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6일 성주면종합문화복지센터 및 성주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19회 성주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주산 단풍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권혁영)가 주관하는 제19회 성주산 단풍축제는 6일 오전 10시부터 개막식, 석탄산업 희생자 추모제, 품바공연, 학생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된다. [2.제19회 성주산 단풍축제 포스터] 이후에는 면민화합 민속경기와 면민노래자랑 및 지역가수 공연이 진행되며, 가수 조승구의 콘서트도 열린다. 또한 연계행사로 특설무대 인근 부스에서 표고버섯, 꿀, 대추, 사과, 전통주 등 특산품 판매 및 전시와 향토음식 먹거리장터가 열리며, 민화·페이스페인팅·우드버닝·도자기·비누가공·천연염색 등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김동일 시장은 “성주산의 울긋 불긋한 단풍과 함께 체험과 힐링의 장을 마련했다”며 “깊어가는 가을에 성주산 단풍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산은 예부터 성인·선인이 많이 살았다하여 성주산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팔모란(8곳의 명당)을 가지고 있는 서해의 맑은 정기가 서린 곳으로 형형색색의 단풍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가을철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 성주면에 위치한 무궁화수목원 목재문화체험장이 힐링 체험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까지 3만3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3700여 명이 체험을 즐겼다고 밝혔다. [1.(1)보령목재문화체험장] 특히 최근 10월 28일 부여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 121명이 연수 프로그램으로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체험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는 등 여러 기관, 시민단체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3월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은 총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160㎡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목재에 대한 배움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이다. [1.(2)부여교육지원청 직원 체험 사진] 목재문화체험장은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직접 만든 생활형 목제품을 가져갈 수 있어 유치원생,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 기관·단체 연수 등 힐링 체험을 하기에 적격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유아·일반·심화로 나누어 운영되며, 유아는 문패 2종, 공룡자동차 2종, 동물인형 등 6가지, 일반은 독서대, 책꽂이, 4칸정리함 등 8가지, 심화는 원목도마, 칼림바 등 3가지로 진행된다. [1.(3)부여교육지원청 직원 체험 사진] 체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목재문화체험장 누리집이나 전화(041-930-4098)로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목공체험은 목재의 가치와 쓰임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정적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며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이용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수목원은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해 다양한 식물과 함께 녹색테라피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잣나무체험숲, 전시온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11. 2.(수) ~ 3.(목) 양일간 낙동강체육공강 주차장에서「하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청 이번에는 어린이집 통학버스 274대에 대해 통학버스 신고 및 운행기록 작성여부를 확인하고, 그 중 연식 8년 이상 노후차량 42대에 대하여 구미시·구미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점검한다. 경찰서1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통학버스 구조 장치 등 종합적 점검과, 23년부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운행기록장치 부착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 할 방침이다. 시청2 정명자 아동보육과장은“이번 합동점검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성을 확보하고 어린이집 운영자가 안전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찰서2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지난해 보령시 가스중독으로 인한 자살자 수는 6명으로 이는 보령시 전체 자살자 수의 13.3%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에 시는 이를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사고를 예방하고자 생명 경보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해부터 13개 업소가 생명사랑 숙박업소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생명 경보기 지원사업을 신청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경보기를 지원했으며, 경보기 이용 방법 안내, 번개탄의 위험성 등 자살 예방사업 홍보물을 배부했다. [3.생명 경보기 지원 사업] 이번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4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각 1부를 지참하여 보건소 정신건강팀에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생명사랑 숙박업소로 지정된 사업주는 자살 예방 교육을 통해 투숙객 중 자살 시도의 위험성이 관찰되는 대상자에게 전문기관에서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생명 경보기 사업을 통해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을 예방하고, 자살 고위험군이 불의의 사고를 당하기 전에 조기 발견해 시기적절한 치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광산김씨 판도판서공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동일 시장과 각급기관·단체장, 후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군의 고귀한 얼을 위로하기 위한 제례의식, 참석자들의 헌화, 추모사, 종중대표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고려 말 우리나라의 연안지방은 왜구들이 침범해 곡식을 약탈하는 등 피해가 심하였는데, 충청도에서는 보령의 남포지방이 피해가 가장 컸다. [2.(1)김성우장군 추모제향] 이에 김성우 장군은 당시 전라우도의 도만호(해상방어를 맡은 관직)로서 서해안 지역 왜구 토벌에 대한 왕명을 받고 초토사(전란이나 내란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으로 파견된 정3품 당상관 이상의 문관이나 무관)가 돼 성주산에 진을 치고 왜구를 몰아냈다는 전설이 전해져오고 있다. [2.(2)김성우장군 추모제향] 이후 그곳에 살던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군사들도 머물게 하여 함께 농사를 짓게 함으로써 평화를 되찾았으나, 이후 고려가 멸망하자 이성계의 청을 거절하고‘불사이군’의 충절로 청라면 스무티 고개에서 자진 순국의 길을 택함으로써 고려왕조에 대한 마지막 충성을 다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동일 시장은 추모사에서 “김성우 장군은 고려말 불사이군의 충신이며 왜구로부터 보령을 수호한 영웅이다”라며 “김성우 장군의 우국충정과 한평생 나라와 백성의 안위를 위해 몸 바친 숭고한 얼은 우리 세대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가을철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오서산과 성주산, 옥마산을 찾는 가을 단풍관광객 등으로 등산객이 급증하고, 건조한 날씨 등 실화로 인한 산불 위험 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산불 예방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충남 보령시 시청사] 이에 따라 시는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8개소, 산불진화차량 12대 등 산불장비가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기간 중 원산도출장소 및 16개 읍면동과도 연계해 상시 상황실을 가동한다. 