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곳곳에서 즐기는 가을 축제… 이번 주말엔 문화로 떠나요 [금요저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10월 셋째 주를 맞아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한 도내 지역 축제 정보를 소개하며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가을 정취 속에서 충남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공익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통해 지원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내 축제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10월 3주차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한 충남 지역 축제로는 △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 △ 빵빵데이 천안 △ 판교도토리묵축제 △ 연산대추문화축제 △ 심훈상록문화제 등이 있다. 해당 축제들은 모두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일부 판매 및 체험 부스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도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는 지역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특산물 시식과 김밥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되며 ‘빵빵데이 천안’은 대표 콘텐츠인 빵마켓을 비롯해 연령별 베이킹 체험존 등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향토 음식 도토리묵을 주제로 한 ‘판교도토리묵축제’, 논산의 대표 특산물인 대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는 ‘연산대추문화축제’, 문학과 예술을 아우르는 ‘심훈상록문화제’ 등이 충남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재단 이지원 문예진흥본부장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지역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문화현장에서의 사용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숲의 축제, 경북의 미래를 담다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포항 환호공원 일원에서 ‘2025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산림의 가치와 미래를 공유하는 도민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 등 22개 시군,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하는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숲으로 미래로 포레스트 경북’ 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 22개 시군과 산림관련 기업, 기관·단체가 참여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형 축제이다. 이번 산림박람회는 ‘제24회 산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 산림대상 시상 등 기념식 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참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특히 개막식에서는 경북의 산과 포항의 바다가 어우러저 경상북도의 화합과 상생을 염원하는 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여 개막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 22개 시군, 관계기관·단체, 산림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해 산림관광, 임산물, 산림휴양·치유, 목재문화, 산림레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 운영하고 지역의 우수 임산물 판매·홍보 등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포레스트 미디어타워 22개 시군 홍보관 산림 기업관 관계기관 홍보관이 있으며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DIY 원데이 클래스 에코플리마켓 가로세로 숲속 퍼즐왕 경북 in 자연 울려라 그린벨 암벽등반 독도홍보관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행사와 경품 응모권 룰렛도전 스탬프랠리 등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부대행사와 연계 프로그램으로 스트리트 게릴라공연 로컬 포레스트 스테이지 안동윤의 버블쇼 어린이 숲사랑 올림피아드 속 힐링존 마련 등으로 포항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환호공원 특화 무대와 연계한 공연·이벤트를 통해 박람회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2025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포항시립 미술관, 스페이스워크, 영일대 등 관광과 휴양을 겸할 수 있는 포항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산림박람회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무료 셔틀 버스도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2025 경상북도 산림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산림과 관광이 어우러진 경북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며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산림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논산 방문 [금요저널] 충남도가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등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 논산 발전을 견인한다.김태흠 지사는 16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아홉 번째 일정으로 논산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가진 뒤, 논산공공산후조리원과 광석면 양돈단지를 방문했다.도민과의 대화는 논산 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논산 발전을 위해 △국방산단 조성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케이(K)-헤리티지 밸리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1월 승인받은 국방산단은 논산시 연무읍 동산·죽본리 일원 87만㎡(26만 평)의 부지에 총 1607억원을 들여 2029년까지 조성한다.도는 앞으로 논산 국방산단과 연계한 산단을 추가로 조성, 그 규모를 330만㎡(100만 평)로 확장해 K-방산을 견인하며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할 계획이다.또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국방 관련 기관 유치를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이다.김 지사는 논산에 육군훈련소, 국방대, 육군항공학교 등 군 기관이 입지해 있는 점을 부각시켜 국군의무사관학교와 방위사업교육원 등에 대한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과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이번 엑스포는 ‘케이-베리(K-berry)!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설정하고 △K-딸기 국제화 △미래가치 제시 △산업 교류·협력 △차별화된 콘텐츠 △지역경제 활성화 △엑스포 레거시 활용 등을 추진 전략으로 잡았다.지난달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을 받아 총 사업비 197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며 주제관, 글로벌관, 산업관, 체험관, 로컬관 등 8개의 전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도는 엑스포 개최를 통해 국내·외 1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 2600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52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의 유·무형 문화유산과 충청의 기호유학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K-헤리티지 밸리 조성 사업은 2023년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고 올해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K-헤리티지 밸리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인근인 논산시 노성면 일대에 2029년까지 380억원을 투입, 내·외국인이 한국의 문화유산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도민과의 대화 후, 김 지사는 논산공공산후조리원과 광석 양돈단지 등 정책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논산공공산후조리원은 충남 남부권 최초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다음 달 문을 연다.