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상남도가 코로나로 중단되어왔던 김해공항 항공수출을 7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회복에 따라 여객수요가 증가했지만, 김해공항 수출 재개가 조속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대다수의 경남 항공수출품이 인천공항을 이용할수 밖에 없어, 운임 상승과 수출 기간 증가로 인한 도민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었다. 특히 전국 수출량의 92%가량을 차지하는 딸기의 경우, 유통기한이 7일 안팎으로 짧기 때문에 인근 김해공항을 두고 먼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은 올겨울 딸기 수확을 앞둔 도내 딸기 수출농가에게는 경제적·심리적 부담으로 다가왔다. 또 도내 항공수출이 많은 전자·전기제품, 기계류, 화학공업제품 등을 생산하는 수출기업 또한 인천공항까지 이동하는 물류비용은 제품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어 큰 부담이었다. 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도내 수출농가 및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항공수출 재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한국공항공사와 대한항공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해 김해공항의 조속한 항공수출 재개를 이끌어냈다. 그간 도는 대한항공, 베트남항공, 에어인천, 플라이강원 등 국내·외 항공사와 국토부, 한국공항공사, 농산물유통공사, 경남·경북 수출통합조직 등 다양한 기관들과 항공수출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3월 21일 영남권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실시한 김해공항 장거리 노선확대 세미나에 참석해 조속한 항공수출 재개를 위한 기관 간의 협력과 지상조업 지원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등 경남도의 이런 노력이 항공수출 재개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도는 오는 7월 김해공항 항공수출 재개를 통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수출 기간을 단축해 도내 수출기업의 부담을 줄여 제품경쟁력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딸기와 같은 신선농산물의 적기 수출, 품질 보존 등이 수출물량 확대로 이어져 생산농가의 직접적 수익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김해공항 항공수출 재개는 도민의 이익과 편의에 직결되는 사항으로 우리 도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7월 재개되는 항공 수출길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인근 부산·경북과 공동으로 수출물량 확보 방안과 다양한 수출길 확보를 위한 노선 확대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항공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디지털 공간정보 분야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창원대학교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에서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 구축사업’ 중간보고회와 사업참여 청년들의 취업·창업을 위한 특강을 열고 청년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 토지정보과,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 창원대학교 산학융합기술센터 관계자, 사업참여 청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메타뷰에서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 구축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경남도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 구축사업’은 과학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중대시민재해대상 다중이용시설 건축물들의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도 소방본부 119긴급구조 시스템을 연계해 데이터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현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33명은 작년 9월 채용되어 올해 4월 말까지 8개월간 근무하며 진주 중앙지하상가 등 도내 26개소 다중이용시설에 직접 출장해 건축물 내외부 실측 후 3차원 모델링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도는 채용 청년들에게 2D/3D, 지리정보시스템, 사진편집 툴 등 소프트웨어 교육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디지털 공간정보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국가인재로드쇼, 청년주간행사, IT 엑스포 취업박람회에 참여토록해 청년들의 안목을 높였다. 지난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은 세코에서 개최된 직무박람회 현장에서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다쏘코리아 등 기업체 취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어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들이 도내 기업으로 재취업하고 도전 정신으로 시작된 창의적 사업을 실현하는 데 실패 없는 지름길을 가이드하는 전문가 특강과 함께 미래를 불안해하는 청년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서는 ㈜웨이버스 권우석 전무가 ‘IT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정관주 본부장의 ‘실패를 줄이는 청년 창업’이라는 주제 특강 후 청년들의 다양한 질문에 컨설팅하기도 했다. 특히 윤지웅 청년은 “늦은 나이에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본 사업을 통해 나를 뒤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고 저 자신의 역량을 더 키워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취업에 많은 부담을 갖고 있었는데 오늘 특강은 많은 도움이 됐고 경남도내에 꼭 취직할 것”이라는 다짐도 내비쳤다. 안병태 경남도 토지정보과장은 “청년들이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구축사업을 통해 역량을 쌓은 후, 지역기업에 다시 취직하고 창업해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는 기반 사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세계로 알리는 관광지, 경남’ [금요저널] 경남관광재단은 부산관광공사, 에어아시아X와 함께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일간 말레이시아 현지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동남권 관광 팸투어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부산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동안은 경남의 창원, 통영, 김해, 고성, 하동 등 5개 시군을 관광하며 다양한 경남의 관광 프로그램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을 통해 홍보한다. 참가자는 말레이시아의 유명 유튜버인 PALY CHANNEL, 인스타 인플루언서 Charlene&Kai, 페이스북 미디어 Eat Pray Love·Zolo 등 총 4개 채널의 인플루언서들로 총 8명이다. 이들은 UNWTO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된 ‘하동 평사리마을’ 공룡의 발자취가 살아 숨쉬는 ‘고성 당항포’ 대표 야간관광도시인 ‘통영의 디피랑’ 한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 가야문화도시 ‘김해의 레일바이크’,‘와인동굴’ 등을 방문한다. 