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의원,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운영방안”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급속히 증가하는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운용과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제발표를 맡은 이미영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는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의 지속적 확대는 불가피한 흐름이지만, 수요 기반의 차등 배분과 성과 중심의 집행·평가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도–시군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재정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첫 번째 토론자인 김성철 명지대학교 지방행정학과 교수는 “복지예산의 건전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집행 가드레일 제도 도입, 예산과정 개선, 주민참여 기반의 책임재정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두 번째 토론자인 이원지 장안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복지예산의 효율성은 단순한 지출 절감이 아닌 ‘삶의 질 향상’을 기준으로 평가되어야 하며 성과기반 보조금 제도와 중기재정계획의 연계를 통해 시·군 간 재정 격차를 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세 번째 토론자인 민복기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하남지부 회장은 “민간위탁 중심의 복지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보조금 집행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성과기반 차등지원, 표준단가제, 통합회계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네 번째 토론자인 이은주 양평군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예산의 확대가 재정건전성 악화와 지역 간 불균형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고령화율·면적·이동시간 등을 반영한 가중치와 재정능력 보정형 매칭제를 도입하고 도–시군–의회–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이혜원 의원은 “사회복지 예산이 전체 예산의 40%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시·군의 복지 현장에서는 이상적인 사업을 추진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재정 여건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성과와 수요 중심의 합리적 배분체계를 마련해, 예산이 실제 현장과 주민에게 닿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양평군 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 보훈단체, 아동·보육·청소년·청년 관련 단체 등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 복지 재정 운용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나눴다.이혜원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형평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은 물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과 소규모 시설의 필수인력 확보 문제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개선 방향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향후 간담회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황대호 의원, 국민주권시대 민생회복을 위한 행정감사 공개제보 받는다!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들을 대상으로 공개제보를 받는다고 SNS 등을 통해 알렸다.황대호 위원장은 “2018년도부터 시작한 행정사무감사 공개제보를 통해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갔다고 자부한다”며 “제11대 경기도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만큼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의 행정과 관련된 공개제보를 더 적극적으로 받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서 황 위원장은 “국민주권시대가 시작된 만큼,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민의 민생회복과 더 공정한 경기도를 위한 행정사무감사가 될 것이다”며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도민들의 복지인 동시에 떠오르는 산업 분야이기에 관련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해나고자 한다”며 행정사무감사의 방향성을 확고히 했다.황대호 위원장은 주권자인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것이 정치의 본분이라는 자세로 정치 활동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이런 소통 행보는 8일 만에 1,454명의 후원자가 5,602만여 원의 최단기간, 최다 후원금 모집이라는 성과로 돌아왔다.마지막으로 황 위원장은 “재선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언제나 도민들께서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제보들을 통해 경기도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갔다”며 “지난 7년에 이어 도민 여러분들의 제보를 통해 적극행정과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부당·위법행위 및 예산낭비, 그리고 영혼없는 탁상행정은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경기도의회는 11월 7일(금)부터 11월 20일(목)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감사실시 대상 기관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단법인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11개 기관이다.위 기관들의 위법 또는 부조리한 처분을 받은 전력이나 현재 시행 중인 정책사업의 예산 낭비 등 부당행위 신고 정책개선 제안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보하면 된다.제보는 이메일, 페이스북 등 모든 SNS를 통해 11월 5일까지 받으며 공익 제보자의 신분 및 개인정보 등은 관련 조례에 따라 철저하게 보장된다.
