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바꾸는 작은 실천, 아이들이 만드는 ‘에코 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젝트 ‘2025 에코체인지메이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10일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2025 에코체인지메이커’ 성과공유회를 열고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교육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에코체인지메이커’는 지역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교육과 실천 중심의 프로젝트 활동으로 동강초, 라온초, 반남초, 빛누리초, 산포초, 영산포초 등 6개 학교 8개 학급 총 13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경력 단절 여성 대상 평생교육인 ‘체인지 메이커 자격과정’을 이수한 평생학습 지도사들이 각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지역 환경문제를 조사하고 캠페인을 기획, 실행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아이템 제작, 탄소중립 식생활 캠페인, 물 절약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를 ‘에코체인지메이커 공감캠페인 경진대회’에서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공유회의 하이라이트는 ‘리사이클링 아트로 보는 나주시’ 퍼포먼스로 학생들이 폐비닐, 우유팩, 종이박스, 페트병 등 직접 수거한 자원을 활용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예술로 표현했다. 학생들은 퍼포먼스에서 나주시의 주요 상징과 지형을 표현한 대형 지도 작품을 완성하며 ‘나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는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에서 시작된 환경 실천이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청소년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과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떴다방’ 피해 예방 총력 대응 나섰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구도심 일원에 방문판매소, 일명 ‘떴다방’ 이 성황리 운영돼 인근 상인 및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11일 윤병태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또 강상구 부시장은 방문판매 영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점검 결과 해당 방문판매소는 생활용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미끼상품으로 제공한 뒤 건강식품, 의료기기 등 고가의 제품 판매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어르신들을대상으로 한 감언이설식 영업으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이날 윤병태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 홍보 강화 △관계기관과의 합동단속 지속 추진 △노인 등 고위험 대상자 보호대책 수립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윤병태 시장은 “방문판매로 시민과 지역 상인이 피해를 입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시 차원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하고 “현장 단속뿐 아니라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활동 등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나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방문판매로 인한 피해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시 홈페이지 및 마을 방송, SNS 등을 통해 시민 대상 피해 예방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구례군, 일무합기도 수련생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 행사 [금요저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6일 구례 나눔가게에서 구례일무합기도 수련생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함께 하는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구례일무합기도는 작년에 이어 30여명의 수련생이 작은 정성이지만 라면과 쌀 등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했다. 구례일무합기도 최연홍 관장은 “이웃에게는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좋고 함께한 수련생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나눔의 가치를 심어줄 수 있는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작지만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아이들의 이웃을 위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오늘의 값진 나눔은 연말연시에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그 어떤 것보다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안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기반 확대에 13억 투입 [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이 디지털 농업 확산, 기후변화 대응, 재배기술 연구개발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처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농업지도 시범 및 연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군에 따르면 과학영농 관련 시범 및 연구 사업은 디지털영농 시범사업 3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육성 시범사업 1개, 과학영농 분석 및 배양시설 4개, 재배기술 실증 연구사업 1개 등 4개 분야 9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13억원이 투입된다. 