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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9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경주시, 포항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026년 PATA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ATA 연차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 지자체,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제 관광 행사로, 내년 연차총회는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3일간 포항 라한호텔, 경주 HICO에서 열린다.이날 협약식에는 누어 아흐마드 하미드 PATA CEO,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경주시 및 포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내년 PATA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협력 방향과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PATA 연차총회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과 프로그램 제공 등 행·재정 지원 ▴경주·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홍보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 이어 행사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9일부터 4일간 PATA 본사 관계자들이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실사단은 교통 동선, 행사장 및 숙박시설, 지역 관광지 및 한식 체험 행사 등을 직접 확인하며 개최 여건을 점검한다.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 이후, 경북의 글로벌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국제행사 유치를 적극 추진했고, 그 결과 2026년 PATA 연차총회 유치에 성공했다.도는 내년 연차총회가 POST APEC 시대 경주·포항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내년 PATA 연차총회는 APEC 정상회의에 이어 경북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빈틈없이 준비해 경주·포항이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금요저널] 사천시는 지난 4일 해양수산분야의 지속 발전을 위한 어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어촌계장 간담회를 가졌다. 박동식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관내 어촌계장, 삼천포수협, 사천수협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식 없이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수산물 소비 위축, 어촌 인구의 고령화로 인력 부족,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어족자원 감소 등 수산업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2024년 해양수산 분야 주요 사업 및 추진계획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산업 최일선에 있는 어촌계장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이어졌다. 박동식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어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시 해양수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어업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촌계 간담회를 통해 어업인들의 여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각종 정책 제언 등은 해양 수산 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 검토 반영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금요저널] 부경푸드트럭협동조합은 5일 벌용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거주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부경푸드트럭협동조합 푸드트럭 4대와 조합원 10여명, 벌용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 2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겨울철 따뜻한 한끼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부경프드트럭협동조합은 벌용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덮밥류, 간식 등을 즉석에서 조리했다. 그리고 벌용동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직접 준비한 시래기국, 떡, 과일과 함께 부경푸드트럭협동조합에서 요리한 음식을 제공하는 등 무료급식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민정 이사장은 “추운 겨울 음지에서 힘들게 생활하시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무료급식 나눔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박하지만 따뜻한 한끼의 식사가 삶의 위로와 응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우정 벌용동장은 “부경푸드트럭협동조합의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시발점으로 해마다 다양한 수혜자를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읍 주민자치회‘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성료 [금요저널] 남해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2일 개최한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골목길 뚜벅뚜벅 운동회’가 많은 군민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남해읍의 특색있는 골목들을 거닐며 즐기는 도보형 축제로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남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남해의 봄길, 전래놀이길, 동문안새미길, 청년상인점포거리, 서변리 하숙거리, 어린왕자길 등 남해읍 곳곳의 골목길을 걷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안내 책자에 도장을 찍으며 ‘스템프 투어’를 완성하는 보람도 느꼈다. 각 골목길에는 해랑이·나매기 인증샷 찍기, 전래놀이 체험, 추억의 간식 코너 등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골목길 뚜벅뚜벅 운동회’가 마무리된 후 저녁 6시부터는 도시재생 문화행사 ‘남해섬 둥둥마켓’ 프리마켓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남해읍 주민들은 “다양한 놀이를 즐기면서 이웃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의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희택 남해읍 주민자치회장은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는 우리 읍 전역으로 즐길 거리를 확대해 더욱 알차고 멋진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읍에서 진행된 골목길 축제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던 배경에는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생동감 넘치는 남해읍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당부드리고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 건강보험 미적용 다문화 학생 지원 기관 12곳 확대 [금요저널] 김해시보건소는 건강보험 미적용 다문화 학생 지원에 진영지역 의료기관과 약국이 추가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해시보건소와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진영병원에서 추가 참여한 진영병원과 단감약국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지원 참여 의료기관과 약국은 총 12곳으로 늘었다. 이에 앞서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7월 외국인 가정 다문화 학생이 많은 서상동, 부원동, 내외동 소재 병의원, 약국 10곳과 건강보험 미가입으로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중도 입국과 외국인 가정 초·중등 학생에게 건강보험 가입자 수준의 보건·의료 지원을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 지원을 받고자 할 경우 학교에서 발급하는 확인증을 소지하고 해당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은 후 건강보험 가입자 수준의 본인 부담금을 납부하고 지원 약국을 방문하면 된다. 