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하늘을 나는 꿈, 드론축구와 진로탐색’성료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일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하늘을 나는 꿈, 드론축구와 진로탐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드론축구를 교육 매체로 활용해 청소년들이 드론 산업의 기초와 미래 유망 직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참여 청소년들은 드론 관련 직업을 알아보고 기본 조종을 익히는 기초 활동부터 드론축구의 기술 요소와 경기 방식을 체험하는 실습까지 경험하며 드론 기술이 활용되는 분야와 기술 기반 스포츠의 구조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해미청소년문화의집 이영수 관장은“드론축구는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년 서산시 청소년수련시설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서산문화복지센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서산시청소년수련관 및 고든남글램핑장에서 ‘2025년 서산시 청소년수련시설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RESE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서산문화복지센터를 비롯해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성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시설 종사자 37명이 참여했으며, 급변하는 청소년 환경에 대응하고 조직의 재정비를 위한 전문성 및 협업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RESET’은 Refresh·Empower·Share·Enjoy·Together의 약자로 직원들이 함께 재정비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자는 의미를 담았다.1일차에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이완섭 서산시장 특강 △협업·소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고든남글램핑장으로 이동해 자연 속에서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져 직원 간 유대감을 높였다.다음날에는 산책과 팀별 소감 공유 등이 진행되며 조직문화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소년 현장은 서산의 미래를 만드는 최일선”이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긍정의 힘과 조직의 활력은 시민과 청소년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고 강조했다.이창석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함께 쉬고 배우며 다시 힘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RESET의 의미처럼 청소년수련시설이 새롭게 도약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서산시 청소년수련시설은 올해 워크숍을 기반으로 디지털 기반 청소년 활동 강화, 프로그램 운영 방식 개선, 기관 간 협력체계 확대 등을 추진하며 청소년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하나마이크론㈜, 아산시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에 김장 나눔 후원금 500만원 전달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하나마이크론㈜은 4일 아산시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의 ‘2025년 함께해요 행복키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서는 후원금 지원뿐만 아니라 하나마이크론㈜ 임직원으로 구성된 하나봉사단이 직접 김장 담그기 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동철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과 봉사로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의천 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하나마이크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과 정성 어린 봉사활동이 취약계층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정성 면장은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해양쓰레기 전용수거선 조감도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깨끗한 충남 서해안을 만들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이 3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도는 ‘해양쓰레기 전용수거선’건조 설계비로 국비 4억원을 확보, 2028년까지 총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180톤급 전용수거선을 건조한다고 8일 밝혔다.해양환경보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이번 예산 확보는 해양쓰레기로 인한 어망·어구 감김 등 선박사고 예방과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을 목표로, 2023년부터 정부에 전용수거선 건조의 시급성을 강조한 결과이다.180톤급 강선으로 건조하는 전용수거선은 디젤과 전기를 결합한 1000마력 이상의 기관을 장착해 최대 속력 12노트로 운항 가능하며, 최대 20명이 승선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주요 장비는 해양 침적쓰레기와 부유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할 수 있도록 △굴삭기 △크레인 △인양기 △수중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탑재한다.