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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군청 [금요저널] 고령군(군수 이남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꿈드림 수학여행’을 진행한다.이번 여행은 검정고시 합격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자존감과 진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청소년들은 경복궁에서 궁궐 투어를 진행하며 전통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전시 관람과 문화재 탐방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또한 국회의사당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의회와 정치제도에 대해 배우며 사회적 경험을 쌓는다.이번 수학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서로를 격려하며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된다.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성취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앞으로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동기와 희망을 다질 수 있다.박현수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은 청소년 삶의 새로운 출발점이다. 이번 서울 수학여행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과 자립 두 가지 꿈을 모두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기념 국제학술세미나 성황리에 열려(세미나 전경) (경산시 제공) [금요저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기념 국제 학술 세미나를 ‘경산 임당 유적, 고고학에서 과학으로’를 주제로 지난 30일과 31일 2일간 임당유적전시관 미디어아트월 및 강당에서 경산 시민 및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경상북도(지사 이철우)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압독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담은 임당유적전시관의 개관을 기념해 영국, 독일 미국 등 3개국 4명의 법의학 및 유전학, 인류학 전문가와 국내 법의학, 유전학 전문가 4명의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1일차 발표는 영국 리버풀 존 무어스대학교 제시카 리우(Jessica Liu) 박사의 “과거 사람들의 얼굴을 묘사하다”발표를 시작으로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로드리고 바르케라(Rodrigo Barquera) 박사의 “오래된 분자의 새로운 모험 : 생물고고학을 위한 도구로서의 고대 DNA”발표가 이어졌고 미국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 폴 테일러(Paul M. Taylor) 박사의 “스미소니언에서의 인골연구와 전시에 관한 큐레이터적 관점”발표, 미국 UC데이비스대학교 정현우 교수의 “골격 및 치아의 형태학적 및 단백체학적 분석을 통한 스트레스 평가 : 임당 유적지에 대한 사례연구 및 응용”발표가 있었다.2일차에는 국내 연구진의 발표가 이어졌는데 영남대학교박물관 김대욱 박사의 “임당 인골의 최신 연구 성과와 과제”발표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생명공학부 정충원 교수의 “삼국시대 경산 임당-조영동 고분군 고유 전체 분석을 통한 혈연 관계망과 족내혼 양상규명”발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유준열 연구원의 “임당유적 고인골의 얼굴 복원 프로젝트 보고서”발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이우영 교수의 “삼국시대 백제 중부 및 지역 인골 유물의 3차원 형태학적 자료 수집에 관한 연구”발표가 있었다.주제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영남대학교 정인성 교수를 좌장으로 해 경상남도 문화유산위원회의 김수환 위원, 을지대학교 오창석 교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이원준 박사, 건국대학교 박현진 교수가 참여한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이번 발표에서는 영국의 제시카 리우 박사가 법의학적 얼굴 복원을 통해 만들어진 3차원 이미지를 가지고 과거 사람이 직접 이야기하듯이 만들어진 영상 등을 발표해 임당유적전시관의 전시 활용적 측면을 부각시켰고 독일의 로드리고 바르케라 박사는 고유 전체학을 통해 고대 사람이 가지고 있었던 질병을 추적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임당 유적 인골의 심화 연구 가능성을 언급했다.또한 서울대 정충원 교수가 임당 유적 인골의 DNA결과를 발표했는데 고대 압독 사람들의 가계도를 일부 복원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으며 이를 통해 “압독사람들은 서로 동질성이 높은 집단으로 신라와 같은 족내혼이 있었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경산 임당유적, 고고학에서 과학으로’를 주제로 실시된 국제 학술세미나는 경산의 고대국가 압독국 사람들이 남긴 흔적을 통해 고고학의 성과만이 아니라 우리 경산의 문화유산이 과학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고대사회를 복원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획됐다.이번 발표를 통해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경산 임당 유적의 연구 성과를 알리고 향후 비전에 대한 토론이 다양하게 이루어졌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 다학제간 연구를 통해 경산의 고대국가 압독국 문화유산의 분석·연구 결과를 전 세계로 알리고 홍보해 우리 경산을 전 세계인이 찾을 수 있는 문화도시로 발돋움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임당 유적은 진한(辰韓)의 소국 중 하나인 압독국의 실체를 밝히는 핵심 유적으로 1982년 영남대학교 박물관의 첫 발굴 조사로 당시 학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아 전국적으로 알려졌다.