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Lti 플랫폼 기반 그린올 생산 업무협약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25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서 포항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청정연료 생산기술 관련 ‘LTI 플랫폼 기반 그린-올 생산기술 개발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ab To Industry란 실험실에서 개발된 기술이나 혁신이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확산 되는 과정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청정연료 확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청정연료인 그린-올, 그린 수소 전환 기술 등 다양한 청정연료 생산기술의 개발 및 실증을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LTI 플랫폼 기반 그린-올 생산기술 개발 실증사업’은 청정 연료 생산기술의 실증과 고도화를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국내 청정에너지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경상북도가 탄소중립 선도 지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전문가 교류, 기술 정보 공유, 연구성과의 산업 적용 등 연구성과를 실증·사업화 단계까지 신속하게 연계해 청정연료 생산기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실증 연구와 기술 개발을 빠르게 추진하고, 지역 내 관련 기업과의 기술 이전 및 산업 적용 방안도 함께 모색하여 경상북도 청정에너지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경상북도는 이러한 청정연료 생산기술 개발과 실증을 통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청정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홍석표 경상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청정연료 분야의 생산기술 개발 실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청정에너지 산업생태계 조성과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산림과수 호두 부문 1․2․3위를 모두 석권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부터 3위까지를 차지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2011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최고의 과일을 선정하는 행사로, 심사 품목은 일반과수 7종과 산림과수 4종이다.산림과수 분야는 호두, 감, 밤, 대추 4개 품목을 대상으로 외관, 계측, 과원 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품질이 우수한 임가를 선정한다.올해 산림과수 분야에는 경북 9개 임가를 포함해 전국 각지의 우수 산림과수 재배 임가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호두는 최근 고소득 임산물로 주목받으며 출품량이 증가해 경쟁이 더욱 치열했던 품목이다.호두 품목에서 경북은 ‘신령’ 품종을 출품한 손종수 씨가 최우수상을 받고, 최운섭 씨 우수상, 강시지 씨가 장려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호두 주산지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시상은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진행된다.최우수상 수상자인 손종수 씨는 GAP 인증을 기반으로 친환경․안전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예천군 호두 작목반 회장으로서 전지․전정 기술교육 등 회원 역량 강화 활동을 지속하는 등 지역 호두 품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경북 호두의 품질이 우수한 이유로는 ▴일교차가 큰 내륙성 기후로 인한 높은 지방․단백질 함량 ▴배수성과 통기성이 좋은 산림토양에서 자라 과육 충실도가 높은 점 ▴임가들의 축적된 재배 기술과 체계적 관리 ▴도의 지속적인 정책지원 등을 꼽을 수 있다.특히, 2024년 기준 경북 호두 생산량은 624톤으로 전국의 39.6%를 차지하며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산지인 김천․예천은 기후와 토양 조건이 뛰어나 전국 최고 품질의 호두 생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경북은 호두 외에도 감․대추․송이․오미자․마 등 주요 임산물에서 전국 1위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도 내 임산물 총생산액은 1조 4천억 원에 달한다.경북도는 2024년 7월 전국 최초로 ‘산림소득과’를 신설해 임산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종합 지원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 중이며, 이를 통해 임산물 품질 향상과 유통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성적은 경북 임업인들의 땀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임가 소득 증대를 위해 산림 과수 품질 경쟁력과 유통 기반을 더 강화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호두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천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금요저널] 사천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ASF 대응 멧돼지 개체수 조절을 위해 ‘2023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멧돼지·고라니 등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11개월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피해방지단은 지난 2022년 2월 개정된 ‘유해야생동물 포획업무 처리지침’에 따른 공개모집을 통해 관내 우수한 모범 수렵인 중 30명 정도로 꾸려진다. 지난해보다 2명이 증가했다. 1인당 포획허가수량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응하기 위해 멧돼지는 무제한이고 까치·비둘기 등 유해조류도 허가기간 내 무제한이다. 고라니는 1인당 월 5마리 이내로 포획할 수 있지만, 허가기간 내 총 30마리로 제한된다. 포획 시 멧돼지는 1마리당 10만원, 고라니는 지난해보다 2만원이 인상된 5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멧돼지를 포획하면 환경부에서 별도로 20만원을 지급하기 때문에 총 3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는 것.또한, 시는 야생동물구조센터와 유기적 협력을 통한 야생동물 구조활동에 대해서도 5만원의 구조활동비를 지원한다. 구조활동비는 조류 등 야생동물을 방생 또는 구조활동 중 부상을 당했거나 야생동물 관련 민원처리를 한 경우에 지원된다. 단, 경남야생동물구조센터 이송 건은 제외된다. 특히 예기치 않은 사고에 대비해 피해방지단 30명 전원에게 수렵보험 가입과 함께 엽탄 유류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포획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지원도 이뤄진다. 피해방지단은 멧돼지·고라니 등으로 인한 피해 농가에서 환경보호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를 하면 즉시 출동해 포획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1인 2마리 이내로 엽견 동원이 가능하지만, 민원발생대비 사람이 없는 장소와 시간대에 운영해야 한다. 그리고 국립공원지역, 문화재보호구역, 군사시설지역, 관광지 등에서는 수렵이 금지된다. 