과학영농기반 확대는 농촌지도사업을 지원하고 디지털 영농기술 고도화를 통한 농업인 생산비 절감,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작목 도입으로 생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과학영농 분석 및 배양시설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지향하고 화학비료 등 생산자재 저 투입을 통한 경영비를 절감하고 신소득 아열대작목의 우리군 환경적응성 및 재배 신기술 실증연구 결과를 농업인 교육과 연계해 무안군 농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민선8기 과학영농 분야 공약인 스마트팜 영농단지 구축기반 조성과 기후변화 아열대작목 육성 지원 예산은 지난해 대비 3.6배 증가한 4억원을 편성했으며 사업대상을 0.3ha 이상 희망 농업인으로 추진해 스마트팜 및 아열대작목 단지조성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첨단 스마트팜 모델 구축 시범사업등 과학영농 기반 확대 시범사업은 오는 2월 9일까지 읍·면 산업팀을 통해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은 현지 조사와 타당성 검토 등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당부서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안내를 받으면 된다. 이기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학영농기반 확대를 통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과 미래농업에 대응해 신기술을 보급하고 시범, 연구사업을 지원해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안군, 설 명절 맞이 수산물‘원산지 표시’특별 점검 실시 [금요저널] 무안군은 설 명절 대비 제수·선물용 수산물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해서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2주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알려졌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수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는 가운데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수산물의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주로 군민들이 많이 찾는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수산물품질관리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4일 15일 이틀간 실시한 숭어축제에서는 원산지표시 홍보를 위해 제작한 수산물 전용 앞치마를 지역 상인들에게 배부해 축제기간 중 착용하도록 해 관광객들로 해금 안심구매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산 군수는“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수산물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 무안 수산물 상인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우리 군도 원산지 관련 지도·홍보에 앞장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을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시, 새해 다짐 1일 만보 걷기 챌린지 첫 스타트 [금요저널] 순천시는 새해를 맞이해 시민 건강목표 1일 만보 걷기를 다짐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023 계묘년 새해맞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걷기 챌린지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1일 만보씩 9만보 걷기 도전에 성공하는 선착순 시민 10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3000원을 지급한다. 순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휴대폰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의 순천시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현재까지 순천시민 10516명이 워크론에 가입해 매일 만보 걷기에 도전하고 있다. 시는 순천시민 건강걷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걷기 챌린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2월부터 웰니스 도시 순천의 생태 환경을 기반으로 맨발걷기 학교, 웰니스 노르딕 워킹 학교, 걷기지도자 자격증 2급 과정반 운영 등 시민 걷기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걷기과정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새해 첫 1일 만보 걷기 챌린지 도전에 성공해 계묘년 새해 건강에 자신감을 갖고 일상생활 속에 건강한 생활습관이 반드시 정착되기를 응원한다”며 걷기 챌린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설레는 황금연휴 순천에서 썰만들자 [금요저널]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람사르 습지도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인 순천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생태관광도시로 작년 한 해 순천을 찾아온 흑두루미는 1만 마리에 가깝다. 올해 대한민국 가장 큰 축제가 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부터 개최되는 순천은 민족 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서 가족, 친척, 오랜 친구 등 설 연휴기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된다. 