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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 오는 6월 2023년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 개최 [금요저널]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잡페어는 위드 코로나와 함께 여행수요는 점차 살아나고 있으나, 이에 대응할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구인· 구직 행사로 도내 20여 개의 관광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구인구직 상담부터 취업지원 프로그램, 관광산업 분야에 대한 정보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본 행사를 통해 기업은 유능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하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잡페어 참가대상 기업은 도내 소재 관광사업체와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및 관광 관련 아이템으로 사업을 운영 중인 기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로 참가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잡페어 현장에서 경남 도민을 직원으로 채용하면 기업당 최대 2인까지 2개월간 월 180만원을 지원하고 이후 5개월 이상 계속 근무해 정규직으로 채용하게 되면 추가로 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관광 분야 구직을 희망하거나 관광 분야 취업에 관심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에 면접을 신청하면 기업과 우선 매칭을 통해 면접을 지원하며 현장방문 시 경품 증정 등 혜택이 주어진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2023년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는 관광기업 취업을 꿈꾸는 지역의 미래인재들과 지역 관광기업 모두에게 구인·구직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열린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서‘2023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열려 [금요저널] 대한민국 마이스산업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은 2013년 첫회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형식으로 개최되어 현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이스 업계전문가들의 비즈니스 교류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와 마이스 개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위해 2021년부터 창원시가 경남도, 경남관광재단과의 유기적인 협력 아래 유치활동을 펼쳐 올해 창원 개최를 확정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더불어 창원시, 경상남도가 후원해 국내 마이스산업의 성장 발판이 될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펼쳤다. 올해는 국내외 전시, 컨벤션, 국제회의 주최기획 관련 업계, 공무원, 관련 학협회에서 대거 참석해 대한민국 마이스인들의 대표 축제라는 위상을 다시금 되새기고 국내 마이스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선보였다. 첫 날 마이스 전시에는 50여개의 지역관광재단과 컨벤션뷰로 마이스행사 주최기획업계 등 여러 전문기관이 참여해 마이스 개최지로서의 특색을 홍보하고 지원제도 및 주력 상품 등을 소개했다. 또한 전시장 내 세션존에서는 마이스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디지털 전환으로 개발된 IT솔루션과 기술 서비스를 소개해 마이스산업 리오프닝을 대비한 다양한 전략들을 제시해 지역 마이스산업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한편 전시장 중앙에 조성된 상담회장에서는 K-의료관광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지방정부학회 등 다양한 마이스 행사 주최기관이 참여해 바이어-셀러간 상담 열기로 활기를 띠었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마이스 행사를 주최기획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활로를 개척했다. 더불어 둘째 날은 마이스 주최자들로 해금 다양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한 유니크 투어가 진행되어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예술혼이 깃든 문신미술관과, 아름다운 해안을 배경으로 해양숲길이 조성되어있는 해양드라마세트장을 방문했다. 오후 개회식에는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국회의원 출신이자 컨설팅 기업인 Lotus Creative 길정우 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개식을 알렸다. 이후 창원특례시 하종목 제1부시장, 경상남도 차석호 문화관광체육국장, 한국마이스협회 신현대 회장,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 등 민관학 마이스 전문가들과 주요내빈들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대한민국 마이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마이스 공로상을 시상했다. 하종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창원은 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중심도시이자 문화와 역사, 자연과 예술까지 풍부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자원을 가진 매력적인 도시”고 말하며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마이스 목적지로서의 창원을 널리 알려 코로나19 침체기를 지낸 지역마이스산업이 다시 활성화할 수 있는 촉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 경남문화원연합회와 엑스포 성공개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일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다목적실에서 경남문화원연합회 및 시·군 문화원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이승화 조직위원장과 경남문화원연합회 김길수 회장 및 시·군 문화원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환담, 협약체결,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국내·외 엑스포 관람객 유치 및 홍보 입장권 구입 협조 엑스포 기간 중 문화원 주관 행사 산청 개최 등이며 양 기관에서는 