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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9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경주시, 포항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026년 PATA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ATA 연차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 지자체,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제 관광 행사로, 내년 연차총회는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3일간 포항 라한호텔, 경주 HICO에서 열린다.이날 협약식에는 누어 아흐마드 하미드 PATA CEO,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경주시 및 포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내년 PATA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협력 방향과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PATA 연차총회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과 프로그램 제공 등 행·재정 지원 ▴경주·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홍보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 이어 행사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9일부터 4일간 PATA 본사 관계자들이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실사단은 교통 동선, 행사장 및 숙박시설, 지역 관광지 및 한식 체험 행사 등을 직접 확인하며 개최 여건을 점검한다.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 이후, 경북의 글로벌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국제행사 유치를 적극 추진했고, 그 결과 2026년 PATA 연차총회 유치에 성공했다.도는 내년 연차총회가 POST APEC 시대 경주·포항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내년 PATA 연차총회는 APEC 정상회의에 이어 경북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빈틈없이 준비해 경주·포항이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거창군 4월부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추진 [금요저널] 거창군은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6주간 관내 소·염소 전 두수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소·염소의 경우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강화를 위해 2017년 9월부터 매년 2회 전국적 일제접종을 정례화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29일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읍·면 담당자 및 공수의, 염소포획단, 거창축협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접종실시 요령 및 주의사항에 대한 관계자 회의를 실시했다. 구제역은 소·돼지·염소·사슴 등 발굽 2개 우제류에 입·발굽 주변 물집 증상을 유발하고 치사율이 5~55%에 달하는 제1종 법정전염병이며 호흡기 전파 특성을 가진다. 이번 일제접종은 거창군 소·염소 전 두수가 대상이며 이 가운데 접종 후 4주 미경과, 출하 전 2주 이내, 임신 7개월령 이상 개체는 접종대상에서 제외된다.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에게 접종지원을 받으며 전업규모 이상 농가는 자체접종을 시행한다. 염소의 경우 올해부터 공수의 1명 및 포획인력 4명으로 구성한 포획단을 통해 거창군 전역 일제접종을 추진하며 기존 염소백신 접종 시 포획·접종 어려움을 해결할 예정이다. 구제역 예방접종·임상검사 및 확인서 휴대에 관한 고시에 따라 축주는 소, 돼지, 염소를 거래할 때 예방접종확인서를 발급·휴대·확인 할 의무를 지며 일제접종 이후 전국단위 모니터링 검사 사후관리 통해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인 농가는 확인검사 등을 통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조치를 받게 된다. 김규태 농업축산과장은 “올해 5월 세계동물보건기구총회에서 우리나라의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회복 여부가 결정된다”며 “축산물 수출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주께서는 상반기 일제접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 농촌 일손부족 해소 지원 [금요저널] 김해시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한다. 김해시는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성동에 소재한 김해시농촌인력중개센터는 2021년 부터 시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구직자 모집을 통해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필요 농가에 무료로 알선·중개하고 농작업자 단체 상해보험 가입, 교통비, 작업반장 수당 등을 지원한다. 센터는 오는 1일부터 4월 한달동안 구인농가 및 구직자 집중모집을 통해 인력풀을 구성해 농작업 인력중개를 지원하며 이후로도 구인농자 및 구직자를 연중 모집한다. 농업 분야 구인·구직 희망자는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서도 농업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현재 31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69명을 배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가에서 3~5개월간 외국인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는 제도로 시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 및 이탈방지를 위해 지역 내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이나 4촌이내 친척을 초청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인구 유출과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 문제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 확대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농촌 인력 수급문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불법광고물 근절 합동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29일 거창읍 일원에서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거창군지부 회원들과 합동으로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청 도시건축과 직원들과 거창군지부 회원 15여명은 4개 조로 나눠 상점들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옥외광고물 설치에 따른 행정절차 안내와 홍보용 전단지를 배부하며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대다수의 상인들이 간판 설치 시 허가나 신고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날 캠페인에서 적법한 방법을 안내하고 앞으로도 수시 방문을 통해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회원은 “도시 미관을 위한 바람직한 광고문화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장봉기 도시건축과장은 “허가를 받지 않거나 신고하지 