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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잇는 경기진로교육, 현장 중심 장학 자료집으로 완성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23일 초·중·고 교육을 잇는 지속 가능한 학생 성장을 위해 ‘경기진로연계교육’ 장학 자료집을 일선 학교에 개발·보급했다. 이번 자료집은 학교급과 학년 간 단절 없는 진로교육을 위해 학생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탐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수업 모델을 제시했다. 자료집 개발은 경기진로교육지원단 교사 60명이 참여해 학교 현장 요구를 반영했다. 도교육청은 도교육연구원과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진로 연계 교육을 현장 적용 형태로 재개념화했다. ‘경기진로연계교육’은 △학교생활 적응 △교과 학습 연계 △진로 탐색 △상급학교·학년 준비를 통해 개별 학생의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자료집 주요 내용은 △ ‘학교생활 적응과 자기 이해’ △ ‘교과 연계와 자유학기제 통합’△ ‘진로 설계와 사회진출 준비’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교사가 수업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교과별 성취기준, 진로 역량 연계 지도안, 설계모델, 학습지 등을 포함했다. 자료집은 도교육청 누리집과 ‘꿈it다’ 시스템, 이북 형태로 제공해 교사들은 언제 어디서나 자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자료집이 ‘경기진로연계교육’을 안착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교사들이 학교급별 연계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찾아가는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경기학부모지원센터가 자녀양육 과정에서 부모가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부터 고양을 시작으로 성남, 시흥, 화성 등 경기도 내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상담사와의 소그룹 상담을 통해 학부모가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사전 심리검사, 주제별 집단상담, 사후 개별 심층상담으로 구성되어 부모의 자기 이해와 양육 실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당초 모집정원은 160명이었으나 접수 시작 이후 신청자가 늘어 참가 규모를 200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앞으로도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상담과 다양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학부모지원센터는 이번 집단상담 외에도 매월 개별 학부모 유선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 상담사례집’ 발간과 ‘학부모 상담역량 강화연수’ 등 상담 지원 사업을 강화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 초등학생 85.8%, 생존수영교육에 만족 [금요저널]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학생 10명 중 8명인 85.8%가 생존수영교육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사 87.6%, 학부모 81.6%도 생존수영교육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경기도교육청이 ‘2023 생존수영교육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3월부터 12월까지 생존수영교육에 참여한 31개 지역 1,343교 262,627명 중 초등학생 57,062명, 교사 4,645명, 학부모 43,116명이 응답했다. 학생 응답자의 85.8%가 ‘생존수영 수업이 재미있었다’고 답변했고 ‘나는 물건의 도움 없이 10초간 물에 떠 있을 수 있다’에 68.2%, ‘물에 자신감이 생기고 두려움이 사라졌다’에 74.8% 가‘그렇다’로 응답했다. 이는 생존수영교육의 목적인 학생들이 수중 위기 상황에서도 자신 있게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교사 92.2% 가 ‘생존수영 강사는 수영교육 교수 능력이 뛰어났다’고 응답했고 ‘생존수영 수업은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진행됐다’는 질문에 97.3%가 ‘그렇다’라고 응답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부모 77.4% 이상은 ‘생존수영 수업이 위기 상황에서 적용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응답했다. 이는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31개 시군 협력으로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학교에서 학생들 수준에 맞게 필수 과정으로 편성·운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수영장 확보 노력, 학교행정업무 경감, 주민 인식 개선 등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하겠다”며 “지자체, 지역수영장과 협력하고 소통해 생존수영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지역수영장 199곳, 이동식수영장 32동을 활용해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오는 3월부터 초등학생 258,089명이 234개 수영시설을 활용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으로 새 학년 준비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맞춤형 교육은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263개교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교원 1만407명이 참여했다. 하이러닝은 ▲언제 어디서나 배움에 참여하고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AI 기반 교수·학습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지난해 9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도내 852개 학교에서 활용하고 있다. 선도 교원이 101명이 새 학년 준비기간에 희망하는 학교를 찾아가 ▲학생 입장에서 하이러닝 체험하기 ▲수업 설계 ▲AI 진단과 수업으로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상호작용 통합학습창 활용 수업 참여, 클래스보드 활용 복습, 과제 제출, AI 진단·콘텐츠 활용, AI 진단 서비스를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하이러닝을 처음 접하는 교사들도 알기 쉽게 교육이 이뤄졌으며 교사와 학생 입장에서 직접 실습하는 알찬 연수”며 “하이러닝을 활용해 어려움이 없이 학생 맞춤형 교육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하이러닝 플랫폼을 확대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하이러닝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들이 도전하고 실천하도록 지역별 선도교원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상반기 5조 1139억원 신속 집행 총력 기울여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조 1,139억원을 신속 집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재정집행점검단 회의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며 상반기 신속 집행 최대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23일 단장 이경희 제1부교육감 주재로 재정집행점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기획조정실장, 예산담당서기관, 학교공간조성담당관, 학교설립기획과장, 재무관리과장, 시설과장, 학교안전과장, 학교급식과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집행현황 ▲주요사업비 3조 9,605억원, 건설비 1조 1,534억원 집행 목표 설정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방안 발표 ▲집행 부진 사업 개선 방안 마련 등 신속 집행률 제고를 위해 여러 안건을 논의했다. 