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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9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경주시, 포항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026년 PATA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ATA 연차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 지자체,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제 관광 행사로, 내년 연차총회는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3일간 포항 라한호텔, 경주 HICO에서 열린다.이날 협약식에는 누어 아흐마드 하미드 PATA CEO,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경주시 및 포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내년 PATA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협력 방향과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PATA 연차총회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과 프로그램 제공 등 행·재정 지원 ▴경주·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홍보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 이어 행사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9일부터 4일간 PATA 본사 관계자들이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실사단은 교통 동선, 행사장 및 숙박시설, 지역 관광지 및 한식 체험 행사 등을 직접 확인하며 개최 여건을 점검한다.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 이후, 경북의 글로벌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국제행사 유치를 적극 추진했고, 그 결과 2026년 PATA 연차총회 유치에 성공했다.도는 내년 연차총회가 POST APEC 시대 경주·포항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내년 PATA 연차총회는 APEC 정상회의에 이어 경북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빈틈없이 준비해 경주·포항이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현재의 청년과 미래의 청년의 만남 [금요저널] 고성군(이상근 군수)은 12월 2일 고성청년센터에서 청년정책협의체와 청소년자치기구의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고성군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행사로 올해 마지막 ‘청년페스티벌’의 하나로 개최됐고 고성을 이끌어 갈 주역들인 고성 청년과 청소년 간 ‘멘토-멘티 행사’를 개최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져보자는 청년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공유 간담회에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및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 40여명이 참석해 ‘어색함 풀기(아이스브레이킹)’를 통해 거리감을 좁히고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어색함을 날려버렸다. 그 후 고성 청소년들의 고민은 무엇인지 들어보고 학창시절을 거처 성인이 돼 고성을 지키는 청년들에게 궁금한 점은 무엇인지, 향후 다양한 진로의 길을 선택해나갈 때 어떤 점들을 유념해야 할지 등에 대해 인생 선배로서 청년들이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며 참석자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서로가 생각하는 내 고향 고성은 어떤 곳인지, 앞으로의 고성은 어떤 곳이었으면 하는지에 대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막연히 도시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살았다는 한 청소년은 이 자리를 통해 고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도 전했다. 또한 이날 청년들의 의견에 따라 초청된 특강자인 고성 청년 배우 ‘김성범’은 고성을 지키고 있는 청년과 앞으로 다양한 삶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희망이 있는 청소년에게 많은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청소년기의 김성범의 삶, 배우로서의 삶, 앞으로 고향 고성을 향한 김성범의 생각 등을 들려주며 고성에서 태어나 떠난 ‘고성출신’ 배우 김성범이 아닌 계속해서 고성과 연을 같이하며 살아가는 ‘고성사람’ 김성범으로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고성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이야기했다. 여기에 ‘비트박서 나즈’의 공연까지 더해져 청년과 청소년 모두 만족해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김대웅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은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이 만남의 장이 계속해서 고성의 청년과 청소년이 교류하는 사업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며 “고성의 미래를 고민하는 10대부터 40대까지 젊은 세대들이 더 이상 외지로 나가지 않고 내 고향 고성을 지키고 살릴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런 정책들을 만들어 나간다면 우리에게 아직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인구 소멸에 대한 대응으로 외부 인구를 끌어오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현재 고성의 인구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며 “고성의 젊은이들이 이런 자리를 함께하며 고성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게 된다면 우리 고장을 지키기 위한 나의 역할과 책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간담회가 두 세대에게 아주 신선하고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녕군, 2024년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단 운영 [금요저널] 창녕군은 2024년도 소규모 건설사업 조기 발주로 주민 불편 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건설교통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 소속 시설직 공무원 21명을 3조의 합동설계단으로 편성, 이번 달 4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합동설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설계단의 사업 대상은 본청과 14개 읍·면의 소규모 건설사업 268건으로 총사업비는 74억 6,900만원이다. 분야별로는 도로 정비사업 7건 읍면 건의 사업 92건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51건 하천 정비사업 23건 주민참여예산사업 95건이다. 군은 내년 상반기 내에 사업 착공 및 준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조기 집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날 직무교육에서는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신규 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현장 조사 요령과 종횡단 측량, 수량 산출 방법 등 공사 설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했다. 