논산공공산후조리원은 총 124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285.39㎡에 15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등을 설치했다.도는 논산공공산후조리원이 본격 가동하면 그동안 ‘원정 출산·산후조리’를 떠나야 했던 논산시를 비롯한 충남 남부권 산모들이 경제적 부담과 불편함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광석 양돈단지는 기존 축산 시설 철거와 행정 절차를 거쳐 2028년까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환경 관리 시스템을 도입, 스마트 축산단지로 탈바꿈시킨다.도와 논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동자원화시설(에너지화) 공모 사업’ 최종 선정에 따라, 축산 악취 저감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전국 최초 스마트 축산 선도 모델을 광석 양돈단지에 구축한다.가축분뇨를 바이오가스로 전환해 전기·열에너지로 활용하는 자원순환형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도는 이를 통해 30년 가까이 지역 최대 숙원이 된 광석면 양돈단지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 지사는 “광석 스마트 축산단지를 통해 미래 양돈의 선도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축산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오는 20일 청양에서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10월 16일(목) 예천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 중학생 64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학년도 독서 퀴즈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문학, 비문학, 고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정도서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독서 편식을 예방하고, 축제형 독서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며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지원과] 2025 독서 퀴즈 축제 개최 (1) 특히 올해는 『호랑이를 부탁해』, 『적도에 펭귄이 산다』, 『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 『안네의 일기』 등 5권의 도서를 바탕으로 퀴즈가 진행되었으며, 2인 1팀을 이루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답을 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협력과 소통의 즐거움을 더했다. [교육지원과] 2025 독서 퀴즈 축제 개최 (2) 행사 당일에는 참가 학생들이 배부된 도서를 함께 읽는 시간으로 시작해, 퀴즈 대회,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시상식까지 이어지며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독서퀴즈왕’, ‘열정독서상’, ‘즐거운독서상’ 등의 상장이 수여되었다. [교육지원과] 2025 독서 퀴즈 축제 개최 (3)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독서 퀴즈 축제가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고, 다양한 독서 경험을 통해 사고의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인문교육을 통해 미래를 여는 따뜻한 예천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은 10월 15일(수) 16시부터 용성중학교(교장 박정화) 정문에서 용성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도박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도박예방 캠페인 실시(1)] □ 이번 캠페인은 경산교육지원청에서 10월 한 달 동안 네 곳의 학교에서 실시하는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학생 안전·학교폭력예방·도박예방 캠페인”의 두 번째 순서로 진행되었다. 캠페인에서는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 마음건강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마음건강·생명존중 안내도 이루어졌다. 특히, 용성중학교 학교폭력예방 서포터즈 학생 10여명은 귀가하는 학생들을 향해 학교폭력예방과 도박예방을 위한 구호를 외치면서 학교폭력예방·도박예방 문구가 적힌 안내문을 나눠주었다. □ 정수권 교육장은 “학교는 가장 안전해야 할 장소이고, 서로를 배려하는 자세를 배우는 장소”라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이러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 교육지원청이 학교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환호여자중학교(교장 강호철)는 지난 13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주 업무인 사례관리의 담당자 전문성 향상과 서비스 질 강화를 통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사례관리 수퍼비전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환호여중]2025통합사례관리 지역협의체 수퍼비전 사진1 □ 포항시 북구 8개 교육복지 사업학교(환호여자중학교, 장흥중학교, 대도중학교, 포항여자중학교, 송도중학교, 양덕중학교, 포항장원초등학교, 양서초등학교) 교육복지사와 포항시가족센터,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개입 방향을 의논하였다. □ 이 날 협의는 가족 & 솔루션 정영숙 대표가 수퍼바이저로 함께 하여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심층적인 질문과 피드백, 탐색, 검토 등의 수퍼비전으로 학교 교육복지사가 보다 넓은 시각으로 학교 현장의 사례관리자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 이에 환호여자중학교 강호철 교장은“학교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지역 담당자들의 시각을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편 환호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례회의와 외부 전문가 수퍼비전을 병행하여 사례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10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과 교원 대상 학교폭력 대응 컨설팅을 운영하여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학교폭력은 행정적 절차가 아닌 교육적 접근으로 해결해야 한다’라는 인식 아래, 예방 중심의 교육과 현장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2025학년도, 학교폭력 대응의 패러다임 전환! 통제와 관리가 아닌 교육으로 돌아가자_ 사진1] 이에 학생 대상 학교폭력예방교육은 학교폭력 담당 김인경, 오태영 장학사가 4개교 6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단순한 강의 중심을 벗어나, 학생 참여형 활동 및 실제 사례 등을 통해 학교폭력을 이해하고 공감 및 존중의 태도를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갈등의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는 관점이 새로웠고, 친구들 간에도 지켜야 할 선이 있고 그 선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등의 소감을 밝히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25학년도, 학교폭력 대응의 패러다임 전환! 