순천시는 설 연휴를 맞이해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한복 착용자를 대상으로 낙안읍성 입장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최초로 성과 마을 전체가 사적으로 지정되고 2019년 매력이 뛰어난 관광지로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낙안읍성’에서는 소원지 쓰기, 대장간 체험, 국악공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낙안읍성 바로 옆에 위치한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도 복주머니 만들기, 전통 복식 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생활도 느끼며 과거로 돌아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낙안읍성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설날인 22일 무료입장 가능하다. 60년대 서울 봉천동 달동네, 80년대 순천 시가지 등을 재현한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그 시절에 즐기던 교복복식체험, 연날리기, 윷놀이, 굴렁쇠,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와 맷돌·절구 등 과거의 향수와 더불어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21일부터 24일 연휴기간에는 한복을 입은 방문객들에게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후 2시부터 순양극장 내부 무대에서 4인 4색의 퓨전 국악공연을 통해 추운 날씨에 움츠러든 관람객들에게 명절의 흥을 돋우어 줄 예정이다. 또한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토끼 탁본 체험과 100개의 연이 하늘을 수놓는 줄 연 시연, 대형 연줄에 소원지를 끼워 날리는 천상의 소원쓰기 체험이 진행된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드라마 ‘사랑과 야망’을 시작으로 자이언트, 제빵왕 김탁구, 파친코, 커튼콜, 소방서 옆 경찰서 등 70여 편의 영화·드라마가 촬영되어 우리나라 대표 세트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설 연휴는 그림책도서관에서도 온 가족 함께 색다른 추억 쌓기가 가능하다. 설날 전통놀이 소개 그림책 전시회인 북큐레이션과 함께 김중석 작가의 바닥벽화 공간을 활용한 사방치기와 잔디밭에서 진행하는 연날리기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먼저 참여한 가족들에게 무료로 진행되며 연휴 기간 중 22일은 휴관이다. 100여 년의 역사 자료를 간직한 기독교역사박물관은 선교사들의 유물과 자료들을 통해 한국 근대문화와 더불어 기독교 선교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설 연휴 동안 매산등 근대유산 입체 그림 팝업 상자 만들기, 플로렌스 여사 식물도감 그리기, 근대유산 투명 여행지도로 만나는 매산등 따라가기가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22일은 휴관이다. 천년고찰 선암사에서 싸목싸목 걸으며 운치를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설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조계산 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21일부터 22일 양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삼보사찰 중 승보종찰로 꼽히는 송광사는 설 당일인 22일 하루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조계산 자락 두 사찰을 돌아보며 설 연휴 여유를 만끽해보자.한편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의 낙조풍경이 아름다운 와온해변에는 썰물로 인해 드넓은 개펄이 드러나면 일명 S자 라인이라 불리는 좁고 구불구불한 물길이 생긴다. 또한 많은 사진작가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해변 옆에는 와온공원이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다. 또한 트래킹코스로 많이 이용되는 화포해변은 화포 앞바다의 깨끗함과 보리피리 소리가 들리는 듯한 순박함을 지닌 조용한 해변이다. 화포마을 뒤편의 봉화산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순천시는 설 연휴기간 즐겁고 안전한 관광지 운영을 위해 관광객 맞이 주요 관광시설 점검 및 일제 대청소 등 안전한 여행환경을 제공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각종 민원, 사건, 사고 등 조치 및 상황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4월부터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손님맞이 준비를 위해 3월 말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잠시 휴장을 한다”며 “순천을 찾는 귀성객의 편안한 여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안내소 운영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고향에서 여유와 힐링을 느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시청 [금요저널]순천시가 올해 11개 청년지원사업을 확정하고 일류 청년케어에 나선다. 청년들의 원활한 자립기반 확보를 돕고 소외되는 청년 없이 두터운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1월 조직개편에 따른 기획예산실 2개 사업을 청년정책과로 이관해 생활안정, 참여, 문화복지, 결혼 등 총 4개 분야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정책, 청년 일자리 등을 제외한 순수 청년지원사업비는 약 78억으로 7만여명의 청년들의 든든하고 탄탄한 울타리가 될 예정이다. 그동안 중앙정부가 일자리 대책을 중심으로 청년정책 및 지원을 주도했다면 순천시는 청년을 정책 대상으로 인식하고 지원사업을 사회보장정책으로 전환했다.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는 청년의 능동적 사회참여를 보장하고 청년권익을 증진할 것으로 본다. 시는 2월 중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으로 10여 개의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시행해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고 주거 사다리를 복원하는 등 청년세대가 직면하고 있는 삶의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희망을 복원한다. 