군은 이번 자체설계를 통해 7억원 정도의 설계 용역비 절감 효과는 물론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 습득과 설계 능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예산 절감과 함께 2024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발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기 재해예방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문화행사로 연말 분위기 띄운다 [금요저널] 진주시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겨울 추위를 녹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12월 내내 펼쳐지는 ‘2023년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5일부터 8일까지는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2023년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2023년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재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려 연말 분위기를 띄운다. 진주시는 지난 3일 2023년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점등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한 달 동안 다채로운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2023년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는 100년 역사의 근대문화유산인 차량정비고가 있는 철도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되어 더욱 관심을 끈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양한 조형물들이 불을 밝혀 아름다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이 함께 펼쳐져 즐길거리를 더하고 있다. 축제기간 중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각종 공연과 함께 솜사탕, 붕어빵 무료나눔 이벤트가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은 제1회 CCM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와 함께하는 참빛축제는 지난 3일에 이어 22일부터 25일까지 매일 한 차례씩 총 5차례 펼쳐지며 ‘소망카드달기’도 매일 저녁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켜 줄 이번 축제는 화려한 불빛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민들의 발길을 모으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5일부터 8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브라운핸즈 진주엠비씨에서 열린다. 7일과 8일 오후 7시 30분에 페스티벌의 주 무대인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메인 재즈 스테이지 공연이 펼쳐진다. 7일에는 카더가든, 블랙 볼 부기, A.L.O의 공연이 펼쳐지며 8일에는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록밴드 국카스텐, 독보적인 창법으로 시대를 앞서간 뮤지션 윤시내, 로이코 트리오, 스탠리 오코로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생활 속 재즈를 즐기기 위한 진주 재즈 위크에는 5일 오후 7시 30분 브라운핸즈 진주엠비씨에서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 아르메니아 음악가 노라이어 가포얀과 레게 뮤지션 스탠리 오코로가 공연한다. 6일 오후 6시 30분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 컨벤션홀에서는 허소영 with THE QUARTET, 블랙 볼 부기와 함께하는 다이닝 재즈 클럽이 펼쳐진다. 2023년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진주성 호국종각 및 김시민장군 동상 앞 잔디광장에서 ‘2023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2023년 빛나는 결실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갈 2024년 희망과 역동의 새해를 맞이하고자 마련된다. 지역민의 버스 킹 공연, 스트리트 댄스, 초청가수 공연, 대북 공연과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VR을 활용한 드로잉 쇼 등 식전행사에 이어 33번 타종,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망의 촛불 켜기, 불꽃놀이 등 본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장에서는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떡국, 차 등 먹거리 나눔 부스와 새해 소망 기원 소원지 붙이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12월의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2024년 새해에는 소망을 꼭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딸기 맛 보러 오세요” [금요저널] 산청군과 산청군딸기연합회는 오는 9일 단성면 기산국악당에서 ‘2023 산청명품딸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산청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딸기 품종별 전시, 딸기 가공품 판매 등 산청딸기의 맛과 향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농업인 장기자랑 등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지리산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청딸기는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으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 8회에 걸쳐 선정되는 등 해마다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산청군의 대표 소득 작목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딸기를 비롯해 산청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 순한쌀빵, 아동들 위한 후원 ‘훈훈’ [금요저널] 산청 순한쌀빵이 갓 구운 빵을 아동들에게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5일 산청군 푸드뱅크에 따르면 산청읍에 위치하고 있는 순한쌀빵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식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기부식품은 우리 쌀과 보리를 이용해 당일 생산한 빵이다.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5곳 90여명의 간식으로 주1회 센터별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동들이 좋아하는 피자빵, 소금빵, 마늘바게트 등 7종의 다양한 빵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국진 대표는 “아이들이 빵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며 “직접 만든 빵을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준석 대표는 “정기적으로 빵을 보내주는 따듯한 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산청군 푸드뱅크를 통한 후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 푸드뱅크는 지난 4월부터 임의사업장에서 당연사업장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10월말 기준 2억 5000만원 상당의 기부식품을 개인과 시설·기관 이용자에게 배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군청사전경(사진=산청군) [금요저널] 산청군은 ‘고객만족 민원 친절교육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감성을 일깨우고 군민이 체감하는 민원친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방송은 군청 내 전실과, 보건의료원,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일 편안한 시간대인 오후 업무 개시 5분전에 이뤄진다. 