인가·축사로부터 100미터 이내의 장소에서도 총기 사용이 금지되지만, 주민을 미리 대피시키는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한 후에는 총기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지난 10일 사천경찰서 법정법인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합동으로 총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예방을 위한 채혈, 포획물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적극적인 포획활동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보호를 피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군, ‘2023년 춘기 조림사업’ 마무리 [금요저널] 산청군은 ‘2023년 춘기 조림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기반 육성을 위해 실시됐다. 사업 규모는 경제수 조림지 60.58㏊, 산림재해방지 조림지 38.85㏊ 등 총 125.69㏊로 총 10억 2222만원이 투입됐다. 경제수 조림지는 목재생산, 우드펠릿, 톱밥, 펄프재, 바이오매스 연료 등으로 사용할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운영된다. 또 산림재해방지 조림지는 산불, 병해충 피해지, 태풍 피해지 등 산림을 복구하거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 편백, 백합, 상수리, 헛개 등 약 26만 6736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등 꾸준한 사후 관리를 실시하는 등 울창한 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 생초면, 꽃잔디의 화려함으로 물들다 [금요저널] 산청군 생초면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생초국제조각공원 일원에서 ‘제4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꽃잔디 축제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4년 만에 다시 상춘객을 찾는다. 이번 축제는 전시 및 체험행사를 비롯해 공연행사, 농특산물 판매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만 5000㎡ 규모의 공원 터에는 화려한 꽃잔디가 만개, 분홍색 카펫이 깔린 야외미술관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특히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고향답게 꽃잔디 일부는 축구공 모양으로 꾸며져 축구의 고장 생초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 올해에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둑길과 도로변에 더 많은 꽃잔디를 식재해 생초면 전체를 ‘꽃천지’로 꾸몄다. 축제는 14일 오프닝 행사로 막을 연다. 한울타리회의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색소폰동호회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산청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 유물 및 산청의 역사문화’ 전시와 캘리그라피 체험행사를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청군 목조각장 전수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제 제108호 목조각장 목아 반찬수 목조각품 전시와 함께 주말을 활용해 나무탁본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문화공간 평촌갤러리에서는 여성작가 4인 초대전이 열려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프닝행사에서 즐거움을 선사한 색소폰동호회의 공연 행사도 주말 다시 상춘객을 찾는다. 아울러 농특산물 판매장터를 운영해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시식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생초국제조각공원은 가야시대 고분군에 국내·외 유명 조각가의 현대조각품 20여 점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문화예술 공원으로 역사적 의미와 꽃향기가 더해져 화려함 그 자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단가 인상 지급 [금요저널] 사천시는 쌀 적정생산을 위해 지원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지원단가를 인상해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조사료 및 쌀 이외 식량작물의 자급률을 높이려는 사업이다. 일반작물은 당초 ha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ha당 50만원 인상되고 하계조사료는 당초 ha당 430만원에서 530만원으로 ha당 100만원 인상된다. 대상 농지는 2022년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대상 농지와 2022년 벼 재배 농지 중 2023년도 신규 타작물 전환 농지이다. 신청 마감일은 6월 23일이다. 이번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4월 20일까지 신청받는 전략작물직불제사업은 기존 논활용직불금을 확대 개편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면서 수입 의존작물 생산을 확대코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한다. 벼를 재배하던 논에 콩이나 조사료 등 다른 작물을 단작 또는 이모작할 경우 ha당 50~250만원을 지급한다. 하계 조사료 단작의 경우 ha당 430만원, 밀, 보리 하계조사료나 동하계 조사료를 이모작할 경우 ha당 480만원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벼 외 타작물 재배를 통한 식량작물 재배 다각화 및 이모작 작부체계를 확산해 쌀 수급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군향토장학회 “상반기 장학금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오는 28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산청군 향토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산청군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지역 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입학·재학생이다. 신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작성해 장학금 분야별로 학교 또는 읍면에서 하면 된다. 중학교 내신 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교 입학생에게는 1인 100만원, 가정형편이 어려운 서민자녀 초·중·고 학생에게는 1인 50만원이 지원된다. 또 지역 내 고교를 졸업한 대학 입학·재학생 중 성적 우수자와 서민자녀 학생 등에 1인 300만원의 생활 장학금을 지급한다. 단 신청자가 많을 땐 예산 범위 내에서 균등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산청군향토장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 지원하고 외부 인재 유입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장학생 선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1999년부터 24년째 지역인재육성과 우수학생유입 및 어려운 서민자녀 장학사업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481명에게 6개 분야 4억 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군청 [금요저널] 남해읍 주부민방위기동대는 11일간담회를 개최하고 남해읍내 소화단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주부민방위기동대 활동을 활성화하고 2023년 활동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 후에는 ‘소화단 정비활동’을 펼쳤다. 