협약이행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팸투어에서는 배꼽왕뜸 체험, 공진단 만들기 체험 등 엑스포에서 할 수 있는 각종 한방체험을 비롯해 주 행사장인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경남문화원연합회는 1991년 설립돼 지역 문화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경남지역 20개 문화원 15,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길수 경남문화원연합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시기이지만 경남지역 문화원 가족들의 힘을 모아 2023산청세계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조직위원장은 “지역문화 진흥에 앞장서고 있는 문화원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약속함으로써, 향후 엑스포 준비에 큰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남은 기간 엑스포 준비를 철저히 해서 산청을 중심으로한 경남이 전통의약과 항노화산업의 메카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4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입장권 사전예매를 진행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지난 20일 국립수산과학원의 마비성 패류독소 조사 결과,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난포리·진해구 명동해역 및 거제시 능포동 해역의 담치류에서 올해 처음 기준치가 초과 검출됨에 따라 해당 해역에 대해 신속히 패류 채취 금지 명령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패류독소 주 발생 시기를 맞아 발생해역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패류독소 검출 시부터 도와 시·군에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어업인 및 관련기관에 발생상황을 즉시 전파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과 낚시객 등이 많은 주요 장소에 전광판, 입간판, 현수막 등을 설치해 발생상황을 안내하고 휴일 비상 근무조 편성·운영을 통한 현지 홍보 등 패류독소 완전 소멸 시까지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패류독소’는 봄철 다량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은 패류 체내에 축적된 독성 성분을 사람이 먹어서 발생하는 일종의 식중독으로 매년 3~6월 중 남해안 일원의 패류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특히 ‘마비성 패류독소’는 가열이나 냉동해도 파괴되지 않고 독소가 남아있기 때문에 위험하며 증상으로는 섭취 후 30분 이내 입술 주위 마비에 이어 점차 얼굴, 목 주변으로 퍼지면서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을 수반하고 심한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 등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자연산 패류 등을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도는 최근 패류독소 발생 시기가 점차 빨라지는 경향에 대비하고자 예년보다 이른 지난 1월에 ‘2023년 패류독소 피해 최소화 대책’을 수립하고 시·군 및 수협 등 유관기관에 통보해 국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와 생산 어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17일 도, 국립수산과학원, 7개 연안 시군, 관내 수협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대책회의를 개최해 발생상황 신속 파악·전파 등 관리체계 점검,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패류독소 피해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다. 성흥택 도 해양항만과장은 “관내 패류독소 발생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소비위축 등 어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패류독소 미발생 해역에서 채취가 가능한 수산물은 조기채취를 부탁드린다”며 “낚시객 및 행락객들은 봄철 패류독소 발생 지역에 서식하는 자연산 패류를 채취해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상남도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7일까지 도내 1만 5천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32번째를 맞은 사회조사는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2023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는 도 및 시군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조사항목은 지역 거주기간 및 향후 정주 의사, 여가활동 만족도, 일자리 만족도, 청년 일자리 확대 분야, 노인일자리 지원 분야, 가구 월평균 소득 등 160개 항목이다. 조사는 시·군에서 채용한 230명의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및 인터넷 조사로 실시된다. 조사결과는 올해 10월 공표될 예정이다. ‘2023년 조사결과’ 자료는 경남도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노치홍 경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비밀의 보호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므로 조사대상 가구는 이번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2023년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도내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올해 민간전문가 기술 자문과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비 지원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소규모 공동주택은 대규모 단지에 비해 관리 전문 인력과 위험 시설물을 보수·보강할 여유가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경남도는 사용검사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서 지난 2016년부터 민간전문가 기술 자문을 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노후시설 개선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전문가 기술 자문’은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축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해 말까지 총 188개 단지에 대해 자문을 실시했다. 