최민 경기도의원, 광명 7구역 오피스텔 분양권 갈등에 오피스텔 소유주-GH 간 갈등 해소 위해 중재 역할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이 28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광명 7구역 공동주택 분양’과 관련해 제기된 오피스텔 소유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중재자로 나서 주민대표 및 GH와 함께 합리적 방안 마련을 위한 1차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논의에는 오피스텔 소유주 78세대를 대표하는 임원 5명을 비롯해 주민대표 김재우 위원장, GH 도시공간정비사업처장 및 관계 직원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민 의원은 “광명 7구역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주민과 오피스텔 소유주, 주민대표, GH가 긴밀히 소통해야 한다”며 “특히 오피스텔 소유주들도 주민대표 논의·소통 창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주민대표는 오피스텔 소유주의 참여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피스텔 소유주 임원 측은 “GH가 공익적 목적을 가진 기관인 만큼 공공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GH는 “종전 가치에 상응하는 보상과 합리적 설계를 위해 범주 안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주민대표 측은 “서로 간 소통을 통해 입장 차이에 따른 갈등을 점차적으로 좁혀나가야 문제가 해소될 수 있다”며 “입장 차이에 따른 원만한 해결이 다소 지연되더라도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민 의원은 “쉽게 풀릴 실마리는 아니나 이해관계자 모두의 입장을 존중하며 갈등을 협력적 관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GH는 대립 상대가 아니라 주민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시선을 달리해야 한다”며 주민들에게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최민 의원은 “향후 주민-GH 간 지속적인 협의 자리에도 함께 참여해 적극적으로 중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민 의원은 이번 논의를 광명 7구역 오피스텔 소유주들의 숙원 해결을 위한 출발점으로 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하용 의원, 용인시 기흥구 6개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용인교육지원청 2025년도 제2차 소규모 교육환경 개선사업에서 기흥구 보라동, 상하동, 동백2동, 동백3동 내 초·중·고등학교 6개교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총 2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보수하고 교육 기자재를 확충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하용 의원은 평소 학교 현장을 수차례 방문해 시설 실태를 점검하고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해 온 결과 이번 성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4월, 2025년 제1차 소규모 교육환경 개선사업에서도 5개 학교에 총 2억7천7백만원의 예산 확보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번 제2차 소규모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주요 선정 학교와 사업 내역은 △상하초등학교, △지석초등학교, △상하중학교, △어정중학교, △초당중학교, △초당고등학교 등이다. 정하용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는 일은 곧 지역의 미래에 대한 투자”며 “이번 예산 확보는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관심, 그리고 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하용 의원은 “앞으로도 기흥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예산 확보와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명규 의원, “교육 현안의 매듭을 풀다” 의회·교육청·학부모와 교육 해법 공론장 열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은 9월 1일 파주교육지원청 별관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파주교육지원청, 관내 학부모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안명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이애형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조성환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국장·행정국장 등 각 부서장,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정희 수석전문위원, 관내 학교 학부모 회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서는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CCTV 설치 및 통학 안전요원 배치 △엘리트 체육교육의 연속성 확보 △자살·마약·학교폭력 예방교육 △노후 시설 개선 △폐교 활용 특수학교 신설 △숙박형 현장학습 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은 선택이 아닌 기본 권리이나, 학교 현장은 여전히 CCTV 사각지대, 노후화 시설, 특수교육 지원 부족 문제로 불안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파주시에서 차별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전선아 교육장은 “학부모님들께서 말씀해주신 사안 하나하나가 현장의 중요한 과제임을 잘 알고 있다”며 “일부는 제도적·재정적 한계가 있지만,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우선 가능한 것부터 적극 개선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학부모와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며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겠다”고 답했다. 안명규 의원은 “평소에도 개별적으로 학부모 민원을 듣고 있지만, 오늘 정담회는 특히 소관 상임위인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님, 전선아 교육장, 그리고 여러 학부모님들과 함께 공통된 교육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지원 현황을 보다 세밀하게 점검하고 효율적인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 현장을 직접 들여다보고 해결책을 모색해 볼 예정이며 학부모님의 목소리를 교육청과 의회에 전달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애형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정담회는 학부모님들의 절절한 호소를 들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던 소중한 자리였고 또 감사드린다”며 “교육은 단순한 행정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로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명규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 교육정책 전반을 다뤄왔으며 현재는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타이베이시의회와 공식 협력관계 구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타이베이시의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두 의회 간의 우호 관계를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로 격상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2일 밝혔다. 김진경 의장을 단장으로 이영주·이홍근·장한별·최병선의원 등이 참여한 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1일 타이베이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다이시친 의장 등을 접견하고 두 의회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친선의원연맹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해 7월 타이베이시의회 대표단의 도의회 방문 당시 김 의장이 교류 정례화를 위한 공식 파트너 관계 수립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김 의장의 제안에, 다이시친 의장 또한 깊은 공감을 표했고 1년여 만에 공식 협약 체결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보게 됐다. 