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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9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경주시, 포항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026년 PATA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ATA 연차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 지자체,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제 관광 행사로, 내년 연차총회는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3일간 포항 라한호텔, 경주 HICO에서 열린다.이날 협약식에는 누어 아흐마드 하미드 PATA CEO,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경주시 및 포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내년 PATA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협력 방향과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PATA 연차총회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과 프로그램 제공 등 행·재정 지원 ▴경주·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홍보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 이어 행사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9일부터 4일간 PATA 본사 관계자들이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실사단은 교통 동선, 행사장 및 숙박시설, 지역 관광지 및 한식 체험 행사 등을 직접 확인하며 개최 여건을 점검한다.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 이후, 경북의 글로벌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국제행사 유치를 적극 추진했고, 그 결과 2026년 PATA 연차총회 유치에 성공했다.도는 내년 연차총회가 POST APEC 시대 경주·포항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내년 PATA 연차총회는 APEC 정상회의에 이어 경북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빈틈없이 준비해 경주·포항이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경남도, “지진 대비 도상훈련 실시로 대응 역량 강화”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31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규모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지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민안전본부장이 주재하고 도 실무부서 소방본부 및 시·군과 함께 경찰청,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3월 31일 13:30 규모 5.8, 최대진도Ⅶ 지진 발생상황을 가정해, 지진 발생 직후 상황 접수·전파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명피해, 건물파손, 야외대피자, 정전, 상하수도 및 도로시설물 파손에 대한 초기대응 및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인명피해에 따른 부상자 구조, 이재민 구호, 피해현장 복구를 위한 동원체계 등 각 기관·부서별 역할과 임무 숙지 등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지진은 사전에 예측이 불가능한 재난으로 평소 훈련을 통해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점검해 지속적으로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실제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 청소년 이용시설 식중독 예방 사전점검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도내 청소년 이용시설의 급식 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4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경남도내 청소년 이용시설과 기숙학원 내 급식소 등 67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청소년 이용시설에 대한 주요 점검내용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부패·변질 식재료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이에 더해 지하수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소독장치 설치· 정상 작동 및 염소 소독액 적정 투입 여부에 대한 점검이 포함된다. 점검결과에 따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시설운영자·급식담당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식중독 원인균별 예방법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세척·소독하기칼·도마 등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노혜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봄철 일교차가 커지면서 음식물 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으로 청소년 이용시설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히며 “수련원 등을 찾는 청소년들에게도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할 것”을 덧붙여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객과 상춘객이 급증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4월 5~6일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비상근무체계 강화와 시군 간부공무원 읍면동 산불방지태세 점검 묘지이장 대상지, 공원묘지, 주요등산로 감시인력 거점배치 마을방송·차량계도방송 강화, 입간판·현수막 등 산불홍보 보강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 강화 등을 시군에 시달했다. 아울러 국유림관리소, 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공조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방지인력 3,300여명을 활용한 산불감시와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임차헬기 7대를 권역별로 배치해 산불신고 즉시 투입하는 등 신속한 산불진화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강명효 산림관리과장은 “봄철은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 이라며 “조그마한 불씨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 연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를 비롯한 불씨취급을 절대 하지 말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남도가 고금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긴급예산 30억원을 편성해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0.5%p 추가 지원에 나섰다. 경남도는 이런 내용을 반영한 2023년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 변경 공고를 3월 31일자로 도 누리집에 게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 경영안정자금 신규 대출 승인자에게 이차보전율을 1년간 0.5%p 추가 상향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대출 취급기한 연장 허용 대출취급 전 취급은행 변경 1회 허용 항공우주업종특별자금 자금한도 증액 항공우주업종 특별자금 추가 우대사항 반영 등이다. 