올해는 전년과 대비해 입주민들의 자문 신청이 크게 늘어났지만 경남도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신청단지 전체에 대해 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전기 및 소방설비 등 분야별 다양한 자문요구에 대한 맞춤형 기술 지원을 위해 도 공동주택품질점검단 전문인력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단지 내 주민 안전·노후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말까지 총 265개 단지에 대해 지원했고 올해는 33개 단지에 대해 도와 해당 시군에서 사업비 6억 6,700만원을 지원해 올해 말까지 시설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도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되어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이 나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자가 급증함에 따라 전세피해 임차인 지원을 위해 국토부와 함께 전세사기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은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저리대출’ 및 ‘긴급주거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긴급히 거처가 필요한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지방공사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해 긴급거처를 제공한다.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은 주거를 이전할 시 전세피해확인서 또는 증빙서류를 은행에 제출하고 저리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한 자세한 사항은 전세피해지원센터, 도 민원콜센터에 전화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안심전세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증제도 개선, 계약단계별 정보제공 강화, 중개사 책임을 강화하는 등의 대안을 시행 중이다. 그간 임차인은 적정한 전세가격이나 사고 이력이 있는 임대인 여부 등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어려워 전세사기 범죄에 쉽게 노출됐다. 이에 임차인이 계약 전부터 전세사기 위험을 판단할 수 있도록 전세계약 시 확인해야 할 주요 정보를 ‘안심전세 App’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안심전세 App’이 제공하는 주요 내용은 전세보증금 시세 정보와 선순위 권리관계, 근저당, 전세보증금 등 정보를 추가 입력하면 안심할 수 있는 전세계약 인지에 대한 자가진단 결과 제공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 가능 물건 여부 악성임대인 여부 세금체납 정보 등이 공개 된다. ‘안심전세 App’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경남에 거주하는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도비로 추진하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과 함께 올해 신규사업으로 국토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경남 거주 만19~39세 청년,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2억원 이하 임대차계약,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며 경남 거주 만19~39세 무주택 청년,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천만원이하 가구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란 전세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상품으로 수도권 7억원, 그 외 지역 5억원 이하 전세보증금이 대상이 되며 신청기한은 전세계약기간의 1/2 경과 전까지다. 공인중개사가 전세사기 방지에 적극 나서도록 중개사의 이력공개, 임대인 정보 확인 및 전세사기 위험 설명 등 책임을 강화하도록 한다. 도내 개업공인중개사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을 권역별로 나누어 실시하며 위험 중개사를 선별할 수 있도록 상세한 영업이력 등은 ‘안심전세 App’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도내 공인중개사사무소 대상 지도·점검을 작년에 이어 확대 실시하고 보증보험 가입 등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강화를 지도하며 전세사기 가담 의심 사례 발견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으로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초년생을 현혹하는 불법 온라인광고를 집중 단속하는 등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 경찰과 협력해 단속을 강화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전세피해를 입은 임차인이 필요한 금융지원, 주거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전 계약단계에서 임차인이 충분한 사전 정보를 취득해 전세사기 사전 예방을 돕겠다”며 “도민의 소중한 재산인 전세보증금을 전세사기로부터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현대로템, 연이은 대규모 고속철 수주로 민선8기 경남 철도산업 견인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21일 ㈜SR의 1조 원 규모 EMU-320 112량 및 유지보수서비스 입찰의 개찰결과, 도내 소재기업인 현대로템이 낙찰예정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서는 지난 3월 코레일의 EMU-320 136량 입찰과 유사하게 자격요건에 고속철 납품실적을 제외해, 해외 업체가 국내소재 업체와 컨소시엄을 맺고 응찰하는 등 고속철 제조업체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고속철 입찰에 유지보수서비스가 포함되어 해당분야의 기술점수 확보 여부가 입찰결과를 판가름 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발표된 결과는 현대로템의 낙승이었다. 현대로템은 기술점수에서 경쟁사를 따돌리며 단독 낙찰예정자로 선정됐다. 