이날 도의회와 타이베이시의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도시 거버넌스, 의정 교류, 경제 발전 및 문화·관광 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간 교류 추진 △ 상호 방문 지속 추진을 통한 관계 심화 노력 등에 나서게 된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의회가 실질적인 협력과 교류를 추진할 튼튼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협약의 취지처럼 앞으로 양 의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하면서 서로에게 좋은 모델이자 동반자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타이베이시의회와의 협력을 소중하게 여기겠다”며 “미래지향적인 지방외교의 성공 사례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이시친 의장도 “그동안 쌓아온 우정과 교류에 대한 열의가 결실을 보게 됐다”며 “명실상부한 파트너 의회로서 두 의회의 우의가 앞으로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와 타이베이시의회는 지난 2013년 도의회의 대만 방문으로 교류의 첫 물꼬를 튼 이후 지난 12년간 상호 방문을 통해 꾸준히 우의를 다져왔다. 이번 협약은 양 의회의 교류 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첫 공식 합의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은주 의원, 교육과정과 대입제도 변화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이 좌장을 맡은 ‘2026 변화하는 교육과정, 미래인재의 조건은? – 대입전형의 이해’ 정책토론회가 지난 8월 29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과 함께 변화하는 대입제도의 방향을 짚고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준비해야 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이은주 의원은 “교육과정 개정의 목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기르는 것”이라며 “학교 혼자 힘으로는 부족하다.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해 과도한 경쟁이 아닌 성장을 추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숙 건국대학교 책임입학사정관은 주제발표에서 2026년부터 적용될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특징과 대학입시 변화 전망을 설명하며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와 과목 선택이 강화되는 만큼 대학입시는 종합적이고 정성적인 평가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이진희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박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과장, 전상훈 서울삼육중 교장, 고광수 前 장자중학교 운영위원장, 김의중 경기구주이배 대표이사, 송민종 구리시청 팀장이 참여해 고교학점제 시행 준비 부족, 평가 체제 정비, 일반고 경쟁력 강화, 지역 맞춤형 행정 지원 등 현안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으며 현장과 온라인에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토론회가 교육과정 개편과 대입제도 변화에 대응할 현실적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경기도교육정책 발전을 위한 지속적 논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은주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토론회는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대입제도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앞으로 우리가 준비해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대안으로 연결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임상오 위원장, “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 경기북부 도약의 마중물”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은 9월 1일 연천군 신서면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도 공직자 연수체계 개편과 지역균형발전 전략’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공직자 연수체계 개편이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자 역량 강화와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연수 인프라 재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와 의회 의정연수원 설치를 통해 연천을 비롯한 접경지역의 실질적 발전을 도모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와 의정연수원이 북부에 자리 잡게 되면, 공직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내 교육·연수 인프라 확충을 통해 균형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한 뒤, “이번 토론회가 단순한 제도개선을 넘어 경기북부 발전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연천과 동두천을 비롯한 접경지역은 국가안보를 위해 오랫동안 희생을 감내해 왔지만, 이에 상응하는 행정적·제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경기북부는 더 이상 소외지역이 아닌, 균형발전의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윤종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 주최했으며 이지은 경기연구원 자치혁신연구실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학계와 정책 관계자들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향후 공직자 연수체계 개편 방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력하고 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 및 의정연수원의 조속한 설계와 구축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 파주시 지방도360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 현장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은 8월 29일 파주시 지방도360호선 월롱~광탄 구간 도로 확·포장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안명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건설본부 북부도로과 신일중 지방도건설팀장, 곽노홍 도로정비팀장, 홍준표 북부도로보상팀장, 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해 △도로구역 결정 △보상 절차와 법적 쟁점 △터널 구간 보상 문제 △향후 도로 확장 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토지 보상 문제와 관련해, 경기도 건설본부는 수용재결 절차와 감정평가 진행 상황을 보고하며 보상 예산 부족 가능성을 우려했다. 