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나주 부단체장, ‘광역철도사업 예타조사 통과’ 기원 [금요저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나주시 부단체장들이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고광안 광주시 행정부시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안상현 나주부시장은 이날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간담회에 참석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관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선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 예타 조사 통과를 중점으로 지방 소멸 위험 극복,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이사업 필요성과 기대 효과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 한 곳에 모인 부단체장들은 예타 조사 통과를 염원하는 현수막 퍼포먼스로 결의와 협력을 다졌다. 이들은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은 단순한 교통편의 수단을 넘어 광주와 전남, 나주를 광역 경제망으로 형성해 국가균형발전, 지역 상생발전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며 “예타 조사가 빠른 시일 통과되고 조기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해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국토균형발전과 지방 소멸극복을 목표로 전국 유일의 공동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서남권 최초의 광역철도 국책사업이다. 광주 상무역을 시점으로 대촌을 거쳐 나주 남평, 혁신도시, KTX나주역을 연결하는 총길이 26.26km의 복선 전철을 오는 2030년까지 구축할 계획으로 사업비 1조5192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돼 2023년 5월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6월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앞두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3회-’10회’ 빛가람호수공원 음악분수 “시원하게 더 쏜다” [금요저널] 화창한 봄날을 맞은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음악분수가 활짝 기지개를 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4월 11일부터 빛가람 호수공원 음악분수를 오는 10월 말까지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간이 너무 짧고 횟수가 많았으면 한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분수 가동 횟수와 운영 시간을 늘렸다. 하루 3회, 20분씩만 가동했던 빛가람 음악분수는 정오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총 10회, 30분씩 운영한다. 총길이 77.8m에 달하는 초대형 분수대에서 대중가요, 팝송, 댄스 등 다양한 장르 음악에 맞춰 10여 가지 형태의 분수쇼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이 더해지며 빛과 물, 음악이 어우러진 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음악분수와 더불어 고사분수, 부력분수 등 기타 분수 시설도 긴 정비 기간을 마치고 시원한 물줄기를 함께 뿜어낸다. 무더위를 식혀주는 도심 속 물놀이터로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호수공원 바닥분수는 기후 여건에 맞춰 5월 중 가동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빛가람 호수공원 음악분수를 운영 횟수와 시간을 연장했다”며 “답답한 가슴이 확 트이는 명품 호수공원을 걸으면서 음악분수쇼와 함께 화창한 봄의 일상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통합·상생·어울림’ 나주시,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 [금요저널] 장애인과 비장애인, 나주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체육시설인 ‘나주시 반다비 체육센터’ 가 문을 활짝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1일 옛 실내체육관 전면 보수공사를 통해 재탄생한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육센터 명칭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반다비’에서 따왔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체육 복지를 누릴 수 있는 화합의 공간 조성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해왔다. 시는 1991년 건립된 후 지붕 누수 등 시설 노후화로 사용이 어려워진 옛 실내체육관을 반다비 체육센터 시설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3월 전면 재보수에 착수했다. 1년여 공사를 거쳐 문을 연 반다비 체육센터는 연면적 3849㎡·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됐다. 센터엔 어울림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을 치를 수 있는 정식 규격의 경기장 코트와 더불어 탁구실, e스포츠실, 공용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이 새롭게 들어섰다. 여기에 버튼식 자동문과 장애인 전용 승강기, 경기장 코트 벽면을 쿠션감이 좋은 운동용 매트로 설치해 장애인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했다. 화장실 또한 기존 1개소에서 3개소, 주차 면수도 121대로 확충했다. 이날 개관식은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경과보고 기념·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개관 기념 어울림 좌식배구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태 시장, 이재남 시의회의장과 지역 도·시의원, 장애인연합회, 체육회, 생활체육동호회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체육 활동을 매개로 한 지역 공동체 화합의 공간이 될 반다비 체육센터 새 출발을 축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반다비 체육센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땀을 흘리며 공동체를 강화하는 통합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품격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와 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에서 ‘제5회 영산강배 전국 시각장애인 한궁대회’ 성료 [금요저널] ‘제5회 영산강배 전국 시각장애인 한궁대회’ 가 4월 10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와 나주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각장애인 선수 240여명이 참가해 전맹과 저시력 종목에서 남녀 부문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다. ‘한궁’은 전통 투호와 양궁, 다트의 장점을 결합한 생활스포츠로 실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장애인과 고령자에게도 적합한 종목이다. 특히 감각과 집중력이 중요한 한궁은 시각장애인들에게도 적합한 운동으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영산강배 한궁대회는 시각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들의 친선 교류 확대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박춘복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장, 이도전 나주지회장, 송종운 나주시장애인연합회장과 전남 시군 지회장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했다. 윤병태 시장은 환영사에서 “한궁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오늘 대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4월 11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계기로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 기후에너지복지문화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따른 사회 공헌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복지 실현에 힘쓴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나주시는 지난 9일 에너지경제 신문사에서 주최한 ‘2025 기후에너지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복지문화부문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 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 실적을 평가해 이뤄졌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맞춤형 에너지 복지사업 확산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오며 시민을 위한 에너지 복지 문화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2년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 및 주택지원사업을 통해 주택과 건물 646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등 설비를 지원했다. 