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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제2회미래융합인재 발굴 소프트웨어 챌린지 성료(경산시 제공) [금요저널]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지난 29일 재단 유니버스룸에서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제2회 미래융합인재 발굴 소프트웨어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미래융합인재 발굴 소프트웨어 챌린지’는 SW 개발에 관심이 있는 만 15세 이상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회로 국내 SW 인재를 발굴해 SW 교육 저변확대 및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경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대경ICT산업협회가 후원해 개최됐다.지난 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된 SW 챌린지는 전국에서 총 134개 팀, 650여명이 자유로운 주제의 아이디어를 공모해 서류심사를 통해 치열한 예선을 진행했고, 예선 참가자 중 최종 본선에 진출할 11개 팀을 선발했다.본선에 진출한 11개 팀은 지난 29일 재단에 모여 아이디어 발표부터 구현까지 하며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보여줬다.총 4시간에 걸쳐 엄정한 평가 기준을 적용한 치열한 본선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8팀이 선정됐다.대회 결과 △대상 돌봄ON팀 △최우수상 NephroGuard팀, 이음팀 △우수상 8개 팀 총 11개 참가팀이 수상했으며,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은 참여기관장상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돌봄ON팀은 고위험군 선별을 위한 AI 멀티모달 기반 파킨슨 모니터링 시스템을 주제로 시선·보행·음성 등 멀티모달 데이터를 AI로 통합 분석해 파킨슨병 고위험군을 조기 선별하고 비대면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을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수상 소감으로 박지나 팀장은 “공개 무대에서 발표한 것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팀원들과 끝까지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특히 다른 본선 진출 팀들의 수준 높은 발표를 보며 다양한 기술 접근 방식을 공유할 수 있었던 점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본선 대회는 수도권과 지방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경산을 찾아올 정도로 높은 열기 속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온라인 공모전에 그치는 다른 대회와 달리 현장 발표 중심 운영 방식과 팀 간 교류 경험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이헌수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미래융합인재 발굴 소프트웨어 챌린지는 청년들이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실전형 문제 해결 능력을 증명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AI·SW 생태계를 구축하고 도전적인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요저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31일 연구소 내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와 함께 귀어귀촌 협력망 구축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제16기 충청남도 귀어학교 정기교육 졸업식과 연계 진행해 정기교육 과정 수료를 기념했으며 귀어 정착 관련 단체 정보와 정부 및 도의 귀어 시책 등을 공유했다.충남 귀어학교 관계자와 졸업생, 예비 귀어인, 귀어귀촌종합센터 관계자, 어촌계, 수산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제16기 귀어학교 수강 영상 상영, 모범학생 도지사 표창, 졸업생 졸업장 증정, 귀어 실태조사 결과 발표, 초청 전문가 설명, 귀어 시책 안내,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졸업식에선 충남 귀어학교 제16기 교육생 30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3명이 모범학생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이어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날 행사에 어촌계와 선주협회 등 도내 수산단체, 수산 전문가를 초청해 귀어 희망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귀어 정착 가입 요건 등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주요 지원 시책 등을 설명했다.또 귀어인 정보와 현황 등 귀어·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천희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장은 “바다라는 원대한 자원을 나누며 살아가는 데에는 지역 간 소통과 정보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귀어 교육 및 귀어·귀촌 협력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 지역 귀어 기술 고도화와 귀어율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앞으로 귀어인을 위한 ‘창업 교육-실무 실습-주거·일자리 정보 제공’을 한 번에 지원하는 충남귀어플러스센터를 오는 2028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분산에너지 특별법 국회 통과…제주도, 에너지 대전환 가속 동력 확보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25일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주가 선도해온 에너지 대전환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25일 오후 5시 제406회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12인 중 찬성 190표로 가결됐다. 해당 법률안은 정부로 이송돼 15일 이내에 대통령이 공포하며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기존 중앙집중형 전력체계를 지역으로 분산하는 법안으로 법 제정에 따라 지역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갖춰지게 됐다. 주요 내용은 대규모 전력수요를 지역으로 분산하도록 신규택지·도시개발사업자·전력 다소비자의 분산 에너지 사용 유도를 위한 분산에너지 설치의무 부과 전력계통영향평가 실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이다. 탄소중립 정책의 수립과 실행을 이끌어온 제주도는 전국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을 위한 후속 조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전력거래 특례가 적용돼 발전사업과 판매사업 겸업이 허용되고 전력생산자와 소비자 간 전력거래가 자유로워진다. 