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17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 개최 [금요저널] 경산시는 18일 영남대학교에서 도내 21개 시군 1,700여명의 사회복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창교 경북사회복지사협회장은“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는 사회복지사 간의 우애와 연대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이며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하는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덕 경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희란 경산부시장은“경산에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그동안의 고충과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내려놓고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2007년 처음 시작으로 매년 경상북도의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올해는 축구, 긴고리 던지기, 플라잉디스크, 이색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사들이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와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
음악과 함께하는 삼성현 인문학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경산시는 18일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음악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는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문화 예술 지원 프로그램인 2025년 예술 거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삼성현 역사 문화관과 협력해‘우리 소리 유람단 희희낙락’ 이 주관했다. 80여명의 관람객과 함께한 공연은‘경산 시민 발레단’의 우아한 발레와 경쾌한 탭댄스, 경주오페라단 ‘더 쉼’의 마음을 울리는 하모니와‘라파스트링앙상블’의 멋진 클래식 선율이 삼성현 인문학 이야기와 어우러져 따스한 감동을 전하며 깊어 가는 가을날에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이종하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경산의 대표 문화인 삼성현을 알리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금요저널] 안동시 도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재규)는 10월 2일 추석을 앞두고 명절을 홀로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도산 추석 한상’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동의 대표 특산품인 간고등어는 고등어와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두부가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지역 상권에서 구입해 마련했으며, 두부는 김향숙 위원의 재능기부와 위원들의 손길이 더해져 완성됐다. 위원들은 콩을 불리고 삶는 일부터, 틀에 눌러 모양을 내고 포장하기까지 모든 준비를 함께했다. 이렇게 손수 만든 두부는 이웃들에게 전해지는 정성 어린 추석 선물이 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나눔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정성을 담아 마음을 전하는 일임을 보여줬다. 박재규 민간위원장은 “위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준 덕분에 더 풍성하고 따뜻한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도산면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도산면장은 “이번 나눔이 홀로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 없는 도산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도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도산 추석 한상’ 나눔을 계기로, 이웃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협의체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금요저널] 강남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금점향)는 10월 2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열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이 참여해 직접 송편을 빚고 포장까지 해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정성스럽게 전달했다. 강남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나누기,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금점향 새마을부녀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송하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나눈 송편이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더욱 확산되길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금요저널] 안동시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재민, 김옥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이웃과 정을 나누는 다양한 나눔 행사를 펼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었다. 협의체는 지난 10월 1일 3분기 정기회의와 함께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협의체 위원, 공무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직접 가꾼 고구마밭에서 1,200kg에 달하는 고구마 120상자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판매 수익금으로 전환돼 설과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명절 선물 꾸러미’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작년 이맘때 수확한 고구마 수익금으로 마련된 ‘사랑의 선물꾸러미’는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전달됐다. 꾸러미에는 한우 국거리, 부침가루, 식용유 등 명절 음식 재료가 담겼으며,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서안동농협, 풍산김치 등에서도 쌀과 김치를 후원해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협의체는 같은 날 ‘사랑의 떡 나눔․행복전달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 55가구를 찾아 직접 떡과 음료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재원으로 추진된 특화사업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쌀로 만든 떡을 나누며 명절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김옥희 민간위원장은 “고구마를 함께 수확하고, 떡과 꾸러미를 나누는 과정에서 이웃의 마음을 살피고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는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재민 풍천면장은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 간의 온정이 흐르는 풍천면이 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밖에도 밑반찬 나눔, 이불세탁, 건강음료 및 경로당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주민 맞춤형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금요저널] 안동시 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봉섭, 이기연)는 10월 1일 경북 영천시 일원에서 정서적 소외 어르신들을 위한 『희망드림 함께가요 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부 활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풍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이 1:1로 매칭돼 이동 보조, 식사 지원, 정서 교감 등 전일 동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어르신들은 임고서원 산책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영천 한의마을에서 족욕 체험과 비누 만들기 체험을 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에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으며 오랜만의 나들이를 즐겼다. 여행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 보면 하루하루가 참 적막하고 하루종일 말 한마디 안 할 때도 많은데, 이렇게 바깥바람도 쐬고 좋은 분들과 함께하니 눈물이 날 만큼 고맙다”며 감동을 전했다. 이기연 민간위원장은 “이번 여행은 가족 돌봄이 단절돼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의 1:1 동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관계 형성의 마중물이 됐다”고 전했다. 