주민들은 △잔여지 보상액 축소 △용도지역별 보상금 차이로 인한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고 현장에서는 2차선에서 4차선으로의 도로 확장 필요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추가 검토, 도로구역 지정 시 특정 시설물 포함 여부 등도 논의됐다. 안명규 의원은 “보상 기준과 절차를 주민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설명과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며 “교통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예산 및 법적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해 7월 진행된 월롱~광탄 구간 점검의 연장선이다. 당시 안명규 의원은 사유지 본선도로 진입 문제와 도로구역 관련 민원을 확인하고 “도로 공사로 주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신속한 행정 대응과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요청했다. 또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방도360호선 사업의 보상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감정평가 기준의 불일치, 잔여지 보상 불합리 등을 개선해야 한다며 “보상 절차가 불투명하거나 주민 의견을 반영하지 못하면 갈등이 증폭된다”고 문제점을 짚었다. 이어 농업 손실, 지장물 보상 등 주민들이 보상에 대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설명해줄 것을 요구했다. 안명규 의원은 “작년 현장방문, 행정사무감사, 이번 현장점검까지 이어지는 과정은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의정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통 불편과 보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의원, “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의정연수원은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공직자 연수체계 개편과 지역균형발전 전략 – 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와 의회의정연수원을 중심으로’ 토론회가 9월 1일 연천군 신서면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날 주제발표에 나선 이지은 경기연구원 자치혁신연구실 연구위원은 “공직자 연수체계는 지역불균형 해소와 맞춤형 교육 확대, 민관 공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새롭게 개편되어야 한다”며 “특히 경기도 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와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설립에 맞춰 교육 접근성과 전문성, 지역 특화 정책을 동시에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상구 경기도인재개발원 총무팀장이 북부캠퍼스의 역할과 발전 방향, △진덕훈 경기도의회 공간정보화과장이 의정연수원 설립 로드맵과 지역 파급효과, △천성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총괄기획과장이 경기도 공공기관 분산 배치와 법제 개선 필요성, △김석인 연천군 미래전략담당관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이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효과를 각각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윤종영 의원은 “경기도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와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이 경기 북부지역에 들어서는 이유는 분명하다”며 “이는 단순히 교육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접경지역의 특수성과 낙후된 현실, 중첩 규제 속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경기도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와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이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경기북부 대개발·대개조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핵심 거점이자 균형발전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도의회와 경기도, 연천군 관계자 및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으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 류호국 연천군 부군수,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2차 청년행정인턴 임명식 개최 임채호 사무처장 “도민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기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1일 오전 의회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2차 청년행정인턴 임명식을 개최했다. 17명을 모집한 2차 청년행정인턴 채용모집에는 총 309명이 지원해 18.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년행정인턴들은 앞으로 4개월간 의회사무처 의정국 소속 6개 과와 10개 전문위원실에 배치되어 부서별 사무보조 및 정책자료 수집·조사지원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의회 청년행정인턴 사업은 청년들에게 공공 분야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근무기간을 3개월에서 4개월로 늘려 청년들의 직무체험 기회를 보다 확대해서 운영하고 있다이날 임명식에서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은 “인턴 근무기간이 단순히 행정업무 경험 기간이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라 생각하고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근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택수 도의원, 고양 모의창업 및 투자 발표회 참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은 교육발전특구인 고양시에서 고양교육지원청 주최로 지난달 30일 한양문고 주엽점에서 개최된 ‘2025 고양 모의창업 및 투자유치 발표회’를 참관하고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고양시내 중고등학생 11개팀이 출전해 디저트 키트, 휘트니스 앱, 프리미엄 도시락, 이중 컵홀더, 프로젝션 맵핑, 비전 실버타운, 쪼그라 컵, 창업 플랫폼, MBTI 의류, 식재료 스캔, 건강 약과 등 다양한 혁신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택수 의원은 “우리나라는 자본주의 국가이니 자본가가 되는 것이 맞는데, 학생들이 자신의 개성과 시대 트렌드에 맞게 현명한 사업 아이템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숙 교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창업 못지 않게 기업의 사회적 기여가 중요하다”며 기업가 정신을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 심사 결과 사업아이템 명확성, 사업성, 실현가능성, 발표전달력, 팀워크 등 평가 항목에서 다감약과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