제주도는 정보기술과 연계한 전력거래 시장 도입을 통해 수요관리 사업, 통합발전소, 전력-열에너지 부문 간 결합 섹터커플링, 전기차 양방향 충방전 등 다양한 에너지 신기술 상용화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법 시행까지 앞으로 1년을 ‘골든타임’으로 보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설계, 사회적 공감대 확산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도는 6월 20일 개최하는 제1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을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제주의 선도적 역할을 모색하는 한편 분산에너지 관련 도내외 기업과도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22일 분산에너지 추진협의체를 열어 제주분산에너지 신산업 발굴 및 육성방안, 제도 개선 등을 논의한 바 있으며 향후 협의체를 통해 제주지역의 에너지 현안인 출력제어 문제 해소를 위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의 에너지 대전환을 뒷받침할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며 “앞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 에너지 신기술 상용화와 산업 기반 발굴, 규제개선을 적극 추진해 도민들께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제주미래 기반을 다지는 일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조숙현 공동대표,경남도, 봄철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봄철 농촌일손돕기의 범도민적인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실과와 유관기관, 단체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면서 일손돕기 주관부서에서 우선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경남도청 농정국 직원들은 각각 산청군 생초면과 오부면 일원에서 마늘 수확작업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상반기 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인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며 일손돕기 주관부서에서 우선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해 유관기관 및 단체 등에 적극적인 일손돕기 동참을 당부한다는 취지이다. 한편 상반기 주요 농작업 중 모내기의 경우 16%, 보리 수확 15%, 밀 수확 17%, 마늘 수확 63%, 양파 수확 12%가 진행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현재 더 많은 일손이 필요할 것으로 파악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경상남도 누리집 배너,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농협의 일손돕기 추진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양권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된 만큼 농촌에서는 많은 일손이 필요한 시기인데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범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남도는 26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기후변화 담당 시군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응강화 등 시군 업무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추진 중인 주요 온실가스 감축 시책을 소개하고 경상남도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한 도, 시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먼저 한국환경공단 온실가스목표관리부에서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11년부터 추진 중인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경상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국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행에 따른 지자체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공 환경시설 탄소중립 지원사업,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상황 공유와 업무 추진과정에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도는 이번 설명회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시·군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경상남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긴밀한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병희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 시군 간 협력체계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 실행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경남도가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2022년 전국 최초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를 발간했으며 2017년부터 6년 연속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 경상남도 자원봉사 연구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경상남도 자원봉사 연구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공모전은 자원봉사 분야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다채로운 자원봉사 데이터 분석으로 경상남도 자원봉사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공모전의 신청 기간은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신청자가 참가신청서와 연구계획서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메일로 신청하면 신청자에게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경상남도 자원봉사 실태조사’데이터가 발송되며 이 데이터를 활용해 자유 주제로 연구에 참여하면 된다. 