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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9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경주시, 포항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026년 PATA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ATA 연차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 지자체,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제 관광 행사로, 내년 연차총회는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3일간 포항 라한호텔, 경주 HICO에서 열린다.이날 협약식에는 누어 아흐마드 하미드 PATA CEO,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경주시 및 포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내년 PATA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협력 방향과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PATA 연차총회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과 프로그램 제공 등 행·재정 지원 ▴경주·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홍보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 이어 행사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9일부터 4일간 PATA 본사 관계자들이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실사단은 교통 동선, 행사장 및 숙박시설, 지역 관광지 및 한식 체험 행사 등을 직접 확인하며 개최 여건을 점검한다.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 이후, 경북의 글로벌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국제행사 유치를 적극 추진했고, 그 결과 2026년 PATA 연차총회 유치에 성공했다.도는 내년 연차총회가 POST APEC 시대 경주·포항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내년 PATA 연차총회는 APEC 정상회의에 이어 경북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빈틈없이 준비해 경주·포항이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국공립 미조 하나어린이집’문 열었다 [금요저널] 남해군은 30일 미조면에서 ‘국공립 미조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국공립 미조하나어린이집은 2020년 2월 미조면 유일한 어린이집 미조아이어린이집이 폐원된 이후 추진됐다. 하나금융그룹의 민간협력 국공립 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2020년 11월 ‘남해군-하나금융공익재단-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신축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는 9억 4200만원으로 하나금융그룹에서 3억2100만원을 지원하고 국·도비 2억 5600만원, 군비 3억 6500만원이 투입됐다. 2022년 3월 착공해 12월 준공했으며 이날 개원식이 열렸다. 미조하나어린이집은 만0세~만2세 영아 20명을 보육할 수 있는 시설로 대지면적 327㎡, 건축연면적 171㎡, 지상1층 규모다. 보육실을 포함해 유희홀과 야외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친환경 건축 자재로 지어졌으며 층고가 높고 일조량 충분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이는 보육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군수는 “아이를 아끼는 지역 주민과 보육시설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나금융이 한마음 한 뜻으로 만든 어린이집”이라며 “미래를 빛낼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무한한 상상을 펼칠 수 있도록 아이들이 행복한 남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원식은 장충남 남해군수, 임태식 군의장을 비롯한 남해군의원, 류경완 경남도의원, 하나은행 부산경남영업본부 이병직 대표, 하나금융공익재단 박경호 상임이사,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시공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감사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남해군은 아이 기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돌봄 복합공간인 ‘다가치 키움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 실내체육관 복싱장 봄맞이 새단장 [금요저널] 남해군은 실내체육관 내 복싱장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복싱장은 2021년 8월 설립된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설립 1년 만에 2022년 기준 회원수가 576명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중 복싱회원은 전체의 2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며 코치진의 뛰어난 지도력에 힘입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공스포츠클럽은 현재 복싱·파크골프·농구 세 종목을 운영 중이며 복싱장 리모델링의 기세를 몰아 종목별 선수반 육성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뮤직 복싱”과 같은 방과후·주말·가족 프로그램 등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사업비 약 2억원을 투입해 진행된 이번 실내체육과 복싱장 리모델링은 기존 답답하던 벽을 허물고 3개 구획을 2개 구획으로 변경했다. 더욱 넓어진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링이 있던 구획은 플로어링 마루를 시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꾸몄고 헬스장 구획은 불필요한 가벽을 철거하고 전문 트레이닝 머신과 스파링이 가능한 연습링을 배치했다. 김동수 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공공스포츠클럽은 재정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지정기부금단체 선정, 용품 판매 등 수익사업에도 힘써야 하지만 동시에 남해군민이라면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소외·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주한국 대만 총영사도, 창원특례시 진해군항제 벚꽃 만끽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진해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30일 린천푸 주한국 타이페이 대표부 부산사무처 총영사 일행이 양 도시 간 문화·관광 교류를 위해 진해 벚꽃 명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 최대 규모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찾은 대만 관광객이 18만명에 달하면서 창원시와 타이페이의 지속적인 관광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총영사 일행은 시 관광과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진해군항제 주요 행사장인 여좌천과 해군사관학교, 경화역 등 벚꽃 명소를 찾아 36만 그루 벚나무가 펼치는 분홍빛 향연에 감탄했다. 또 100년이 넘는 근대건축물이 산재한 중원로터리 주변을 걸으며 군항도시 진해의 근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원로터리에 올해 처음 전시한 K-2 전차와 K-9 자주포를 관람하며 관광뿐만 아니라 ‘K-방산 중심지’로서 창원시의 잠재력도 확인했다. 