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기후에너지부는 나주로…정책 포럼 통해 유치 총력

기후에너지부는 나주로…정책 포럼 통해 유치 총력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산업 대전환의 중심지로서 새 정부 조직인 ‘기후에너지부’ 유치에 본격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2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기후테크 미래 혁신 포럼 : 기후에너지부 역할과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나주시와 나주시의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남연구원, 국립목포대학교,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동신대학교, 사단법인 1.5℃포럼이 공동 주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 총장,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회 일정으로 불참한 신정훈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기후에너지부의 나주 유치를 염원하며 힘을 보탰다. 포럼은 윤병태 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세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변화의 최전방 전남,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인 나주는 기후에너지부 신설의 최적지”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나명환 전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강정 나주시의원, 이상찬 국립목포대 부총장, 지재훈 국립목포해양대 교수, 조승희 전남연구원 실장, 홍유길 풍산 파워텍 대표, 이경환 전남대 미래전략본부장이 참석해 유치의 당위성과 파급효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는 기후 위기를 도전과 도약의 기회로 기후에너지부 유치 최전선에 서겠다”며 “지난날 시도민의 뜨거운 열정으로 빛가람 혁신도시를 일궈낸 것처럼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참여 작가 공모

나주시,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참여 작가 공모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의 대표 콘텐츠인 작가정원 조성을 위해 참여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원페스티벌은 ‘영산강, 정원이 되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열리며 자연과 문화, 시민이 함께하는 정원문화 축제를 지향한다. 이번 공개 모집에는 정원 분야 전문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명의 우수 작가를 선정해 각 5000만원씩 총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작품을 직접 설계, 시공할 수 있게 했다. 참여 작가 신청은 오는 8월 8일까지 나주시청 공원녹지과에서 접수하며 제출된 작품은 주제 연관성, 창의성, 예술성, 실용성, 실현 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4개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영산강변을 배경으로 한 지역 대표 정원문화 행사로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정원문화의 저변 확대와 시민참여형 정원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 15일부터 조성에 들어가 10월 8일 정원 페스티벌 개막과 함께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6월 전남도가 추진하는 ‘2025 하반기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정원문화와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2025년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을 같은 시기 열리는 나주영산강축제, 국제농업박람회 등과 연계해 축제와 정원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 ‘우리동네 워터파크’ 개장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 ‘우리동네 워터파크’ 개장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도심 속 무더위를 식히고 가족 단위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 ‘우리동네 워터파크’를 빛가람호수공원에 조성해 운영한다. 나주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빛가람호수공원 야외무대 인근에서 약 3600㎡ 규모의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동네 워터파크는 대형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에어풀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해 그늘막, 몽골텐트, 간이 탈의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수질 관리와 현장 안전요원 배치 등 전반적인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시민 여러분이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철저한 수질관리와 현장 운영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먹거리안전 이상 무”…나주시, 어린이집 급식위생 전수점검

“먹거리안전 이상 무”…나주시, 어린이집 급식위생 전수점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23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전수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식중독 등 각종 위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나주시보건소와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나주시 가족아동과가 협력해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점검은 7월 8일부터 7월 18일까지 약 2주일간 진행했고 관내 50인 미만의 비집단 급식소인 어린이집 49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전수 점검은 센터 소속 전문 영양사가 어린이집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개인 위생관리, 시설 및 설비 상태,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상태, 식단표 및 급식일지 관리,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은 물론 소방안전관리, 전기 및 가스 안전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등 다양한 항목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또 조리 종사자와 교사의 위생 수준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하절기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칼·도마의 용도별 구분 사용 여부, 냉장·냉동 온도 유지 상태, 음식물 재사용 여부, 조리도구 청결 관리, 보존식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점검 현장에서는 어린이집 조리 종사자와 원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 및 노로바이러스 대응 요령 등 위생교육을 병행해 위생 인식을 높이고 급식 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했다. 한편 나주시는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연중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 순회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조리 종사자 및 교사 대상 위생 교육, 월간 식단 제공, 가정통신문 배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급식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식중독 예방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안전한 먹거리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급식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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