최종 연구 결과물은 10월 4일까지 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최종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시상금을 수여하며 자원봉사 연구공모전 발표회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의 연구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모신청자를 대상으로 7월 4일 도 자원봉사센터에서 ‘데이터 설명회’를 열어 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필요하면 전문가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 자원봉사센터 정회숙 센터장은 “이번 자원봉사 연구공모전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자원봉사에 관한 다채로운 주제의 연구가 진행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공모전을 통해 양질의 자원봉사 데이터를 확보해 경상남도의 자원봉사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소방, 특수사고 대비 인명구조 합동훈련 실시 [금요저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5일 사천시 소재 신향마을 방파제에서 네발 방파석 구조 교육 및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테트라포드’라고도 불리는 네발 방파석은 구조적으로 안정돼 보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 위해 오르며 특히 낚시를 하기 위해 오르는 경우가 많으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네발 방파석은 표면이 곡선이고 표면에 물기가 자주 맺혀 미끄러워 사고가 일어나기 쉽고 자력으로 빠져나오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구조상 소리가 밖으로 나가지 않아 구조요청을 하기 어렵다. 최근 3년간 발생한 전국 네발 방파석에서 235건 추락사고 중 34명이 사망할 정도로 매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특수사고 대비 인명구조 합동훈련은 구조대원 구조기술능력 배양 및 구조역량을 강화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구조와 신속한 응급처치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네발 방파석 나사연결뭉치 설치방법 숙달 다목적삼각대를 활용한 인명구조 V-strap을 활용한 인명구조 구조 대상자 외상응급처치 등이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네발 방파석 사고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사고지점으로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제를 보완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네발 방파석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소방본부, 부처님오신날 특별경계근무 돌입 [금요저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6일부터 30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대체공휴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만 3,000여명과 706대의 장비를 동원,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주요 내용은 사찰 내부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와 불특정 다중인파의 운집으로 각종 안전사고 및 화재발생 위험이 높고 대다수의 사찰이 산림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에 따라 신속한 초동대응태세를 구축해 대형화재 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도내 전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와 주요사찰 등 67개소에 소방차 66대와 소방인력 660여명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인재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부처님오신날에는 사찰 내부 화기사용 증가와 다수인파의 운집으로 각종 사고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관계자의 적극적인 대처 및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국제명차품평대회 하동 혜림농원 ‘약옥선다’ 금상 [금요저널]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 일환으로 지난 23, 24일 이틀간 하동 ‘다향문화센터’에서 진행한 국제명차품평대회에서 중국 안계지역의 ‘안계철관음’이 대상을, 한국 하동 혜림농원의 ‘약옥선다’가 금상, 스리랑카의 ‘Sihara Garden Black Tea’가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국제명차품평대회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 및 세계차연합회 국제명차품평위원회, 한국차인연합회 외 5개의 기관이 주최하고 한국차인연합회가 주관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차를 제시하고 생산자에게는 품질향상을 유도해 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차 품평을 하기 위한 품평위원은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차 생산과 관능평가에 대한 전문가로서 세계 차 품질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차 품평 전문가 9명로 구성됐다. 심사 진행은 ‘한국 품질 평가기준 설정위원회’가 설정한 ‘한국 차의 관능 평가 방법’을 사용했다. 박옥순 엑스포 사무처장은 “이번 국제명차품평대회로 소비자에게 고품질 차를 인식시키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차 소비 확대 진작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전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5월 4일 개막해 오는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박물관 일원에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대학, 경남ICT협회와 산학협력 위한 가족회사 협약 체결 [금요저널]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5일 창원시 의창구 경남창원과학기술원 소재 경남ICT협회를 방문해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운영을 위한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오후 5시 경남ICT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태종 남해대학 총장직무대리와 오양환 협회장코아시스템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경남ICT협회는 대학과 협회 소속 기업 간 산학협력을 위한 지식과 기술,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의 상호교류를 약속하게 됐다. 