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늘 교사 곁에서 든든하게 함께하며 성장의 길 열겠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9일 남부청사에서 신규교사의 현장 적응과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경기교사인턴제’ 운영의 최종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경기교사인턴제’는 2025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89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6개월간 운영했다. 인턴교사들은 수석교사 소속 학교에서 수업, 생활지도, 행정업무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하며 교직 적응 역량을 쌓았다. 특히 수석·경력 교사의 도움을 받으며 △다학년·다교과 연계 수업 △부담임·보조교사 △수업 참관 △단독 수업 △생활지도 △행정 등 실질적인 교육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성과·비전 공유회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수석교사, 멘토 교사, 인턴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임 교육감과 함께 한 간담회는 △수고의 결실, 빛나는 발걸음 △교사의 길, 성장스토리 △함께 그릴 미래 청사진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임 교육감은 인턴교사들과 지난 6개월간의 교직 적응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수료증을 전달하며 그간의 수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멘토·연구학교·인턴교사 성장 이야기를 공유하고 ‘경기교사인턴제’ 안착을 위한 연구 결과와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교직은 수업, 생활지도, 소통, 협업 등 많은 과제를 함께 풀어가야 하는 길이다”며 “경기교사인턴제를 통해 쌓은 경험이 교직의 출발점이 되었듯이, 경기도교육청은 늘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러닝 등 미래교육 플랫폼을 통해 교사가 학생의 성장시키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의원과 함께 ‘보이텔스바흐 합의 기반 경기-서울 학생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학생들에게 보이텔스바흐 원칙을 바탕으로 교육을 포함한 정치·사회 분야에 적극적인 토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의원을 비롯해 지역별 중·고등학생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이텔스바흐 합의는 1976년 독일에서 제정된 정치교육의 기본 원칙으로 △강제적 주입 금지 △논쟁적 주제 장려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른 판단을 강조한다. 토론회는 이 같은 합의를 바탕으로 경기·서울 지역 학생들이 토론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비판적 사고와 열린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참석한 경기·서울 학생들은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 유지해야 하는가, 폐지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두 차례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들은 1차와 2차 토론에서 서로의 입장을 바꿔 의견을 제시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함으로써 균형 있는 사고 형성에 힘쓴다. 토론 이후에는 ‘공존을 향한 주장하기’ 최종 발언을 통해 상대방 주장에서 인정, 수용 또는 반박할 수 있는 부분을 종합 정리한 후 최종 합의안을 작성하는 것으로 토론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다름과 마주하기-다름을 이해하기-다름과 공존하기’ 3단계의 경기토론교육모형을 개발하고 ‘토론하는 학교’ 지정 운영 등 공존형 토론 교육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는 승패를 가리는 토론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과 다른 입장에서 다른 생각을 가진 상대방을 이해하고 함께 합의점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토론교육모형’을 적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와 서울의 학생들이 함께 공동의 사회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관점을 존중하며 토론하는 경험은 학생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토론교육을 학교 현장에 확대하고 내실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도서심의회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8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도서심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인정도서 심의 방안 모색과 심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다. 워크숍에는 도교육청 황윤규 교육정책국장을 비롯해 인정도서 심의위원단,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사,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관계자, 15개 교과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변화와 인정도서 심의 방안 안내 15개 교과별 2022 개정 교육과정 각론 이해 및 인정기준 설명 62개 분임별 심의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2024년에 자체 개발도서 30책과 출원 도서 32책을 포함해 전국 최대 62책을 심의한다. 이를 위해 전국단위의 공모를 거쳐 역량을 갖춘 인정도서심의회 위원단 400명을 위촉했다. 