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석면 피해 의심된다면, 늦기 전에 무료 석면건강영향조사 받으세요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석면 피해가 의심되는 지역에 거주했거나 거주 중인 도민을 대상으로 ‘석면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에 시작해 올해로 시행 4년차인 경상남도 석면건강영향조사는 양산부산대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전문 의료진의 출장버스 검진을 통해 도내 석면피해 의심 질환자를 신속히 찾아 석면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사업이다. 석면 노출원 반경 2km 이내에 1년 이상 또는 노후 슬레이트 밀집지역에 10년 이상 거주했거나, 과거 석면을 제조·사용하는 사업장에서 근무한 종사자 등이 검진 대상이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에 전화 예약 후 직접 방문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도 있다. 검진은 1, 2차로 나뉘는데, 먼저 설문을 통한 석면노출력 조사와 의사 진찰 후 흉부 X-선 촬영 등 1차 기본검진을 거친 뒤 석면질병 소견이 있는 경우 흉부CT검사, 폐기능검사 등의 2차 정밀검진을 한다. 정밀검진 결과 석면으로 인한 질병임이 인정되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석면피해구제제도와 연계해 의료비, 생활수당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석면건강영향조사 결과 석면질환이 의심되는 도민 449명이 기본검진을 받았으며 이 중 134명이 2차 정밀검진을 거쳐 51명이 석면질병으로 인정되어 의료비, 요양생활수당 등 석면피해구제급여를 지원받았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석면건강영향조사 지원사업을 통해 석면 피해자를 발견하고 석면피해 구제급여와 연계해 구제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석면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산 통도사 천왕문, 도 문화재에서 보물 승격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문화재청에 신청한 ‘양산 통도사 천왕문’이 보물로 지정됐다고 4월 2일 밝혔다. 천왕문은 사천왕상을 봉안해 가람을 수호하고 사찰에 출입하는 사람들로 해금 모든 악귀가 물러난 청정도량으로 인식하게끔 하려는 뜻에서 세워진 건물이다. 양산 통도사 천왕문은 1713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그 다음해인 1714년에 중건했다는 기록과 천왕문 내부에 봉안된 사천왕상이 1718년에 제작됐다는 묵서가 확인되어 건립시기를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는 사찰 산문 중 보기 드문 사례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다. 특히 기둥 위 공포인 익공살미는 익공이 주심포나 다포가 점차 간략화되는 변천과정을 알 수 있는 시대별 특성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양산 통도사 천왕문은 1985년부터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해 보존·관리하다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나다고 판단해서 2023년 6월에 관계 전문가들과 보물 승격의 타당성을 확인했으며 이후 2023년 7월에 경남도 건축문화재 위원회 개최해 만장일치로 심의 가결해 문화재청에 보물 승격을 요청했다. 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경남도 문화유산이 보물로 승격지정 된 것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 가치를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일로 지역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대표도서관, 국립생태원 협약기념 특별전시 지구의 보물찾기: 멸종위기 식물 탐험 운영 [금요저널] 경남대표도서관에서는 국립생태원 협약기념 특별전시 지구의 보물찾기: 멸종위기 식물 탐험를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순회전은 대구 구수산도서관을 시작으로 대구 용학도서관을 거쳐 4월 1일부터 18일까지 경남대표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국립생태원과 독서문화 증진과 생태가치 확산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자료실2에서 국립생태원으로부터 기증받은 생태도서 90여 권으로 생태서가를 조성했으며 친환경 전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산업폐기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종이, 목재 등 친환경 자재로 전시구조물을 제작했다. 전시 종료 후에도 국립생태원에서 발간되는 생태도서는 계속해서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읽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경남대표도서관과 국립생태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 조성 ▲도서관 거점 네트워크 생태교육 ▲생태 주제 찾아가는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대표도서관은 국립생태원 주관 위촉 강사 양성, 생태복지 교육, 생태 힐링 프로그램 등 도서관 거점 생태교육을 통해 다양한 생태계 체험과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도민의 올바른 환경 의식 함양에 노력할 계획이다. 임재동 경남대표도서관장은 “국립생태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준비한 이번 전시를 통해 멸종위기 식물 보전의 필요성을 깨닫는 동시에 친환경 전시문화를 경험해보는 색다른 경험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는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의 마지막 날인 3일에는 행사의 대미를 멋지게 장식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다만 우천 관계로 모든 행사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3일 오전 10시에는 ‘글로벌 컨퍼런스’와 ‘토크콘서트’ 최종 회차가 G-Stage에서 진행된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의사CEO’ 중 한 명인 리드 턱슨 ViTel Net CEO를 비롯해 뇌과학자이자 인플루언서인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개그맨이자 창업인인 장동민 푸른하늘 대표가 참석해 재미와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과 전시 일정이 마무리되는 오후 5시 10분부터는 스타트업 컨버전스 리그 시상식과 폐막식이 열린다. 