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공룡 둘리가 애타게 찾던 엄마, 칠곡군에 나타났다 [금요저널] 아기 공룡 둘리가 애타게 찾던 엄마가 칠곡군 가산 숲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곳은 연간 30만명이 찾는 가족형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가산수피아’에 자리한 브라키오사우루스 로봇 때문이다. 길이 42미터에 달하는 이 로봇은 제작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움직이는 공룡으로 알려졌다. 멀리 도로에서부터 보이는 거대한 머리는 아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목을 흔들고 꼬리를 움직일 때마다 환호성이 터지고 일부 아이들은 놀라 달아나기도 한다. 하지만 이내 초식 공룡이라는 사실을 듣고는 금세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다가선다. 부모 세대는 “둘리 엄마”며 웃음을 짓고 아이들은 브라키오사우루스라는 이름을 확인하며 눈을 반짝인다. 가산수피아는 2018년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민간정원 가운데 하나로 해마다 수십만명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가을철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정원을 붉게 물들이며 전국적인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도 매력이다.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어,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사계절 내내 발길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파크골프장과 버섯샤브 전문점이 들어섰고 알파카 체험장과 꽃송이버섯 재배장도 문을 열었다.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시설이 확충되면서 정원의 매력이 한층 더 풍성해졌다. 특히 꽃송이버섯을 스마트팜으로 재배하는 시도는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관계자는“공룡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가족이 늘면서 아이들은 모험을 즐기고 부모들은 추억을 나누는 공간이 됐다”며 “꽃과 나무를 중심으로 한 정원이 공룡과 체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가산 숲속의 브라키오사우루스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다. 부모에게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상상 속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모험이 된다. 꽃과 동물이 함께하는 정원에‘둘리 엄마’라는 스토리까지 더해지면서 가산수피아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칠곡군은 호국 평화의 현장과 문화예술 공간 등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스토리텔링을 더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관광지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금요저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좋고 귀한 것이라도 제대로 활용하거나 쓰이지 않으면 여느 평범한 물건과 다를 바 없다는 말이다. 울진군의 복지는 구슬을 보배로 만드는 과정이다. 다양한 복지 지원이 군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곳에 활용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22일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마땅히 없는 작은 면 단위 지역에서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 이번 사용처 확대는 정부에 적극 요청해 이루어진 결과로 이제 읍내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울진농협 금강송점, 울진중앙농협 매화본점·근남지점, 남울진농협 평해지점·기성지점·온정지점·로컬푸드직매장 후포지점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졌다. 민선8기 울진군은 군민들의 작은 불편함도 놓치지 않고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울진군은 지난 3월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해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읍내 병원, 전통시장, 지인 방문 등 다양한 외부 활동이 자유로워졌다. 또한 장보기나 병원 방문 등의 목적으로 외출하는 일이 많은 어르신들이 무거운 짐을 들고 버스비를 챙기느라 겪어야 했던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모두 해소했다. 군은 65세 이상 1인 노인가구 및 노인부부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세탁물 수거·세탁·건조·배달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며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해 복지 향상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이중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울진읍에 2호점을 개소해 북부지역 어르신들의 위생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빨래방은 단순한 생활 편의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위생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적극적인 행정을 통한 복지 증진은 곧 지역사회의 활력 증진으로 연결된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의회, 개원 3주년.“더 청렴하게” 다짐 [금요저널] 군위군의회는 지난 7월 1일 개원 3주년을 맞아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열고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서는 최규종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의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권한 남용과 이권 개입 배제”, “직위를 이용한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 구체적인 실천 항목을 낭독하며 청렴한 공직자의 본분을 되새겼다. 이번 서약식은 군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초심을 지키며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최규종 의장은 “청렴한 의정활동은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직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김진열 군위군수 취임 3주년.