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가정의 달’를 앞두고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8일부터 19일까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점검 대상은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 마트 등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100여 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건강기능식품 판매행위 ▲건강기능식품 소분 행위 ▲부당한 표시·광고 등‘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준수 여부 ▲영업신고증 및 거래명세서 보관 여부 등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등 위반행위 여부이다. 또한 지도점검과 더불어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에 대해선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선 신속히 회수·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도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전년도에는 총 361개소 점검 결과 부당한 표시·광고로 1개소 적발해 행정처분 등 조치했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가정의 달을 대비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건전한 유통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가족센터, “2024년 토요클로벌스쿨” 실시 [금요저널] 경상남도가족센터는 지난 4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토요글로벌스쿨을”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중언어·연설 교육과 직업 체험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의 이중언어 잠재력을 발굴해 글로벌 인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관광 통번역 안내사, 법정 통번역인, 외교관 등 다양한 분야의 통번역인과 함께하는 직업 체험과 테마파크 탐방을 통해 학령기 자녀의 주체적인 미래 설계를 위한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자녀 양육 수요에 맞춰 △올바른 훈육·아동 학대 예방 △영양 반찬·간식 만들기 등 부모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연희 센터장은“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 역할의 자신감을 부여해 다문화가정의 긍정적인 성장 환경 강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축산농가 경영부담 덜기 위해 팔 걷어붙인다 [금요저널] 경남도는 사료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사료비를 절감하기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확충과 사료구매자금 지원에 825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국외 상황과 기후변화로 인해 곡물 수급과 가격 불안정이 지속되고 소 사육 마릿수도 늘어 사료 수요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생산비 절감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조사료 생산·이용의 촉진은 필수적이다. 경남도에서는 △사일리지 제조비 61억원 △조사료 종자 구입비 17억원 △품질관리 1억원 △전문단지 기반 확충 12억원 △창녕축협섬유질사료가공시설 신설 10억원 △시설·기계장비 구입 22억원 등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2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일리지: 사료작물을 비롯한 각종 유기물을 혐기적 상태에서 젖산 발효시킨 다즙성 섬유질 발효사료 아울러 축산농가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702억원 규모의 2024년 상반기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현금거래로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융자 100%, 금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을 조건으로 지원하고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 금액 상환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농가와 법인이며 지원 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산양, 꿀벌 등이다. 농가당 지원 한도는 한육우, 낙농, 양계, 오리는 6억원, 그 외 가축은 9천만원이며 질병 피해, 타 사업 참여 여부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축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손영재 경남도 축산과장은 “축산농가 경영 부담 완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경영 여건이 어려워진 축산농가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 입지한 경남문화콘텐츠산업본부, 가시적 성과 나타나기 시작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지난 27일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중심의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문화콘텐츠산업 전략적 육성과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 추진을 위한 독립적인 도 출자출연기관으로 경남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을 설립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지난 2013년 7월 경남문화재단,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 경남영상위원회 3개 조직을 통합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을 설립하고 산하조직인 콘텐츠산업본부를 조직해 경남의 다양한 문화콘텐츠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020년 콘텐츠산업본부를 김해로 이전해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경남음악창작소, 경남콘텐츠코리아랩·웹툰캠퍼스 등 지역콘텐츠 인프라를 조성 운영 중이며 오는 5월에 경남글로벌게임센터와 경남이스포츠상설경기장이 개소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콘텐츠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기반 조성과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부터 사업비 265억원을 투입해 창업 29건, 일자리 721명, 전문인력 3,811명의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4개 분야 61개사업 103억원을 투입해 창업 20건, 일자리 300개, 전문인력 1,200명 육성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콘텐츠산업본부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웹툰 전문기업 피플앤스토리 등과 같은 경남 대표 문화콘텐츠기업을 육성하는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제2의 피플앤스토리를 배출하기 위해 문화콘텐츠기업의 전단계 종합지원과 산학연계 현장 중심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콘텐츠산업본부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콘텐츠산업팀과 대중문화산업팀이 근무하고 있으며 경남음악창작소에 대중문화산업팀 일부와 경남콘텐츠코리아랩·웹툰캠퍼스에 차세대콘텐츠팀이 근무하고 있다. 