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신관동, 웅진포럼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실시 (공주시 제공)
[금요저널] 공주시 신관동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 웅진포럼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일 배추 수확과 절이기 작업을 진행한 뒤, 6일 양념을 버무려 김장을 완성하고 신관동 지역의 저소득층 100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웅진포럼은 매년 공주시 곳곳에 김장김치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대표적인 단체로, 올해도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나누기 위한 연말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곽대용 웅진포럼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전해 드리고자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상호 신관동장은 “김장 지원이 특히 필요한 신관동에 웅진포럼 회장님과 회원들이 흔쾌히 나눔 의사를 밝혀 주시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관동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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