“직원 조회 개최해 격려와 성과 공유” [금요저널] 군위군은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민선8기 취임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임 3주년을 맞은 김진열 군위군수가 그동안 군정에 헌신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기념식은‘함께한 3년, 함께할 내일’ 이라는 부제 아래 군위군의 도약을 이끌어 낸 지난 3년 군정 주요 성과를 영상으로 되돌아보고 군정 운영에 헌신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향후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위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대구 편입이라는 역사적 전환 성사, △군부대 이전지 확정으로 균형발전의 토대 마련, △통합신공항 연계지역 발전 전략 수립, △농업 경쟁력 제고와 청년농 유치 확대, △읍면 균형발전을 위한 생활SOC 확충,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 △청렴도 1등급 및 공약이행평가 SA등급 달성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2023년 7월 대구광역시 편입은 군위군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정 서비스 개선에 있어 큰 전환점을 가져왔다. 여기에 더해, 대구 도심의 군부대 통합 이전지 확정이라는 큰 성과는 ‘균형 있는 행복 군위’ 실현에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진열 군위군수는 직원들에게“군위군의 지난 3년은 변화와 도전의 연속이었으며 이 모든 성과는 저 혼자 만든 것이 아닌, 오직 군민과 500여 공직자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함께한 3년을 넘어, 앞으로의 내일도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단촌초등학교(교장 백경애)는 지난 6월 28일(토) 의성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제1회 의성 드론 경진대회’에 4, 5, 6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드론레이싱(초·중등부 35명)과 드론축구(초·중등부 9개 팀) 부문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단촌초.‘2025학년도 의성 드론 경진대회’ 드론레이싱·드론축구 준우승 쾌거1] 이번 대회는 경북 의성교육지원청과 의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 후원한 지역사회 연계형 미래산업 경진대회로, 관내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기술과 창의력을 겨루는 대회다. 이 대회에서 학생들은 2025학년도 늘봄학교 AI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단촌초.‘2025학년도 의성 드론 경진대회’ 드론레이싱·드론축구 준우승 쾌거2] 단촌초등학교 백경애 교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자랑스럽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디지털·SW·AI 교육문화 확산에도 의미있는 시작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단촌초등학교 학생들은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협동심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와 활동에 참여하여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함께 한 3년, 더 나아갈 1년 더 큰 희망으로 보답한다. [금요저널] 영양군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만남의 날”을 개최하고 지난 3년간 군정 성과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의 3년을 함께 걸어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남은 1년의 비전을 공유하며 더욱 단단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함께 한 3년, 더 나아갈 1년 더 큰 희망으로 보답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을 위한 행정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3년간, 길게는 지난 7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을 위한 정책 실현에 헌신해 준 모든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남은 1년,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더 큰 희망을 만들어 가는 영양군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책임행정을 강화하고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직사회의 활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영양군 공무원노동조합은 민선 8기 3주년을 축하하고 직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커피차를 제공해 직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드론 경진대회 수상 사진] □ 경북 의성군 소재 가음초등학교(교장 장두환)는 2025년 6월 28일 열린 「제1회 의성 드론경진대회」에서 ▲드론축구 부문 1위 ▲드론레이싱 부문 3위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 이번 대회는 드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협동심을 키우고, 지역 과학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의성군청의 후원 아래 학교·지자체·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부모와 주민이 함께하는 번외 경기도 운영하며, 드론 문화 확산과 기술 발전을 함께 도모했다. □ 가음초등학교는 학교 인근 드론센터를 활용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드론축구 전술과 비행 기술을 꾸준히 연습해 왔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훈련이 이번 대회의 뛰어난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가음초등학교는 매년 의성군의 교육경비 지원을 바탕으로 질 높고 다양한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드론 활동 역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의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장두환 교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교사의 헌신, 그리고 지역사회 협력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드론 교육을 포함한 미래형 교육과정을 더욱 활성화해 모든 아이가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드론축구 