또 에너지 고비용 시대에 대응해 생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보조, 물품 지원 사업 등을 펼쳐 겨울철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도모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데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나주몰’ 봄맞이 배즙 할인 행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나주몰’에서 봄맞이 배즙 할인 기획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나주 배즙 홍보를 위해 나주몰과 입점 업체가 함께 마련한 행사로 나주몰에서 발급하는 20% 할인쿠폰과 입점 업체 자체 할인를 더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배즙을 판매한다. 나주 배즙은 기관지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좋아 환절기, 황사 등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요즘 시기엔 제격인 건강식품이다. 또한 숙취 해소, 변비 개선에도 도움을 주며 마라톤 등 운동 전·후 갈증 해소와 영양 보충 음료로도 인기가 높다. 나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나주몰’에선 나주배, 쌀, 한우, 홍어 등을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과 시즌별 농축산물 꾸러미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우수한 상품을 연중 무료 배송으로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농기계 사고 자동 알림 시스템 구축 … 봉황면 죽석리 시범 운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영농철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사고 감지 알림 시스템을 봉황면에 시범 도입해 운영한다. 나주시는 봉황면 죽석리에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38대에 단말기를 부착하고 전광판 1개소를 설치해 농기계 사고 감지 알림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단말기가 부착된 농기계의 종류, 위치, 차량 간 거리를 실시간으로 전광판에 노출해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한다. 여기에 영농철에 빈번한 농기계 전도·전복 사고가 발생하면 가족 보호자와 119응급지원센터에 자동적으로 사고 위치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농철 농기계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영농 안전망을 봉황면 죽석리에 시범 구축했다”며 “시범사업 성과를 통해 농기계 사용이 많은 읍면 단위로 사업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는 행복을 배달한다’ 나주시, 이동봉사단 아름다운 나눔 손길 [금요저널] 나주시 공산면의 한 시골마을 어르신들이 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나눔의 손길로 화창한 봄을 만끽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9일 공산면 신곡마을 경로당에서 올해 세 번째 ‘행복나주 이동봉사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동봉사단은 열악한 교통 여건 또는 거동이 불편해 생활 속 크고 작은 불편을 겪어온 농촌 마을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왔다. 매년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새로운 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는 10개 마을 방문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봉사단은 보건, 생활, 미용 등 4개 분야에서 20개 맞춤형 서비스를 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진료, 의료급여, 치매검사, 금역클리닉, 생활안전 점검, 농기구·전기·조명·수도 수리, 주방 칼갈이, 이·미용, 네일아트, 손 마사지, 이불 빨래, 일자리 상담 등 웬만한 건 다 해준다. 반가운 소식에 마을 어르신들은 세월 속 녹슬고 무뎌진 칼날, 겨우내 묵혀있던 이불, 고장 난 농기구를 주섬주섬 챙겨 경로당에 하나둘 모여들었다. 주방 칼갈이, 이동 빨래, 이·미용, 안경·농기계, 전기 수리 점검 등 일상 편의는 물론 치매 상담, 물리치료, 관절 테이핑 등 건강 관리까지 봉사단은 이날 하루 마을 어르신에게 소소한 행복을 배달했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이날 나눔의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봉사단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윤 시장은 “교통이 불편해 병원이나 미용실, 농기구 수리점 방문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 편의를 위해 이동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마을에 꼭 필요한 일들, 어르신들이 원하시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건강하고 평화로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월 23일 이창동 동방마을 경로당에서 4번째 행복나주 이동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영산강 정원 미꾸라지 방사한다 … 수질 개선, 해충 방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영산강 정원’의 일환으로 수생태계 회복을 위한 미꾸라지 방사 행사를 갖는다. 나주시는 오는 4월 17일 오후 5시 영산강 정원 내 호소부와 웅덩이 일원에서 미꾸라지 6만4천여마리를 방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꾸라지 키우GO, 모기 잡GO, 자연 살리GO’라는 주제로 열리며 어린이와 시민 누구나 나주시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으로 유선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미꾸라지는 하천의 유기물 분해를 촉진하고 산소를 공급해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의 천적으로 친환경 해충 방제 수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시는 화학적 방제가 아닌 생물학적 친환경 방제를 통해 영산강 정원 수생태계 회복 계기를 마련하고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한편 이번 방류하는 미꾸라지 6만4천여 마리는 관내 농공단지 입주 업체인 아이비젼 이용회 대표의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시는 미꾸라지에 앞서 수목, 정원 자재 등을 각계각층 시민들에게 자발적으로 기부받아 참여형 생태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미꾸라지 방류행사는 수질 개선, 해충 방제 효과뿐 아니라 시민의 참여를 통해 영산강 정원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모樂모樂’ 주민참여 공모사업 본격 시동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모樂모樂 주민참여 공모사업‘에 선정된 12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회계교육을 함께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며 나아가 주민자치와 상호 협력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총 31개소 신청단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사전 컨설팅과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단체를 선정해 협약을 체결했다. 선정된 단체들은 '씨앗', '새싹', '열매', '시민사회단체', '아파트공동체' 등 5개의 분야에서 마을 돌봄, 생태·환경, 문화예술, 세대소통, 주거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사업비 집행 기준, 필수 서식 작성법, 사업 추진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실무형 회계 교육도 진행해 선정단체들이 사업을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활동에 관심과 열정을 보여준 모든 단체에 감사드리며 최종 선정된 단체들의 힘찬 활동을 기대한다”며 “시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가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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