지금까지 1,700여 기의 고분과 마을 유적, 토성(土城), 저습지 등이 발굴되어 금동관, 은제 허리띠 등 2만 8천여 점의 유물과 고인골 및 동·식물자료 등 압독국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희귀자료가 출토되어 한국 고대사 연구에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동시 모범음식점 119개소 평가 실시 [금요저널] 안동시는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실천에 앞장서는‘2023년 모범음식점’지정을 위해 평가를 진행 중이다. 모범음식점은 안동시에 영업 신고 된 일반음식점 중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수준 향상 도모를 위한 평가 항목을 점검해 지정된 업소를 말한다. 지정된 업소의 경우 모범음식점 표지판 및 위생용품 지원과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행사 진행 시 모범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의 경우 모범음식점 표지판 보수 교체와 쓰레기 봉투 지원 및 모범음식점 지정 업소 내역을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해 홍보했다. 안동시는 평가 항목을 준수한 업소를 기준으로 지난해 108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신규 및 재지정을 위해 11월 10일까지 119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도점검을 통해 건강진단결과서 갱신과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의 위생교육도 병행되고 있다. 김남주 안동시 보건소장은 “모범음식점 유지 및 신규 지정에 힘써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안동시가 되도록 하겠으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외식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 ‘학교급식지원센터’현장 간담회 열어 ‘건강한 먹거리 제공·농산물 판로 확대’ [금요저널] 안동시가 안동시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업체인 나눔과 섬김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급식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직원과 학교급식 관련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학교급식 등 친환경농산물의 공급 체계를 더욱 향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나눔과 섬김은 1996년에 설립해 2010년 경상북도 안동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를 준공하고 2013년 나섬식생활교육원 설립, 2022년에는 친환경쌀 전문도정시설을 준공해 학교급식에 필요한 자체설비를 완비한 업체로 안동시학교급식지원센터로서 지금까지 안동시 관내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98개소 18,000여명의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서울 송파구 친환경 공공급식 산지센터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서울시 송파구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140여 개소에 안동의 농가가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농산물 판로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학생들의 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며 “나아가, 지역의 청정한 농산물을 타지역으로 널리 공급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도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한민국 안동 스타트업 위크 BETA 페스티벌 2023 개최 ‘안동에서 기업가가 되자’ [금요저널] ‘안동에서 기업가가 되자’라는 의미의 경북 최초 스타트업 중심 창업축제 BETA 페스티벌이 1일 오후 2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에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문화 저변 확산과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은 기존 틀을 탈피해 내빈소개와 인사말을 생략하는 등 의식행사를 대폭 축소한다. 개막 퍼포먼스 또한 역대 BETA 페스티벌 수상자가 참여해 창업자와 대학생 등 참가자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는 방송인이자 창업가인 ㈜노홍철천재 노홍철 대표가 ‘창업자의 마인드셋’을 주제로 창업자와 대학생들과 열정적으로 소통했다. 본격적인 전국단위 창업 경진대회와 창업을 주제로 MBC ‘사생결담’ 녹화가 진행되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3일간 진행되는 본 행사는 투자상담과 창업컨설팅, 제품 홍보를 위한 스타트업 전시관, 라이브 커머스 방송, 안동시 사회적기업 박람회 및 창업 유관기관 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또한, 분야별 창업경진대회와 창업특강, 토크콘서트 등 창업 인사이트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둘째 날인 2일에는 비비고 올리브영을 비롯해 200여 개의 브랜드를 제작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의 창업특강 스타트업 대표 3인의 토크콘서트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 안동댐 전망카페의 주인을 찾는 ‘카페창업 경진대회’‘예비창업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대학생 부문 안동 특산품 마케팅 경진대회와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다이텍 등 21개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 특히 오후 1시부터 경북 대학 특성화 학과 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한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의 취업 특강 및채용설명회가 열려 바이오·백신 관련학과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장 임은정 대표의 강연과 창업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안동 스타트업 위크 - BETA 페스티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는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 사계절 축제 육성 위한‘2023 안동축제학교 운영’ [금요저널]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본격적인 사계절 축제 육성과 축제 기획·운영 주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3 안동축제학교’를 운영한다. 