않은 광고물은 모두 불법이다”며 “불법광고물은 도시 미관과 우리의 안전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군민들도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청 [금요저널] 김해시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5개 기업과 6,137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신규 일자리도 2,679개를 확보함으로써, 물가 상승 및 고금리로 힘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들어 처음 개최된 이번 기업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시의 주력산업인 기계, 금속 및 전기전자 제조기업 2개사와 전략산업인 의료기기 제조기업 1개사, 그 외 물류기업 2개사가 참여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카리, 신성중공업㈜, ㈜유주케어, ㈜이노비즈물류, ㈜자연과도시의 5개 투자기업의 대표 모두 협약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김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 중 ㈜카리와 신성중공업㈜은 부산에 거점을 둔 제조기업으로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이전할 예정으로 각각 전기전자·자동차 부품, 호이스트 및 기계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유주케어는 김해시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의생명 산업 중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으로 이지일반산업단지에 신설투자를 준비 중에 있다. ㈜이노비즈물류와 ㈜자연과도시는 부산신항 및 가덕신공항과 인접한 김해의 지리적 장점과 사통팔달의 도로망 등 뛰어난 교통인프라를 활용한, 물류센터 신축에 대규모 투자를 준비 중이다. 세계 금융시장 불안과 원자재가격 상승, 고금리로 인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김해시에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업종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참고로 현재 김해시 산업단지는 분양율이 96%에 달해 입지가 부족한 상황임에도 여러 기업들의 투자 및 입지 관련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에 투자하기로 결정을 해 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기업과의 소통창구 확대 및 우리 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투자 유치는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주요 시책 중에 하나로 투자기업 인센티브 확대 및 부족한 입지를 해소하기 위한 산단개발 계획을 조속히 추진하는 등 기업투자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청 [금요저널] 김해시는 치매 조기 발견과 통합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치매선별검사 직무교육을 마친 조사요원 10명이 경로당과 외부 출입이 힘든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지남력, 기억력, 언어능력, 사고력, 판단력 등 13개 문항 질의응답 방식의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로 2차 검진이 필요한 경우 김해시치매안심센터와 관내 7개 협력병원에서 정밀진단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진단검사비와 감별검사비를 지원한다. 치매로 확진되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1대1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읍면동별 치매환자 유병률이 높은 지역은 치매예방교육과 치매파트너교육, 치매선도단체 지정 등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연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로 치매 유병률을 분석하고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려 조기에 적절한 예방·관리로 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군청 [금요저널] 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사전 붐업 행사로 4월 1일 오후 2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조선시대 임금님에게 지리산 명품 하동 차를 올리는 ‘왕의 차 진상식’을 개최했다. 이 사전 붐업 행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열리는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수도권과 서울시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역사적인 자료를 토대로 재연했다. 베테랑 방송인 이재용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 행사는 팝페라, 북춤 공연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의상과 소품 등을 갖춘 어가 및 왕의 차 진상 행렬, 국왕에게 햇차를 올리는 진상의례, 아름다운 궁중 무용을 선보이는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사반장’과 ‘전원일기’ 김 회장으로 우리나라 방송사에 큰 역할을 해 온 ‘국민 아버지’ 최불암 씨를 행사 중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뜻깊은 위촉식도 가졌다. 하승철 공동조직위원장은 “왕의 차 진상식을 통해 하동 차의 우수성을 서울시민에게 알리고 직접 하동에 오셔서 하동 차도 즐기고 하동의 수려한 경관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축사에서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이 바로 경남의 성공이다”고 말하며 다시한번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을 다짐했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왕의 차와 서울 시민과의 만남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녹차 제품 전시 및 판매, 전통놀이체험,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소개하는 엑스포홍보관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홍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하승철 군수와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진상식 행사를 마친 후 광화문 거리 및 청계광장에서 직접 거리 홍보에 나서서 서울 시민들에게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와 하동 차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공식 국제행사로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차의 역사와 생태 이야기를 소개하는 차 천년관, 몸과 마음의 심신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행사기간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많은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군청 [금요저널] 하동군은 벼 재배농가에 대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4월 3일∼6월 30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은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쌀 생산 기반 유지를 위한 지원금으로 농업경영체 정보상 등록된 벼 재배면적만큼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경남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도내에 