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8월 29일 개막 [금요저널] 대한민국 대표 고추 축제인‘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이 오는 8월 29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K-매운맛의 원조 영양고추 영양듬뿍 담아 왔니더’ 라는 슬로건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2007년부터 시작된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이다. 금년도 행사는 영양고추의 영양듬뿍 매운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소비자의 마음을 충족시킬 계획이며 최고품질의 햇고추와 고춧가루를 공급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농가와 가공업체 등 8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주요품목인 건고추 판매가격 표시제를 시행해 소비자 신뢰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9일 ‘KBS 6시 내고향’ 특집 생방송을 시작으로 현장감을 높이고 농특산물 전시·판매,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양생태홍보관에서 밤하늘과 반딧불이 체험을, 음식디미방 홍보관에서는 최초의 한글로 된 음식 조리서인‘음식디미방’을 통해 영양의 색다른 맛을 느껴볼 수 있으며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 특색을 한껏 살린 영양의 자연환경과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영양고추홍보사절단은 현장을 누비며 부스운영자 및 참여 시민을 위한 퍼포먼스 등 축제장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행사의 품격을 드높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는 최상의 상품을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재배부터 수확, 건조, 포장 등 상품 안정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구매자 만족을 위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행사에 앞서 8월 20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경기 분당, 서울 중구 일원 등에서 사전 홍보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등 영양고추의 명품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례 없는 산불 피해 및 기후변화,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영양군을 기다려 주신 소비자들을 위해 올해 행사도 정성으로 준비했으며 우리 농민들의 땀과 열정으로 수확한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행사의 성공적 추진 및 ‘영양고추의 명품브랜드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저출생 극복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실시 [금요저널] 예천군은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선도적 대응의 일환으로 ‘가족친화 친수공간 조성 연구용역’과 ‘창의과학 인재키움센터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 및 예천군 관련 부서 공무원, 주민대표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과제로 가족이 머물고 싶은 생활환경 조성 및 미래 인재 육성 인프라 마련에 초점을 두었다. ‘가족친화 친수공간 조성 연구용역’은 가족이 행복하게 머물 수 있는 친수 환경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창의과학 인재키움센터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거점 시설로서의 방향과 기능, 공간 구성, 운영계획의 체계적인 수립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는 주민대표들이 직접 참석해 지역 주민의 요구와 의견을 전달하고 정책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학동 군수는 “저출생 극복의 핵심은 행정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 만드는 환경 조성”이라며 “예천만의 특색 있는 친수공간과 창의과학 인재키움센터가 아이들의 성장과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핵심 기반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성주반다비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신체활동을 통한 기본운동능력 향상 및 협동, 규칙을 통한 사회성 증진』이라는 주제로 중‧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여름계절학교를 진행하게 된다. [2025 여름계절학교 (1)] □ 계절학교는 여름, 겨울 방학 중에 실시되며, 관내 중‧고등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계절학교의 운영 목적은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기본 생활 태도 유지와 건강증진, 또래 활동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대인관계와 사회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2025 여름계절학교 (2)] □ 이번 여름계절학교는 학생들의 장애 특성에 따른 맞춤형 통합체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체육활동에 대한 긍정적 동기를 부여하고자 하며, 다양한 표현활동을 통한 신체 감각과 자기 표현력, 신체 협응력 증진, 비언어적 표현활동을 통한 심리적 분출 경험으로 정서적 안정감 유도, 스포츠 활동으로 면역력을 강화하여 심리적 불안 및 스트레스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한다. [2025 여름계절학교 (3)] □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정수권)은 “우리 학생들이 자칫 나태해질 수 있는 방학기간동안, 교육지원청 계절학교 활동을 통해 규칙적인 기본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또래 친구들과 만나 함께 체육활동을 함으로써 심신의 건강이 더욱 증진되고 강화될 것으로 믿는다. [2025 여름계절학교 (4)] 우리청에서는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근화여자고등학교(교장 조현희)는 2025년 7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의 정서적 회복과 진로 탐색을 아우르는‘여름방학 진로 활동 주간’을 운영하였다. 올해 프로그램은 ‘학업정서 프로그램’과 ‘진로활동 선택형 프로그램’이라는 두 트랙 구성으로, 학생 각자의 필요와 진로에 따라 깊이 있는 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20250725_근화여자고_여름방학 진로 활동 주간 운영_보도자료_사진1] 첫째 날은 학업정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가 문을 열었다. 