심의에 통과한 도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25년도부터 인정도서로 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교과 교육과정과 공통 인정기준, 교과별 인정기준을 충실히 반영해 심의를 진행하고 학생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창의적이며 다양한 교과용 도서 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영상인사에서 “경기교육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과 학습기회를 보장하는 현장 맞춤형 교과서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양질의 인정도서 심의에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의 길을 찾는 2023 경기과학교사 한마당’을 오는 9일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한마당은 과학교육, 융합교육, 영재교육, 환경교육, 발명·메이커교육 정책을 돌아보고 상호교류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23 경기과학교사 한마당’은 ‘디지털 시대, 학교 과학교육의 역할과 도전’ 특강과 과학중점학교, 경기 미래형 과학실, 영재교육원, 탄소중립학교, 경기메이커학교의 운영 결과를 공유한다.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에 특화된 과학·수학 중점 교육과정 체험활동 학생주도 과제연구를 발표했고 영재교육원은 초·중 학생 대상 탐구 중심 프로그램 프로젝트 중심의 다양한 영역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또 탄소중립학교는 탄소중립 중점학교, 시범학교 운영으로 지역과 연계한 생태전환 환경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경기메이커학교는 창의융합공간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자유롭게 상상·창작·협업하는 학생주도 메이커 교육과정과 운영 및 지역 메이커 문화 확산 성과를 공유했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과학교사 한마당은 1년간의 과학교육의 성과를 정리하는 나눔의 장”이라며 “과학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 연구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청렴 문화 확산한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다양한 방법으로 갑질 예방과 청렴 문화를 확산한다.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대상자에게 표창도 수여한다. 경기도교육청이 12월 9일 국제 반부패의 날을 맞아 청렴 소식지를 발간하고 ‘상호존중 잇다’ 캠페인을 실천한다고 8일 밝혔다. 국제 반부패의 날은 2003년 12월 9일 유엔 반부패협약을 통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UN회원국 90여 개국이 참여해 기념됐다. 이에 도교육청이 발간하는 청렴 소식지는 청렴 문화와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매 분기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주요 내용은 올해 강화된 신고자 보호제도 갑질 예방 5대 실천 과제 4분기 기관별 청렴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하는 상호존중 잇다 캠페인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조직 내 세대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갑질 문화를 예방하기 위해 도교육청이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갑질 예방을 위해 지난 6월부터 6급 이하 직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취합된 의견을 관리자와 공유함으로써 직원과 관리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상호존중 5대 실천 과제’를 마련했다. 5대 실천 과제는 피드백은 명확하고 간결하고 부드럽게 퇴근 후 연락 지양 스스로 운전하는 선배님 회식 모임 강요 자제 내외빈 손님 응대도 직접 등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산하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렴 문화 활동 우수 사례 19건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갑질 예방과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기관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12월 말에 표창할 예정이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기관은 교육지원청 4곳 직속기관 1곳 학교 14곳이다. 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청렴한 경기교육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현장 곳곳에서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건강드림학교 및 IT 체육교실 성과·사례공유회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남부청사에서 ‘건강드림학교 및 IT 체육교실 성과·사례공유회’를 개최한다. 건강드림정책은 지역 건강교육 생태계를 기반으로 스포츠·영양·보건 영역의 융합적 건강 관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올해 건강드림학교 운영교에서는 건강교육 거버넌스 조성 융합적 건강드림 프로젝트 지역·학교급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같은 운영 결과, 학생·학부모·교사 설문조사에서 학생 82%, 학부모 89%가 ‘체력 및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 93%가 ‘내년에도 운영을 희망한다’고 응답할 정도로 건강드림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공유회에서는 체력 증진 학생건강 및 비만 관리 기본 영양소, 식단의 이해와 실천 Wee클래스를 통한 심리와 상담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건강 관리 역량을 신장한 사례를 발표한다. IT 체육교실은 IT 기반의 융합 교육 콘텐츠와 디지털 장비를 설치해 아날로그 장비와 혼합·운영하는 체육활동 공간으로 도내 중·고등학교 56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운영교에서는 I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육활동과 스마트 체육수업을 진행한 사례를 발표한다. 경기도교육연구원과 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의 IT 체육교실 활성화 방안과 정책 효과성 연구에서는 학생, 교사 높은 만족도 체력 증진 체육수업 재미와 흥미 증가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학생이 적극적으로 체육수업에 참여하는 환경 조성과 교육 방법을 적용해 기존 체육수업의 보완 역할로 높이 평가받았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학생의 올바른 건강 관리와 체력 증진을 위해서 융합적 학생건강 지원 정책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민 62.7%, 경기교육정책 전반에 호감 [금요저널] 경기도민 62.7%가 경기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정책의 교육수요자 여론 반영도에서는 64.