도는 그동안 차도선 ‘늘푸른충남호’로 도서지역의 해양쓰레기를 운반해 왔으나, 별도의 수거선이 없어 집중호우 시 부유 쓰레기는 전북도와 공동으로 처리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2028년 전용수거선이 본격 운영을 시작하면 늘푸른충남호와 연계해 연간 1000-150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운반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조진배 도 해양정책과장은 “깨끗한 바다를 지키는 일은 한 나라 전체의 미래와 직결된 사안”이라며, “바다의 지속 가능성, 국민 먹거리 안전, 생태계 보존 등을 위한 완벽한 전용수거선을 건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 도청 [금요저널] 충남도는 신규 지방어항으로 보령 초전항과 태안 당암항을 지정·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초전항과 당암항은 이번 신규 지정에 따라 △어업 기반시설 확대 △어업 환경 개선 △관광·레저 기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부가 효과가 예상된다.도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어항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단순 어업기반시설을 넘어 숙박·휴양 및 편의시설 확충, 친환경 해양레저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후보지 6곳을 대상으로 이용 실태, 개발에 따른 경제효과 등 종합 분석을 거친 뒤 최종 선정됐다.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후보지 6곳을 대상으로 이용 실태와 개발에 따른 경제효과 등을 종합분석해 2곳을 최종 선정했다”며 “새로 지정된 지방어항이 지역의 연안어업과 관광 진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 도청 [금요저널] 충남 내포신도시가 대한민국 자율주행을 이끌어가고 있다.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이용해 불법 주정차 단속과 방범 순찰을 진행하는 동시에, 정기 순환버스 노선에 자율주행 버스를 투입해 주민 이동을 돕는다.도는 9일부터 내년 4월 9일까지 4개월 동안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자율주행 순환버스를 본격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자율주행 순환버스는 전기 차량이며, 길이 7.5m, 전폭 2.2m 크기로 일반 미니버스와 비슷하다.차량에는 영상카메라 5식, 라이다 3식, 레이다 1식 등을 장착했다.최대 탑승객 수는 운전자와 안전요원 2명을 포함해 총 14명이다.운행 노선은 내포신도시 순환버스인 1000번이 달리고 있는 9.5㎞ 구간으로, 용봉산 입구에서 홍성고 사거리와 도청 앞 환승센터, 삽교읍 주민복합지원센터, 덕산 중·고등학교 등을 거쳐 다시 용봉산 입구로 돌아간다.도는 자율주행 순환버스를 1000번 버스 배차 사이에 투입, 1일 5회 운행하도록 했다.주민들은 일반 버스와 같이 이용하되, 버스비는 내지 않아도 된다.운영은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카이스트 모빌리티연구소가 맡았다.도 관계자는 “이번 순환버스는 ‘자율주행 광역교통’시대에 대비하고, 관련 산업 발전과 도민 자율주행 인식 개선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운전자와 안전요원을 탑승시켜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하도록 하는 등 탑승객 안전을 최우선해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도는 자율주행 순환버스 운행에 앞선 지난 7월 23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4개월 간 내포신도시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탑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도민에게 자율주행차 탑승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이번 체험은 내포신도시 일원 6㎞ 구간을 주 4일, 하루 8회 운행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이 셔틀버스는 총 2147㎞를 무사고로 운행하며 1538명에게 탑승 체험을 제공했다.탑승객 만족도는 92.7%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최초 자율주행 주정차 단속 및 방범 순찰은 지난 8월 2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추진한다.주정차 단속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2차례에 걸쳐 내포신도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지구 12.3㎞를 돌며 자동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 사진을 찍어 시군에 보내면, 단속 공무원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지난달 말까지 328건의 불법 주정차를 확인했다.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 중인 방범 순찰은 역시 자율주행으로 시범지구를 운행하며 차량 내 탑승자가 위험을 감지하면 신고하는 방식이다.주정차 단속 및 방범 순찰 자율주행 거리는 총 6280㎞로, 사고 없이 운행했다.