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여유’의 순간을 다채롭게 표현한다.참여 작가는 이철규, 윤종호, 윤우제, 서은선 등 4명으로 각기 다른 시선으로 인간의 감정과 사회적 관계를 해석한다.이철규 작가는 인간관계 속 고독과 위로를 담아냈으며 윤종호 작가는 자연과 인공의 공존을 주제로 한 설치작품을 선보인다.윤우제 작가는 기후변화와 생태 문제를 아이러니와 유머로 풀어내며 서은선 작가는 디지털 이미지와 기억을 결합해 감정의 치유를 탐구한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바쁜 일상에서 잊혀진 휴식의 의미와 감정의 깊이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아 삶의 속도를 잠시 멈추고 예술 속 여유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가 ‘2025 나주영산강축제’ 기간 동안 ‘임산부의 날’ 기념 캠페인 활동을 했다 (사진제공=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산부가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임산부의 날’ 기념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14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2025 나주영산강축제’ 기간이었던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했으며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를 담아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함께 돕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20회를 맞았다.시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행사장을 중심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축제 현장에서는 캠페인 배너와 홍보물을 배포하며 임산부의 날 의미를 알렸고 나주시 보건소와 나주역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현수막과 홍보 배너를 설치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임산부 배려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캠페인을 통해 난임 부부 지원,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 출산장려금, 출생기본수당, 전남공공산후조리원 이용 등 나주시의 출생지원 정책을 적극 홍보하며 임신 전부터 출산, 양육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 맞춤형 지원제도를 알렸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임신과 출산은 개인의 몫이 아닌 사회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며 “임산부와 아기가 행복한 도시, 출산과 양육이 존중받는 나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제도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 나주시가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산부가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임산부의 날’ 기념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14일 나주시 (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2025 나주영산강축제’ 기간이었던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했으며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를 담아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함께 돕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20회를 맞았다.시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행사장을 중심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축제 현장에서는 캠페인 배너와 홍보물을 배포하며 임산부의 날 의미를 알렸고 나주시 보건소와 나주역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현수막과 홍보 배너를 설치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임산부 배려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캠페인을 통해 난임 부부 지원,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 출산장려금, 출생기본수당, 전남공공산후조리원 이용 등 나주시의 출생지원 정책을 적극 홍보하며 임신 전부터 출산, 양육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 맞춤형 지원제도를 알렸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임신과 출산은 개인의 몫이 아닌 사회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며 “임산부와 아기가 행복한 도시, 출산과 양육이 존중받는 나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제도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왼쪽)과 토마스 그리스 교수(왼쪽 두 번째)가 영산강정원에서 케이팝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다. 2.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오른쪽 두 번째)과 토마스 그리스 교수(왼쪽 두 번째)가 에너지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적인 공과대학인 독일 아헨공대와 에너지 분야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에 나섰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0일 아헨공대의 토마스 그리스(Thomas Gries) 교수가 나주시를 방문해 주요 에너지 정책과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나주시가 추진 중인 직류(DC) 산업을 비롯한 에너지 전환 사업을 공유하고 아헨공대와의 기술 및 연구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과 토마스 그리스 교수, 동신대학교 김춘식 교수, 녹색에너지연구원 관계자 등 에너지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나주시가 추진하는 ‘에너지 수도’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대응한 협력 방안과 공동 연구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토마스 그리스 교수는 “한국의 에너지 수도인 나주와 아헨공대가 긴밀히 협력한다면 미래 에너지 기술 발전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나주시가 추진 중인 직류 산업과 관련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매우 혁신적인 사례”고 평가했다.그는 또한 “나주를 직접 방문해 보니 에너지뿐 아니라 문화적 역량도 인상적이었다”며 “나주영산강축제를 통해 지역의 활기와 예술적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에너지 분야 세계적 명문인 아헨공대와의 협력은 나주시가 글로벌 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연구 협력을 통해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토마스 그리스 교수는 간담회 이후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가 열리고 있는 영산강정원을 방문해 강상구 부시장과 함께 정원을 둘러보고 저녁 공연으로 열린 케이팝 콘서트를 관람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적인 공과대학인 독일 아헨공대와 에너지 분야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에 나섰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0일 아헨공대의 토마스 그리스(Thomas Gries) 교수가 나주시를 방문해 주요 에너지 정책과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나주시가 추진 중인 직류(DC) 산업을 비롯한 에너지 전환 사업을 공유하고 아헨공대와의 기술 및 연구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과 토마스 그리스 교수, 동신대학교 김춘식 교수, 녹색에너지연구원 관계자 등 에너지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나주시가 추진하는 ‘에너지 수도’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대응한 협력 방안과 공동 연구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토마스 그리스 교수는 “한국의 에너지 수도인 나주와 아헨공대가 긴밀히 협력한다면 미래 에너지 기술 발전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나주시가 추진 중인 직류 산업과 관련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매우 혁신적인 사례”고 평가했다.