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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치유의 숲, ‘슬로조깅·노르딕워킹’ 시범 운영 [금요저널] 서천군은 군민의 건강 회복과 심신 치유를 위해 11월 한 달간 ‘서천 치유의 숲’에서 슬로조깅과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을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 신체활동 감소와 스트레스 누적으로 인한 건강 저하를 예방하고 숲속에서 자연스럽게 힐링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산림복지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슬로조깅’은 걷기와 달리기의 중간 강도의 유산소 운동으로 관절 부담은 줄이면서 심폐기능과 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활용해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유럽식 걷기 운동으로 균형 감각과 근지구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운영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 아래 주 1회, 회차당 약 60분 진행된다. 참여자는 올바른 자세와 안전 교육을 받은 뒤 숲길을 따라 산림치유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회차별 정원은 15명 내외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서천 치유의 숲 운영사무실로 전화 또는 현장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상규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숲이 주는 치유력과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며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해 몸과 마음을 동시에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결식우려노인 대상 ‘동절기 대비 생활안전 확인’ 추진 [금요저널] 서천군은 동절기를 앞두고 결식우려 노인 식사배달사업 대상자를 중심으로 ‘생활안전 확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고립 및 사고 위험이 높은 취약 어르신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기존 수행인력을 통한 안부 확인에 더해 생활환경 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항목은 가정 내 보일러 작동 여부, 전열기구 안전 사용 상태, 위생 및 주거 환경 등이며 이상 징후 발견 시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복지서비스 연계와 민간자원 지원 등 신속한 보호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식사 지원을 넘어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독거노인 등 고위험군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겨울철에는 사소한 안전사고나 단절이 큰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식사배달과 더불어 생활안전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통합형 돌봄 복지체계를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을 수행 중인 서천군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340명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홍성군, 계약·사업 담당자 실무 교육 강화 [금요저널] 홍성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계약업무의 전문성 제고와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계약 및 사업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재정연구원 최두선 원장을 초빙해 지방계약 제도와 계약 방식, 집행 절차 등 계약 전반을 다루었으며 특히 지방계약법·지방회계법 제정에 직접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감사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는 공공재정연구원의 컨설팅을 통해 참석자들이 업무 중 겪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 참석자는 “평소 애매했던 부분을 명확히 짚어줘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 같은 현장 중심 교육이 자주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식 회계과장은 “단순한 제도 교육을 넘어 실질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 진정한 역량 강화”며 “감사 사례를 통해 타산지석의 교훈을 얻고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행정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지방계약 제도의 잦은 개정과 사업 규모의 대형화·복잡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맞춤형 실무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원 전문성과 행정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 스마트 헬스케어존 큰 호응. 누적 이용자 2,500명 돌파 [금요저널] 홍성군은 홍예공원 내 스마트 헬스케어존이 올해 3월 본격 운영을 시작한 이후 9월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 2,516명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헬스케어존은 당초 충남도서관 후문과 충남보건환경연구원 후문 등 2곳에서 운영됐으나,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공사로 현재는 충남도서관 후문 인근 1곳만 운영 중이다. 현장에는 홍성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2명이 상주하며 디지털 기기 사용이 서툰 이용자들을 돕고 있다. 측정 가능한 항목은 혈압, 체성분, 스트레스 지수, 신장, 체중 등으로 전용 앱을 설치하면 결과가 자동 저장돼 개인별 건강 상태를 전·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건강생활지원센터 전문인력의 맞춤형 상담과 관리도 받을 수 있어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용자 현황을 보면 여성 비율이 55.2%로 남성보다 높았으며 주요 연령층은 홍북읍 젊은 인구 분포를 반영하듯 30대가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20대, 50대 순으로 나타났다. 임현영 홍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스마트 헬스케어존은 운동과 건강 측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금요저널] 홍성군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광천전통시장에서 추석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일환으로 광천전통시장이 대상지로 선정돼 진행된다. 