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코닝정밀소재, 아산시 저소득층 아동 위한 '해맑은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3천만원 기탁

코닝정밀소재, 아산시 저소득층 아동 위한 '해맑은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3천만원 기탁 [금요저널] 아산시는 24일 코닝정밀소재 대강당에서 코닝정밀소재와 함께 '해맑은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의 자립기금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코닝정밀소재는 연간 3천만원을 기탁해 기초생활보장 수급 아동에게 지속적인 자립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맑은 디딤씨앗통장'은 보호아동 및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된 후 학자금, 취업훈련비, 주거마련비 등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1:2 비율로 매칭 적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코닝정밀소재의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투명하게 집행되며 아산시는 대상 아동 발굴과 통장 개설, 사후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닝정밀소재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우리 아산시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고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국제적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그리고 시의 촘촘한 복지정책이 만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도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코닝정밀소재는 지역 교육환경 개선,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써왔다. 이번 해맑은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계기로 지역 아동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온천하고 놀자’ 아산온천축제, 이틀간 1만명 발길

‘온천하고 놀자’ 아산온천축제, 이틀간 1만명 발길 [금요저널] 충남 아산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아산스파비스 주차장과 온천둘레길 일원에서 열린 ‘2025 아산온천축제’에 시민과 관광객 1만여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아산온천축제는 온양·도고·아산 등 3대 온천의 전통과 매력을 알리고 침체된 온천관광의 재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처음 시작됐다. 기존 ‘온천벚꽃축제’에서 올해는 기후변화로 개화 시기 예측이 어려워짐에 따라 본격적인 온천 성수기인 가을로 시기를 옮겼다. 25일 열린 개막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시의장, 맹의석 부의장, 김희영·김은아·신미진·김은복·윤원준 시의원, 안장헌 충남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환영사에서 “온천은 아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보배”며 “시민이 함께 만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아산 온천이 다시 주목받고 지역경제에도 온기를 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된 ‘시민형 축제’로 치러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음봉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행복키움추진단, 농가주부모임,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아산온천발전협의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한 ‘먹거리존’은 두부김치, 해물파전, 잔치국수 등 합리적인 가격과 정성 어린 맛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주 무대에서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갈라쇼를 비롯해 버블매직쇼, 트로트 공연, 시민 노래자랑, DJ 디제잉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열기를 더했다. 축제장 인근 온천둘레길에는 사진촬영구역과 스트링라이트가 설치돼 관람객이 이어졌다. 아산스파비스, 파라다이스스파도고 신천탕 등 3대 온천이 참여한 홍보관과 함께, 온천수 석고방향제·비누 만들기, 키링·무드등 제작, 벼룩시장, 마사지 치유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오 시장은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든 이번 축제가 아산온천의 가치를 되살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온천의 계절인 겨울로 이어지는 관광객 유입을 위해 아산만의 온천 브랜드를 꾸준히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제8회 건강박람회 및 건강걷기행사’ 성료

아산시, ‘제8회 건강박람회 및 건강걷기행사’ 성료 [금요저널] 아산시 보건소는 25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2025년 제8회 건강박람회 및 건강걷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보건소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체력인증센터, 아산시약사회 등 15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했으며 △건강정보 제공 △체험 프로그램 △건강 상담 등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에는 시민과 가족 등 약 3,000명이 참여해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건강한 여가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장구난타, 라인댄스, 치어리딩 등 건강생활실천 공연과 신정호 둘레길을 함께 걷는 ‘가을빛 한걸음’ 건강걷기 행사가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많은 시민들과 함께 가을 정취를 느끼며 건강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건강문화 확산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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