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의원,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운영방안”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급속히 증가하는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운용과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제발표를 맡은 이미영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는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의 지속적 확대는 불가피한 흐름이지만, 수요 기반의 차등 배분과 성과 중심의 집행·평가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도–시군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재정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첫 번째 토론자인 김성철 명지대학교 지방행정학과 교수는 “복지예산의 건전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집행 가드레일 제도 도입, 예산과정 개선, 주민참여 기반의 책임재정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두 번째 토론자인 이원지 장안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복지예산의 효율성은 단순한 지출 절감이 아닌 ‘삶의 질 향상’을 기준으로 평가되어야 하며 성과기반 보조금 제도와 중기재정계획의 연계를 통해 시·군 간 재정 격차를 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세 번째 토론자인 민복기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하남지부 회장은 “민간위탁 중심의 복지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보조금 집행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성과기반 차등지원, 표준단가제, 통합회계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네 번째 토론자인 이은주 양평군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예산의 확대가 재정건전성 악화와 지역 간 불균형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고령화율·면적·이동시간 등을 반영한 가중치와 재정능력 보정형 매칭제를 도입하고 도–시군–의회–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이혜원 의원은 “사회복지 예산이 전체 예산의 40%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시·군의 복지 현장에서는 이상적인 사업을 추진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재정 여건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성과와 수요 중심의 합리적 배분체계를 마련해, 예산이 실제 현장과 주민에게 닿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양평군 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 보훈단체, 아동·보육·청소년·청년 관련 단체 등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 복지 재정 운용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나눴다.이혜원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형평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은 물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과 소규모 시설의 필수인력 확보 문제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개선 방향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향후 간담회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황대호 의원, 국민주권시대 민생회복을 위한 행정감사 공개제보 받는다!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들을 대상으로 공개제보를 받는다고 SNS 등을 통해 알렸다.황대호 위원장은 “2018년도부터 시작한 행정사무감사 공개제보를 통해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갔다고 자부한다”며 “제11대 경기도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만큼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의 행정과 관련된 공개제보를 더 적극적으로 받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서 황 위원장은 “국민주권시대가 시작된 만큼,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민의 민생회복과 더 공정한 경기도를 위한 행정사무감사가 될 것이다”며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도민들의 복지인 동시에 떠오르는 산업 분야이기에 관련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해나고자 한다”며 행정사무감사의 방향성을 확고히 했다.황대호 위원장은 주권자인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것이 정치의 본분이라는 자세로 정치 활동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이런 소통 행보는 8일 만에 1,454명의 후원자가 5,602만여 원의 최단기간, 최다 후원금 모집이라는 성과로 돌아왔다.마지막으로 황 위원장은 “재선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언제나 도민들께서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제보들을 통해 경기도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갔다”며 “지난 7년에 이어 도민 여러분들의 제보를 통해 적극행정과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부당·위법행위 및 예산낭비, 그리고 영혼없는 탁상행정은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경기도의회는 11월 7일(금)부터 11월 20일(목)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감사실시 대상 기관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단법인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11개 기관이다.위 기관들의 위법 또는 부조리한 처분을 받은 전력이나 현재 시행 중인 정책사업의 예산 낭비 등 부당행위 신고 정책개선 제안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보하면 된다.제보는 이메일, 페이스북 등 모든 SNS를 통해 11월 5일까지 받으며 공익 제보자의 신분 및 개인정보 등은 관련 조례에 따라 철저하게 보장된다.