한편 도는 2022년 12월 ‘충청남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비전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한 뒤, 내포신도시에서 2023년 10∼11월 자율주행차 탑승 체험, 2023년 11월∼2024년 6월 자율주행차 주정차 계도 및 방범 순찰 등을 진행한 바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는 시민의 영어독서 및 글로벌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아산시 영어도서관’건립 사업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시는 첫 단계로 ‘영어도서관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를 통해 도서관의 공간 구성, 운영 방향, 프로그램 개발, 건축 기본계획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또한 서비스 권역 주민과 시민을 대상으로 영어도서관 설립·운영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해 시민 참여형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아산시 영어도서관은 배방읍 세교리 부지에 2344㎡ 규모로 조성되며, 2031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시는 영어도서관을 지역 내 대표적인 영어독서와 문화 거점으로 조성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성인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시는 용역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공공도서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한 뒤, 충청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공공건축 심의, 건축 설계, 예비인증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29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아산시는 향후 도서관 운영 단계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과 원어민 참여형 교육 콘텐츠를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아산 시민의 평생교육과 지적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대한민국 ‘최고’온양온천, ‘최고’의 치유를 선사하다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겨울철 힐링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아산은 산·평야·호수·바다까지 다양한 지형을 품은 관광지다.특히 아산은 오래전부터 ‘따뜻한 치유의 도시’로 불린다.한반도의 영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 영면한 것도, 2000년 역사를 지닌 국내 최고온천이 자리한 것도 우연이 아니다.이번 시리즈는 집처럼 포근하고 안전한 여행지를 원하는 ‘집순이’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최적의 여행지로서 아산의 온천을 소개하고자 한다.① 대한민국 ‘최고’온양온천, ‘최고’의 치유를 선사하다② ‘겨울 힐링’성지 아산 도고온천…역사 깃든 ‘유황천’효능 만끽③ 아산온천, 아이부터 어른까지…가족 맞춤형 ‘숲세권’힐링 온천온양온천은 아산시 3대 온천은 물론,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이다.백제 온조왕 36년 탕정성을 축조한 것이 첫 기록이다.탕정은 끓는 물이 나오는 우물이란 뜻으로 온천을 의미한다.탕정성의 현재 위치는 아산시 중심에서 동남쪽 2㎞ 떨어진 읍내동산성 일대로 추정된다.백제 사비기 당시 이 지역은 탕정군으로 편제됐으며, 이는 오늘날의 온양온천이 역사 속에서 처음 등장해 지명화된 사례로 평가된다.특히 온양온천은 신비로운 치유력으로 질병치료에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왕실온천으로 이용됐다.에는 “통일신라 성덕왕 11년 4월, 왕이 온수에 행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데, 왕이 온천을 목적으로 온양을 찾은 가장 이른 사례로 보인다.세종대왕 역시 눈병 치료를 위해 이곳을 자주 찾았으며, 이후 현종·숙종·영조·정조에 이르기까지 여러 임금이 온양행궁을 짓고 휴양 또는 치료를 위해 머물렀다.온양은 시대에 따라 다양한 지명으로 불렸다.탕정군 이후 온정, 고려 시대에는 온수군, 조선 시대에는 온창·온천 등으로 불리다가, 1442년 세종대왕이 온양군으로 개칭한 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에 따르면 조선 7대 임금 세조는 1458년 온양에서 목욕한 뒤 이곳을 ‘신정’이라 명명했고, 성종이 ‘신정비’를 세웠다.실제로 온양온천의 온천수는 57℃ 내외의 100% 천연알칼리수로 지금까지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고 있다.나트륨 함량이 높고 피부와 관절, 혈액순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백제 탕정성에서 시작된 한국 최고의 온천일제강점기 근대시설 확장…전천후 생활 속 온천으로왕실이 애용하던 온양온천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였다.온천 전문가였던 일본인들은 온양온천의 치유력과 ‘왕실 전문’이라는 품격을 높이 평가해 근대적 시설을 확장·운영했다.이 과정에서 온양온천은 도심 곳곳에서 누구나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형 온천으로 자리 잡았다.오늘날 온양온천은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 휴양 공간으로 발전했다.온양관광호텔, 정수온천탕, 온양제일호텔, 온양온천탕, 제일타워찜질방, 청주온천탕, 신정관온천탕, 온양대온천탕, 신천탕, 옥수탕, 용문탕, 현대탕, 신천옥사우나, 온양온천랜드 등 어디서든 따뜻하고 효능 높은 온천수를 즐길 수 있다.숙박형 여행객뿐 아니라 당일 방문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역사와 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온양온천의 장점이다.인근에 위치한 온양민속박물관은 전통 생활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온양향교, 현충사, 외암민속마을 등도 가까워 전통문화 탐방 코스로 연계하기 좋다.1464년, 세조가 휴양차 온양행궁에 머물렀을 때 왕을 따라온 관료 이숙함과 임원준이 온양온천의 신묘함에 매료됐다.그 감동을 시로 지은 것이 ‘온양팔영’에 나온다.온양온천으로의 초대장을 560년 전 쓰여진 이 시로 대신한다.‘불의 용이 땅 밑으로 깊숙이 굴을 파니 따뜻하고 맑은 물이 솟아난다. 이 물이 만백성을 구제하고 임금을 온화하게 하니 신비롭고 신령스럽다.’