감정 표현, 자기 긍정, 관계 소통을 중심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힐링의 개념을 넘어, 학생 스스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집단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학생 김○○은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이 위로가 되었다.”며 “나를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된 소중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심의 교과의 개별 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교사들의 맞춤형 피드백과 기초 학습 점검을 통해 학습 리듬 회복을 도왔다. [20250725_근화여자고_여름방학 진로 활동 주간 운영_보도자료_사진2] 둘째 날, 진로활동 선택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여름방학 도서관 살이’에서는 학생들이 자유로운 독서를 통해 스스로의 관심사를 확장하며, 혼자만의 사색은 물론 친구들과의 소통으로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었다. 이○○ 학생은 “책 읽기가 처음으로 부담이 아닌 즐거움이 되었다.”며 “혼자만의 사색도 좋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나눈 대화가 깊은 울림으로 남았다.”고 전했다. [20250725_근화여자고_여름방학 진로 활동 주간 운영_보도자료_사진3] 둘째 날과 셋째 날에 진행한 ‘과학 실험 데이’에서는 학생들이실험을 직접 설계하고 관찰하면서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실습활동이 이뤄졌다. 동시에 ‘영어 교과 확장 활동’에서는 영미권 문화 퀴즈와 게임형 활동이 펼쳐졌다. 놀이와 학습이 자연스럽게 융합된 구성은 학생들의 표현력과 자신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 셋째 날은‘우리끼리 북콘서트’와 ‘열린 대토론회’도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감명 깊게 읽은 책을 공유하며 타인의 관점에서 다시 읽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 한 문장의 독서에서 출발해 사회를 바라보는 질문으로 사고를 확장해 나갔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대주제로 토론하면서 2학기에 직접 실천할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기도 했다. 개인의 사유가 공적 실천으로 확장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20250725_근화여자고_여름방학 진로 활동 주간 운영_보도자료_사진4] 넷째 날은 창의적 문제해결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 ‘수학 교과 심화 활동’과 함께 지역 대학 연계 인문학 특강도 진행되었다. 수학 교과 심화 활동은 단순한 정답 찾기를 넘어 탐구의 과정을 통해 사고를 유연하게 확장하는 법을 경험하게 하고, 인문학 특강은 “길을 따라 이야기가 흐르고, 문화가 섞인다는 말이 인상깊었고, 내가 살아가는 공간을 다르게 바라보게 되었다.”는 최○○ 학생의 소감처럼, 이 시간은 인문적 감수성과 교양을 일깨우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조현희 교장은 “이번 진로 활동 주간은 정서 회복과 학업 지원, 진로 활동의 확장과 심화라는 두 축을 동시에 잡은 기획이어서 특히 의미 있었다.”며 “학생 모두가 자기 삶과 배움의 주체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근화여고는 학생의 삶과 연결되는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진로 활동 주간’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생각하고 느끼고 표현하는 전인적 배움의 장이었다. 책과 실험, 토론과 성찰을 통해 학생들은 더 깊어진 자신을 마주하며, 삶의 주인공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 있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주고등학교(교장 박진홍)는 2025년 7월 22일(화)~24일(목) 2박 3일 간 코모도호텔에서 열리는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2025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에 참가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한 국제 발표 활동과 신라복 입기 체험 등 부스운영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50729_경주고_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 참가, 역량과시_보도자료_사진1] □ 이번 국제포럼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국내외 중·고등학생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경주고등학교 3명의 학생은 중국 허난성 뤄양 제일고등학교 2명의 학생들과 한 팀을 이루어 22일 행사 첫날에는 화랑교육원에서 국궁체험과 경주박물관, 엑스포 대공원,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등 경주문화유산 장소 등에서 미션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복귀한 후 저녁에서는 공동 발표에 관한 역할을 분담하는 등 우정을 돈독히 쌓았다. 특히 발표는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되어 실시간으로 국내외 참가자들과의 소통이 가능했다. [20250729_경주고_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 참가, 역량과시_보도자료_사진2] □ 경주고등학교 1학년 김○현학생과 2학년 박○학생은 ‘모두를 위한 적정가격의 신뢰할 수 있고 지속가능하며 현대적인 에너지에 대한 접근 보장(SDGs 7)’를 주제로, 전 세계 에너지 문제를 중심으로 환경적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형평성을 모두 고려한 청소년 중심의 해결 방안을 제안하였다. 발표 내용은 데이터 기반 분석과 사례 비교 등 학생들의 진정성 있는 탐구 과정과 비판적 사고 역량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50729_경주고_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 참가, 역량과시_보도자료_사진3] □ 발표에 참여한 2학년 박○ 학생은 “팀별 자료 조사, 발표 PPT 제작, 발표 등 전 세계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발표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 준비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둘째 날인 23일, 경주고등학교에서는 경주시청 문화예술과에서 신라복을 협찬받아 APEC를 앞두고 포럼 주제와 연계하여 신라의 멋과 문화를 담은 경주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 학생 지도 및 부스운영을 담당한 이현옥 지도교사는 “처음에는 영어로 발표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학생들이 주제를 깊이 고민하고 다양한 자료를 찾아가며 점차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신라복 