김진경 의장, ‘제21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 참석 [금요저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28일 저녁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린 제21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경기지역 농업경영인들을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경기지역 농업인 단체, 농·축협 관계자 등 3천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도의회에서도 김규창 부의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김성남·서광범·이오수·이학수·서현옥·김재균 의원이 참석해 농업인들을 응원했다. 김진경 의장은 우수후계농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 데 이어 개회식 시작을 알리는 터치버튼 퍼포먼스에도 참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농업의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촌의 노령화와 인구 감소, 급격한 기후변화와 같은 복합적 위기 한가운데 서 계신 여러분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주인공이자, 새로운 미래를 여는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농업은 우리의 생명과도 같은 산업이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떠받치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우리 농업이 성장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 “유보통합 준비를 위한 영유아 교원 역량 강화”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김선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은 ‘유보통합 준비를 위한 영유아 교원 역량 강화’정책토론회가 08월 2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김선희 의원은 “유보통합이라는 제도적 전환을 맞이하는 시점에서현장의 교사들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서적·심리적 역량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토론회가 실천적 정책을 제안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미경 박사는 AI 시대 변화와 유보통합의 흐름 속에서 교사의 역할이 어떻게 재정의되어야 하는지를 짚었다. 특히 정서 발달, 감정 표현, 예술 치유, 관찰 기록의 공공화 등 교사의 역량영역이 심화·확장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관련 정책 지원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지연아 학부모는 자녀의 실제 기질 변화 사례를 통해“교사가 아이의 특성과 정서를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것이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말하며 교사의 정서적 공감과 유아 이해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김경숙 교수는예술기반 교육이 아동의 감정 표현, 창의성, 심리적 안정에 효과적이라며교사 연수 프로그램 내 예술치유 요소를 포함하는 체계적, 구체적,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정책적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진영란 원장은현장의 정서지원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 대상 연수, 지원센터 제도화, 정서 프로그램 보급, 교사 번아웃 예방과 상담 기능 강화를 위한 현장 실행 중심의 제도 정비를 강조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박명순 수석부회장은“교사는 단순한 기록자가 아니라 관찰과 해석의 전문가”고 강조하며부모상담 역량, 심리 지원 체계, 실습 교육 강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이연주 장학사는“유보통합의 핵심은 교원의 자격과 양성 체계 통합”며 현행 이원화된 자격제도의 한계와 통합 자격 설계 방향을 제안했고 교원 전문성 강화가 핵심임을 강조했다. 김선희의원은 결국 인성교육의 절실함을 거듭 강조하면서 영유아기때부터 올바른 심성과 마음건강을 위한 ‘마음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선희 의원은 토론회 내용을 종합하면서 “저는 인성을 최우선으로 대입에 적용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하면서 ‘인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선희 의원은 “그래서 영유아 시기부터 마음교육이 중요하고 이미 교육부와 정부에서 마음 건강을 강조하고 있다”고 이번 정책 정책토론회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김호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의원, 경기도형 고립·은둔 청년 일경험 모델 개발 연구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보듬 정책연구회가 추진 예정인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의 일경험 모델 개발을 위한 탐색적 연구’ 가 28일 개최된 ‘경기도의회 2025년 제4회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받았다. 이번 심의에서는 도의원과 민간전문가 등 12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해 연구회가 제안한 연구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김재훈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고립·은둔 청년은 단순히 고용 문제를 넘어 사회적 관계 단절과 심리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고 있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이들을 위한 단계별 일경험 모델을 개발하고 회복과 사회적 적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심리·관계 회복 단계별 접근 △보호된 환경에서의 일경험 제공 △광역–기초 단위 연계 체계 모색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으며 고립·은둔 청년의 지속 가능한 사회 복귀 모델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연구활동 심의 결과와 추진 여부는 심의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확정되며 향후 연구회 활동과 정책 제안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재훈 의원은 ““이번 연구가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정책의 구체적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고립과 은둔을 넘어 회복과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정책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경기도 이주여성 상담센터’ 개소식에서 “이주여성 한 분 한 분 삶에 희망 전하는 상담센터 되길” 축하 메시지 전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8월 28일 군포시에서 열린 ‘경기도 이주여성 상담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상담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에서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주여성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분들의 삶과 행복을 정책적으로 책임져야 할 중요한 지자체”며 “오늘 문을 여는 이주여성 상담센터가 폭력 피해, 체류 자격, 법률·의료 문제 등 복잡한 상황을 마주하는 이주여성들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개소한 이주여성 상담센터는 정윤경 부의장이 2023년 11월 아시아의창과의 간담회를 통해 필요성을 처음 논의한 이후, 같은 해 제372회 정례회 본회의 일괄 질문에서 설치를 강력히 요청하고 이어 ‘경기도 폭력 피해 이주여성 지원 조례’를 제정에 큰 역할을 하며 현실화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그동안 서울·인천 상담센터의 상담 건수 중 상당수가 경기도민의 몫이었다는 