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농업, 어업, 임업, 전업 축산 농가 등 1만7461명에 104억3655만 원의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농·임·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수당은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시민 중 농어업 외 종합 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인 농어업인에게 지급한다. [1.시청사] 올해 농어민수당은 1인 가구의 경우 전년도와 같이 80만 원씩 지급하며, 1가구 농업인 2인 이상의 경우 1인당 45만 원씩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전액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주소지 소재 각 지역농협의 영업점을 방문해 본인확인 후 수령하면 된다. 다만 불가피한 사유로 수령이 불가한 경우 승계요건을 충족한 승계자나 가족, 자녀가 대리 수령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 읍면동장의 승계확인서 및 대리 수령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올해 농어민수당은 지급 방법이 가구별 지급에서 개별 지급으로, 2회 분할 지급에서 1회 일괄 지급으로 변경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영향평가 및 변경 협의 절차로 인해 지급이 지연됐으며, 내년부터는 예년과 같은 시기인 9월 경에 지급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농어민수당이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됨으로써 농업인들의 생활이 조금이나마 안정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 소비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운 경제 상황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23일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에서 13개 기관․단체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가스노출 복합재난 대비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하는 범정부 대응훈련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국가 재난대응 시스템 점검과 재난 초기 대응체계 등 훈련 경험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다. [1.(1)현장훈련 사진] 이날 훈련은 서해에서 지진이 일어난 이후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발생과 유해화학물질 누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이 진행됐다. 현장훈련 진행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보령소방서 등 기관·단체 20명이 참석해 토론 훈련을 실시하며 임무수행능력 강화와 재난현장에서의 협업체계를 확립했다. [1.(2)현장훈련 사진] 현장훈련에서는 자체소방대의 초동 조치를 시작으로 △긴급구조 통제단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등 비상 기구 가동 △재난 현장 수습 및 인명구조 △시설 긴급 복구에 이르기까지 상호 역할 분담 및 임무 수행 능력을 확인하며 실제 재난 발생에서도 가동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정비했다. [1.(3)현장훈련 사진] 아울러 시는 24일 오전 10시 보령시청에서 전국민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심페소생술 등을 교육할 예정이며, 25일 오후 2시에는 이마트 보령점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 훈련을 진행해 재난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1.(4)현장훈련 사진] 김동일 시장은 “이번 훈련은 우리 지역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현장 지휘체계 확립과 수습 능력 배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저소득 및 청년실업자 등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고용촉진 및 실업난 해소를 위해 오는 12월 5일까지 2023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 8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은 보령문화의전당 환경정화, 보령사랑상품권 서포터즈, 보령공영종합터미널 환경개선, 무궁화수목원 정비 사업, 문화재 주변 환경관리 등 40개 사업이다. [보령시 시청사] 근로 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3월 24일까지로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만65세 미만은 주 25시간이다. 급여는 시간당 9620원으로 근무일에 한해 부대비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보령시민 중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 가구는 중위소득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사람이다. 단,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권자, 접수일 기준 직전단계 2연속 참여자 및 정당한 사유 없이 직전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동일기간 타 일자리사업을 포기한 사람, 건강검진 결과 근로능력 미약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2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시는 대상자 확정 후 12월 29일까지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령시 지역경제과(041-930-3726)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22일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읍면동장, 주산면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각 실·국·직속기관의 당면 주요 시책 등 소관 분야 보고와 읍면동장의 동절기 종합대책, 연말 소외계층 나눔 시책 등 주요 당면사항 보고, 건의 사항 청취 및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4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 주요 시책 등 소관 분야에서는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참여 및 홍보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동절기 제설자재 및 제설장비 관리 협조 △가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본부 근무 철저 △2022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참여 및 홍보 등에 대한 요청이 이뤄졌다. 이어서 읍면동장의 당면사항 보고에서는 동절기 종합대책과 연말 소외계층 나눔 시책에 대해 공유했으며, 동절기 종합대책으로 읍면동별 도로 제설 대책 및 제설시설물 사전 점검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연말 소외계층 나눔 시책으로 △난방비 지원 △집수리 지원 △밑반찬·김장김치 지원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 읍면동별 다양한 시책이 공유됐다. 김동일 시장은 “겨울철 폭설 등 자연 재난으로 인명피해나 시설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읍면동장과 이·통장님들께서는 더욱 세심하게 살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국토교통부 업무 위탁기관인 한국부동산원에서 통보하는 ‘실거래정보 기반 감시 자료’를 통해 부동산 허위매물을 방치한 개업공인중개사에게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실거래정보 기반 감시는 한국부동산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실거래정보와 온라인 부동산 매물 광고를 비교하여 거래가 완료된 후에도 온라인에 방치된 허위매물을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찾아내는 방식이다. [3.