교육 기간은 11월 7일부터 17일까지이며 안동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축제 연출진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 내외를 선발한다. 안동축제학교는 축제의 원형과 지역 관광축제의 중요성 교육 현대 축제 트렌드 파악을 위한 강의 타 지역 축제 감독의 경험 공유를 통한 축제 열전 축제 공간 기획과 자원 활용을 위한 워크숍 등 총 8회차로 진행된다. 교육과정 중 80% 이상을 수강 완료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자에게는 향후 안동사계절축제기획단 1기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기간은 11월 2일까지이며 신청 및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광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축제학교를 통해 축제에 대한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볼 좋은 기회”며 “안동축제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상주시, 2023년 지속가능발전 생활실천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상주시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운동으로 확산 유도를 위해 10월 31일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북천산책로 일원에서 상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2023년 지속가능발전 생활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갬페인은 상주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1인 1정화식물을 심는 체험과 일회용 봉투 대신 친환경 장바구니 사용, 친환경 칫솔사용, 수질정화를 위한 EM흙공만들고 던지기, 탄소중립참여 동참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기후환경 사진전도 개최하는데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려 조금밖에 남아있지 않은 위태한 얼음 위에서 새하얀 북극곰의 힘겨워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비롯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워 주는 환경사진 총 30점이 전시됐다. 김승묵 상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상주시의 특색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사업을 추진해 상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운동으로 확산을 유도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사회전환을 위한 자발적인 주민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 [금요저널] 상주시는 철저한 방역대책 추진으로 럼피스킨병 청정 지역을 유지해왔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모든 소에 대한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명령에 따라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관내 사육 한우, 육우, 젖소 전 두수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 결절이 생겨 우유 생산량 감소나 유산, 불임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모기, 파리와 같은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이다. 상주시에서는 11월 1일부터 백신을 배부하고 접종대상 소 2천여 농가, 9만 4천여 마리 전 두수에 접종을 실시한다. 50두 미만 소규모 사육농가는 공수의사가 농장에 방문해 접종하고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상주축산농협에서 백신을 배부하며 읍면동 담당 공무원들은 접종 지원 및 확인을 하게 된다. 해당 명령을 위반할 시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60조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거나, 같은 법 제48조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을 감액받을 수 있어 기간 내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윤태경 상주시 축산과장은 “럼피스킨병 발생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엄중한 상황”이라며 “상주시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소 사육농가에서는 긴급 백신접종을 신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더본코리아, 상주 꿀배버블 맥주 출시 [금요저널] 상주시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캔맥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예산사과를 활용한 ‘애플리어’ 제주감귤을 넣은 ‘감귤오름’맥주에 이어 이번 신제품 2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지역 특산물 맥주는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품을 사용해 농가에는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맛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개발된 제품으로 차별화된 맛뿐만 아니라 특산물 홍보를 통한 지역 활성화까지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주 ‘꿀배버블’ 캔맥주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상주 배즙과 벌꿀을 첨가해 만든 맥주로 배의 시원함과 꿀의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중독성 강한 풍미를 자랑한다.