또한 산불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한 전문 진화대원 60명 및 감시원 45명을 집중 배치하여 산불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시는 논밭두렁 소각에 의한 산불, 입산자 실화 등 인위적 산불 위험요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주요 산림 취약지역에 대한 입산통제구역(1만1587ha)과 인화물질 소지 입산금지구역(3만3552ha)을 지정하고 등산로 8개 노선(16.7km)을 기간 중 폐쇄한다. 이밖에도 산불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주요 등산로 입구와 취약지역에 홍보현수막과 깃발을 설치하고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과 시 누리집, SNS 등을 통해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도 펼친다. 김동일 시장은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 소각, 입산자 실화 등이 산불의 주요 원인이다”라며 “시민 및 등산객들은 소각금지 등 산불방지 수칙을 준수하여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서울 이태원 대형 인명 참사로 인해 보령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 프렌들리 뮤직콘서트, 제19회 성주산 단풍축제, 2022년 보령 김축제 등을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2022년 대천조개구이 축제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11월 1일 보령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 11월 3일 프렌들리 뮤직콘서트, 11월 5일 제19회 성주산 단풍축제, 보령 김축제 등을 개최할 계획이었다. [충남 보령 시청사] 하지만 지난 29일 저녁 서울 이태원에서 대형 인명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0월 30일 2022년 대천조개구이 축제 폐막식 등 공식행사를 취소했다. 또한 개최 예정이던 제19회 성주산 단풍축제는 11월 6일, 보령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는 11월 8일, 보령 김축제는 11월 11일에 연기 개최하기로 했으며, 프렌들리 뮤직콘서트는 공연이 취소됐다. 아울러 시는 불가피하게 개최하는 행사에서는 축제 분위기를 자제하는 등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국민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는 조치이다. 김동일 시장은 “행사 안전관리에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가 이뤄져야 한다”라며 “앞으로 개최할 축제 및 행사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사랑의 연탄배달은 매년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게 연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29일부터 내년 2월까지 16개 읍면동 지역의 50여 가구에 가구당 700장씩 모두 3만5000여 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1.(1)보령선한이웃 연탄은행 재개식 연탄배달은 개인과 기관, 단체의 참여 신청으로 이루어지며 매주 평일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 단체는 보령선한이웃에 전화(041-934-3131)로 신청하면 된다. 박세영 대표는 “매년 후원과 봉사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지나 이제는 사람과 사람 간의 거리가 좁혀진 만큼 더 많은 봉사자들과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2)보령선한이웃 연탄은행 재개식 김동일 시장은 “어려운 이웃이 좀 더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매년 연탄은행을 여는 보령선한이웃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춥지 않은 겨울을 맞이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선한이웃 연탄배달사업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간 1649가구에 82만8500장의 연탄을 지원해왔으며, 지난해는 개인 및 기업, 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의 협조를 통해 55가구에 3만91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특성화고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고민 해결을 위한 희망드림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의 전략적 취업 역량 강화 훈련을 통한 유능한 지역 인재 양성 및 청년실업 해소를 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3.희망드림 취업캠프] 교육은 청소년들의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존감 향상, 맞춤형 직업 정보 제공 등 급변하고 있는 취업 시장에 적응해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육 첫날은 브레인스토밍으로 ‘나’를 고찰하는 시간을 갖고, 드림Q게임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진지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드림 로드맵 작성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목표를 세우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려봄으로써 자기 삶의 가치를 진지하게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특별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성공을 부르는 스피치, 그룹식 모의 면접 실습을 통해 성공 면접 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관내 기업인 주식회사 스마트정보기술 이대호 대표이사의 특강으로 자기 계발과 향토기업에 대한 이해와 설명을 진행했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믿음으로 지역 우수 인재들이 애향심을 갖고 고향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구 유출 방지는 물론 지속 가능한 보령발전에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최근 충남 천안시 철새도래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되고 전국에서 유행이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24시간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있으며, 공무원 36명이 매주 2회 이상 전화 예찰 및 소독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2.(1)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에 노력] 또한 시는 천북면 거점소독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축산 차량을 소독함으로써 완벽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일부터는 청소면 거점소독소도 추가 운영한다. 이와 함께 2023년 2월 28일까지 축산 관련 사람·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으며,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용 생석회를 축산 농가에 배포했다. [2.(2)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에 노력] 아울러 가금류 사육농장에 소독시설과 방역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출입구로의 진입을 통제하고 전실이 설치되지 않은 축사의 뒷문 등으로 출입을 금지할 것을 지도했으며, 원종계장 및 산란계 농장 앞에서 통제초소를 운영해 외부인 및 차량 출입 통제, 차량 고압 분무 소독 등을 하고 있다. 김선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외부인 및 차량은 가금류 농장방문을 금지해 주시고, 농장주께서는 방역에 따른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조류 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