오후 6시부터는 VIVIZ, 임한별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K-POP 공연이 G-Stage에서 열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외에도 창업중심대학 사업설명회 및 투자트랜드 특강, 창원특례시 기술창업포럼, 경남 엔젤클럽 공동 기업설명회 등 지역의 창업인과 예비창업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지원과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마지막까지 경주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되면 지원사업에 참여할 자격 부여와 함께 공공구매 우선구매 대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영컨설팅, 사회적기업 육성 관련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경남도는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구매 상담회,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개척을 돕고 ‘사회적기업 시설장비비 지원 공모사업’으로 제품생산에 필요한 시설장비 신규 구입비와 노후장비 교체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4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사회적기업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된다. 경남도와 시군의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사회적기업 지정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조직 형태,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 수행 등 지정요건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해 상·하반기 2회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예비사회적기업 19개소를 지정한 바 있으며 도내에는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 90개소, 중앙부처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53개소,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205개소 등 총 348개의 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이다. 도는 참여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4월 5일 오후 2시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공모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만봉 경남도 사회경제노동과장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하니 희망하는 법인·조합·비영리민간단체는 접수하기 바란다”며 “아울러 도내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를 실현해 나가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청소년 마음 건강 돌봄 종합지원 계획 ‘마음 튼튼 청소년 미래 탄탄 경남’ 추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도내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마음 튼튼 청소년 미래 탄탄 경남’이라는 주제로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환경 및 특성 변화로 기존 유형을 벗어난 고립·은둔 청소년 증가 학교·가정 밖 청소년 증가 자살·자해·우울 등 정서불안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마약 노출 등 새로운 유형의 심적 위기·취약 청소년이 증가했다. 이에 경남도는 ▲ 위기청소년 지원강화 ▲ 안전망 구축 ▲ 유관기관 협력 지원체계 강화의 3가지 목표를 설정해 4가지 위기 유형별로 맞춤형 11개 사업에 올해 61억 4천만원 투입하는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 고위기 청소년 집중 클리닉 운영사업,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 건강 지킴이 버스 운영 사업을 추진해 위기청소년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심화한다. 또한, 교육청 등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 도 청소년지원재단 운영의 내실화, 건전한 청소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확대 등 청소년정책 추진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오는 4월 15일에는 경남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도 교육청-도 청소년지원재단’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소년 지원 협업체계 구축할 예정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건전한 경남 청소년 육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하는 동시에 청소년 중심의 정책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귀농귀촌 하기 전, 농촌에서 한번 살아보세요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면서 지역 일자리,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에게는 숙소뿐만 아니라 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귀농귀촌 통합 누리집 그린대로에서 신청하면 되며 접수기간과 운영기간, 모집인원은 마을마다 달라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올해에는 도내 13개 시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 18곳을 선정해 귀농형·귀촌형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3개 시군 : 창원·사천·김해·밀양·의령·창녕·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현재까지 선정된 마을은 17곳으로 ▲창원 빗돌배기 마을 ▲사천 다슬기초량마을 ▲사천 비봉내마을 ▲밀양 퇴로고가마을 ▲의령 한우산애천하장사마을 ▲의령 덕실감빛마을 ▲의령 청미래마을 ▲창녕 성곡오색별빛마을 ▲창녕 우포가시연꽃마을 ▲고성 무지돌이마을 ▲남해 해바리마을 ▲하동 의신베어빌리지마을 ▲산청 지리산덕천강마을 ▲함양 마평산촌생태마을 ▲거창 곰내미마을 ▲합천 각사뿔똥마을 ▲합천 청덕권역마을이다. 