또 26일 25개 교육지원청 재무관리과장, 시설과장 대상 회의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집행 목표 ▲주요 사업 집행 방향 ▲집행 추진 전략을 안내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경기도는 예산현액 규모가 20조원이 넘고 전국 학교 신설의 43%를 차지해 연간 집행 목표 달성이 어려운 구조”며 “연내 가능 집행사업이 지연되는 관행을 개선하고 집행률을 최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교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대입 진학지도 역량 강화 자리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고교 3학년 부장교사와 담임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담당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변화된 최신 진학정보와 상세한 대입전형 안내로 올해 진학업무를 맡은 고교 3학년 부장교사와 담임교사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27일 가천대학교에서 열린 연수에는 700여명이 넘는 교사가 참석해 학생 대입진학지도를 위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다음날 광운대학교에서 진행할 연수에도 300여명이 참석을 신청해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주요 내용은 ▲2024 경기도교육청 진학교육 정책 ▲2025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사항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와 전망을 도교육청 진학담당 장학사와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대학입학사정관이 차례로 나서서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대입 진학정보 제공을 위해 ▲학생부종합전형 사례집과 면접전형 사례집 ▲고3 담임교사를 위한 입시 달력 ▲고등학생 진로진학 계획 포스터와 홍보자료를 도내 모든 고등학교에 배포해 현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올해 꼭 필요한 대입 관련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고3 부장교사와 담임교사의 진학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경기진학정보센터를 중심으로 대입 진학상담을 확대하고 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추진, 직업계고 제2의 전성시대 연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계고 108개교를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70개교로 전환하고 취·창업센터를 설립해 학생을 지원하는 등 향후 7년간 직업계고의 미래교육 재구조화를 적극 추진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7일 부천공업고등학교에서 ‘경기도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는 ▲학령인구 감소 및 산업변화에 따른 직업계고 적정규모화 및 통폐합 추진 ▲직업계고 졸업생의 다양한 진로설계 지원 ▲지역/학교 단위 재구조화로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로의 전환을 위한 전국 최초 정책 사업이다. 이 정책은 2023년 경기도 특성화고 정책실행연구회의 연구 결과와 경기도 직업교육 정책포럼, 정책 요구조사 설문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정책 추진 필요성을 적극 반영해 마련했다.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이며 현재 108개교의 직업계고를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70개교로 전환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함께 만드는 기특한 내일’을 비전으로 ▲학생의 진로설계역량 ▲인력양성 고도화 개편 ▲직업계고 교육환경 개선 ▲직업계고 적정규모 유지를 고려해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인재가 성장하는 학교, 국가의 자산을 키우는 학교, 세계 속의 리더를 키우는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미래형 직업계고 모델학교는 모두 다섯 가지 유형으로 진행한다. ▲하이테크 특성화고: 신 산업분야 학교 단위 학과 재구조화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운영교 ▲융합형 특성화고: 유형 전환 및 학교 통폐합으로 인접 지역 직업교육 수요를 지원하는 전공계열 통합 운영교 ▲지역연계 상생형 특성화고: 전통적 학과를 중심으로 국가 기반 산업, 뿌리산업, 지역특화산업 인력 중점 육성교 ▲블렌디드 특성화고: 온라인 중심 이론 교육과 오프라인 중심 실습 병행 운영교 ▲글로벌 특성화고: 교육과정 내 국제교류 및 글로벌 역량 교육과정 운영과 세계 기업의 취업 지원 운영교이다. 모두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이다. 도교육청은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구조화 전담팀 신설 및 추진단 구성·운영 ▲경기도 특성화고 정책실행연구회 운영 ▲권역별 직업계고 통폐합 및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적용 방안 연구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전환 희망교 공모 선정 등을 연속 추진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이날 학교 시설 곳곳을 살펴보고 기능올림픽 대표로 출전을 앞둔 학생들을 만나 일일이 격려했다. 이어 교내에 위치한 학교기업을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고 실내 드론 장비 실습에 직접 참여하는 등 직업계고 교육활동에 깊은 관심을 두고 참관했다. 이후 진행한 직업계고 교장단과의 대화에서는 공업, 상업, 농업계열 직업계고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임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와 첨단산업의 발전에 따라 직업계 고등학교에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제 경기도의 직업계고를 전국 최초로 취업 창업형 특성화로 전면 개편해 직업계고 제2의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취·창업역량개발센터를 설립해 산업현장-학교-연구기관-정부가 하나 되어 직업계고 학생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국가 산업 경쟁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경기도에서 직업계고를 다시 살리는 대장정이 시작된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상반기 늘봄학교 975교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 9만161명 중 59%인 5만3,252명이 3월부터 참여를 희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준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초1 돌봄교실 신청자는 2만8,000명, 2시간 맞춤형 프로그램 신청자는 2만4,200여명 등이다. 맞춤형 프로그램의 경우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제공된다. 상반기에는 늘봄학교 975교를 중심으로 하반기는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3월 이후 방과후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되면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학교는 현재 학생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1학년 신입생들이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3월 3주간만큼은 가급적 모든 학교가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른 예산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도교육청은 일반교실이 늘봄 겸용교실로 활용되는 경우를 대비해 초등학교 교사 연구실 지원도 확대한다. 82개 학교에 교당 3,000만원씩 예산을 지원해 교사 연구실에 노트북, 비품,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해 수요가 있는 학교는 모두 지원할 방침이다. 