풍산읍 관계자는 “처음에는 다소 어색해하시던 어르신들이 위원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점차 미소를 되찾는 모습을 보며, 이 프로그램이 지닌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외롭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손잡고 더욱 촘촘한 돌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금요저널] 안동시 옥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단장 김회동)은 2일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옥동 ‘만나요’ 사업을 시행했다. 도원교회와 지역 주민들의 협력으로 이뤄진 19명의 추진단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구입해 정성을 담아 만든 전복죽, 돼지고기장조림 및 밑반찬 2종을 독거노인 및 관내 다문화가정 5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음식을 전달했다. 즐거운 추석 명절에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때인 만큼,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직접 살피며 옥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회동 추진단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정성들여 만든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주희 옥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신 추진단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우리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금요저널] 『제34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가 오는 10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 안동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의 청소년과 성인 농구팀이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청소년 3x3부(중․고등부), 일반부, 40대 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부문 참가 팀은 예선 리그를 통해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하며, 청소년부는 풀리그 방식, 일반부와 40대 부는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제34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는 다양한 연령대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대회”라며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준비해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팀과 지역의 명예를 높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금요저널] 안동시는 지난 10월 2일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가족친화 재인증 현장 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심사는 권기창 시장과 가족친화 인증 심사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안동시의 가족친화제도 운영 성과와 관련 자료가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안동시는 2017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가족친화 정책을 펼쳐왔으며, 꾸준히 재인증을 획득해 올해 다시 현장 심사를 받게 되었다. 주요 심사 항목은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출산․양육 및 교육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이다. 안동시는 △일-일상연결고리 △배우자 출산휴가 △휴양시설 비용 지원△건강지원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운영하며 공직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왔다. 권기창 시장은 “직원이 웃어야 시민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공직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금요저널] 안동시는 10월 1일(수)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안동시민 3명이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23일에 개최된 경북도민의 날은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1일에 개최됐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앞장선 도민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는 안동시의 3명의 수상자를 포함해 도내에서 총 37명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 중 조달흠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인물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오득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상북도협의회장은 2000년 대한적십자사에 입회한 이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올해 대형 산불 재난 발생 당시, 현장에 직접 참여해 급식 봉사를 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의 봉사정신은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지역 의료봉사, 한센인 지원,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2016년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클럽인 ‘경북 아너소사이어티’의 50번째 회원으로 가입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세 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의 수상이 안동시민 모두에게 큰 자부심이자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공동체와 행복한 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금요저널] 전국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의 축제인 「2025 안동시장배 전국어린이 야구대회」가 오는 10월 13일(월)까지 용상생활체육공원 어린이야구장과 안동드림베이스볼파크, 용상족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다. 전국에서 모인 84개 팀,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약 3,000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리그별 조별예선 4일과 본선 토너먼트 2일로 진행되며, 참가 부문은 새싹리그(초3 이하), 꿈나무리그(초4~5), 유소년리그(초6~중1), 주니어리그(중1~고)로 나뉜다. 리그별로 4이닝에서 최대 7이닝까지 진행되며, 결승전 동점 시에는 승부치기 제도가 적용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 선수들이 스포츠맨십과 협동심을 배우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금요저널] 안동시는 10월 2일(목) 해외명예자문협의회 자문위원 3명에 대한 추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해외명예자문협의회는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인 인사 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7년 4월까지 2년이다. 이들은 안동시와 세계 각국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국제교류․협력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안동시는 자문위원들이 가진 폭넓은 현지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해외 신규 교류 도시․기관 발굴 △국제 박람회․축제 등 행사 참가 지원 △청년 해외 인턴십 및 교육 프로그램 연계 △현지 시장 동향을 반영한 통상․수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오는 11월 안동에서 열리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총회에도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해외 각국 도시와의 교류 기회를 넓히고 안동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자문위원들의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규 가입 도시 발굴과 WHCN 홍보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안동이 세계 인문도시 교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모두 안동 출신 인사들로서 “비록 몸은 멀리 해외에 있지만 단 한 순간도 안동을 잊은 적이 없다”며 “고향의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자가 쌓아온 현지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살려 안동이 세계 속에서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문위원들은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전문가이자 안동에 대한 애정을 가진 분들로, 안동시가 국제무대에서 위상을 높이는 데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 속의 안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