이는 물가 상승과 내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수산가공품을 구입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추석 공식 행사기간은 10월 1일부터 5일까지지만, 홍성군이 폭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추가로 운영돼 총 10일간 진행된다. 환급 기준은 △34,000원 이상~6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수산물 구입 당일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광천전통시장 내 지정 환급장소인 ‘행복쉼터 해랑’을 방문하면 된다. 최기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광천 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자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형 저탄소 유기농업 체계, 일본 오부시에 역수출 [금요저널] 홍성군은 일본 아이치현 오부시의 농업인과 공무원 등 6명이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인 홍성을 방문해 저탄소 유기농업 체계를 둘러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이용록 홍성군수의 방일에 따른 후속조치로 유기농업에 관심이 큰 오부시 오카무라 히데토 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성사됐다. 군은 유기농업의 모태로 불려온 일본이 이제는 홍성군의 저탄소 유기농업 체계를 벤치마킹하게 된 것이 또 다른 역수출 사례라며 홍성 유기농업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방문단은 홍동면 문당리와 장곡면 오누이권역 친환경 농업 마을에서 유기농산물의 생산·재배, 유통, 소비 과정을 둘러보고 홍성 특유의 농업 공동체 문화를 확인했다. 특히 풀무학교, 풀무생협, 홍동농협 등 다양한 거버넌스 조직이 유기농업 체계를 지탱하는 모습을 주목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임대사업, 미생물 공급체계, 토양 연구·검증 시설, 치유 쉼터 등을 방문해 촘촘하게 구축된 농민 지원체계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아울러 홍성 유기농 농업회사 법인과 먹거리 통합지원센터가 주축이 된 학교 급식 유통, 장곡면 오누이권역의 사회적 농업과 치유농업 등 다기능 농업 모델을 살펴봤다. 문당 환경 농업마을에서는 도농 교류와 친환경 농업 조직 과정을 체험했고 홍동농협의 지역 청소년 활력 사업,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사례 등도 확인했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홍성 유기농업의 거버넌스를 적극 소개했으며 방문 동선 또한 민관 협력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성군은 2014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특구에 지정된 데 이어 2024년에는 온실가스 감축과 생태계 보전을 중점으로 한 저탄소·유기농업 특구에 재지정됐다. 현재 체험마을 활성화, 사회적 가치 확산, 친환경 기반의 그린 투어리즘 등 새로운 농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2027년까지 259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오부시와의 농업 교류를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홍성군의 미래 농업 정책은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 저탄소 유기농업과 스마트팜 농업을 지역 먹거리 산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부여군, 농가 톤백 저울 검정 사업 추진 [금요저널] 충남 부여군이 관내 농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톤백 저울 계량 정확도 향상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관내 123개 농가를 대상으로 ‘톤백 저울 검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톤백 저울 검정 사업은 정부 수매 시 부정확한 톤백 저울로 인한 수매 지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톤백 저울에 대해 검정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전국 최초 사업 발굴 후 2년마다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계량기 수리업체가 농가를 직접 방문하기 때문에 고장이 난 저울은 농가의 수리 여부 판단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 수리할 수 있다. 이는 검정·보정·수리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농가 편익을 도모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톤백 저울 무상 점검은 벼 수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농가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저울 검정 사업을 통해 농가가 겪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부여군, ‘2025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정주여건 개선 대상 수상 [금요저널] 부여군은 지난 9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정주여건 개선 대상’을 수상했다. 국회행정안전위원회와 뉴스1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방지킴 대상’은 지방 소멸 방지와 인구 감소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부여군은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지급하는 1천만원 출산육아지원금 신설 △소아청소년과 신설 및 ‘우리아이 동행마루’ 조성 △200억원 규모 청년 기금 조성 △청년쉐어하우스·임대주택 마련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농업 패키지 지원 △서울농장·123사비공예마을 등 체류형 생활 인구 확대 사업 △서동연꽃축제·백제문화제 숙박형 관광 활성화 등 중장기적 지속 가능 전략 추진을 통해 지방 소멸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농업·관광을 아우르는 정책으로 살고 싶은 부여, 머물고 싶은 부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부여군, 제35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참가 [금요저널] 부여군은 오는 9월 27일 청양군 백세건강공원에서 열리는 제35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의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도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중도일보가 주최·주관한다. 