경남도는 문화콘텐츠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규모 확대 및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 추진을 위해 기존 조직체계로는 기획·정책 수립, 컨트롤 타워 등 핵심 추진기관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문화콘텐츠산업의 싱크탱크 역할과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는 경남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을 2025년까지 김해시에 설립해 문화콘텐츠 조직과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콘텐츠산업구조에서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를 경남에 조성하기 위해서는 핵심 추진기관인 경남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남 문화콘텐츠산업의 싱크탱크와 컨트롤 타워를 김해에 설립해 경남에 대한민국 명품 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정부의 K-콘텐츠 전략산업 육성 방향에 맞춰 2023년부터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한 4단계의 단계별 전략을 추진해, 실리콘밸리,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동부경남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김해시 조성 목표로 추진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8일 스마트물류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 수행대학 공모결과 경남대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수행대학 선정을 위해 지난 한달 간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신청 대학 대상으로 4월 3일 사업수행능력 검증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고 평가 결과 고득점 대학 1곳을 우선 협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장래 진해 신항 및 가덕도 신공항 개장을 대비하고 자동화·지능화 추세인 물류산업 변화에 맞추어 물류 분야의 전문성, ICT·데이터 활용 등 소양을 갖춘 융복합 인재양성 목표로 사업을 수행한다. 경남대는 5월부터 스마트물류에 특화된 인재가 도내 물류기업 취업과 연계하는 지역 정주형 스마트물류 인재 양성 대학 운영에 1년간 1억 6,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스마트물류 특성화를 위한 교육과목을 신설하고 기업실습 및 취업지원 과정을 운영한다. 경상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신항 서컨부두 개장, 진해신항 개발 등 최근 급증하는 물류 인재 수요에 대비해 도, 대학, 물류기업이 협력해 맞춤형 물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경남도가 글로벌 물류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해양환경교육센터 본격 가동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어업인·어촌주민 등 해역이용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전 의식 개선을 위해 해양환경교육센터를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민선 8기 도정과제 중 하나인 ‘민관 협업 해양환경교육센터 운영’ 추진을 위해 연안 시군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해 7월 도내 최초로 통영시에 해양환경교육센터를 개설했다. 전국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2번째이다. 통영시 해양환경교육센터는 지난해 시범운영 기간동안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698명 ▲전문 강사 양성 22명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맞춤형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1,600명 ▲전문 강사 양성 25명 ▲교육용 영상제작 및 프로그램 개발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 정화 활동 ▲유투버·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해양환경 보전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센터에서 양성된 전문 강사는 도내 전체 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환경 교육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도는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바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올해 도내 전체 어업인 1만 5천여명에 대한 교육을 목표로 각종 어업인·수산단체 교육·행사 개최 시 해양환경교육·홍보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2025년에 교육센터 1개소를 추가로 개설해 도내 2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센터 운영을 위해 개소당 연간 1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수거·처리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바다를 이용하는 분들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도민의 인식 개선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도내 비제조분야 성장사다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비제조산업 점프업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1단계, 창업초기단계 기업 △2단계, 점프업 기업 △3단계, 글로벌 강소기업 등 단계별로 지원체계를 구축해 비제조산업 분야의 강소기업을 육성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개발과 신규 연구개발 수행 지원을 위해 업체당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지난 2월에 참여기업 7개사를 1차 선정했고 이번 2차 공고를 통해 3개사를 추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최근 3년간 매출액 10억원 이상, 종사자 수 10인 이상 도내 비제조산업 중소기업으로 표준산업분류코드 상 제조업 이외 업종 중 웹툰 등 출판업, 정보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4월 8일부터 22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지원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신청기업에 대해 서류심사와 추진과제의 타당성, 실현·성장가능성 등 평가위원회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과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경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또한 경남도는 비제조기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와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비제조산업 마케팅활동 지원사업’도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6개사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1천 8백만원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비제조기업의 마케팅 지원기업 6개사와 점프업 1차 선정기업 7개사 등 13개사를 대상으로 비제조산업 기업지원사업 ‘선정기업 협약설명회’를 오는 12일 개최한다. 