특히‘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지원사업 대상 연령을 올해부터 만21세~28세에서 만19세~28세로 2세 하향해 확대 지원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도내 2년 이상 거주한 만19세~28세 청년에게 연 2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2월 한 달 동안 광주은행 누리집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지원금은 4월 중에 광주은행 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및 ‘신혼부부 결혼축하금’,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 10여 개의 청년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신청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질적인 체감에 방점을 둔 순천시의 청년지원사업은 코로나 장기화에 이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워진 청년의 삶 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시는 청년지원사업의 접수와 지원이 시기별 상이하다는 점을 고려해 당초 2개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5개 채널로 확대하는 등 청년 사회관계망을 확대하고 다양한 보도채널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홍보해 청년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담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년정책이나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어설픔은 파국이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정책설계 단계부터 청년 인식과 요구를 반영해 청년이 자신의 미래를 직접 결정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시, 지류형 순천사랑상품권 19일부터 5% 할인 전환 [금요저널] 순천시가 지류형 순천사랑상품권 판매 할인율을 오는 19일부터 5%로 전환한다. 시는 계획했던 판매액 재고가 조기에 소진됨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단, 모바일형은 예산 소진 시까지 10% 할인된 금액을 그대로 적용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소비 촉진을 통해 경제 활력을 불어 넣고자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시는 지난 1월부터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했다. 판매규모는 170억원으로 16일 기준 총 99억원이 판매됐으며 지류형은 41억원, 모바일형은 58억원이 판매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국비 예산 등 추가 예산 지원 추이를 고려해 더 많은 시민에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가맹점 카드 수수료 경감 및 부정유통 예방을 위해 지류형과 모바일형 발행 비율을 3대7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SBS 설날특집 낭만여행 ‘떠나보면 알 거야’ 순천편 방영 [금요저널] 순천시는 SBS 설날 특집, 낭만 여행 ‘떠나보면 알 거야’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1일 토요일 정원의 도시 순천을 시작으로 22일 강진, 23일 영광 3부작으로 방송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사랑꾼인 최수종과 도경완이 가족에게 ‘합법적 외박’을 허락받고 2박 3일 동안 전라남도 순천, 강진, 영광을 여행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느낄 수 있는 ‘쉼’과 ‘여유’가 무엇인지 전달할 예정이다. 남편, 아빠라는 가장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오직 ‘나’만을 위해 떠난 두 남자의 여행에서는 울창한 숲길, 아름다운 노을 풍경, 광활한 갯벌까지 전라남도의 자연경관에 반하고 전라남도만의 특별한 ‘맛’에 취해 먹방은 물론, 술잔을 기울이며 터놓는 남자들만의 속 깊은 대화까지 어우러진 특별한 여정이 펼쳐진다. 영화 ‘헤어질 결심’ 촬영지였던 송광사를 찾은 두 사람은 영화 속 장소들을 돌아보며 잠시 탕웨이, 박해일이 되어 명장면을 재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낙조 풍경이 아름다운 와온해변에서는 도경완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최수종을 놀라게 했고 도경완의 이벤트에 감동한 최수종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최수종을 감동케 한 도경완의 깜짝 이벤트는 오는 21일 토요일 오전 8시 40분 SBS 설날 특집 낭만 여행 ‘떠나보면 알 거야 - 순천편’에서 공개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시청 [금요저널] 순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 청소년인 가구의 자녀에 1명당 월 20만원을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부모의 자녀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청소년부모 자신의 성장과 가정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올해에도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 후 그 결과를 분석해 향후 사업 지속여부 등을 판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는 청소년부모 가족의 가구원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부모 가구의 부와 모는 199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서 자녀를 1명 이상 실제 양육하고 있으며 법적 혼인관계 또는 사실적 혼인관계에 있어야 한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신청일 이전 사업기간에 대해서는 소급 지급이 불가한 만큼 서둘러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성군, 설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격려 위문 [금요저널] 보성군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16일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16일 ‘보성소망요양원’ 방문을 시작으로‘보성군장애인생활관’, ‘밝은동산’등을 방문했고 17일에는 벌교읍 소재지를 방문해 화장지, 세탁세제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군수는 시설 관계자를 만나 입소자들을 내 가족처럼 따뜻한 사랑으로 잘 보살펴 줄 것을 당부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성군은 1월 초부터 취약계층 1,600세대에 설맞이 위문금 및 위문품을 방문 전달했다. 지역 기업과 단체 기탁도 줄을 잇고 있다. 농협중앙회보성군지부에서 농산물키트 80박스, 대한한돈협회보성지부에서 한돈 265박스, 대한적십자사전남지부에서 지역특산물키트 20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추가로 소외계층 545세대에 전달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