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통영시, 경남개발공사와 신규 관광개발사업 관련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통영시는 지난 4월 10일 통영시청에서 경남개발공사와 신규 관광개발사업의 전략적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경상남도 관광정책 활성화에 기여하고 통영시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각 기관의 상호발전을 추구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개발공사는 경상남도 관광정책에 부합하는 사업 발굴 용역을 시행하고 통영시에서는 통영시 관광정책에 부합하는 대상 후보지를 경남개발공사와 공유하고 민간투자자 유치를 위한 후속행정 이행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통영시는 이번 협약이 신규 관광개발사업의 발굴뿐만 아니라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광 관련 사업의 민간투자자 유치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관광정책과 시 관광정책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걸맞은 관광자원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대봉산휴양밸리 새봄 손님맞이 일제 환경정화 [금요저널] 최근 새봄을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에서는 대봉산의 청정 자연을 유지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휴양밸리과는 새봄 철쭉 개화시기를 앞두고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휴장일인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공무원 및 기간제근로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 일원 주요 시설 주변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대봉스카이랜드, 숲체험 산림욕장, 대봉캠핑랜드 등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시설물 주변 환경정비와 함께 진입로와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방문객들에게 따스한 봄빛으로 물든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전경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했다. 꽃피는 봄을 맞아 함양대봉산휴양밸리를 찾는 방문객에게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쾌적한 환경과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친절서비스 제공에 전 직원이 앞장서고 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산림휴양 건강 체험프로그램으로 생태숲 산림욕장에서 대자연의 치유를 받으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모노레일과 집라인 산악레포츠 체험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다. 함양 8경 중 하나인 대봉산 철쭉은 5월부터 개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발 1,228m 대봉산 정상까지 펼쳐지는 철쭉 능선은 산 아래에서 부터 점차적으로 피어나 방문객들에게 화사한 대봉 철쭉의 절경을 선물하며 함양대봉산휴양밸리를 다시 찾게 하는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소창호 휴양밸리과장은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청결관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숲체험 치유와 힐링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봄철 함양대봉산휴양밸리를 방문해 특별한 봄의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티켓 예매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누리집’를 통해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며 전국의 단체여행객들이 관광버스를 타고 줄을 이어 찾고 있다. 다시 만나고 싶은 봄날 감성 힐링 여행지로 봄빛으로 물든 대봉산은 내안의 시심을 일깨워 주며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매력에 설렘, 낭만, 추억이 활짝 피어나는 봄나들이 힐링 관광 명소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고위직 공무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금요저널] 진주시는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고위직 공무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상호 배려와 존중으로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공경숙 강사를 초빙해 ‘나로부터 시작하는 폭력예방’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리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양성평등 이해적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진주시 전 공직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제2회 사천시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사천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천시규제개혁위원회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사천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상훈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민생규제 해소를 위한 마련된 것으로 규제입증책임제에 따른 상반기 주요 등록규제에 대해 심의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시민체감이 높은 규제를 선별한 뒤 상·하반기 심사를 통해 과도한 규제나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 등은 과감히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친 43건의 규제 중 8건을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상위법령과 불부합하는 자치법규로 의결했다. 