대회에서는 △민속씨름 △줄다리기 △투호 △제기차기 등 9종의 민속경기를 비롯해 다채로운 무대 행사와 제12회 충남 시군 특산품 전시전이 함께 열린다. 부여군은 제33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도민 화합의 장에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각오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제33회 민속대제전 종합우승을 발판으로 선수단이 다시 한번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들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부여군, ‘어린이·청소년 대상 사회적경제 그림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사회적경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령대별로 구분했다. △유치부 및 초등 저학년은 쓰레기를 줄이면 지구가 웃어요, 나무랑 친구 하기 △초등 고학년은 함께 가는 우리 시장, 함께 사는 우리 마을, 동네 어른들이 만드는 착한 마을 △중·고등학생은 태양·바람·물로 달리는 미래, 우리가 만드는 지속 가능한 부여군의 미래를 주제로 한다. 공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 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원본 작품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상은 총 30명이며 전체 상금 21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11월 1일 열리는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세대가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이해하고 환경 보호와 공동체 협력, 지속 가능한 사회에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테크노파크 ‘충청남도 자동차부품기업 특허기술 교류회’ 성료 [금요저널] 충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센터는 지난 23일 충남TP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에서 ‘충청남도 자동차부품기업 특허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주최하고 충남TP 미래자동차센터 주관했으며 개최되어 충남권 주요 대학과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지식재산센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콘텐츠진흥원 등 유관기관 및 도내 자동차부품기업 25개 사가 참여해 기술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최근 미국의 관세 장벽 강화와 환경·탄소 기준 중심의 비관세 장벽이 확대되면서 수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류회는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의 기술 내재화와 글로벌 규제 대응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 특허·원천기술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수요기업 맞춤형 1:1 기술 상담을 통해 제품 개선 방안, ESG·탄소 기준 대응 전략, 대미 수출 리스크 완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다. 아울러 FTA 활용 전략, 금융·정책 연계 방안, 기술이전 플랫폼 안내 등 기업 지원을 위한 원스톱 정보도 제공됐다. 특히 이번 기술교류회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기업과 기술 간 실질적인 매칭 과제를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충남TP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2025 디지털헤리티지페스타 with AI, 9월 26일 공주에서 개막 [금요저널]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2025 디지털헤리티지페스타 with AI'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디지털 헤리티지’ 만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이자 페스티벌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국가유산진흥원,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 국립공주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후원한다. 전체적으로 전시회에는 27개 기관이 참여해 산업페어, 연구성과, 초청전 등을 선보인다. 또한 디지털 기술로 역사를 체험하는 15개의 미래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3일간 34명의 연사가 디지털 헤리티지와 관련된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특히 제2회 ‘AI 헤리티지 공모전’은 올해 422편이 출품되어 14편의 수상작이 선정되는 대흥행에 성공했다. 따라서 이러한 성과를 국민과 향유하기 위해 조영훈 총감독은 전문 작가들의 출품작과 함께 ‘AI 헤리티지 시네마’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부제가 ‘with AI’인 만큼 AI 기술을 통해 지금까지 관심이 적었던 창조적 디지털 헤리티지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헤리티지 미디어파사드’는 아트센터고마 외벽에 14편이 투사되어 야간 행사의 멋진 경관을 조성하고 헤리티지 상품마켓, 고마피크닉, 공연, 먹거리 등은 찾아오시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페스티벌을 제공한다. 이처럼 ‘2025 디지털헤리티지페스타 with AI’는 모두에게 디지털 헤리티지를 느끼고 배우고 경험하고 즐길 기회의 장이 되고자 한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우리 역사·문화의 보존과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미래세대가 전통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하고 계승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면 한다”리고 말했다. 디지털헤리티지페스타 이찬희 운영위원장은 “이 행사는 디지털 기술을 쫓는 테크쇼가 아니라 디지털 헤리티지 본질의 가치를 체험하는 국제 페스타를 목표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5 디지털헤리티지페스타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아트센터고마 일원에서 개최되며 AI 기술을 활용한 헤리티지 콘텐츠 체험과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헤리티지 향유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주시 주요 지점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