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온양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공청회 개최
[금요저널] 아산시는 16일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온양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신청에 따른 온양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일환인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추진 절차로 주민이 함께 도시재생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설명, 노후주거지정비지원사업 추진 방향 제시, 주민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개발이 어려운 저층 노후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도로 주차장, 공원 등 생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생활SOC 확충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총사업비 606억원을 확보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동안 온양2동 일대의 정주 여건 개선과 노후주택 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환 아산시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주민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면밀하게 반영하겠다”며 “공모 선정에 반드시 성공해 온양2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의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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