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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문경사과 품평회, 동로면 최혁주 농가 대상 선정

제28회 문경사과 품평회, 동로면 최혁주 농가 대상 선정 [금요저널]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문경사과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문경시전략작목연구소에서 문경사과 품평회를 개최했다. 문경사과 품평회는 관내 사과 재배 농가의 품질 및 재배 기술 교류로 고품질 사과 생산 장려를 목적으로 하며 올해는 열악한 기상 조건에도 불구하고 100여 농가에서 작품을 출품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사과발전협의회 고문 및 농협의 유통전문가 등 10여명의 심사위원들이 전체 출품작을 대상으로 크기, 색택, 당도, 과형 등에 대해 출품심사를 하고 출품심사에서 선정된 13농가를 대상으로 내외부 과수전문가들을 초청해 현장심사를 했으며 올해는 특별히 제30회 문경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일본 사과 재배 전문가 구로다 야스마사 선생이 출품심사에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품평회 대상의 영예는 감홍 품종 기준에 맞는 완벽한 착색 관리와 높은 당도, 외관의 변형이 없는 상태, 적정한 착과관리 및 나무의 생육관리가 가장 이상적으로 이루어진 동로면 최혁주농가가 선정됐다. 금상은 김상동, 천명석, 은상은 박종희, 윤화지, 백승규, 박동훈, 동상은 김태봉, 장미정, 이은애, 노기택, 김명래, 안근모 등 총 13농가가 선정됐으며 사과축제 폐막식인 26일에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품평회의 입상작 및 출품된 사과들은 문경사과축제 기간동안 사과홍보관에 전시해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경훈 전략작목연구소TF 소장은 “올해는 길었던 가을장마 등 기상환경이 나빠 과수농가들의 어려움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사과가 많이 출품됐다”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문경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사과재배기준 제시 및 농가 간 기술 교류 활성화를 통해 농업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최고당도 감홍사과를 찾아라’ 대회 열어

문경시, ‘최고당도 감홍사과를 찾아라’ 대회 열어 [금요저널] 문경감홍사과재배연구회는 지난 16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문경사과연구소에서 최고당도의 감홍사과를 선발하는 ‘최고당도 감홍사과를 찾아라’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 대상은 22.1브릭스의 따봄농장가 수상했고 뒤를 이어 21.7브릭스 여우농원이 금상, 19.8브릭스의 관산농원이 은상을 수상했다. 한편 문경시에서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감홍사과는 탐스러운 크기와 검붉은 색상을 띄고 있어 형태부터 남다르며 특히 일반사과의 당도 10~15브릭스에 비해 감홍사과의 당도는 평균 17브릭스에 달하고 10월 중순 무렵부터 약 한 달간만 맛볼 수 있어 더욱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특히 감홍사과는 재배가 어려워 다른 지역에서 주목받지 못했지만 문경시가 감홍사과의 매력과 시장가치를 알아보고 꾸준한 재배기술 개발과 지도, 농가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감홍사과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 ‘감홍’ 주산지가 됐다. 또한 감홍사과 수확시기에 맞추어 2025 문경사과축제가 문경새재 일원에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며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노진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문경 감홍사과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며 올해 새로 개발된 스탠다드 포장재도 새로 개발했는데 앞으로도 기대가 크고 작년부터 이어지는 문경시 감홍사과 프리미엄 마케팅에 발맞춰 최고 품질의 감홍사과 생산을 위해 우리 연구회는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자 소장은 “감홍사과의 지속적인 재배기술 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한 고품질 감홍사과 재배면적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호 차량도선 운항 재개

안동호 차량도선 운항 재개 [금요저널] 안동시가 10월 22일부터 안동호 상류 지역 차량도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가을 장맛비로 안동호 수위가 148m 이상으로 상승함에 따라 결정됐다. 운항을 재개하는 선박은 경북 제705호로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를 운행하는 차량도선이다. 이번 안동호 수위 회복으로 차량도선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안동호 상류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상반기 가뭄으로 중단됐던 도산면 동부리 ~ 예안면 부포리 간 차량도선 운항을 안동호 수위 상승에 따라 즉시 재개한다”며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선 운항 재개 전 필요한 안전 점검을 모두 마쳤으며 이용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운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 선박을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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