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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모동면(면장 전용인)과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황재웅)은 10월 31일 모동면 수봉리 백화산 입구에서 ‘제17회 백화산 진산제’를 열었다.
‘백화산 진산제’는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이 주관해 매년 개최하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 행사다. 백화산의 정기를 모아 마을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벌써 17회 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미래농업고 밴드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진산제와 지역민이 참여하는 장구·라인댄스·민요 공연, 백화산 역사문화 전시, 가족 참여형 게임, 초청가수 공연,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됐다. 약 500명이 참여해 전통과 지역 축제를 함께 즐겼다.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와 떡메치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고, 백화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주민 간 소통과 지역 활력 제고에도 기여했다.
황재웅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은 “백화산의 의미를 되새기며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문화를 계승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용인 모동면장은 “백화산 진산제는 모동면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담은 소중한 행사다.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지역 문화의 소중함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