서변리에 위치한 소화단 2개소를 찾아 주변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현숙 남해읍 주부민방위기동대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으로 활동계획을 잘 수행해 주부 민방위기동대 역할을 확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남해읍의 청결한 환경조성을 위해 바쁜 가운데에서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해읍도 대원분들이 보여주신 활동의지에 부응해 주부민방위기동대의 활동을 열심히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 [금요저널] 남면새마을부녀회는 11일 남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펼친 ‘경로당 호박죽 나눔’ 때 평소 밑반찬이 필요하다는 어르신들의 공통된 의견에 따라 마련됐다. 이른 아침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작업장에 모여 열무김치, 메추리알장조림, 도토리묵을 정성으로 장만해 오후에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했다. 강경순 부녀회장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를 하시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경로당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필요를 살뜰히 챙기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군, 고령운전자를 위한 배려·양보 시책 펼쳐 [금요저널] 남해군은 11일 남해경찰서와 함께 설천면 덕신경로당과 설천중앙노인대학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 김미선 경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횡단보도를 건널시 보행3원칙을 지켜줄 것과 야간 보행시 밝은 색 옷을 입고 다닐 것 등을 안내했다. 또한 보행사고 시 대처방법 등 다양한 상황을 동영상을 통해 전달해 흥미를 이끌어 냈다. 남해군은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과 더불어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고령운전자 차량부착용 실버스티커를 제작·배부하고 있다. 올해도 500매를 제작해 배부했다. 실버스티커 부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만65세 이상 어르신 운전자임을 확인받으면 받을 수 있다. 한편 남해군의 고령인구는 2022년 12월말 기준 전체인구 대비 40%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늘어나는 노령인구에 비례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남해군은 지속적인 고령운전자 실버스티커 배부 및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고령운전자 및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설천면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읍면별 13개소 노인대학과 10개소 경로당을 찾아가 고령운전자 및 보행자를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주민이 주도한‘제1회 남면 낭만문화산책’ [금요저널] 산책’이 1000여명에 육박하는 많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동참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1회 남면 낭만 문화산책’은 남면 자체적으로 개최한 첫 대규모 지역축제로 남면 낭만문화산책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남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 문화자원을 접목시킴으로써, 지역주민에게는 자긍심을, 관광객에는 더욱 매력적인 쉼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면의 대표 관광지이자 주민들의 쉼터이기도 한 두곡·월포 해수욕장, 선구마을, 임진성, 무지개마을, 사촌해수욕장, 구미숲 등에서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특화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곡해수욕장에서는 이 지역의 독특한 봄맞이 행사인 ‘화전 성인식’이 재현됐다. 이는 성인식과 꽃놀이가 결합된 흥겨운 잔치로 본격적인 농번기 시작 전 행해졌던 공동체 행사다. 또한 선구마을 몽돌해변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로 등재된 ‘선구 줄끗기’의 전통을 간접체험 했으며 윷놀이와 석사 등 전통놀이가 흥을 돋웠다. 통일신라시대 축성된 임진성에서는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졌고 무지개마을에서는 벽화그리기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축제의 마지막 행선지인 ‘구미숲’에서는 프리마켓·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됐고 특산물 판매부스와 먹거리 코너가 운영돼 북적북적한 장터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각각의 남면 명소를 다 돌아본 이들은 구미숲에서 완주증을 발급받고 향우들이 협찬한 기념품도 받았다. 이광수 남면장은 “전국 제일의 봄소풍 명소 남면에 축제가 열리게 되어 정말 기쁘다. 산과 바다, 논이 예쁘게 어우러지고 맛집이 많은 남면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올해 첫 시작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만큼 내년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찾아올지 기대 된다”고 말했다. 또한, 장충남 군수는 “우리 남해의 풍경 명소를 알리는 좋은 행사가 개최되어 자랑스럽다. 이번 행사로 주민들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휴식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남면을 알리는 행사를 잘 기획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봄소풍 하면 남해군이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다함께 가꾸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밀양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주요사업 현장 방문 [금요저널] 밀양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와 관련해 11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이현우 대표위원을 포함한 7명의 결산검사위원은 나노융합국가산단 내 입주 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삼양식품 밀양공장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경남스마트팜혁신밸리, 밀양시를 동남권 중심 관광도시로 이끌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사업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사업장의 시설현황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사업의 추진성과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했다. 결산 검사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결산을 시 의회에 제출하기 전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하는 것이다. 결산검사위원은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해 밀양시장에게 제출하고 시는 결산서와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5월 31일까지 시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현우 대표위원은 “현장검사를 통해 지난 사업추진의 성과를 직접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며 “재정운영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보다 세심한 결산검사를 실시해 발전적인 개선방안, 권고사항 등을 도출하고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