특히 직원 모두가 편안하게 듣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민원응대 자세와 친절서비스 멘트를 음악과 함께 진행한다. 산청군은 이번 교육이 욕설과 폭언, 무리하게 떼를 쓰는 특이 민원들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감 회복 등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내부 고객인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야 군민들도 행복할 수 있다”며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친절 마인드 함양으로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 송덕사, 김장김치 나눔 행사 실시 [금요저널] 산청군은 송덕사가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법계사, 겁외사, 고인돌 정형외과 등 전국의 많은 불자들의 후원으로 진행한 행사에는 송덕사 신도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 7000㎏은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빈스님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위를 살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추워지는 날씨만큼 따뜻한 정이 필요한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송덕사에 감사하다”며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송덕사는 해마다 쌀, 김장김치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붓다스쿨 장학회를 통해 11년째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단성중·고등학교 학생 5명을 선정해 주1회 독서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서교육 수료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도 제공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사업 최우수상 영예 [금요저널] 하동군은 2023년 경남도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사업 시·군 평가에서 도내 18개 시·군 중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쾌적한 그린경남 조성 실적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군은 올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명품 가로수길 조성 등 녹지공간 확충으로 탄소저감, 생활환경 개선, 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시숲 조성사업을 역점 추진했다. 또한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꽃길 조성, 재일도민회 기념식수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등 대내외에 하동군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군은 이번 수상에 따른 단기적인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명품정원 조성, 특색있는 가로수길 조성 등 쾌적한 도시 녹지공간을 더욱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하동군 미래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 되며 군민을 위한 생활 속 녹지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년 달라지는 시책…유튜브 하동TV 생중계 [금요저널] 하동군은 정책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지난 4일 하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 하동TV를 통해 2024년 달라지는 시책 및 제도를 주제로 열린 정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군민에게 도움되는 시책을 적기에 빠짐없이 제공하고 군민의 공감이 필요한 정책에 대해 정보의 왜곡 없이 그대로 전달해 군민과 함께 행정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9월 26일부터 정례간부회의를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날 회의에는 이명우 전국이통장연합회 하동군지회장과 임태경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장이 참석해 새해 달라지는 시책 및 제도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새해 달라지는 시책은 신규 19건, 확대·강화되는 시책 27건 등 총 46건이다. 인구 및 귀농·귀촌 분야에는 출생아동 첫만남이용권 확대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 지원 귀농·귀촌인 지원기준 완화 및 지원금액 확대 등이 있다. 또한 귀농·귀촌인 임대 주택수리비 지원 예비 귀향인 팜투어 귀농·귀촌·귀향인 정착장려금 지원 귀농인 농지임차비 지원 귀농·귀촌·귀향인 이사비 지원 귀농·귀촌단지 기반시설 조성 등도 새롭게 추진된다. 주민복지 분야에는 참전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수당 확대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지원 강화 장애인연금 인상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 확대 부모급여 지원금액 인상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확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이 있다. 그리고 소상공인·일자리 분야에는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하동형 일자리 신청대상 확대 등이 있다. 지역활력 분야에는 단계별 마을만들기사업 추진 전 군민 100버스 시행 등이 있다. 농업 분야에는 하동형 농번기 마을식당 운영 기본형 공익직불제 소농직불금 지급단가 인상 시설원예 난방기 설치 지원품목 확대 시설원예 수정벌 지원사업 지원범위 확대 농산물 택배비 지원 확대 등이 있다. 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새롭게 또는 확대 제도화한 시책이다. 세부사항은 하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 하동TV나 군청 홈페이지 하동사랑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회의에 참관한 군민 대표는 “정례간부회의에 군민이 참여한 것 자체가 하동의 변화이며 소통의 시작인 것 같다”며 “행정용어를 좀 더 쉽게 풀어서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하승철 군수는 “행정정보의 선택적 제공이 아닌 양방향 소통을 통한 군민의 정책 참여 및 공감으로 군정 운영에 힘을 실을 수 있게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금요저널] 하동군은 하동문화예술회관의 ‘섬진강 일타난타’가 지난 주말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일환으로 프로그램별 성과발표를 통해 지원사업 우수 프로그램 발굴 및 문화예술교육사업 확산에 기여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가한 전국 84개 문예회관의 149개 프로그램 중 예선을 통과한 22개 프로그램이 이번 축제에 참가했다. 섬진강 일타난타는 이번 축제에서 교육과정의 열정과 감동을 타악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해 관람석을 뜨겁게 만들며 많은 함성과 박수를 받았다. 하동문화예술회관은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새노리’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섬진강 일타난타’를 진행해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 해소는 물론, 세대 간 어울림 문화를 조성하고 예술을 매개로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한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함께 웃고 즐기고 또 어려워하면서도 서로 격려하며 풀어내던 과정들의 마무리가 좋은 결과로 맺어져 감사하고 열정과 애정을 갖고 수업에 참여한 군민들 덕분”이라며 “하동문화예술회관이 지역의 거점 문화공간으로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