협약내용은 표준형 학기제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우수인력의 취업연계 협조 현장기반 학습공간 활용 및 산학과제 진행 학술정보 및 간행물의 상호교환 겸임교수 지원 및 특강 지원 양 기관 실험실습장비의 공동 이용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은 경남ICT협회 소속 기업들과 공동으로 표준형 학기제 실습을 위한 현장실습처를 확보, 재학생들의 현장교육 기회 및 견문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박태종 총장직무대리는 “경남지역의 학술연구용역과 교육 및 인력 양성,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경남ICT협회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 학생들이 협회 소속 기업들과 다양한 방식의 연계 교육과 취업기회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교육하고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ICT협회는 2001년 설립된 협회로서 코아시스템, ㈜아라소프트, 사이버문㈜, ㈜대호아이앤티 등 회원사를 중심으로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에 ICT·SW 관련 기술과 산업화 동향을 연구 확산하고 원자력, 방위산업 국가산단 지정 등에 발맞추어 ICT·SW 정책에 산·학·연 관계기관이 협력해 회원의 권익을 반영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경남 정보통신기술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기반의 지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은 총 244개 기업 및 단체와 가족회사 협약을 맺고 산학연 교류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토지행정 정책과제 발굴 경상남도가 선도한다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하동군 캔싱턴리조트에서 시·군 토지행정업무 담당자와 지적측량수행자 등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토지행정세미나’를 개최했다. 토지행정세미나는 공무원 및 지적측량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지적분야 등 우수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시·군의 토지행정 업무 담당 공무원이 22편의 연구과제를 출품해 평소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의 개선 방법과 토지행정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 중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의 연구과제들이 자체 심사를 거친 후 각각 3편씩 세미나에서 발표됐다. 이번 세미나 과제 중 공무원 최우수는 ‘해안가 지적공부 미등록토지 신규등록 방안’을 발표한 고성군 박현실 주무관, 우수는 ‘온택트 지적측량 성과검사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거제시 이도현 주무관, 장려는 ‘바른땅 시스템 개선방안’을 발표한 남해군 여의태 주무관이 선정됐고 지적측량수행자 최우수는 ‘스마트폰 LiDAR를 활용한 지적서비스와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 연계 방안’을 발표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철 주임, 우수는 ‘재해예방을 위한 저수지 공간정보 구축’을 발표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채우 주임, 장려는 ‘디지털 가감대장 구축 방안’을 발표한 한국국토정보공사 김효성 주임이 선정됐다. 두 기관의 최우수 연구과제는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개최하는 지적세미나에 출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손찬호 서기관을 초청해 ‘2023년 지적정책방향’에 대한 특별 강연을 실시해 정부 정책방향 및 토지행정 변화의 선제적 대응에 필요한 지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토지행정세미나는 공무원과 지적측량수행자들 개개인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적 및 공간정보분야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도민들에게 보다 좋은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인 만큼 이 자리가 토지행정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신청지구 5개소 모두 선정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전국 17개소 중 통영, 거제, 남해 3개 시·군 5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15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낙후된 어촌지역의 기초 생활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산업 발굴을 통해 소득기반을 창출하는 등 어촌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행복한 삶터 조성, 다가치 일터 조성, 시군 역량강화 등 3개 사업 유형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사업 참여 어촌마을 모집, 서류평가와 발표 및 현장평가를 거쳐 25일 최종 사업 대상지가 선정됐다. 경남도는 시군의 사업 계획 작성 지원을 시작으로 전문가가 참여한 현장 사전평가,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협의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했으며 낙후된 어촌지역 경제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공모사업을 철저히 준비한 결과 최종 5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선정된 통영시 하양지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은 ‘통영 굴의 고향, 하양 도화지 푸른빛 마을 그리기’라는 비전으로 사업을 구상했다. 다목적 복지회관 조성으로 마을 주민의 문화복지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마을 내 스마트 버스정류장, 재활용 처리시설 등 생활편의시설 설치로 정주여건을 향상시켜 지역주민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거제시는 학동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으로 학동마을 내 흑진주 다목적 문화센터 조성, 노후화된 경로당과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몽돌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마을 주민에게 문화·복지·휴게·편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어촌 수변가로에 학동~수산 은하수 데크로드를 조성해 타 어촌마을과 차별화된 아름다운 경관 창출로 ‘삶터로서 관광지로서 매력 있는 학동마을’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섬호권역 다가치 일터 조성 사업은 초고령화로 인한 마을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섬호 지역자원을 활용한 반찬 판매와 어촌체험관광을 연계한 사업 계획을 구상했다. 섬호마을은 귀어·귀촌인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마을로 본 사업을 통해 소멸 위기에 있는 어촌마을의 자립기반을 갖추어 ‘원주민과 귀촌인이 함께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제홍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공모를 위해 우리 도는 사업계획 수립부터 공모 선정까지 지역주민 및 3개 연안 시·군과 함께 많은 노력을 했다”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별 맞춤형 개발을 통해 살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경남도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