홍보 포스터] 시는 이러한 방식으로 인터넷 중개대상물의 부존재, 허위의 표시·광고로 허위매물을 광고한 자에게 적발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는 지난 2분기 4건, 3분기 5건 총 9건의 위반 행위를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통보받은 바 있으며, 이중 사안이 중하다고 판단되는 1건에 대해 이달 말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최태식 민원지적과장은 “낚시성 허위매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허위매물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라며 “부동산 매물 인터넷 광고 후 거래계약이 체결되면 즉시 삭제하는 등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한 ‘2022년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도시재생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보조사업 참여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참여팀의 성과물을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팀별 성과 공유로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2.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성과공유회] 앞서 시는 지난 1월 공고를 통해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10개 팀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각 팀은 300만 원을 지원받아 8개월 동안 다양한 도시재생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2023년도 주민공모사업 추진 방향 안내가 이뤄졌으며, 팀별 활동 사항 발표, 사진전 및 연주회, 성과물 전시가 진행됐다. 팀별 활동 사항 발표회에서는 관촌글마당팀의 ‘관촌마을 작은관리소 운영’, 가위손 팀의 ‘나무에 가위질을 하는 이유’, 골목 사진 방 팀의 ‘보령인의 삶을 마중하다’, 더 머드 팝스 앙상블 팀의 ‘감성충만 찾아가는 원도심 뮤직 콘서트’ 등 각 팀의 다양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담은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신명섭 도시재생과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시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도시재생 관련 소규모 사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민 참여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깊어가는 가을 ‘2022 한국난엽예명품대전’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난연합회(회장 박병옥)와 보령시난연합회(회장 이국영)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며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에게 차분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4.(1)한국난엽예명품대전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난연합회 회원들이 출품한 엽예품 1000여 작품이 전시됐으며, 부산난엽합회 이운호씨가 출품한 중투 ‘금강산’이 대상을 차지했다. 김동일 시장은 “세속에 물들지 않고 지조와 절개를 굽히지 않는 완성된 인격자인 군자로 상징되는 한국춘란 감상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4.(2)대상수상작 중투 _금강산_ 사단법인 한국난전국연합회는 전국 14개 도지회 35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춘란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어 문화예술로서의 한국춘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지난 20일 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부모와 아동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등을 주제로 부모 교육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가정 내에서 훈육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일상적으로 행해지는 아동 학대에 대하여 알아보고 올바른 양육 방법과 태도에 대해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3.드림스타트 아동학대예방 부모교육 이날 교육은 (사)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공혜정 대표가 아동학대예방활동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인지·정서·가족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강희준 사회복지과장은 “건강한 자녀 양육을 위해서는 부모교육이 꼭 필요하다”라며 “아동 학대로 고통받는 가정이 없도록 앞으로도 부모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지난 18일 여객선 운항 중단에 따른 외연도, 호도, 녹도 주민들의 해상교통수단 확보를 위한 행정선을 긴급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조치는 기존에 항로운항을 맡았던 ㈜신한해운이 유류비 상승 등 적자를 이유로 폐업 신고함에 따라 17일까지만 해당 항로를 운항하겠다고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 통보하면서 섬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이 끊길 위기에 따른 긴급조치였다. 1.(1)외연도 행정선 운항(수정) 시는 이에 대한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자 도 항만순찰선(충남901호)과 시 행정선(충남 503호), 시 어업지도선(충남 201호) 등 3척의 행정선을 18일 하루 1차례 왕복 운항에 투입했다. 승선 정원은 시 행정선 35명, 도 항만순찰선 15명, 시 어업지도선 22명이며, 승선 정원이 기존 여객선에 비해 부족한 점을 고려해 시는 섬 주민을 최우선으로 수송했다. 1.(2)외연도 행정선 운항(수정) 특히 시는 행정선 투입 기간에 노년층, 장애인 등 승·하선의 안전을 위해 도우미를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객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했다. 시에 따르면 18일에는 녹도 17명, 호도 14명, 외연도 36명 등 총 67명의 주민이 행정선을 이용했다고 전했다. 현재 호도와 녹도를 거쳐 외연도로 향하는 여객선은 지난 19일부터 운항이 재개됐으며, 시는 해운사와 안정적인 항로운항에 대한 협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국고여객선 예비선 투입, 충청남도와 보령시의 행정선과 지도선 활용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해나가도록 하겠다”며 “섬 주민들의 안정적인 교통편의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19일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청소년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제24회 청소년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진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자원봉사에 활발히 참여한 청소년을 격려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앞서 ‘청소년 우수자원봉사 활동수기 공모전’을 통해 모집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시간 및 내용, 봉사의 지속성·자발성·다양성 등을 고려해 지난 2일 10명의 우수자원봉사자를 선정했다. 1.(2)제24회 청소년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 이날 봉사대상에 선정된 대천여자중학교 2학년 명지우 학생은 청소년 문화활동 체험부스 지원, 마을 벽화그리기 공동체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임유진 학생을 비롯해 우수상 2명, 활동상 2명, 장려상 4명 등 총 10명의 청소년이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 큰 행사에서 여러분들이 활동을 해주었기에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라며 “나눌수록 커가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자원봉사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