소재하는 0.1㏊ 이상 농지에서 벼를 직접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다만 전년도 농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벼를 재배하는 농지면적이 0.1㏊ 미만인 자, 농지법 제11조 제1항에 따라 농지처분 명령을 받았거나 자기 소유가 아닌 농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자, 2023년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 신청 필지는 제외된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내역 확인, 현지 조사, 자격 검증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공익 직불 지급 대상자일 경우도 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므로 대상 농업인들이 사업 신청에 누락이 되지 않도록 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방송인 최불암, 하동세계차엑스포 명예홍보대사 되다 [금요저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4월 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국민 아버지 최불암씨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70∼80년대 인기 TV드라마 ‘수사반장’과 ‘전원일기’ 김 회장 역으로 우리나라 방송사에 큰 역할을 해 온 ‘국민 아버지’ 최불암 씨는 최장기간 서울시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올해 공사 창립 50주년 기념 ‘KBS를 빛낸 50인’에 선정된 영광스런 이력의 소유자이다. 최불암 씨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명예 홍보대사직을 수락하며 “엑스포 주제인 1200여 년의 역사를 지켜온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녹차’를 대한민국 차의 역사로 확고히 하고 정신문화의 성지로 보존해 나가보자는 의지를 갖게 됐다”고 엑스포 홍보대사를 맡게 된 소신과 응원의 뜻을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존경하는 국민배우 최불암 선생님께서 우리 하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아가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대사에 응해 주셔서 감사와 기쁨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오래도록 우리 곁에 아버지로 계셔 달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전 세계에 ‘자연의 향기를 가진 하동 차가 바로 건강한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임을 표방하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하동 전통차의 우수성을 통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하동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인 엑스포를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은 1일 오후 2시 청계광장에서 베테랑 이재용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되는 ‘왕의 차 진상식’ 중에 이뤄졌다. 엑스포 사전 붐업을 위한 이 행사는 광교에서부터 다양한 기수와 취타대가 이끄는 왕의 차 진상 행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조직위원장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진상식, 아름다운 궁중 무용을 선보이는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하동차시음회와 전시판매,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 및 참가자들이 직접 엑스포 홍보 보드판을 들고 이색적으로 거리 홍보에 나서 엑스포 방문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하동을 정말 찾아오고 싶도록하는 데 목표를 뒀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공식 국제행사로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차의 역사와 생태 이야기를 소개하는 차 천년관, 몸과 마음의 심신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행사기간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많은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안전한 임신·출산 조성을 위한 분만취약지 지원 [금요저널] 거창군은 저출산 시대 안전한 임신과 출산 환경조성을 위해 산부인과와 분만센터를 선제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2014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거창적십자병원에서 지금까지 10년 동안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 운영을 하고 있다. 거창적십자병원 분만센터는 24시간 출산을 위해 대기하고 있으며 저출산 시대임에도 매년 출생아가 2021년 38명 2022년 28명이 태어나고 있으며 출산 전 진찰을 받은 임신부는 2021년 159명 2022년 117명이 이용했다.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은 매년 5억원의 보조금을 산부인과 의료인력 운영을 위한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산부인과 전문의 2명 전담간호사 7명, 의료장비와 시설을 갖춘 공공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을 24시간 분만센터 지원운영으로 저출산 대비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 또한, 농어촌지역에서도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산부인과 의료 환경조성으로 산모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해소하고 임산부와 태아에 대한 적기·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대도시 원정 출산과 산전진찰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이용하는 거창적십자병원 분만센터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거창적십자병원 산부인과 이용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야간 자율방범활동 전개 [금요저널] 거창군 거창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8일 개학기를 맞아 관내 학교 및 공원 주변 방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자율방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방범활동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여해 어두운 골목, 놀이터 등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길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거창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주취자 인도 등 곤란에 처한 주민을 돕기 위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동은 회장과 이미란 부녀회장은 “주민들이 어두운 밤길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범죄 없는 거창읍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야간 방범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사랑의 김장 나눔, 농번기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돌봄 봉사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