협약설명회는 비제조산업 기업지원사업의 첫 번째 회의로 사업수행에 대한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주관기관과 선정기업 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상원 도 경제기업과장은 “그동안 정부·지자체의 지원사업은 제조업에 편중되었으나, 산업구조가 다변화되면서 비제조업 분야에도 지원확대가 필요하다”며 “연구개발, 금융, 판로 등 다방면으로 도내 비제조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비제조산업 분야 기업지원 강화계획’을 수립해 비제조산업 금융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의 비제조산업 특별자금을 300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 또 비제조 청년친화기업 인증,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비제조기업 종합 지원책을 마련해 청년이 정주하고 싶은 경남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청소년 대상 식품안전 관리 나선다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체험학습과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4월 5일부터 19일까지 청소년 수련시설, 기숙학원, 대형 어학원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는 조리장 및 식재료 등 식품위생 점검을 통한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최근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거나 식중독 의심신고가 접수된 급식소 등 40여 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 관리 ▲식재료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지하수 살균소독 장치 정상 작동여부 등이다. 매년 환절기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의심 신고 증가에 따라 급식·조리·배식 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을 홍보하고 식기류 안전 소독·세척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김치, 다빈도 제공 간식류 등 식중독 발생 우려 식품, 음용수 등을 수거·검사할 예정이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일교차가 커지고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는 식중독 발생률이 더욱 높아지므로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급식소 위생점검과 홍보, 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손 깨끗이 씻기, 설사·구토 등 증상 발생 시 귀가, 용변 후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등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 개최 준비, 4월 30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기자재업체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을 개최하고 4월 말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는 11월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12월 5일 이후 2년 만에 개최된다. 경남도는 지난 2006년 첫 행사 이후 9번의 수출상담회에서 1,556명의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9,740건 128억 불 상담실적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간 수출상담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격년제로 개최된 ‘조선해양산업전’의 부대행사를 독자행사로 탈바꿈해,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다. 경상남도,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 거제시, 함안군, 고성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주관하며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한국무역협회가 참여한다. 행사는 참가기업 무역실무·해외마케팅 교육,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 간 1:1매칭 맞춤형 수출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도내 기업에 실질적 마케팅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40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40개사 기업과의 1:1 대면상담 미팅을 운영할 예정이며 2022년 3개국 26개사보다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해외 수출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갖춘 한국무역협회와 전문무역상사를 연계해 구매력 있는 해운강국 바이어를 초청함으로써, 도내 기자재업체의 해외판로 개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경남조선해양기자재조합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상담회 실적이 실질적인 계약성사로 이어지도록 사전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행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은 4월 8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4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의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참가 문의는 경남테크노파크 또는 경남조합으로 하면 된다. 석욱희 경상남도 주력산업과장은 “국내 최대의 조선해양산업 집적지인 경남에서 개최되는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가 도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과 매출증대를 비롯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기후변화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중소기업 녹색인증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녹색인증제’란‘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오염 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유망한 녹색기술을 인증해 지원하는 제도다. ‘녹색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특허출원 우선심사,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및 금리우대, 조달청 공공구매 계약 우대를 비롯한 판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경남도는 기업의 녹색인증 취득을 돕기 위해 △녹색기술 인증 컨설팅 △시험분석 수수료 △녹색기술 및 녹색기술제품 인증비용 등 기업당 최대 5백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중소기업기본법’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운영하고 신청하는 기술과 사업이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 등 10개 분야의 ‘녹색기술 인증대상’에 해당해야 하며 서류심사와 평가위원회를 거쳐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5일부터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상공회의소및경상남도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상원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저탄소·친환경 중심의 구조 전환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친환경 기술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2010년부터 도내 기업의 녹색인증 취득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0개사에 컨설팅, 시험분석 수수료 등 15건을 지원했다. 특히 우주플랜트, ㈜자연동화 2개 업체는 녹색기술 및 녹색기술제품 녹색인증을 신청해 총 4건을 최종 인증 취득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