그는 또한 “나주를 직접 방문해 보니 에너지뿐 아니라 문화적 역량도 인상적이었다”며 “나주영산강축제를 통해 지역의 활기와 예술적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에너지 분야 세계적 명문인 아헨공대와의 협력은 나주시가 글로벌 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연구 협력을 통해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토마스 그리스 교수는 간담회 이후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가 열리고 있는 영산강정원을 방문해 강상구 부시장과 함께 정원을 둘러보고 저녁 공연으로 열린 케이팝 콘서트를 관람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송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꾸러미 지원사업’을 펼쳤다 (사진제공=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송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승록, 신영희)는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꾸러미 지원사업’을 펼쳤다.이번 사업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위문하고 명절 음식인 잡채, 삼색전, 송편, 과일 선물 세트를 꾸러미로 만들어 전달했다.신영희 민간위원장은 “명절이면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분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나눔이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닌 이웃과 소통하고 연결하는 따뜻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공공위원장 임승록 동장은 “지역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나누는 문화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송월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송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음 달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생일파티를 추진할 예정이다.전라남도 나주시 송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승록, 신영희)는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꾸러미 지원사업’을 펼쳤다.이번 사업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위문하고 명절 음식인 잡채, 삼색전, 송편, 과일 선물 세트를 꾸러미로 만들어 전달했다.신영희 민간위원장은 “명절이면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분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나눔이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닌 이웃과 소통하고 연결하는 따뜻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공공위원장 임승록 동장은 “지역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나누는 문화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송월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송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음 달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생일파티를 추진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영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안부를 살피기 위해 ‘한가위 정담은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사진제공=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연옥·최도찬)는 가족 간의 유대관계가 약해지거나 무연고로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고립감을 해소해 드리고자 ‘한가위 정담은 꾸러미’를 만들어 지난 10월 1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이 꾸러미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송편, 두유, 과일 한과, 레토르트 죽과 국 등을 소분 포장해 전달했다.추석 꾸러미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명절이면 적적한데 이렇게 음식과 함께 안부까지 살펴주니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영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도찬 민간위원장은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을 직접 포장한 부식 꾸러미를 가지고 방문해 훈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안부를 살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연옥 영산동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항상 힘써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복지 사각에 놓이지 않도록 돌봄 체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 나주시 영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연옥·최도찬)는 가족 간의 유대관계가 약해지거나 무연고로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고립감을 해소해 드리고자 ‘한가위 정담은 꾸러미’를 만들어 지난 10월 1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이 꾸러미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송편, 두유, 과일 한과, 레토르트 죽과 국 등을 소분 포장해 전달했다.추석 꾸러미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명절이면 적적한데 이렇게 음식과 함께 안부까지 살펴주니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영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도찬 민간위원장은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을 직접 포장한 부식 꾸러미를 가지고 방문해 훈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안부를 살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연옥 영산동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항상 힘써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복지 사각에 놓이지 않도록 돌봄 체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 나주영산강축제’에 총 52만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2. 윤병태 시장이 축제 폐막식에서 시민과 나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3.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는 매일 밤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폐막식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무대를 장식했다. 4. 축제 마지막날 열린 ‘2025 나주마라톤대회’는 1만2천여 명이 참가해 영산강변을 뛰며 축제 열기를 끌어올렸다. 5. ‘영산강 횡단보행교’는 단순한 이동 통로를 넘어 음악과 조명을 결합해 감성 공간으로 연출했다. 6. 하늘에서 바라본 ‘2025 나주영산강축제’ 폐막 불꽃쇼 (사진제공=나주시) [금요저널]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가 지난 10월 12일 5일간의 대장정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3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2025 나주영산강축제’는 개막식 15만 인파를 포함해 5일 동안 총 52만여명에 달하는 역대 최다 관광객 수를 기록하며 나주 축제 역사를 새롭게 썼다.