이차보전율 확대 적용은 4월 12일부터 시행되며 올해 초에 이미 경영안정자금을 대출한 경우에도 시행일로부터 1년간 적용받을 수 있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아울러 경남도는 경영안정자금 2분기분 900억원에 대한 이차보전 신청도 같은 날인 12일 오전 9시부터 접수한다. 올해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방식이 온라인 신청으로 변경되면서 경영안정자금에 연초 수요가 몰려 자금 조기 소진이 예상됨에 따라 분기별로 운용하게 된 것이다. 지원신청은 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기업에서는 자금별 안내된 신청방법에 따라 희망하는 자금의 신청 서류를 사전에 구비해야 하며 먼저 금융기관을 방문해 상담을 거친 후 신청이 가능하다. 우명희 경남도 기업정책과장은 “이번 이차보전 지원 확대를 통해 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국내외 경기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자금을 운용해 도내 기업의 자금 수요에 적기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와 민생경제 어려움 극복 방안 논의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31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소상공인연합회 경남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경남도지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남지회를 비롯한 도내 15개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 대표자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신용보증재단, 경상남도 투자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3년도 소상공인 주요시책 설명과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도에서 2023년 도내 소상공인 현황과 주요 시책사업들을 소개하고 이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진흥공단, 경남신용보증재단, 경상남도 투자진흥원에서 해당 기관별 소상공인 지원 사업 안내 후 도내 업종별 소상공인 대표들과 함께 경영 현장의 어려움 해소 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도와 유관기관의 주요 사업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업종별 애로 해소를 위해 경남도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많았다. 이 중 조문실 한국학원총연합회 경남도지회장은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도에서 정책 홍보에 대해 보다 많은 신경을 써주길 부탁했다” 그리고 권수열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장은 업종별로 법정 의무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는데 교육 장소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경남지회 구자열 회장과 경남자동차 전문사업조합 김창섭 이사장은 “도시가스와 친환경차 보급 확대라는 정부 정책의 변화로 해당업종이 사양 산업이 됐다면서 재교육, 업종전환, 폐업지원 등 정부차원의 대책도 마련되기를 희망했다. 또한, 대한숙박업경남지회 서자원 회장은 공실임에도 TV수신료를 지급하고 있다며 수신료 인하 정책이 필요하고 지난해 이상 한파로 인한 전기요금 급증으로 많은 숙박업소에서 운영에 애로를 겪었다며 일반용에서 산업용으로 전기요금 전환을 요청했다. 김일수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은 “소상공인의 범주가 넓어 업종별로 소관 부서로 연락하다 보니 소상공의 한목소리를 듣기 어려웠다”며 “오는 이 간담회를 시작으로 소상공인정책과에서 소상공인의 단일화된 소통 창구 역할을 지속 해주기를 기대한다” 라는 소감을 말했다. 노영식 경제기업국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한 사항은 관련 기관 및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답변을 드리고 내년도 소상공인 지원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해 경남도가 도내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상남도가 도내 조선소 인력난 해소와 조선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해 거제시, 중소조선연구원과 함께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 혁신센터’를 구축한다. 도내 조선업은 생산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조선산업의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조선업 생산공정 스마트화를 통한 생산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거제시, 중소조선연구원과 함께 2년간 기획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해 국비 100억원을 포함, 총 250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거제시 장목면 일대에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 혁신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국내 최대 조선업 생산시설 집적지로서 대우조선해양 및 삼성중공업을 비롯해 25개 블록제조사와 1,300여개 기자재업체 등 총 3만 5,000여명의 종사자가 산업생태계를 구성하고 있어, 생산기술혁신센터 구축 최적지로 볼 수 있다. 도는 이번 중소형 생산기술혁신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디지털기반 스마트조선 기술지원센터 건립 생산자동화 및 디지털전환 테스트베드 구축 성능평가 장비 구축 등으로 도내 스마트조선 생태계 구축과 조선업 생산혁신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조선 : 중견/중소형 조선소, 협력사, 기자재 업체 등의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연결화, 지능화된 선박 제조공정 또한, 도내 센터구축에 따른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중소조선스마트생산 혁신지원사업’과 ‘스마트야드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연계해 스마트조선 보급확대와 스마트조선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선박 건조 설계, 조립, 의장, 도장, 탑재에 이르는 전 주기 생산공정별 기술개발을 위해 산업부 조선분야 연구개발 공모사업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대형조선-협력사 통합 스마트야드 가치사슬이 구축되어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과 조선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호 경남도 전략산업과장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조선산업 생태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조선사와 협력사의 스마트야드 가치사슬이 구축되면 생산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등 조선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박완수 도정에서는 취임 후, 조선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에 RG발급 완화 건의뿐만 아니라 조선소 인력수급 제도개선도 여러 차례 건의해 제도개선을 이끌어 낸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제12회 수산인의날 기념행사가 31일 오후 통영 영운항에서 ‘풍요로운 바다, 활력있는 어촌, 함께하는 수산인’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4월 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남해안 수산업의 중심지인 경남 통영에서 정부 주관 ‘제12회 수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지역 국회의원, 전국 수산인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영상 시청, 기념사, 유공자 포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수출전략품목 육성, 수산업의 스마트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청년이 유입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수산분야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규제를 해소하고 어업분야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서 수산인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윤 대통령을 비롯한 박 도지사 등 주요 참석자들은 수산업의 기술혁신과 글로벌화를 위한 ‘세계 속의 K-bluefood’를 주제로 한 수산홍보전시관을 관람했다. 