현대로템이 고속철 제조기술뿐만 아니라 유지보수서비스 점수에서도 정비의 효율성, 인력조달 용이성, 정비 경험 등의 측면에서 국내·외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SR은 이후 안전성평가를 거쳐 28일까지는 최종 낙찰자 결정과 최종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현대로템은 지난 3월 코레일이 발주한 7,100억원 규모의 고속철에 이어 이번 ㈜SR이 발주한 1조 원 규모 고속철 수주로 한 달 사이 총 1조 7,100억원 규모의 수주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그동안 고속철 입찰자격 변경에 따른 해외업체의 무분별한 국내 고속철 시장 진입 등에 따른 업계의 우려를 지역을 방문한 대통령, 국토교통부장관 등에게 직접 수차례 전달했으며 지역상공계와 도 의회에서도 철도 분야의 입찰제도 개선, 정부 지원 등을 촉구하는 대정부 공동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지역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경상남도는 현대로템의 이번 수주가 도내 50개 협력사 일감 수혜, 2,500여명의 고용유발 및 고속철 납품 실적 확보로 국내 첫 고속철 해외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연이은 대규모 고속철 수주로 지역에 많은 낙수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역 철도기업과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규 국책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이후 절차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100만 인구 사수 위해 밤낮없는 전방위 활동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지난 3월, 지속적인 인구감소 심각성을 인지하고 인구 100만 사수를 위해 ‘구석구석 숨은인구 주소찾기’ 범시민 운동 확산 계획을 수립·공표했다. 창원시는 전 직원이 원팀이 되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구 100만 사수 위해 全 부서 총력 창원특례시 전 부서에서는 유관기관, 기업, 대학, 기숙사 등을 방문해 시의 지속적인 인구감소 심각성을 공유하고 시에 주소를 두지 않은 근로자, 학생, 시민 등 숨은 인구를 찾아 분야별 각종 혜택과 시책 등을 알리며 전입을 독려하고 있다. 주요 전입 혜택으로는 ‘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기업노동자 전입지원금’ 등이 있다. ‘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은 타 시군에서 전입 즉시 신청이 가능하며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되어 있던 대학생이 창원시로 전입해 주소를 유지하면 월 6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업노동자 전입지원금 지원’은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되어 있던 기업노동자가 창원시로 전입해 6개월 이상 주소를 유지하면 최초 지원금 20만원에 1년간 월 3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 외에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출산축하금, 창원 시민안전보험 자동가입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홍보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최신 인구 정책을 시민들에게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인구정책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으로 만들어진 창원시 인구정책 홈페이지는 사업 분야별로 분산되어 있는 시의 각종 인구정책 사업에 대한 관련 정보들을 생애 주기 별로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구청·읍면동의 적극적인 현장행정 일선 현장에서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구청 및 읍면동 직원들은 큰 틀에서의 시정운영 방향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행정을 실행하고 있다. 5개 구청에서는 각 구청별 ‘100만 인구 사수단’을 구성해 일선 행정력을 집중하고 미전입 생활인구 실태조사, 찾아가는 맞춤형 전입지원, 야간 전입창구 운영, ‘구석구석 숨은인구 주소찾기’ 릴레이 캠페인 등 다양한 전입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많이 위치한 의창·성산구는 대학교를 비롯한 공공기관, 기업체, 기숙사 등을 방문하며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관내 미전입 세대 발굴 및 캠페인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부산과 인접한 진해구는 전입신고 없이 거주하는 유동인구에 대해 창원 시민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홍보하고 거리 캠페인 등을 통해 숨은인구 주소찾기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통장회의 및 단체 간담회 시에는 구청장 및 읍면동장이 직접 나서 창원시의 현재 인구 위기 상황을 설명하며 “숨은인구 주소찾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고 각 구청 민원지적과에서는 ‘공인중개사 전입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공조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에 거주하고 계시지만 주소지를 미처 옮기지 못했거나 주소 이전 혜택을 모르셨던 분들이 내용을 알 수 있도록 ‘구석구석 숨은인구 주소찾기’ 캠페인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며 “인구 위기는 우리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창원시는 흔들리지 않고 신산업 육성과 기업 투자유치로 혁신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의대유치·국제학교 설립 등 창원의 위상에 어울리는 도시품격을 갖춰 사람들이 떠나는 창원이 아니라 몰려드는 창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복지대상자 일제조사로 복지사각지대 예방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2월 1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약 두 달에 걸쳐 복지대상자 일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397세대, 차상위계층 662세대를 대상으로 각 읍면에서는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환경 및 복지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맞춤형복지 서비스 연계 등이 진행됐다. 군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복지대상자의 거주 여부, 정부양곡, 급여관리, 안전 등 종합적인 생활실태 점검했으며 복지대상자 3894명에 일자리 제공, 하우스클린사업, 후원금품 등의 맞춤형복지서비스 연계가 이뤄졌다. 복지대상자 생활실태 및 서비스 연계 실적 관리로 서비스중복 방지 하고 대상자 관리에 효율화를 도모했으며 가정방문을 통한 욕구 조사에 기반을 둔 맞춤형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사각지대 없는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하고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함안군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