말레이시아는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 순위 9위를 차지하는 국가로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말레이시아-김해 노선을 기반으로 경남 관광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이번 기회로 경남의 다양한 관광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 매체를 통해 말레이시아에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경남 관광이 세계로 널리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방송인 최불암, 하동세계차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금요저널] 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4월 1일 서울 청계 광장에서 국민아버지 최불암씨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수사반장과 전원일기 김회장 역으로 우리나라 방송사에 큰 역할을 해 온 ‘국민 아버지’ 최불암씨는 최장 기간 서울시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올해 공사 창립 50주년 기념 “KBS를 빛낸 50인”에 선정된 영광스런 이력의 소유자이다. 최불암씨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명예 홍보대사 직을 맡으며 “엑스포의 주제인 1,200여 년의 역사를 지켜온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녹차’를 대한민국 차의 역사로 확고히 하고 정신문화의 성지로 보존해 나가보자는 의지를 가지게 됐다”며 엑스포 홍보 대사를 맡게 된 소신과 응원의 뜻을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존경하는 국민배우 최불암 선생님께서 우리 하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아가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 대사로 응해 주셔서 감사와 기쁨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오래도록 우리 곁에 아버지로 계셔 달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전 세계에‘자연의 향기를 가진 하동 차가 바로 건강한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임을 표방하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하동 전통차의 우수성을 통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하동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인 엑스포를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은 4월 1일 오후 2시 청계광장에서 베테랑 이재용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되는 [왕의 차 진상식] 중에 이뤄지며 엑스포 사전 붐업을 위한 이 행사는 광교에서부터 다양한 기수와 취타대가 이끄는 왕의 차 진상 행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조직위원장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진상식, 아름다운 궁중 무용을 선보이는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하며 하동차시음회와 전시판매,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 및 참가자들이 직접 엑스포 홍보 보드판을 들고 이색적으로 거리 홍보에 나서 엑스포 방문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하동을 정말 찾아오고 싶도록 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가 승인한 공식 국제행사로 경상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해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오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차의 역사와 생태 이야기를 소개하는 차 천년관, 몸과 마음의 심신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전행사인 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차 진상식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많은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박완수 도지사, 재부경남향우연합회와 도정발전 맞손 [금요저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월 30일 도청을 찾은 재부경남향우연합회 회장단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박 도지사는 10년만에 도청을 찾은 유덕규 회장과 연합회 회장단을 현관에서 맞아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향우들의 경남에 대한 변함없는 고향 사랑과 방문에 고마움을 전했고 연합회는 경남도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오찬간담회에서 도지사는 창원의 ‘방위·원자력 융합국가산단 후보지 발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출범’ 등 최근 도정의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우리 향우들이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겸해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도정의 든든한 지원군인 향우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의회 방문에서 향우들은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과 환담을 끝으로 도청방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취임후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과 향우들이 어디에 살고 있든지 경남도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경남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혀왔다. 재부경남향우연합회는 부산에 있는 경남 시군 향우회원 간의 결속과 고향 경남도의 발전 증진을 도모하는 단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한 걸음 더 경남’환경아이디어 최종 경연대회 개최 [금요저널] 경남도는 3월 30일 오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한 걸음 더 경남’환경아이디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지난 2월 13일부터 4주간 진행했던 환경아이디어 대회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가리는 자리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 환경을 지키는, 혁신과 변화가 필요한 환경 문제 해결 아이디어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원순환, 생활환경 및 기후대기 분야에 총 140팀이 응모했다. 이 중 1차 사전 심사를 거쳐 10개 팀이 경연대회에 올랐으며 실현가능성, 창의성, 적합성 및 문제해결성 등의 기준으로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과 온라인 평가단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딸기 바구니 재사용을 위한 순환시스템 구축 제안팀’이 차지했다. 