린천푸 주한국 타이페이 대표부 부산사무처 총영사는 “직접 진해에 와서 보니 대만 관광객들이 벚꽃을 보러 먼 거리를 오가는 이유를 알겠다”며 “앞으로도 타이페이와 창원시 양 도시 간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현섭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4년 만에 열리는 진해군항제에 보여주시는 대만을 비롯한 해외 관광객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창원에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돌아가셔서 진해군항제가 글로벌 대표 브랜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도 내실 있는 행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오는 4월 1일부터 산청엑스포 입장권 사전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예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예매는 엑스포 홈페이지와 네이버를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NH농협은행,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엑스포 조직위에서 실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사전예매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하면 현장 구매보다 17% 할인된 금액으로 일반 1만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대량구매 시 구매 수량에 따라 100매 이상일 경우 판매액의 10%, 500매 이상일 경우 판매액의 15%, 1,000매 이상 구매 시 판매액의 20%를 보상금으로 돌려받거나 해당 비율만큼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사전예매의 활성화를 위해 4월 3일부터 4월 23일까지, 입장권 예매 인증 및 게시물 업로드를 할 경우, 추첨을 통해 갤럭시워치5, 갤럭시 버즈2 프로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중복참여는 불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는 3일 산청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승화 공동위원장은 “엑스포 입장권의 뜨거운 구매 열기로 이번달까지 연장한‘입장권 사전예약제’에 많은 기관·단체·주민들께서 참여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면서 “엑스포 개최일에 한발짝 더 다가선 이 시점에 엑스포 입장권 사전예매 홍보와 구매에 더욱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고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재부경남향우연합회 유덕규 회장은 30일 경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인 경상남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유 회장은 “늘 고향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나누며 경남의 발전에 기여하리라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경남을 응원하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몸은 떨어져 있어도 언제나 고향을 그리워하고 관심을 가지며 경남의 발전을 소망하고 있다”며 기부의 의미를 강조했다. 유덕규 재부경남향우연합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유명한 ㈜KH산업개발 회장이다. ㈜KH산업개발은 주거용 건물을 개발 및 공급하는 중견기업으로 유 회장은 창녕3.1 민속문화제 대회장, 창녕낙동강 유채축제 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과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심상철 세정과장은 “경남을 아낌없이 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러한 자발적인 기부문화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번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경남에 대한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는 기부액의 30% 상당의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발굴 총력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3월 30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에서 18개 시·군 및 LH 등 공공기관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시계획 혁신방안에 따른 선도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6일 발표한 '도시계획 혁신방안'과 연계해 국회에서 발의된‘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개정안과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추진계획에 따른 도내 적용 구상과 사업대상지 발굴을 위한 설명회이다. 앞서 국토부는 '도시계획 혁신방안'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용도·밀도 제약 없이 자유로운 개발이 가능한 '도시혁신구역' 융복합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기존 용도지역 변경 없이 다양한 용도의 시설 설치가 가능한 '복합용도구역' 도시계획시설의 입체 복합적 활용 등을 위해 용도·밀도를 최대 2배 완화한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 등 3가지 공간혁신구역을 도입키로 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도는 국토계획법 개정 추진에 따라, 법이 개정되면 신속한 도시혁신 효과 실증과 선도모델 구축을 위해 시군과 함께 공간혁신 선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이번 설명회에서 국토계획법 개정사항과 공간혁신 선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사례를 제시하고 시군에 다양한 선도사업 후보지 제안을 요청할 예정이다. 공간혁신 선도사업지 선정은 노후·쇠퇴 지역의 기능을 변화시키거나 한정된 도시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성이 있는 사업지역 국공유지 등 사업추진이 용이한 지역 광범위한 지역에서 공간 혁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지역을 등 신속한 선도모델 제시가 가능한 곳을 우선 발굴 신청한다. 법 개정 이전 국토부·지자체 및 LH 등 공공 시행자가 협력해 추진하는 공공주도 선도사업 형태로 속도감 있게 진행해 올해 하반기 선도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내년 공간혁신구역을 지정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새로운 공간전략이 요구된다"며 "유연하고 혁신적인 도시공간 창출을 위한 '도시계획 혁신방안'의 모델제시와 실증을 위한 선도사업 발굴·선정에 시군뿐만 아니라 국토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방세 관계법 제도개선 위해 경남도-시·군 머리 맞대 [금요저널] 경남도는 이달 29일부터 이틀간 지방세 관계법령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지방세 관계법 개정에 앞서 개선이 필요한 법령이나 불필요한 규제를 줄이기 위해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며 선정된 과제는 정부에 건의해 전국 토론회를 거쳐 법령 개정이 이루어진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실시해오다 올해는 도·시군의 지방세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150건의 개선이 필요한 건의안에 대해 검토해 93건을 채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실상 취득가격의 범위 명확화 자동차세 비과세 대상 명확화 등 과세를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납세자를 제재하기 위한 법령 정비 뿐 아니라, 지방세 자동이체 원스톱 신청·안내 납세자보호관 권한 확대 등 납세자의 권익 보호 방안 등 다양한 안건이 제시됐다. 한편 지난해 정부에 건의해 법령개정까지 이루어진 내용으로는 불복청구인 확대 개인지방소득세 분납 규정 신설 세무조사 연기 중단 사유 및 조사재개 절차 신설 등이 있으며 채택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으로 보완검토 중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발굴한 경남도 건의안이 법령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상남도가 코로나로 중단되어왔던 김해공항 항공수출을 7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회복에 따라 여객수요가 증가했지만, 김해공항 수출 재개가 조속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대다수의 경남 항공수출품이 인천공항을 이용할수 밖에 없어, 운임 상승과 수출 기간 증가로 인한 도민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었다. 