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7일 ‘경기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여론조사’ 실시 결과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교육정책 인지, 공감도 및 정책 수요, 평가 등을 묻는 내용으로 경기도민에게 설문했으며 지난 5월과 같은 질문으로 조사했다. 조사에 참여한 경기도민 58.8%가 경기교육정책의 기본 방향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 5월의 43.8%에 비해 15%가 상승한 수치다. 경기교육 5대 정책에 대해 실시한 공감도 조사에서는 경기인성교육이 82.5%로 가장 높은 공감도를 보였다. 이어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교육기회 균등 학교 중심 행정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순으로 확인됐다. 정책별 과제 중에서는 도민 29.4%가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정책의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수업’을 중점 과제로 선택했다. 가장 공감도가 높았던 인성교육 정책 중 우선으로 꼽힌 중점 과제는 ‘가정 연계 학부모 인성교육 강화’였다. 이는 5월 조사에서 4순위에 그쳤던 과제가 1순위로 뛰어오른 것이다. 다음으로는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운영이 중점 과제로 꼽혔다. 경기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는 일관성 57.7% 미래사회 변화 반영도 63.0% 교육수요자 요구 반영도 64.9% 정책 호감도 62.7% 등 모든 문항에서 긍정 응답률이 최소 6.5% 이상 상승했다. 이는 임태희 교육감 취임 2년 차를 지나면서 경기교육정책에 대한 가시적 확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11월 16일부터 7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200명 대상 전화면접조사로 진행했다. 여론조사기관은 리서치앤리서치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3%p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인성교육, 교육공동체와 함께 길을 찾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9일 ‘경기인성교육 성과 공유회 및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 설명회’를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확산하고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으로 실효성 있는 2024년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유관기관 관련자 등 150여명이 참여하며 도교육청 유튜브‘채널GO3’에서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도교육청이 개발한 경기인성교육 교재와 지도서 6종을 안내하고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의 사례를 발표한다. 공유회는 ‘인성교육 이야기’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초등 경기인성교육 교재 3종 발간 보고회 경기 인성교육과정의 특징과 2022 개정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안내한다. 경기인성교육 1~2학년군 교재는 도덕적 인성 도덕적 가치 덕목 내면화 가정 연계를 강조했고 3~4학년군 교재는 놀이와 체험 공동체적 인성 가치와 태도를 습관화한다. 5~6학년군 교재는 지적 인성을 통한 비판적 사고 및 문제해결력 디지털 세상 연계 활동 중심으로 구성했다. 2부 학부모-학생 인성교육 실천학교 사례로는 온 마음 다함의 행복지향 인성 배움터, 가정 연계 인성교육 역시사지를 실천하는 학교를 통한 사색 공감대 활동 사례 발표와 인성교육 실천 공감 토크로 진행되며 실천학교 성과 전시회도 함께 진행한다. 3부에서는 2024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설명하고 공동체와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인성교육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인성교육 성과 공유회를 통해 체험과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사례가 학교 현장에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교육공동체 의견을 담은 인성교육 계획을 수립해 학교가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인성교육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를 여는 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6일 글로벌 아카데미 사업 최종보고회에서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성과를 발표했다. 글로벌 아카데미 사업은 유엔참전국 학교와 교육 교류를 지원하는 국가보훈부 주관 사업으로 2023년 도내 13개 학교가 참여했다. 학교에서는 지난 1년간 해외 학교와 온라인 공동수업 상호방문 국제교류 평화·인권·공존 등 세계시민 가치 기반 프로젝트 국제교류 동아리 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13개 학교에서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발표했다. 풍생중학교는 미국, 이탈리아 등 7개 나라들과 온라인 수업교류 진행한 All Nations 프로젝트 전쟁의 실상을 알리는 Stop the War 프로젝트 함께 불러보는 평화의 메시지 활동을 발표했다. 파주 한빛고등학교는 영국, 태국 학생들을 초청해 ‘평화 바람과 환경 지킴’을 주제로 이뤄진 교류와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어지고 있는 3국 간의 우정을 발표했다. 