또 3월부터 행정업무를 맡게 될 늘봄학교 전담인력 기간제 교사 975명 선발은 26일 기준 약 80% 정도 채용이 진행중이다. 2월 중으로 채용을 마무리하고 부득이 채용이 지연되는 학교는 늘봄센터의 단기 행정인력을 파견하거나 센터 역할을 강화해 행정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3월 한 달은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을 돕는 적응과 놀이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4월부터 학생 수요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하는 학생들이 교육 기회를 보장받고 초1 학년의 돌봄 공백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 단절, 사교육비 경감 등 교육 현안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평택교육도서관, 2024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경기평택교육도서관이 다음달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도서관 강의실에서 경기도 내 학생과 학부모, 어르신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수강생 만족도 결과를 반영해 학부모 대상 ▲그림책감정코칭지도사 2급 자격 과정, 학생 대상 ▲요리조리 맛있는 그림책 ▲리딩 북 코딩 ▲줄줄이 꿴 우리 역사,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 교육 등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어르신 대상 교육은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로 사회 참여 격차를 완화하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홍은경 경기평택교육도서관장은 “학생과 학부모, 어르신에게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자 한다”며 “자기계발의 영역을 한 층 더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5개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운영 확대 교육적 해결과 학교 대응 역량 강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 강화를 위해 화해중재단 운영을 내실화하고 학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화해중재 교육콘텐츠를 보급해 학교 구성원의 갈등 대응 역량과 학교 교육력을 높인다. 교육콘텐츠는 ▲화해중재에 대한 개념 및 이해 ▲학교폭력예방과 교육적 해결 ▲화해중재단 운영 ▲학교의 화해중재 경험 등 우수사례 ▲경기형 관계회복프로그램 안내 총 5편으로 유튜브 채널 ‘GO3’을 통해 배포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화해중재단을 운영해 학교 내 갈등 사안 조정, 중재로 갈등 당사자 간 관계 회복과 교육적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총 1,500건 중 1,124건의 조정이 이뤄졌다.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화해중재를 조기 개입한 교육청은 ▲학교장 자체해결 건수 증가 ▲학교장 자체 해결 요건이 충족되었으나 보호자 부동의로 심의위원회 개최 요청하는 건수 감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건수 감소 경향을 보였다. 올해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운영 강화 및 내실화 ▲조기 개입 및 맞춤형 지원 강화 ▲중재위원 역량 강화 ▲화해중재 매뉴얼을 보급한다. 특히 3국 단위 6개 교육청에 이어 2국 단위 7개 교육지원청에 화해중재 지원 변호사를 추가 배치해 신속한 법률지원이 이뤄진다. 또 학교와 화해중재단 중재위원의 맞춤형 매칭과 교원 위원 소속교 의 화해중재를 강화하고 경기형 화해중재 매뉴얼을 보급해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을 내실화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의 다양한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화해중재단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내 갈등 조정과 중재로 관계가 회복되도록 화해중재단 운영을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 보조금 지원 사업 시행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령기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 사업은 지방보조금법에 따른 대안교육기관 지원 사업과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이 있으며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이다. 대안교육기관 지원 사업은 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대안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교재, 참고서 등 도서 구입비를 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은 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및 미인정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프로그램 ▲심리·정서 프로그램 ▲인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등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필수 편성 조건으로 정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학령기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한다는 도교육청 의지이다. 보조금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기관은 올해 처음 개통한 교육청보탬e 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3월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심사·심의 과정을 통해 4월 중 도교육청 누리집에 선정 대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 전문인력 재배치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재구조화하고 3월 1일자로 교육복지 전문인력을 재배치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가정·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교육복지사 역할 재배치 기준 미흡으로 인력 충원의 어려움이 있어 2023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활성화 협의체와 교육복지사 대상 워크숍을 운영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 100명 이상 학교에 교육복지사 14명을 신규 채용해 신규 사업학교를 지정하고 사업 해지교 인력을 재배치해 올해 131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교육청, 교육지원청에 임기제 사회복지직 공무원 19명을 배치해 사업 해지교와 교육복지사 미배치교를 지원하고 있다. 또 25개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복지안전망을 전면 운영해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교육복지 전문인력 재배치로 취약계층 학생이 밀집한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집중 사례관리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를 위해 중장기 지원 추진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