사실은 경기도에 전문 상담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오늘의 개소는 단순한 시설 개소가 아니라, 경기도 이주여성의 인권 보호와 실질적 지원으로 나아가는 역사적인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공개모집을 통해 상담센터 위탁운영을 맡게 된 사단법인 아시아의창에 대해서는 “군포시에 뿌리를 두고 30여 년간 이주여성과 아동, 노동자 지원에 앞장서 온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단체”며 “앞으로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피해자 한 분 한 분의 삶에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든든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여성 의원이자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서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과 인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센터가 실질적인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해 경기도 이주여성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진명·성복임 도의원, 아시아의창 관계자,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및 이주여성 당사자 등이 참석해 ‘경기도 이주여성 상담센터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 “공터가 금쪽같은 주차공간으로” 민간 화물자동차 전용 임시주차장 현장방문 및 벤치마킹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은 8월 28일 민간 화물자동차 전용 임시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하고 실증사업 추진 가능성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안명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이민우 물류항만과장, 구일회 담당 주무관, ㈜빅모빌리티 김영덕 이사 등이 함께했으며 남양주시 화도읍·고양시 식사동·파주시 상지석동에 조성된 임시 화물주차장을 둘러보고 규제 및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대집행부질문에서 안명규 의원이 제기한 화물자동차 주차난 문제의 후속조치다. 당시 안명규 의원은 “경기도를 비롯한 각 시·군이 주차장 부지 확보 및 매입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세제 혜택 등 법률 개정, 민간 유휴부지를 활용한 스타트업과의 협업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가 장·단기 대책을 통해 화물차 주차장 부지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규제샌드박스 도입과 민간의 신사업 아이디어 활용도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사업현장을 운영하고 있는 ㈜빅모빌리티는 2024년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임팩트 프랜차이즈 사업’에 선정돼, 민간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 화물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유휴부지를 소유한 노년층에게는 수익을 제공하고 화물차 운전자에게는 주차 공간을 마련해주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교통 안전을 확보하는 모델로 평가된다. 현재는 전·답·임야 및 개발제한구역 활용을 위한 ‘스마트시티 규제샌드박스’를 신청한 상태다. 안명규 의원은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토지보상비와 각종 행정절차로 추진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며 “신속한 주차공간 확보가 어려운 현실에서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공공 정책에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민우 물류항만과장은 “민간이 조성한 임시주차장이 현재 심화되고 있는 화물주차난 해소에 일정 부분 효과가 있을 것”이며도 “다만 특정기업 지원으로 비칠 수 있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보완책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안명규 의원은 파주시 월롱IC 인근 유휴부지에 대해 주차장 부지 활용 검토를 요청하면서 “화물차 운전자들이 수년째 주차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실무 협의를 통해 미봉책이 아닌 실효성 있는 해결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기황 의원, 군포소방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은 28일 군포소방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에 참석해 소방서 관계자 및 의용소방대, 119청소년단과 함께 화재 취약지역 점검에 나섰다. 이날 성 의원은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에어컨 실외기 주변과 상가 뒷 골목에 쌓인 가연성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정비했으며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성 의원은 “화재 예방은 곧 일상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버려지는 쓰레기가 자칫 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안전에 대한 시민 의식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성 의원은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수칙 준수가 생활화되고 화재 예방 의식이 제고되어 안전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원찬 의원, 수원 소상공인 정책 "통합적 시스템과 행정의 유연성"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은 28일 '수원 소상공인 발전 및 규제·애로 해소 토론회'에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팔달구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이원구 수원시 정책경제국장, 김영진 국회의원, 김준혁 국회의원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태국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상권 포화와 경쟁 심화를 지적하며 상권 공동 브랜드 개발,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 협력형 컨설팅 등 정책적 해법을 제시하고 '점포 개별 홍보를 넘어 수원만의 브랜드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원찬 의원은 강 연구위원의 의견에 공감하며 융합 상권 구축을 위한 행정의 '유연성'과 '디지털 공유 장비' 사업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통합적' 접근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행정이 단순히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의 창의성을 뒷받침하는 '촉매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특히 디지털 장비 제공에 컨설팅과 교육을 연계하고 지원 사업 신청 과정을 원스톱으로 통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석환 전 수원시의회 의장은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원사업 원스톱 플랫폼 통합, 상권 공동 브랜드화, 디지털 전환 지원, 그리고 지역화폐 안정화를 강조했다. 