그리고 의결된 8건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에서 자치법규 개정 절차를 밟아 조속히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자치법규 중 주요 규제로 선정된 규제사항을 지속적으로 검토·관리하는 등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훈 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불이익을 초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주도적으로 발굴·개선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항공우주 선도기업 ㈜키프코전자항공 방문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11일 오후 항공부품/레이더/전자광학장비 전문 항공우주 방산기업인 ㈜키프코전자항공 본사를 방문해 제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방산기업 현장클리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의창구에 본사가 위치한 ㈜키프코전자항공은 1989년 설립 이후 방산부품 국산화를 통해 축적된 정밀가공기술을 바탕으로 군 통신장비 안정화 짐벌 항공기엔진 및 기체부품 암호보안장비 레이다 장비 등을 제조하는 항공우주 방산기업이다.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기구생산을 위한 기계가공라인부터 전자조립 시험라인, 통합시스템제어 및 시험라인까지 구축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레이다/위성 전문업체인 LICT 인수를 통해 사업영역을 우주항공위성사업까지 확장했다. 특히 2022년도에는 혁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에 선정됐다. 또한, 2018년 미국 애로우헤드 프로덕트사에 항공기 엔진 부품을 수출한 이래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진해해양공원에서 개최된 ‘창원 방위·항공부품산업 수출상담회’에서는 인도 Bharat Forge社와 우주감시레이다, EOTS, RF SEEKER의 기술협력 및 공동생산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류효종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창원에는 지상방산, 해상방산 분야만 아니라 항공방산 분야에서도 유망한 기업들이 많이 포진해 있다”며 “항공방산 분야 중소기업들이 차별화된 수출경쟁력을 가지고 K-방산의 주역으로 성장할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방산기업 현장클리닉’은 창원시, 방사청 원스톱지원센터, 창원산업진흥원 등 창원시 관내 방위산업 관련 지원기관들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운영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2023 유아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최종 선정 [금요저널]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3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유아문화예술교육은 경상남도 내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문화시설의 주요 콘텐츠와 연계해 예술적으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의 학예연구원은 “우리 전시관의 유아문화예술교육의 주제는 ‘신비한 익룡 탐험’으로 익룡의 해부학적 관점 탐구와 익룡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을 다양한 놀이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유아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익룡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고생물학자가 하는 일에 대해 이해해 보는 귀중한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5월부터 진행될 ‘신비한 익룡 탐험’ 교육프로그램을 관내 10개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신청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와 SNS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진행돼 왔으며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 로데오거리 ‘청년 문화의 거리’로 본격 조성 [금요저널] 진주시가 경상남도 주관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경상남도가 지난달 공모한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시는 도비 5억원, 시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주 로데오거리 일대에 청년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청년들의 각종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로데오거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 로컬브랜드 팝업스토어, 청년 예술인 협업 공간 및 오픈 스튜디오 등 청년 문화예술 공유공간을 조성하고 거리 활성화를 위해 매달 세대를 잇는 문화거리 축제를 개최하는 등 진주형 청년복합문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주 로데오거리는 지역 내 문화와 소비의 거점 역할을 해온 거리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콘텐츠가 부족했던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거리로 조성해 청년문화 활성화뿐만 아니라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사업기획 단계부터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했으며 상인들과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뒤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형 청년 문화의 거리는 청년들이 영감을 교류하고 경험을 소비하며 취향을 연결하는 거리를 목표로 해,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거리가 될 것”이라며 “청년이 즐기며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 진주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LG그룹 창업주 연암 구인회 포목상점터 안내판’ 설치 [금요저널] 1932년부터 1945년까지 LG그룹 창업주 구인회 회장이 창업해 운영한 진주시 대안동 중앙시장 인근 옛 구인회 포목상점터에 이를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됐다. LG그룹 창업주 연암 구인회 회장은 3800원의 자본금으로 1932년 현 위치에 구인회포목상점을 열고 본격적으로 청년사업가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포목점의 규모를 키워 주식회사 구인상회로 변경해 운영하면서 1945년 부산으로 사업무대를 옮기기 전까지 엄격한 유교 집안의 장손에서 진주를 대표하는 사업가로서 우뚝 서게 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1945년까지 진주를 거점으로 운영한 구인회포목상점의 경영철학은 LG그룹을 지속 성장시키는 핵심가치로 살아 숨 쉬고 있다. 