지난해에는 13개 시군, 마을 14곳에서 116명에게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이 중 32명이 농촌 마을로 이주했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에 참가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촌을 이해하고 귀농귀촌을 결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도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강화한다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도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도내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순환 체계 활성화를 위한 광역지역푸드플랜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경상남도 먹거리 기본 조례’에 따라 도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농산물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광역지역푸드플랜을 세웠으며 올해 15개 먹거리 혁신전략 사업에 2천 59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광역지역 푸드플랜의 추진전략은 공공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먹거리 도농상생 활성화 모두가 건강한 먹거리 보장 먹거리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이다. ‘공공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은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현재 10곳에서 올해 말까지 12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농가 조직화·기획생산 강화 등에 2천 446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먹거리 도농상생 활성화’는 부·울·경 지역 간 농산물 안정적 생산과 공급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상반기에 구성하고 로컬푸드 직거래 활성화·온라인 직거래 확대 등에 10억원을 투입해 농산물 판로 확대, 유통 단계 축소로 농업인에게는 소득 증대를, 도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공급해 도농 상생 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모두가 건강한 먹거리 보장’은 어린이와 취약계층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산물 안전성 확보와 바른 식생활 교육을 통한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등에 124억원을 투입하는 계획이다. ‘먹거리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은 먹거리 정책 종합관리, 도-시군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도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해 먹거리위원회와 경남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도내 농산물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군 간 농산물 수·공급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도내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순환 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 보장과 생산자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방심 금물’ 경남도, 봄철 영농시기 가금농가 차단방역 당부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영농시기 외부 차량과 사람의 농장 출입 증가로 인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우려해 가금 농가에 차단방역 수칙 실천을 강조했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이 다소 낮아졌지만, 과거 봄철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던 만큼 방심하기에는 이르다. 경남도는 방역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달 말까지 24개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지속해서 현장 지도·점검을 하고 마을 방송, 문자·알림톡 발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가용할 수 있는 소독 차량을 총동원해 가금농가 주변 농로와 도로를 주기적으로 소독할 계획이다. 조류인플루엔자가 많이 발생해 겨울철 4개월 동안 사육 제한에 들어간 오리농가는 2단계 방역 점검과 환경 검사 후 이상이 없으면 입식을 허용할 계획이다. 봄철 영농시기 주요 방역수칙은 ▲외부인과 축산차량의 농장 내로 엄격한 출입 통제 ▲영농활동을 겸업하는 축산농가는 농기계·장비 사용후 충분히 세척·소독하고 외부에 보관 ▲가금농가 내부에서는 가급적 농작물 재배 자제 ▲가금농가 주변 도로 소독 ▲ 축사 진입 시, 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AI 의심증상 확인시 신속한 신고이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위험 막바지에 방역의 빈틈을 틈타 외부 바이러스가 농가로 유입될 수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며 “외부 출입장비·차량의 고독, 출입자 통제, 신속한 의심가축 신고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 5개 시도의 31개 시군에서 31건이 발생했으며 경남도는 성공적인 차단방역으로 4년 만에 청정지역을 유지했다. 특별방역대책은 3월 말로 종료하고 오는 16일부터는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금요저널]경상남도는 청명·한식 기간 성묘객과 상춘객이 증가하고 영농철 늘어나는 야외활동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커질 것을 대비해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비상근무체계 강화와 시군 간부 공무원 읍면동 산불방지태세 점검 ▲묘지이장 대상지, 공원묘지, 주요등산로 등 거점지역 감시인력 배치 ▲마을 방송, 차량 계도 방송 강화, 입간판·현수막 등 산불홍보 보강 ▲농산폐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 강화 등을 시군에 지시했다. 아울러 국유림관리소, 산림항공관리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방지인력 3,161명을 투입해 산불감시와 단속을 강화한다. 산불신고 접수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임차 헬기 7대를 배치하는 등 신속한 산불진화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최근 10년간 청명·한식 기간 경남에는 7건의 산불이 발생해 0.6헥타르의 소중한 산림자원이 사라졌다. 오성윤 산림관리과장은 “봄철은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며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확산할 수 있어 산 연접지에서 각종 소각행위, 산림 내 흡연 등을 하지 않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