팀을 지도한 백병학 교사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방과후 수업 덕분에 아이들이 드론을 생활 속에서 즐겁게 접하고 실력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드론 기술을 탐구하고 더 넓은 무대에 도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회에 참여한 5학년 진○○ 학생과 6학년 임○○ 학생은 “드론축구를 연습하며 다함께 호흡을 맞추는 게 재미있었고, 대회에서 우리가 연습한 대로 경기가 풀려 뿌듯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드론축구와 드론레이싱 두 종목에서 모두 수상한 6학년 이○○ 학생은 “드론센터에서 배운 대로 집중해서 조종하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다음에도 더 열심히 연습해서 꼭 1등을 다시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칠곡군, 미래 산업 이끌 2025년 유망기업 및 스타기업 6개사 선정 [금요저널] 칠곡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지속성장을 돕기 위한 ‘2025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유망기업 3개사와 스타기업 3개사 등 총 6개사를 선정하고 지난 6월 30일 현판식에 이어 1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또한 현판식은 ‘6월 기업방문의 날’ 행사와 병행 실시하면서 선정된 유망기업 및 스타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칠곡군의 기업 지원정책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칠곡군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칠곡군 전략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유망기업은 칠곡군이 운영 중인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첫 번째 단계로 칠곡군 소재 중소기업 중 매출액 30억원 미만의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산업에서 업력이 7년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배터와이, 농업회사법인 ㈜칠백주조, ㈜채밍 3곳이 선정됐다. 스타기업은 두 번째 단계로 칠곡군에서 3년 이상 계속사업을 영위하고 직전년도 매출 30억 이상인 제조 중소기업 중 미래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대표기업으로 ㈜현진케미칼, ㈜제이앤에스, ㈜동일오토모티브가 선정됐다. 〇 이번 선정은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평가를 통해 기업의 기술력, 사업역량,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칠곡군의 산업 경쟁력을 견인할 ‘미래 핵심기업’ 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평가다. 〇 올해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배터와이는 왜관 2산업단지에 위치한 배터리 관리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로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기차, ESS 등 급성장 중인 에너지 산업과 연계해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칠백주조는 전통주 제조업체로 칠곡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고유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고 있으며 관광 상품화 및 온라인 판로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또 다른 유망기업인 ㈜채밍은 기능성 식품 및 건강 간편식 제조업체로 독자적 발효 기술을 통해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디지털 융합형 푸드테크 기업으로 확장을 모색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〇 스타기업으로는 기산면에 위치한 ㈜현진케미칼이 선정됐다. 이 기업은 자동차 부품 및 산업용 점착 테이프를 제조하며 다수의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와 협력해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제이앤에스는 왜관 2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EGR 벨로즈 성형 및 파이프 벤딩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기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일오토모티브는 왜관공단에 위치한 자동차 센터 콘솔, 암레스트, 휠 등 자동차 의장 부품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유수의 자동차 부품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술경영과 품질경영을 실현하고 있으며 2024년 신공장 설립 등 지역내 투자를 통한 지역 동반성장에도 노력하고 있다. 〇 또한, 6월 30일 가진 현판식에서는 ‘6월 기업방문의 날’을 병행 실시하면서 기업들의 운영상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칠곡군의 기업 지원 정책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 졌다. 〇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각자의 산업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지역 대표 중소기업으로 칠곡군의 전략산업을 이끌 핵심 주체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제310회 칠곡군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금요저널] 칠곡군의회는 6월 30일 제31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 2건을 의결하며 지난 6월 9일부터 시작한 22일간 정례회의 대단원을 장식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6. 23. 제2차 본회의 이후로 6. 25.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예비심사하고 그 결과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 26. 안건으로 상정해 본심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6. 27.에는 다시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제3차 본회의로 제출함으로써 예정된 의사일정을 원활히 소화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사무국 및 칠곡군 각 부서별 업무실적과 제출자료 367건을 바탕으로 실시됐으며 군의회는 감사 결과 총 111건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다. 