기업가 정신의 수도인 진주시의 큰 역사적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인근 상인들과 각계각층 시민의 희망에 따라 구인회 포목상점터 안내판을 설치했다. 차후 구인회상점터 활용 구상용역을 실시해 진주시에서 발원된 K-기업가정신을 알리고 연계 자원화해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다시 돌아온 봄, 합천 황매산 철쭉제 개최 [금요저널] 합천군은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합천 황매산 철쭉제가 다시 돌아 온다고 11일 밝혔다.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천상의 화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합천 황매산 철쭉제는 “다시 돌아온 황매산의 봄, 여러분께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하며 상춘객을 맞이 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합천황매산군립공원은 ‘한국 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되면서 공식적으로 전국 대표관광지로 인정 받고 있다. 최근 영화, 드라마, 특히 방탄소년단 리더 RM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들꽃놀이’ 뮤직비디오가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촬영돼 아티스트들에게도 사랑받는 공간이 됐다. 올해 봄꽃은 따뜻한 날씨로 인해 지난해보다 5일~7일 정도 일찍 개화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기상으로는 4월 셋째주에 개화를 시작해 5월 초중순에 질 것으로 예상한다. 합천 황매산 철쭉군락지는 꽃이 피는 시기가 군락지별로 3일~5일 정도 차이가 나며 1군락지에서 4군락지까지 해발700m~900m에 조성돼 있어 축제 기간 언제든 방문하면 황매산이 주는 봄 선물을 받아 갈 수 있다. 특히 산철쭉은 새벽에 진하고 생기있는 색을 띠어 휴일 기준 오전 7시 이전에 방문객이 많이 몰려 정상 주차장이 만차 상태가 되니 방문시 유의해야 한다. 교통약자들도 전동카트를 타고 편히 드넓은 황매산군립공원을 누빌 수 있다. 철쭉개화 기간에 40분 내외로 진행되는 카트 투어는 철쭉과억새사이 를 시작점으로 숲해설가의 재밌는 황매산 이야기를 들으며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다. 7명 이내 소규모 인원만 이용 가능하며 신청은 황매산군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한다. 이용시간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대상은 만70세이상, 장애인, 미취학 아동 및 보호자 1인 등이다. 주말 등 공휴일은 휴무며 우천시 취소 될 수 있다. 이번 출쭉제에는 진분홍빛 철쭉 사이에 보물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을 예정이다. 4월 29일에는 황토한우가 5월 5일에는 황금철쭉이 숨겨져 있을 예정으로 보물을 찾고 선물을 받아 갈 수 있다. 또 5월 2일~3일에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힐링 철쭉콘서트’도 계획돼 있다. 축제 일자별 행사를 알아보고 방문하면 더욱 알차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황매산군립공원의 역사와 자생 식물종 유래 등 숲해설가의 안내를 들으며 황매산을 투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도슨트 투어는 4월 17일~5월 21까지 진행되며 황매산군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숲해설가 사무실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숲해설가의 철쭉과 진달래의 차이, 신갈나무의 이름 뜻 등 황매산의 각양각색 매력을 다 듣고 보면 어느새 황매산의 전문가가 돼 있을 것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2022년 녹색 자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황매산군립공원 무장애나눔길이 ’22년 9월말에 준공됐다. 황매산군립공원 무장애나눔길은 9억8000만원으로 1.43km의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황매산군립공원 내에 산철쭉이 가장 많이 자생하고 있는 제3군락지에 조성돼 경사가 거의 없어 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합천 황매산 철쭉제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4년만에 개최되는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황매산의 봄선물을 받아 가시길 바라며 봄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에서 글로벌 대표 관광지가 되게 위해 우리 군에서 살뜰히 관리하겠다”며 “매년 업그레이드 되는 황매산을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일호광장 진주역 특별기획전, ‘추억의 기차여행’ 개막 [금요저널] 진주시는 지난 7일부터 일호광장 진주역에서 올해 상반기 특별전인 ‘추억의 기차여행’을 개최하고 있다. 일호광장 진주역 기획전시실에서 7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가족을 대상으로 7080세대 기차여행의 추억을 공유하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실은 당시 역무원 적성검사와 매표를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 기관사가 되어 기차 운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관실, 통근과 통학의 추억이 서린 완행열차 비둘기호, 간식 손수레와 증강현실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낭만열차 통일호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시장 각각의 공간에는 당시 있었을 법한 다양한 이야기를 벽화로 재현해 현실감을 더하고 개별 주제에 맞는 관련 복식, 소품, 사진, 영상자료 약 50점을 더했다. 또한 당시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진주역을 기억할 수 있는 스탬프, 가짜 옛날 사진 찾기, 증강현실 사진 전송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른들은 지금은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진주역과 기차에 대한 추억을 떠올려 보고 어린이와 청소년은 부모세대의 추억을 잠시나마 엿보며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한다. 한편 일호광장 진주역 인접 ‘철도문화공원’이 다음달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이어서 일호광장 진주역과 함께 진주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