통제와 관리가 아닌 교육으로 돌아가자_ 사진2] 한편,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 및 관계개선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컨설팅은 단순한 법·행정 절차 안내에서 나아가, 갈등 이후 관계개선을 위한 생활교육적 접근과 회복적 대화 활용 방법 등을 다루며 학교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한 교사는 “법적 절차 이전에 학생의 마음을 이해하는 접근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교육적인 개입이야말로 진정한 예방”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한용 교육장은“학교폭력은 제재보다 예방이, 통제보다 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라며“앞으로도 학생이 안전하고 교사가 신뢰받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과 관계회복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송도중학교(교장 송택경)는 지난 10월 15일(수), 3학년 학생 6명과 함께 2025년 희망여울 교육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포항교육지원청과 연계한 특별한 프로그램 ‘마음정원’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송도중] 『마음정원』 사진1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교우관계 향상을 돕기 위한 것으로, 원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 그리고 협동심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둔다. ‘마음정원’ 프로그램은 10월 15일(수)부터 11월 5일(수)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들은 다양한 원예 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송도중] 『마음정원』 사진2 첫 회기에는 ‘긍정적 자아상 형성’을 위한 꽃장식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담아 예쁜 꽃들을 꾸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박*서 학생은 “예쁜 꽃을 만들면서 제 마음도 환해지는 것 같고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꽃을 꾸미니 더 즐거웠다. 앞으로 남은 활동도 기대된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송도중학교 송택경 교장 선생님께서는 “우리 학생들이 ‘마음정원'을 통해 식물과 교감하며 건강한 마음을 가꾸고, 친구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씀하시며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셨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안동중학교(교장 김영진)는 2025년 10월 2일(수) 안동시 탈춤공원 일원에서 외국인 학생과 한국인 친구가 함께하는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다문화 체험활동을 운영하였다. ❐ 이번 활동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문화 이해력과 사회적 관계 형성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안동중학교] 외국인 친구와 함께한 “다문화 탈춤축제 체험” 사진1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하회별신굿탈놀이와 버스킹 댄스 관람 △세계창작탈 전시회 관람 △놀이존 체험 △먹거리존 음식 체험 △K-POP 콘서트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 특히, 외국인 학생 3명과 초대 한국인 친구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축제장을 함께 탐방하였으며, 한국어 지도강사가 동행하여 탈춤, 음식, 문화 관련 한국어 표현 학습 활동을 함께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언어와 문화를 통합적으로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안동중학교] 외국인 친구와 함께한 “다문화 탈춤축제 체험” 사진2 ❐ 외국인 학생들은 “친구와 함께해서 더 즐거웠고 많은 사람들 속에서 안심되었고, 직접 체험하니까 한국문화가 더 친숙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인 친구들은 “외국인 친구들에게 탈춤축제를 설명하면서 나도 새롭게 알게 된 게 많았어요. 같이 체험하니까 더 뜻깊은 시간이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 김영진 교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관람이 아니라, 친구와 함께 배우고 느끼는 참여형 문화체험이었다”며“다문화 학생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학교생활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중)은 10월 15일(수)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도전! 체력 인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최근 학생들의 체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우려 속에서 학생들에게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한 체력과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소 체육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과] 안동교육지원청, 2025 도전체력인증 한마당 개최 사진1 □ 참가 학생들은 악력, 제자리멀리뛰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50m 달리기, 순환도전 종목을 측정하며 자신의 체력을 확인할 기회를 가졌다. 한 초등학교 교사는 "우리 아이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체력 관리에도 힘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런 행사가 매우 뜻깊다"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지원과] 안동교육지원청, 2025 도전체력인증 한마당 개최 사진2 □ 홍성중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일깨우고,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10월 16일 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지부장 정창미)와 “스쿨팜(학교농장) 정착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쿨팜은 학교(스쿨, School)와 농장(팜, Farm)의 합성어로,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농장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프로그램이다. 식재부터 재배, 수확, 음식 조리까지 연결되는 과정을 경함하며 학생들은 농업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업무협약체결(농협중앙회) 1] 정창미 영덕군지부장은 “스쿨팜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농업을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체결(농협중앙회) 2] 이성호 교육장은 “농업을 접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이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즐거움과 더불어 성취감도 느끼고 학생들 사이에 존중심이 생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10월 16일(목), 영양 일원에서 ‘2025년 지속 가능한 영천형 마을체험학교 운영을 위한 현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영천형 마을체험학교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우수 사례를 탐방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교육 프로그램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영천교육지원청] 지속가능한 영천교육, 현장에서 배우고 느끼다1]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소속 직원 25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서는 영양의 선바위 관광지(고추전시관·분재전시관)와 자작나무숲을 방문하여, 지역 문화유산과 생태자원을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영양교육지원청 관계자와의 협의회를 통해 마을교육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봉자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실질적인 모델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