특히 전국 수출량의 92%가량을 차지하는 딸기의 경우, 유통기한이 7일 안팎으로 짧기 때문에 인근 김해공항을 두고 먼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은 올겨울 딸기 수확을 앞둔 도내 딸기 수출농가에게는 경제적·심리적 부담으로 다가왔다. 또 도내 항공수출이 많은 전자·전기제품, 기계류, 화학공업제품 등을 생산하는 수출기업 또한 인천공항까지 이동하는 물류비용은 제품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어 큰 부담이었다. 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도내 수출농가 및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항공수출 재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한국공항공사와 대한항공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해 김해공항의 조속한 항공수출 재개를 이끌어냈다. 그간 도는 대한항공, 베트남항공, 에어인천, 플라이강원 등 국내·외 항공사와 국토부, 한국공항공사, 농산물유통공사, 경남·경북 수출통합조직 등 다양한 기관들과 항공수출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3월 21일 영남권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실시한 김해공항 장거리 노선확대 세미나에 참석해 조속한 항공수출 재개를 위한 기관 간의 협력과 지상조업 지원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등 경남도의 이런 노력이 항공수출 재개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도는 오는 7월 김해공항 항공수출 재개를 통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수출 기간을 단축해 도내 수출기업의 부담을 줄여 제품경쟁력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딸기와 같은 신선농산물의 적기 수출, 품질 보존 등이 수출물량 확대로 이어져 생산농가의 직접적 수익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김해공항 항공수출 재개는 도민의 이익과 편의에 직결되는 사항으로 우리 도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7월 재개되는 항공 수출길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인근 부산·경북과 공동으로 수출물량 확보 방안과 다양한 수출길 확보를 위한 노선 확대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항공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디지털 공간정보 분야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창원대학교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에서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 구축사업’ 중간보고회와 사업참여 청년들의 취업·창업을 위한 특강을 열고 청년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 토지정보과,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 창원대학교 산학융합기술센터 관계자, 사업참여 청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메타뷰에서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 구축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경남도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 구축사업’은 과학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중대시민재해대상 다중이용시설 건축물들의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도 소방본부 119긴급구조 시스템을 연계해 데이터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현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33명은 작년 9월 채용되어 올해 4월 말까지 8개월간 근무하며 진주 중앙지하상가 등 도내 26개소 다중이용시설에 직접 출장해 건축물 내외부 실측 후 3차원 모델링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도는 채용 청년들에게 2D/3D, 지리정보시스템, 사진편집 툴 등 소프트웨어 교육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디지털 공간정보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국가인재로드쇼, 청년주간행사, IT 엑스포 취업박람회에 참여토록해 청년들의 안목을 높였다. 지난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은 세코에서 개최된 직무박람회 현장에서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다쏘코리아 등 기업체 취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어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들이 도내 기업으로 재취업하고 도전 정신으로 시작된 창의적 사업을 실현하는 데 실패 없는 지름길을 가이드하는 전문가 특강과 함께 미래를 불안해하는 청년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서는 ㈜웨이버스 권우석 전무가 ‘IT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정관주 본부장의 ‘실패를 줄이는 청년 창업’이라는 주제 특강 후 청년들의 다양한 질문에 컨설팅하기도 했다. 특히 윤지웅 청년은 “늦은 나이에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본 사업을 통해 나를 뒤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고 저 자신의 역량을 더 키워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취업에 많은 부담을 갖고 있었는데 오늘 특강은 많은 도움이 됐고 경남도내에 꼭 취직할 것”이라는 다짐도 내비쳤다. 안병태 경남도 토지정보과장은 “청년들이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구축사업을 통해 역량을 쌓은 후, 지역기업에 다시 취직하고 창업해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는 기반 사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세계로 알리는 관광지, 경남’ [금요저널] 경남관광재단은 부산관광공사, 에어아시아X와 함께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일간 말레이시아 현지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동남권 관광 팸투어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부산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동안은 경남의 창원, 통영, 김해, 고성, 하동 등 5개 시군을 관광하며 다양한 경남의 관광 프로그램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을 통해 홍보한다. 참가자는 말레이시아의 유명 유튜버인 PALY CHANNEL, 인스타 인플루언서 Charlene&Kai, 페이스북 미디어 Eat Pray Love·Zolo 등 총 4개 채널의 인플루언서들로 총 8명이다. 이들은 UNWTO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된 ‘하동 평사리마을’ 공룡의 발자취가 살아 숨쉬는 ‘고성 당항포’ 대표 야간관광도시인 ‘통영의 디피랑’ 한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 가야문화도시 ‘김해의 레일바이크’,‘와인동굴’ 등을 방문한다. 말레이시아는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 순위 9위를 차지하는 국가로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말레이시아-김해 노선을 기반으로 경남 관광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이번 기회로 경남의 다양한 관광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 매체를 통해 말레이시아에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경남 관광이 세계로 널리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