사진설명 :사진1: 온양행궁도 조선시대 온양온천에 지은 숙소로 왕이 온천욕을 하고 정무도 보던 임시 궁궐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대천서부수협 아산배방지점으로부터 김장김치·멸치 후원 받아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대천서부수협 아산배방지점은 4일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에 김장김치 5kg 30박스와 멸치 1.5kg 30박스를 기부했다.이번 후원은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먹거리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부 물품은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류붕석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대천서부수협 분회와 함께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받으시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손정열 단장은 “전달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대천서부수협 아산배방지점은 매년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 ‘2025년 함께해요 사랑의 김장나눔’개최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은 3일부터 4일까지 ‘2025년 함께해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400가구에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주관해 진행됐으며, 음봉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발전협의회 등 지역 단체를 비롯해 하나마이크론㈜, ㈜알케미스트, 하나머티리얼즈㈜ 등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이의천 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기업과 단체,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성 면장은 “기업과 주민이 마음을 모아준 덕분에 더욱 풍성한 나눔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게임제공업소 대상 하반기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는 지난 11월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과 불법 영업 행위 근절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관내 게임제공업소를 대상으로 관계 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점검에는 아산시, 아산경찰서,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청소년 게임제공업소 △일반 게임제공업소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소 등 업종별로 무작위로 업소를 선정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특히 인형 뽑기 게임물을 제공하는 청소년 게임제공업소의 경우, 업주와 이용자에게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안내 포스터를 부착하고 건전한 게임 이용 수칙, 경품 지급 기준 등을 안내하는 등 사후 규제보다 사전 예방 중심의 현장 계도 활동을 강화했다.아산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엄정히 실시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또한 주요 위반 유형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아산시 관계자는 “상반기 점검이 불법행위를 바로잡기 위한 조치였다면, 하반기 점검은 불법행위 발생 자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관내 게임제공업소의 건전한 운영 환경 조성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온양5동 주민자치회, 어르신들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다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 온양5동 주민자치회는 4일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Hi~5동 인생극장 – 어르신 영상자서전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2024년 아산시 우수주민자치회 선정에 따른 보조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진행된 어르신 인생 자서전 기록 사업의 후속 프로그램이다.자연과 교육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 주거지역인 온양5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70세 이상 어르신 7명의 삶을 영상으로 담아낸 문화복지 프로젝트다.시사회에서는 ‘행복한 생각상’, ‘빛나는 순간상’, ‘무지개상’등 감성적인 이름의 상장 수여식과 어르신 및 가족의 소감 나눔, 영상 상영, 포토존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상영된 영상은 어르신들의 성장 과정, 가족 이야기, 마을의 변화 등 삶의 여정을 담았으며, 오래된 사진을 AI 기능으로 생동감 있게 재현해 큰 관심을 모았다.특히 어르신들의 진솔한 생애 이야기가 소개되면서 현장에서는 감동의 눈물이 이어졌다.김달중 회장은 “어르신들의 삶이 담긴 영상에 많은 분들이 깊이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며 사업의 의미를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감동과 소통이 살아있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경일 온양5동장은 “영상 자서전이 단순한 기록을 넘어 감동의 스토리텔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온양5동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