지난 여름방학 이후부터 11월 30일까지 6명의 다문화 학생이 이러한 의료 지원을 받았다. 김해시 다문화 학생은 지난 2020년 1925명, 2021년 2106명, 2022년 228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중 초·중등생은 672명이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지원 대상은 240명 정도로 추산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학생의 의료 지원에 흔쾌히 참여해 준 진영병원 이사장과 단감약국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서 참여한 병·의원과 약국장님에게도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하며 외국인 학생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부족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김해시 고향사랑기부 홍보 김해문화재단이 매듭짓겠습니다” [금요저널] 김해시는 지난 4일 오후 5시 김해문화재단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기관 릴레이 피켓을 ‘김해문화원’에서 올해 마지막 홍보기관인 ‘김해문화재단’으로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김해문화재단은 문화와 예술로 김해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과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 지역 문화가치 재창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 고향사랑기부제가 타 지역 주민만이 김해에 기부할 수 있어 유관기관들과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홍보를 시작했다. 그동안 김해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김해시의회, 농협, 경남은행,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문화원, 마지막으로 김해문화재단까지 11개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연속성 있는 홍보를 했다. 기부는 연간 500만원까지 가능하고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10만원,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13만원의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하면 240만8,500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홍태용 시장은 “홍보기관 릴레이로 김해시만의 스토리를 가진 제도 알리기가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에 대한 기관들의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청 정상효 주무관, 전국 공무원 대상 세외수입 분야 교육 강연 [금요저널] 김해시청 정상효 주무관이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요청으로 지난 11월 3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2023년 전국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교육’에 강사로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지자체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2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의 기본 개념과 부과 징수 실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상효 주무관은 세외수입 업무 분야에서 4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현직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강의가 이뤄져 첨석자들의 호평 및 재강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이번 강의는 세외수입 부과 징수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정말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잘 해주셨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이었다”며 “전문강사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정상효 주무관의 강의에 대해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강의였다는 호평과 참석자들의 대면 강의 요청으로 내년에는 한국지방세연구원 대면집합 교육 및 지방세 분야로의 확대 강의를 요청했다. 한경용 납세과장은 "정상효 주무관의 뛰어난 업무 능력과 전문성으로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김해시의 세외수입 업무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금요저널] 김해시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 8,582명에게 직불금 89억원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시행 4년차를 맞은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17가지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농업인과 농지, 소농직불 요건, 농지전용허가에 대한 자격 검증과 준수 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해 8,582명의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소농직불 2,700여 농가에 33억원, 면적직불 5,800여 농가에 56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 요건 중 2017~2019년 3년 중 1회 이상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여야한다는 요건이 삭제되면서 지난해 대비 1,100여 농가, 지급액은 7억원이 증가했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5,000㎡ 이하, 농가소득 2,000만원 이하, 3년 이상 농촌지역 거주와 농업 종사 등의 지급 요건을 만족하는 농업인에 120만원을 일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어려운 시기에 농업 현장을 지키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농업과 농촌이 창출하는 공익기능 유지와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소농직불금이 130만원으로 인상될 예정인 만큼 농업인에게 혜택이 더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미래 혁신성장 기틀 다진 2023년 마무리 [금요저널]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내걸고 “미래 혁신성장의 기틀 완성”을 목표로 출발한 창원특례시의 2023년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시는 러·우 전쟁으로 인한 국제 정세 불안, 지속되는 고금리·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략적으로 해야 할 일들을 하나하나 성실히 수행했다. 그 결과, 각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둬 “혁신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한 해를 맞았다. 민선8기의 실질적 원년인 2023년 창원특례시의 주요 성과들을 ‘5대 시정 전략’ 을 중심으로 정리하고 향후 계획도 살펴본다. 시는 2023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듯이, 혁신성장의 기반을 다져 창원이 먹고사는 ‘경제 문제’는 확실하게 챙기겠다는 것이 올해 최우선 과제였다. 우선, 방위·원자력 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창원국가산단 2.0을 유치하며 창원 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첨단 대형 공동연구시설과 인재양성 인프라까지 집적된 ‘국가산단 2.0’이 완성될 경우, 상당한 경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내년이면 50주년을 맞는 기존 창원국가산단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도화에 나서며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다가오는 미래 50년의 창원시 경제에도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방위산업의 경우, 지난 9월 폴란드 MSPO 국제방산전에서 포즈난 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비엘코프스키에 상공회의소와 경제교류 협약도 맺는 등 “전방위 방산외교”를 통해 K-방산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원전기업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중소·중견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원자력산업 생태계 복원에도 각고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시의 지원 정책이 정부의 방위·원자력 산업 활성화 전략과 맞물린 결과, 대규모 수출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며 창원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수요자별 맞춤형 핀셋 지원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 데에도 공을 들였다. 