윤일영 수원시영통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AI와 전자상거래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생존 위기를 언급하며 수원 전역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수원산업진흥원' 설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승협 팔달구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은 상권 공동 마케팅과 소상공인연합회 중심의 종합지원 창구를 제안하며 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승일 수원시도시재단 경제본부장은 모든 소상공인이 균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원찬 의원은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번 토론회는 '경쟁에서 협력으로'라는 인식 전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은주 도의원, 친환경 농산물 산지 견학 통해 지역 도매시장 기반 학교급식 모델 모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8월 27일 구리농수산물공사, 구리시청, 구리지역 학부모들과 함께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친환경 농산물 산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학교급식의 안정적 공급과 신뢰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농산물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학교급식 판로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도매시장을 활용한 공급 모델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은주 의원은 “친환경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농업을 살리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구리농수산물공사를 중심으로 한 新경기형 급식체계는 지역 특성과 교육적 가치를 반영해 학생들에게 더 좋은 급식을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공급망을 통한 급식 제공은 오는 9월부터 구리여중에서부터 시범 실시 될 예정이며 안정적 운영이 검증되면 관내 다른 학교로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리지역 학생들이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급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활동은 이은주 의원이 준비 중인 ‘경기도 학생 아침식사 지원 조례’ 와도 연결된다. 조례는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구리시는 올해 2학기부터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채명 도의원, 아파트 노동자 처우 개선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은 28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강은숙 공동대표와 만나 아파트 청소·경비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은숙 대표는 “예전보다 휴게공간 도배나 에어컨 설치 등 근무환경이 많이 개선됐다”며 긍정적인 변화를 전했다. 이어 “다만 아파트 현장에서 진행되는 논슬립 청소는 약품 사용과 높은 노동 강도로 인해 현장 노동자들이 여전히 힘겨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또한 강 대표는 업체 변경 시 발생하는 고용승계 문제와 퇴직금 미지급 문제에 대한 어려움도 지적하며 “근무시간은 적당하지만 토요일 휴무를 보장받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용불안은 고령 노동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노동자들은 동아리 활동, 노래 발표, 꽃꽂이·아로마, 역사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노동인권센터에서 주관하는 몸펴기 운동, 스마트폰 교육 등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며 월급으로 자녀와 손주들에게 용돈을 줄 수 있는 기쁨도 크다”며 “스스로 원할 때까지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채명 의원은 “아파트 청소·경비노동자들이 우리 생활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만큼, 더 나은 근무환경과 권익 보장을 위해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특히 논슬립 청소 등 현장에서 반복되는 어려움이 제도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자들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주 의원, 경기북부 전통주 산업 활성화 위한 기업 현장간담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은 8월 27일 양주시 백석읍에 위치한 양주골이가전통주 사업장에서 열린 ‘제2차 경기북부 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기업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하고 대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김은미 특례정책과장, 농업기술원 이대형 연구사, 양주골이가전통주 이경숙 대표, 농업회사법인예진 홍정의 대표, 양주시 이환식 농식품유통팀장, 연천군 오흥산 기업지원팀장, 협약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특례정책과 사업 안내, 전통주 산업 육성 방안, 전통주 관련 법령의 불합리한 제도 공유,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양주골이가전통주 이경숙 대표는 △한국식품연구원의 3년 주기 품질보증 제도 재인증에 따른 비용 지원, △전통주 제품 디자인 지원과 판로 개척, △시설·설비 이전 지원 및 자부담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어 농업회사법인 ㈜예진 홍정의 대표는 △영세업체 부담 완화 및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량세 전환, 주류면허 취득 사무의 시·군 위임 등 제도 개선, △마케팅 지원 및 판로 개척, △전통주 면허 추천서류 간소화, 공모·지원사업 홍보 활성화를 통한 인지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와 같은 기업 건의사항에 대해 유관기관 및 협력기관의 각 담당부서에서 인증 컨설팅 지원, 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사업화 및 마케팅 비용 지원,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 시설자금 지원, 농식품부 시행령 개정 건의 등 구체적 해소방안을 제시했다. 이영주 의원은 “기업 애로사항을 두루 듣고 다양한 유관기관에서 세부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기업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목소리를 새겨 영세업체들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훨훨 날아 오를 수 있도록 신속한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통주가 숙성되듯 제도도 함께 익어가야 한다”며 “오늘 제기된 기업 애로사항 및 현안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도 제도 개선과 소통 구조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