‘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 2’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지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진행한 축제는 꽃내음 가득한 가을 정취와 더불어 풍성한 체험프로그램, 볼거리와 함께 지역 자원을 연계한 통합 콘텐츠로 전국 각지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개막일과 폐막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드론라이트쇼, 불꽃쇼가 더해지며 수많은 방문객이 몰렸고 마지막 날 진행한 ‘2025 나주마라톤대회’는 1만2천여명이 참가하면서 축제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2025 나주영산강축제’는 ‘나주농업페스타’,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를 하나의 행사로 통합해 진행하며 농업과 정원, 스포츠가 하나로 어우러진 복합문화축제로 지역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세대 아우른 체험 콘텐츠, 가족 단위 큰 호응 이번 축제에서는 관람형 콘텐츠뿐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보드게임 나들이’는 아이들과 청소년뿐 아니라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어른들의 눈길까지 이끌며 축제장 내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어린이를 위한 직업 체험 ‘키자니아’ 와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시풍속 한마당’, 20개 읍면동 주민이 함께한 ‘읍면동 화합의 장’은 시민 참여 열기를 높였다.이 밖에도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홍보관, 평생학습 홍보 체험관, 스탬프 투어 등 교육, 문화, 과학, 체험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5일간 나주 가을밤 수놓은 ‘영산강 뮤직 페스티벌’ … 고품격 음악 향연 축제 기간 매일 밤 영산강을 무대로 펼쳐진 ‘영산강 뮤직 페스티벌’은 수많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붙잡으며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이 무대에서는 트로트부터 뮤지컬, 클래식,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공연이 이어졌고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출연으로 매회 큰 화제를 모으며 SNS와 지역 커뮤니티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개막 주제공연 창작뮤지컬 ‘왕후, 장화’,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공연,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한 뮤지컬 빅쇼, 젊은 청년세대를 겨냥한 케이팝 콘서트, 모든 음악 장르가 어우러진 올어바웃뮤직, 박지현과 린이 장식한 폐막 축하공연까지 주무대 관객석은 물론 잔디광장까지 매일 밤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가을밤 영산강의 정취 속에서 펼쳐진 음악 공연은 문화와 자연, 감성이 어우러진 축제의 백미로 손꼽히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단순한 공연 이상의 공감과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나주의 문화 자산을 무대로 … 전통과 현대의 감동, 함께 담다 올해 축제에서는 나주의 역사와 문화 자산을 활용한 특색 있는 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나주시립국악단의 마당극 ‘나주삼색유산놀이’는 나주의 전통예술과 민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으로 남도의 멋과 흥을 돋웠고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되살리며 나주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또한 지역민의 삶과 공동체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낸 지역 향토 문화유산 ‘동강 봉추 들노래’, 천연염색의 전통 기법에 현대 패션을 결합한 ‘천연염색 패션쇼’ 등은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무대 예술로 승화시키며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축제의 심장 ‘영산강주제관’, 과거부터 미래까지 한눈에 영산강의 역사, 생태, 문화를 주제로 한 ‘영산강주제관’은 축제의 상징적 공간으로 단순한 전시를 넘어 스토리텔링 기반의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축제의 핵심 키워드 ‘영산강’을 중심으로 구성한 주제관은 영산강의 과거와 미래까지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나주의 정체성과 축제의 중심 가치를 시각적, 체험적으로 풀어낸 대표 콘텐츠로 올해 처음 선보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특히 학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영산강의 가치를 전달하는 대표 상징 공간으로 단순한 즐길 거리 중심의 행사가 아닌 도시의 뿌리와 정체성을 탐색하는 진정성 있는 축제임을 보여줬다.먹거리, 장터, 복권까지 … 지역경제 ‘활짝’ 축제장 내 ‘영산강 미식관’, 푸드트럭은 다채로운 메뉴와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나주농업페스타’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며 나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더불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운소비 즉석복권 이벤트’는 축제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유도하고 혁신도시, 원도심, 남평, 영산포 등 권역별 균형 있는 소비 활성화를 꾀하며 소비를 촉진하는 참신한 기획으로 주목받았다.친환경 실천도 함께 … 다회용기 사용으로 지속 가능 축제 실현 올해 축제장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이 본격적으로 정착되며 친환경 축제장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했다.푸드트럭과 영산강 미식관 등 모든 먹거리 부스는 전용 회수, 세척 시스템을 통해 다회용기를 수거하고 재사용했으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도 자발적으로 분리수거와 회수에 동참하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이는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 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변화로 앞으로도 나주시는 친환경 정책을 축제 전반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영산강 걷고 추억 남겨 … ‘영산강 횡단보행교’ 색다른 즐거움 선사 특히 나주영산강축제의 볼거리 중 하나인 ‘영산강 횡단보행교’는 이번 축제에서 더욱 눈부신 변화를 선보였다.영산강 둔치 체육공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임시 부교로 축제의 주요 동선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며 나주영산강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동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올해는 단순한 이동 통로를 넘어 보행교를 음악과 조명을 결합해 감성 공간으로 연출하며 많은 호평을 받았고 축제장으로 오는 길에 조성된 억만 송이 코스모스 단지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춰 세우며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군산에서 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영산강 이렇게 건널 수 있어 화려한 자연경관을 직접 보며 황홀한 순간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정원도시 나주, 영산강정원으로 문화의 꽃 피우다 이번 축제의 주무대가 된 영산강정원은 정원도시 나주의 정체성을 품은 공간으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의 장으로 완성됐다.들섬과 정원에 조성된 억만 송이 코스모스로 장식한 꽃단지, 연꽃 데크길, 예술 설치작품은 관광객에게 쉼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오는 10월 29일까지 이어지는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과 함께 가을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자연과 사람을 잇는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 관광 도시 신호탄 ‘2025 나주영산강축제’는 지역의 문화 자산과 산업, 시민 참여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단순한 행사를 넘어선 ‘지역문화 플랫폼’ 으로 거듭났다.농업과 정원, 지역 경제, 시민 교육, 미래 산업 홍보까지 다양한 분야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이번 축제는 ‘지역성과 대중성의 성공적인 접점’ 이라는 평가 속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정원은 앞으로 대규모 문화 행사 개최 장소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품 힐링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또한 “미흡한 부분들을 보완해 ‘2026 나주영산강축제’도 더 새롭고 풍성하게 준비해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나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