그 일환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는 경남 최초로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전폭적인 처우 개선에 나섰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융화를 위해 올해 5월 ‘진해가족센터’를 개소했고 노숙인의 자립을 도울 창원시립복지원도 50년 만에 이전 신축하며 안정적 보듬복지 기반 마련에 만전을 기했다. 수요자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년·신혼부부를 비롯한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전세 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으며 2023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전세 사기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긴급거처와 금융지원, 상담소 운영 등의 긴급 지원도 신속히 단행했다. 아울러 석동·대산·북면·칠서 4개 정수장 ISO 22000 국제 인증 취득, 우수저류시설 확충, 의창소방서 마음건강센터 건립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안전·보건 인프라 확충에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창원시는 인구 100만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교육 측면에서는 의료 인프라 확충과 지역 인재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100만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다양한 토론회 개최로 전국에 의과대학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데에 집중했다. 문화·관광 측면에서는 창원의 3대 축제를 비롯한 모든 지역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내며 관광객 490만명 유치와 함께 2,747억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시는 앞으로 단편적인 축제 개최를 넘어, 축제 연계 기획의 전문화로 ‘다시오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각종 국제 스포츠 대회의 성공적 유치와 파크골프장 인프라 구축으로 ‘스포츠 친화 도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홍 시장은 미래 도시공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 공간 혁신’에도 돌입했다. 우선 도시 내부의 유기적 연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18년 만의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단행했고 지난 4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토부 승인으로 도시철도 도입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었다. 이에 더해 원이대로 S-BRT 공사 착공 등으로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의 전환을 시작했다. 외부적으로는 타 도시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수서행 SRT 경전선 운행 횟수 증편, 창원~동대구 KTX 직선화 및 창원산업선, 진해신항선 신설 등을 추진했다. 이와 더불어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래 교통체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공간 혁신 측면에서는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및 발표와 2040년 창원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혁신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50년 만에 진행하는 전면 재정비로 “도시공간 패러다임 대전환”이라는 원칙하에 의창·성산구 일원 19개 지구를 대상으로 수립됐다. 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로 노후 도심이 편리하고 창의적인 도시 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청년이 머물고 싶은, 청년이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 문화 거점 및 정책 참여 인프라 확충,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강화, 고립 청년을 포함한 청년 생활 안정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2024년을 ‘혁신성장 전환을 가속화 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시정은 혁신성장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및 인프라 조성, 미래 공간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유기적·입체적 도시 설계, 배려와 포용의 복지 생태계 조성, 일상의 품격을 더하는 문화 창출, 안전한 일상이 담보되는 도시 이 5가지 목표를 토대로 세계 무대에서 견줄 수 있는 창원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홍 시장은 “올해는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창원의 혁신성장 기틀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한 해였다”며 “올해의 여러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2024년은 ‘안정된 시정’을 기반으로 ‘혁신성장 전환’을 가속화해, 우리 창원의 미래 50년을 이끌 성공적인 첫걸음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시, 보도 중점 기획순찰, 안전한 보행공간 조성 [금요저널] 거제시는 시민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아주동을 시작으로 8개 동 지역 보도 중점으로 기획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아주동은 보도 노후가 심하고 가로수 뿌리 보도 들림 현상 심화로 크고 작은 불편사항이 잦은 지역이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부서와 ‘척척거제 박반장’과 협업해 불편사항을 발 빠르게 조치 중이다. 시는 이달 22일까지 나머지 동 지역도 보도블럭 들림 및 침하 현상 등 주민 불편사항을 빠르게 순찰 및 정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으로 걷기 좋은 도시 거제시를 만들도록 보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면·동 기동순찰반 척척거제 박반장은 약 7개월 간 활동으로 총 1,596건 발견해 1,364건을 해결해 전체 85%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목재문화체험장 연말 특별체험 가족과 함께“크리스마스 트리 테라리움”만들러 오세요~ [금요저널] 거제시 목재문화체험장 에서는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9일 토요일부터 ‘크리스마스 트리 테라리움 만들기’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테라리움은 terra와 arium을 결합한 단어로 유리나 투명한 플라스틱 병에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용기를 뜻한다. 작은 정원이라 불리는 테라리움은 인테리어 효과와 더불어 겨울철 실내 습도조절과 사용하는 식물에 따라 공기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 테라리움 만들기’ 특별 체험 프로그램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해당 체험을 통해 가족간 긍정적 소통의 장과 따뜻한 연말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크리스마스 트리 테라리움 만들기’체험은 12월 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참여 가능하며 준비한 수량 90개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회당 체험 가능 인원은 사전예약자 10명, 현장예약자 5명으로 총 15명이며 1시간 가량 소요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