풍생중 박기현 선생님은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체험하며 학생의 사고를 확장하고 세계시민 역량을 강화했다”며 “외국어를 활용해 학문적·언어적·국제적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글로컬 융합 인재를 키우기 위해 올해 ‘국제교류 운영교 지원사업’을 운영해 국제교류 동아리 온라인 수업교류로 프랑스, 브라질 등 23개국과 교류했고 교과융합·주제중심 프로젝트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했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과거 국제교류 1.0시대는 문화교류 행사, 문화감수성 교육 중심이었다면, 국제교류 2.0시대는 외국어 수업으로 세계와 소통하고 공동문제를 해결하는 세계시민교육으로 성장, 발전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융합 인재로 성장해 역량을 발휘하도록 국제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외국어 교육과정 연계 온라인 수업교류를 확대하기 위해‘On-세상과 소통하는 온라인 수업교류 모델 자료집’을 발간하고 교사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찾아가는 인성 연극‘가족의 발견’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공감대 확산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대상 ‘2023 인성 연극, 가족의 발견 찾아가는 교육 공연’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교육활동 침해 등 학교 내 갈등 상황과 학생 위기 사안의 증가로 가정 연계 인성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함에 따라 이번 교육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공연 전문팀이 사전 신청한 4개 교육지원청의 기관과 학교를 직접 찾아가 공연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공연 전문팀과 사전 협의를 통해 초·중등 학생 눈높이에 맞게 가족 맞춤형 교육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공연은 ‘가족의 발견’을 주제로 감정이입, 집중력 높이는 인성 연극 구체적인 사례 중심 전문 강사 강의 관람객과 함께하는 쌍방향 감성 강의로 진행한다. 인성 연극은 학생의 일상생활 속 이야기를 소재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나리오로 구성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며 공연을 즐기는 과정에서 가정 연계 인성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가족 맞춤형 인성 연극으로 학교 중심 인성교육에서 가정 연계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동체의 공감대를 확산하겠다”며 “가정과 학교 연계 인성교육을 활성화해 학교 교육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교육정보화연구대회 학교경영분과 다수 입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주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한 ‘제17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을 다수 수상했다. 특히 학교경영분과에서 초·중·고 모두 입상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교육부장관상은 포곡고등학교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은 성남초등학교, 공도중학교가 수상했다. 학교경영분과는 교원 4~10명이 학교의 제한된 조건을 극복하고 학교 특성 고려한 에듀테크 연계 학교 경영전략 수립 독창적 교육 모델 제시 에듀테크 기반 교육정보화 촉진과 정착으로 현장에 특화된 교육활동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포곡고등학교는 ‘L·E·D·E·R를 키워라-EDGE있게 LEAD하는 에듀테크 학교경영’을 주제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 교과에서 디지털 관련 주제별 공개수업을 이어가고 디지털 윤리를 강화해 교과수업과 지역사회 전문가를 멘토로 섭외해 인터넷신문과 웹 출판 동아리 활동을 진행했다. 성남초등학교는 ‘스.펀.지 학교 경영 전략을 통한 디지털 인재 양성하기’라는 주제로 교육 사각지대 학생들의 디지털 공백을 줄이기 위해 전 학년 코딩 수업을 20시간 운영했다. 담임교사와 외부강사 협력 수업, 다양한 교구 활용 학생 체험, 방과후 및 방학 중 동아리 활동을 실천했다. 공도중학교는 ‘AI가 학교를 만나다: EDU 4in1 CARE’주제로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개인 맞춤형 학습을 제공했다. 교사 10명이 AI를 활용 학력 진단, AI 교과융합 프로젝트, 코스웨어 활용 개별화 교육으로 기초 학력을 향상했다. 이 같은 성과는 디지털 사회 변화에 맞춰 디지털 창의역량 실천학교, AI교육 선도학교,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등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활성화하고 디지털 기술을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접목한 노력의 결과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당관은 “전국대회 학교경영분과에서 초·중·고등학교가 고루 수상한 것은 디지털 및 인공지능 교육이 현장에 활성화되고 있다는 증거”며 “디지털 교육의 현장 안착과 디지털 안전과 윤리, 책임과 소통 등 디지털 시민교육이 학교문화로 확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국제교육원, “연수에서 배운 내용 교육현장에 적용한다” [금요저널] 경기도국제교육원이 11월, 12월 두 달간 검바위초 등 4개교 학생을 대상으로‘학생교육 현장적용 수업’을 실시한다. ‘학생교육 현장적용 수업’은 지난 10월 영어심화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이 소속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운 내용을 실제로 가르치며 실천하는 연수 후속 프로그램이다. 검바위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아이패드 프롬프터 장비를 통해 학생이 주도하는 영어 발표 수업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남양주송라초등학교에서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상 촬영 장비와 테마형 무대를 활용해 미래의 꿈 발표 수업을 진행한다. 신천중학교와 초당중학교는 ChatGPT, Natural reader 등 다양한 영어수업 응용 앱을 활용해 변화하는 학생들의 역량을 반영한 에듀테크 기반 미래 영어 수업을 구현한다. 교육원은 대상 학교의 영어 수업에 필요한 물리적 장비와 각종 응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등 수업 도구 일체와 현장 간담회 수업을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영어교수법 적용을 통해 교원의 역량을 학생의 성장으로 완성해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교원역량 강화와 학생의 성장이 함께하는 다양한 학생 교육 연계 프로그램으로 영어교육공동체 동반성장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