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무려 24만 6000여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예산 맥주페스티벌’에 처음 선보인 꿀배맥주는 현장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검증을 받았으며 11월 1일부터 예산상설시장 및 전국 CU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으로 대형마트 등 판매처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예산 맥주페스티벌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꿀배버블을 예산상설시장 외에도 가까운 CU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캔맥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새로운 맥주를 지속 개발하며 농가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수한 품질의 상주시 농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본 코리아와 협업해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먹거리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상주시, 어린고기 6만 5천 마리 방류 [금요저널] 상주시와 토속어류 산업화센터에서는 10월 31일 오후 2시 도남동 소재 낙동강 일대에 내수면 어업자원 조성을 위해 잉어, 동자개 치어 각 3만, 3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잉어와 동자개는 전장 5cm, 4cm 내외로 경상북도 토속어류 산업화센터에서 공급했다. 방류행사에는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남영숙 위원장을 비롯해 김중권 경상북도청 환동해본부장, 상주시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상주시 축산과 관계자는 “이번 방류 행사가 내수면 자연생태 환경 복원과 어업자원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상주시의 올해 방류 실적은 총 43만 마리에 이를 예정이다. 상주시 자체적으로 쏘가리 등 약 13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토속어류 산업화센터에서 동자개, 붕어, 잉어, 미꾸리를 공급받아 18만 5천 마리를 방류했고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11월 초 다슬기 치패 11만 마리를 공급받아 방류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 [금요저널] 상주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당직근무제도를 재택당직으로 일원화해 2024년 1월 관내 24개 읍면동에 전면 개편 운영할 계획으로 본격 시행에 앞서 관내 6개 동과 7개 면 총 13개 부서에서 11월부터 재택근무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재택근무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대표전화를 당직자 휴대전화로 착신전환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자택에서 대기하는 것으로 기존 읍면동 당직근무는 주중 정규근무시간 이후 당직자가 오후 9시까지 사무실에서 대기근무 후 재택근무로 운영했으며 주말·공휴일에는 09:00~오후 6시까지 사무실에서 일직근무 후 재택근무로 운영됐다. 11월부터 시범 운영하는 읍면동 당직근무제도 개편사항은 평일 대기근무와 주말·공휴일 일직 근무를 폐지하고 정규근무시간 이후 재택근무로 일원화해 관내 상황관리 및 비상대응체계를 유지 운영한다. 과거 청사 건물이 화재 등 방호에 취약하고 통신시설이 미비한 시기에는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재난 발생 대비, 긴급한 민원 업무처리 등 많은 순기능적인 역할을 했으나 시대가 급속하게 변화함에 따라 당직근무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또한 당직근무로 인한 직원 업무 피로도 증가로 대민행정서비스 저하 문제, 당직 대체 휴무로 인한 평일 업무 공백 발생 등 그간 읍면동 당직근무의 실효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상주시는 지난 7월 읍면동 당직제도 개편을 위한 부서 의견을 조사했으며 읍면동 24개소 중 23개소에서 당직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를 수렴했다. 상주시는 이러한 시대환경 변화에 맞게 읍면동 당직근무제도를 과감히 개편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 불편의 최소화와 긴급상황에 대비한 당직매뉴얼 재정비 등으로 기존 읍면동 당직근무제도를 보완해 재택근무로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읍면동 당직근무제도 전면 개편 실시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 대민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 불편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직근무제도 개편에 따른 예산 절감액은 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3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향상연주회 개최 [금요저널]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3일 오후 5시에 한천체육공원 농산물축제장에서 ‘2023 꿈의오케스트라 ‘예천’ 향상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의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1년 2월 시범사업을 시작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목 3시간씩 오케스트라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참여 학생들은 위풍당당 행진곡, 도레미송, 신세계로부터, 환희의송가, 아프리칸 심포니 등 총 6곡의 연주곡을 준비했으며 오는 12월 7일에는 예천군문화회관에서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2023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학생들이 무대 연주 경험을 통해 자부심과 자존감을 높이는 한편 오케스트라 일원으로 사회성을 기르며 밝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해가는 발판이 되고 있다. 김학동 이사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오케스트라 교육은 올바른 인성과 예술적 가치를 체득하고 나아가 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자라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축제, 관광과 더불어 미래세대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끌어 줄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