이 아이디어는 소비되어 버려지는 플라스틱 딸기 바구니를 농장에서 재사용 할 수 있도록 농장과 판매처 및 수거업체 간 딸기 바구니 순환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원순환 활성화를 제안해, 전문가 심사단과 온라인 평가단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경남 해양폐기물 소재DB 공유플랫폼, refreSEA 제안팀’이 선정됐으며 ‘거점 중심의 불법투기 CCTV 예산 절약하고 쓰레기통으로 해결하자 제안팀’은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건설폐기물 100% 재활용에 도전하는 경남 제안팀’이 선정됐으며 이 밖에 장려상으로 ‘순환자원 회수 로봇을 활용한 환경친화적인 거리 구축 제안팀’ 등 6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및 특별상 각 50만원 및 장려상에 각 1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경남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가 도민 불편사항 해소 및 환경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전문가 검토를 거쳐 환경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대호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은 “작은 아이디어가 정책의 출발점이자 세상을 바꾼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더 나은 경남 환경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4월 3일부터 창원맛집 재지정 위해 평가 나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4월 3일부터 10일간 창원맛집 기존 지정업소 60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창원맛집은 다시 찾고 싶은 특색 있는 음식점을 선정해 창원의 외식산업발전·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는 홀수 연도는 기존 맛집을 평가해 재지정하고 짝수 연도는 신규맛집을 평가해 지정하는 격년제 형식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기존 지정 업소 6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창원맛집 선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2023년 창원맛집을 최종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창원맛집을 10년간 지정 유지해 온 업소 2개소에 대해서는 현장 평가를 통해 10년유지업소 현판을 배부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현장 위생상태 점검 서비스 식문화개선 실천 등이고 평가점수 85점 이상일 경우 재지정 확정된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맛과 위생, 건강이 담긴 특색있는 창원맛집 지정을 통해 창원의 먹거리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시청 [금요저널] 거제시는 3일 고효율 에너지 절약기기 보급 확산을 위해 ‘2023년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승강기 회생제동장치는 승강기 모터가 만들어낸 에너지를 열로 버리지 않고 사용가능한 전기로 변환해 주는 장치로 승강기 전력 사용량의 10~30% 절감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 5층 이상 공동주택 승강기이며 거제시는 총 20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승강기 1대당 회생제동장치 설치비를 최대 90만원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소정의 서류를 갖추어 거제시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로 공동주택의 공동 전기료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며 공동주택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시, 산책로 조사 및 측량 기간제 근로자 모집 [금요저널] 거제시는 4050 재도약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따라 산책로의 주소정보를 구축하기 위해 산책로 조사 및 측량 기간제 근로자 2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산책로 주소정보 구축 조사 및 측량 기간제 근로자로 모집인원은 2명이며 남파랑길, 섬앤섬길, 등산로 데크길 등의 산책로 노선과 시설물 조사, GPS 측량, 주소정보시설 등을 점검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거제시에 주민등록된 만40세이상 만59세이하의 미취업자로 산림, 조경, 토목, 측량, 지적 분야 자격증 또는 관련 분야 1년 이상 경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근무기간은 4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3개월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시급 1만6천원을 적용한 임금을 받게 되며 근무장소는 남파랑길, 섬앤섬길, 등산로 등의 산책로로 근무장소까지 직접 출·퇴근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4월 7일까지 거제시 민원지적과 공간정보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민원지적과 공간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사업은 구석구석을 걸어다니며 우리 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심신을 단련함은 물론 안전한 지도를 만드는보람된 일이라며 자격자 또는 경력자께서는 많은 지원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국방과학연구소와 첨단방산기술 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진해해양공원 해양솔라파크 대회의장에서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과 ‘첨단방산기술 상생협력 세미나 - 2023년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과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한국전기연구원, 방위사업청 창원원스톱지원센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혁신클러스터 경남·창원사업단 및 방산중소기업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방위산업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플랫폼인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은 공급처과 수요처 간 신기술 개발 협력, 기술지원, 판로개척, 컨소시엄 구성 및 참여 지원 등을 통한 동반성장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이다. 2021년 한화디펜스를 시작으로 현대로템, STX엔진, 해군군수사령부 등 체계기업 및 군과 추진했으며 올해는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과 첫 상생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협력 참여방법 및 절차 안내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 보유 기술 및 개발사례 소개 중소기업 협력사례 소개 해양기술연구원-방산중소기업 간 개별 상담 및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 마련된 별도 상담 부스에서 R&D 협력체계 방법 및 기술 컨설팅 등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은 수중 표적으로부터 발생하는 전기장 신호를 탐지하는 수중 전기장 센서 기술 소나의 핵심 구성품인 음향센서 기술과 미래 소나용 음향센서 개발 방향 소나 체계 성능시험을 위한 해상실험용 무인정 활용 사례 및 관련 기술 등 연구원이 보유한 다양한 첨단국방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대잠정찰용 무인잠수정의 플랫폼 및 부가장치/연료전지/무인수상정 보완 복합임무 무인수상정의 수중탐색장비, Gun 모듈 등 중소기업과의 협력사례 소개를 통해 관내 방산중소기업과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양희창 창원시 방위산업·원자력특보는 “이번 첨단방산기술 세미나가 관내 방산중소기업의 기술 역량 향상과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내 방산중소·벤처기업 지원책으로 시작된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이 기업들의 협력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성장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