체험부스를 통해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홍보가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박진홍 경주고등학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고, 다양한 국제포럼과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여, 다국적 학생들과 협력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감각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 기쁘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황영애)은 경주 황룡원에서 관내 중,고등학교(특수학교)행정실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행정실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20250729_경주교육지원청_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행정실장 연수_보도 자료_사진1] □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은 모든 학생이 개인의 능력·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 한명 한명이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며 학생의 성장을 지원·구축하는 시스템이다. □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1부: [발굴]-[접수]-[사례진단]-[지원]-[점검]-[기록]를 통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 “2부: 나는 어떤 행정을 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연수는 불국중학교 유현정 교감, 천안교육지원청 김기세 행정과장이 맡아주셨다. [20250729_경주교육지원청_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행정실장 연수_보도 자료_사진2] □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지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연수에 참석한 참여자 의견을 향후 연수 및 행정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경주교육지원청 황영애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교육행정 간 협업을 강화하고, 제도 시행에 대비하여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시, ‘경주 라원’ 운영 위한 조례안 입법예고…“시민 의견 받는다” [금요저널]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일원에 조성 중인 ‘경주 라원’의 올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경주 라원은 전시관과 야외정원,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문화체험 복합 공간이다. 경주시는 ‘경주 라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마련하고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라원의 설치 근거를 비롯해 운영 규칙, 이용료 징수 및 감면, 편의시설 운영, 민간위탁, 자문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례에 따르면 라원은 △1월 1일 △설날과 추석 △매주 월요일 △시설 점검일 등을 제외하고는 매일 개방된다. 관람 시간은 기본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입장료는 △전시관 1만4,000원 △라원 2,000원이며 경주시민은 각각 6,000원과 1,000원으로 할인된다. 유아,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투표 확인증 제출자 등은 6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라원 운영을 민간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 자문 기능은 경주동궁원 자문위원회가 대행하도록 했다. 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주 라원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개방된 체험·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라원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체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보문관광단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 라원은 올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는 조례 제정과 함께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례안에 대한 의견은 8월 13일까지 경주시 동궁원 기획운영팀으로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시, 드론 활용한 스마트 행정 본격화 [금요저널] 경주시는 드론 기술의 행정 활용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드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실무 공무원의 이해도 향상과 운용 능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드론의 기본 구조와 원리, 행정 접목 사례, 관련 법령 등 이론 중심의 강의가 이뤄졌으며 이론교육 후에는 드론 조종 실습을 통해 직접 기기를 다뤄보는 체험 기회도 제공됐다. 참여 직원들은 드론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향후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과 감각을 익혔다.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포항테크노파크 및 지역 드론 전문업체 ㈜리하이와 협력해 ‘군집 드론 아트쇼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야간 축제 등에서 드론 라이트쇼를 선보이고 있으며 드론특별자유화구역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홍보담당관, 토지정보과, 농업기술과 등 여러 부서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 지리 정보 조사, 농작물 모니터링 등 행정서비스 전반에 걸쳐 실무에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활용 분야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드론은 행정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이는 핵심 도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무원 대상 교육과 기술 도입을 지속해 드론을 기반으로 한 첨단 행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가곡“그리운 대가야”로 물드는 고령의 여름 [금요저널] 고령군은 지난 26일 오후 4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그리운 대가야 예술가곡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무대에는 가곡 ‘그리운 대가야’를 작사·작곡한 고령 출신 출향인 김형규 작사가와 박경규 작곡가가 협업한 가곡들이 중심이 됐다. 