이상승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결과, 제기된 지적사항들에 대한 임기응변식이 아닌 계획적·지속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하면서 “제9대 칠곡군의회가 임기 1년을 앞두고 새로운 분기점을 맞이한 데 대해, 모두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진심으로 고찰해볼 것”을 주문했다. 이로써 제9대 칠곡군의회는 2025년 7월 1일 하반기 시작과 함께, 출범 이후로 3년간의 의정사를 썼으며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대한 검사의견서와 검사위원은 “칠곡군의회 홈페이지 → 의정소식 →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모든 아이가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럭키칠곡” 캠페인 [금요저널] 칠곡군은 지난 6월 28일 왜관읍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아동관련단체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하는 칠곡군의 정책 방향을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진군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금요저널] 손병복 군수는 7월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보훈단체회원 60여명과 충혼탑을 참배하고 군민과 직원들이 함께 하는 취임 3주년 기념 정례조회를 진행했다. 울진군은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군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군민과 함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3년간 ‘실용적인 경제’, ‘차별화된 관광’, ‘감동주는 복지’, ‘섬기는 군정’ 이라는 4대 군정목표 아래, 에너지와 산업이 살아 숨 쉬고 군민이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실현해왔다. 민선 8기 3년은 울진의 대전환기였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예타 면제 확정,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전 군민 무상버스 시행, 동해선 개통, 오션리조트 민자 유치 추진, 울진형 복지체계 마련 등 굵직한 정책 성과를 통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울진군은 향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생산-일자리-교육’ 수소 생태계 구축 △체류형 관광 인프라 강화 △울진형 복지 모델 확산 △교통·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을 위해 목숨도 바칠 각오로 시작한 민선 8기는 대형 산불, 인구감소, 재정 위기 등 복합 위기 속에서도 군민과 함께 희망의 여정을 만들어왔다”며“지난 3년은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군민과 함께 미래 100년을 향한 구체적인 결실을 거두는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아이돌보미의 가치, 부모와 함께 높여갑니다’ [금요저널] 최근 도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이 꾸준히 증가해, 아이돌보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에 따라, 경상북도는 아이돌보미의 전문성과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용자와 돌보미 간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모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3회, 권역별로 나누어 경북도청 동락관, 뱃머리평생교육관,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진행되며 도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와 일반 도민 약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3개월~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낮추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에서는 5,600여 가정, 1만 236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정기이용하고 있으며 경북도는 자체 특수시책인 ‘아이돌봄 부모부담금 지원사업’을 통해 이용 가정의 서비스 요금 부담을 최대 90%~100%까지 낮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시에 거주하는 한 이용자는 “지난 3월, 부모님 댁 인근까지 산불이 번졌다는 소식을 듣고 새벽에 급히 대피 상황을 확인하러 가야 했는데, 아이돌보미 선생님이 집으로 와 아이를 돌봐주셨다”며 “그 순간 큰 위로가 됐고 가족처럼 믿고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든든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 이용자들의 무리한 요구나 무례한 언행으로 인해 아이돌보미가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여전히 존재해 이용자의 인식 개선과 존중 문화 정착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부모교육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에티켓 영상 시청과 심리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의 특강 ‘부모가 알아야 할 더 중요한 것들’로 구성된다. 이호선 교수는 KBS ‘아침마당’, MBC ‘TV 특강’, ‘기분 좋은날’,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JTBC ‘이혼숙려캠프’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심리상담 전문가로 부모-자녀 관계, 세대 간 소통, 가족 내 심리 문제를 깊이 있게 다뤄온 상담심리학계의 대표 인물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자녀 발달과 부모의 태도, 돌봄을 대하는 자세, 아이돌보미와의 소통방식 등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아이돌보미의 전문성과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용자와 돌보미 간의 상호 존중 문화가 가정과 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서비스 이용 안내를 넘어, 돌봄에 대한 도민의 인식 전환과 서비스 이용 태도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아이돌보미가 존중받는 사회적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아이돌보미는 아이의 성장과 정서에 큰 영향을 주는 동반자”고 말하며 “이번 부모 교육이 이용자와 돌보미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와 존중 속에서 함께 아이를 키워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강화와 근무 환경 개선,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