전시관은 활어 수산물 등 수산시장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신선 활수산물전시관와 함께 수출유망상품이 전시된 수출품목관, 수산식품관 및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촬영하는 특산품 홍보관 등 다양한 수산 먹거리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우리 수산물이 소비자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수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수산업이 지역 경제를 이끌고 청년이 찾아오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 개최 [금요저널] ‘2023년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가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방동 소재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수산물축제는 제철 수산물을 테마로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까지 알차게 준비해 상춘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천시 삼천포항은 청정해역에서 잡히는 자연산 활어와 살아 숨 쉬는 명품 바지락, 죽방렴 멸치 등 풍부한 어종을 자랑하는 ‘맛의 고장’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올해는 축제 장소를 기존 팔포항에서 대방동 소재의 삼천포대교공원으로 변경해 사천바다케이블카 및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연계한 할인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장에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은 종합상황실에서 배부하는 쿠폰을 지참하면,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이용권을 사천시민에게 적용되는 할인요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2023년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과 연계한 무료 시식회도 푸짐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 시식회는 축제기간 동안 매일 2회 진행되는데, 봄철 패류의 제왕인 바지락과 삼천포의 상징인 쥐치포 및 사천 유일 생산 수산가공품인 ‘화어’ 등 3가지 품목이다. 특히 무료 체험행사로 낚시, 요트 승선, 죽방렴모형 만들기, 어린이 모래놀이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선상 낚시의 경우 수산물축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하며 사전 신청은 4월 1일부터 진행된다. 기타 프로그램들은 행사장 내에서 현장 접수로 선착순 마감한다. 이밖에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쇼도 마련되고 행사 이틀째인 토요일 오후 4시에는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참치 해체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평생 저장할 수 있도록 ‘인생네컷 스티커사진 인화 서비스’도 무료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수산물축제를 통해 살아 숨 쉬는 제철 수산물을 만끽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눈과 귀가 호강하고 가실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산시청 [금요저널] 양산시는 지난 30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부서별 청렴담당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한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및 이해충돌방지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전체 직원의 청렴 공감대 형성으로 행정 투명성을 강화하고 책임감을 제고해 1등급 청렴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특별교육은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및 분석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기본계획 2023년 양산시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이해충돌방지법 특별교육의 4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교육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양산시는 특히 이번 교육으로 2023년 양산시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공유와 부서 의견수렴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행동적으로 청렴도 향상 시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또한 2022년 제정되어 시행중인 이해충돌방지법의 특별교육 실시로 직원들의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내부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청렴을 1등 가치로 삼고 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한 도시 양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시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산시의 청렴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전 직원이 청렴실천 결의문 선서를 하고 청렴도와 관련된 부서 관리자들이 직원을 대표해 청렴손씻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투명하고 청렴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산시청 [금요저널]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에 지진이 발생한 지 2개월이 다 되어가는 가운데 양산시에서 지진피해지역 특별지원 성금을 기부하려는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국제로타리 3721지구 양산중앙로타리클럽에서는 지진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 회원들이 십시일반한 253만원의 성금을 모았고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양산지회도 “형제의 나라가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하며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양산시회에서도 “지진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300만원을 기부하며 동참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늘 봉사활동으로 이웃을 살피는 기부자들의 마음이 저 멀리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