이를 바탕으로 소프라노 유소영, 바리톤 김승철, 테너 김현준 등 국내 실력파 성악가들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지역 출신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해 공연의 울림을 더했다. 또한 고령문인협회와 고령군 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지역 예술단체의 협업이 돋보이는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출연진 전원이 함께 ‘고령아리랑’과 ‘그리운 대가야’를 합창하며 대가야의 정서를 노래했고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공연은 막을 내렸다. 고령문화원 신태운 원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고 고령만의 문화 콘텐츠를 다시 발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령군은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고도 지정 도시인 대가야 고령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산을 문화 예술 관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 더불어 군민들도 일상 속에서 더 많은 문화와 예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하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은 7월 28(월) 성주교육지원청 다온관 3층 시청각실에서 학교폭대책심의위원회 위원 및 학교폭력제로센터 인력 2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심의위원 및 제로센터 연수 사진 1] □ 이번 연수는 박준석 변호사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사안처리 및 학교폭력제로센터의 운영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와 각 팀별 토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운영되었다. 심의위원들은 사안 심의 과정에서의 올바른 질문에 대한 토의, 학교폭력제로센터의 운영별 인력팀들은 관계개선 프로그램에 대한 연수, 전담조사관 활동의 유의점 등에 대해 토의가 이루어졌다. [심의위원 및 제로센터 연수 사진 2] □ 특히, 각 팀별 토의 및 협의를 통해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중요성과 학교폭력에 관련된 피·가해 학생들 모두 위기를 극복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큰 공감대를 형성하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안처리 및 피해학생 지원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 정수권 교육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의위원 및 학교폭력제로센터 팀의 적극적이고 공정한 활동을 기대하며 지역청에서도 학교폭력예방에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격려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양군, 2025년 상반기 주민제안공모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경상북도 영양군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주민제안공모사업을 통해 총 3단체를 선정해 ‘영양 문화마을커뮤니티센터센터’조성 사업의 운영을 위해 본격적으로 지난 7월 14일부터 추진했다. 이번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운영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2020 영양군 도시재생 인정사업’ 구역 내에서 추진해 2023년에 준공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로 인정사업의 지속성 및 활성화를 위한 지역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되는 사업이다. 선정된 3단체의 공모주제는 △산나물밥상 메뉴 개발 및 레시피북 제작 △문화마을커뮤니티센터 브랜드 네이밍 기획 제작 △마을 이야기책 제작 등 세 가지로 7월 ~ 9월까지 총 3개월 동안 추진 중에 있다. ‘산나물밥상 메뉴 개발 및 레시피북 제작’은 지역 특산물인 산나물을 활용한 요리 개발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먹거리 홍보를 목표로 하며 ‘브랜드 네이밍 기획’은 문화마을커뮤니티센터의 이미지 강화와 주민 자긍심 고취를 위한 것이다. ‘마을이야기책 제작’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기록·보존해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했다. 으로써 위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준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주도의 참여 문화가 자리 잡고 영양군만의 특색 있는 지역 브랜드와 공동체 가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높이고 협력과 소통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양군,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쾌거 [금요저널] 영양군이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의 빈집재생 분야에서 경북 대표로서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았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우수사례 발굴·확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빈집재생’ 분야는 농촌의 유휴 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당마을은 빈집 활용을 활용해 공동체 공간 조성,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거지 마련 등 다양한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 사례들로 영양군은 콘테스트 진출을 위해 현장중심의 회의, 자료 조사 및 전략 수립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그 결과 6월에 진행된 경북도 예선에서 빈집재생 분야 대표 지자체로 선정, 7월에 진행된 농식품부 현장 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영양군은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오는 9월 중 참가할 예정이며 전국 각지에서 선정된 대표 마을들이 최종 경합을 벌이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연당마을의 사례는 농촌 빈집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모범적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촌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