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경기도교육청 여학생 월경용품 보편지원 근거 마련 조례안 접수 [금요저널] 경기도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서 운영되고 있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에 수원, 용인, 고양, 성남, 부천, 남양주, 파주 등 7개 지역에서 ‘예산 부족’을 이유로 불참하고 있는 가운데 유호준 경기도의원이 경기도교육청이 여학생들의 월경용품 보편 지원 사업비용을 분담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 시절이던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만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거주기간에 따라 월 1만 4000원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재원의 30%를 부담하고 기초 시·군이 나머지 7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예산이 편성돼 왔다. 그러나 2025년 기준 수원, 용인, 고양, 성남, 부천, 남양주, 파주 등 7개 지역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불참하면서 해당 지역의 여학생들은 월경용품 보편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여학생 월경용품 지원에 참여하는 것의 의미에 대해 “대부분의 여성이 청소년기를 지나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인생 전반에 걸쳐 월경을 겪는 만큼 교육청에서 월경용품 지원에 동참하는 것은 그 자체로 월경권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평가한 뒤 “이는 ‘안전하게 월경할 권리’로의 월경권 보장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기존 시·군이 부담하던 70% 중 20%를 부담하는 것으로 가정했을 때 비용추계가 약 113억원 정도 소요된다며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에서 3,066억원이 재정안정화기금으로 투입되었을 정도로 경기도교육청의 재정상태는 양호하다”며 해당 사업에 참여할지 말지는 전적으로 임태희 교육감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해당 조례 개정안을 심사하게 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에는 예산부족을 이유로 경기도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동참하지 않고 있는 시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의원이 14명의 위원 중 5명이나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과반이 넘는 8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해당 조례 발의에 동참하고 있어, 오는 9월로 예정된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만식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시동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민영 센터장, 경기복지재단 황미경 지역복지실장과 함께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달 해피유자립생활센터와의 만남에 이어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 위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조례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12월 21일부터 시행되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개정안’은 전국 광역지자체에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를 의무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자치법규를 갖춘 지방자치단체는 전무한 실정이다. 최만식 의원은 “이번 법률 개정을 계기로 전국 최초의 장애아동 지원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장 김미경 센터장은 “장애아동뿐 아니라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위험 영유아까지 지원 대상을 폭넓게 포함하는 조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2022년 제정된 ‘아이발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위험 영유아 지원 규정이 포함돼 있음에도 센터 설치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아울러 ‘경기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 와의 유사·중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이번 기회에 관련 조례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 위원들과 함께 조례 제정 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조문과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조례 축조 심사 형태의 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조례안을 완성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장애아동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정책을 만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전국에 모범이 될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 공공기관 경영평가 관련 업무보고 및 논의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이혜원 의원은 7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경기도청 공공기관담당관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도 경기도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에 대한 업무보고 및 논의를 진행했다. 공공기관 담당자는 이번 경영평가는 도내 28개 공공기관 중 19개 기관과 22명의 기관장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단 29명이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해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평가 대상 기관은 기능과 역할에 따라 △정체형 △문화형 △연구형 △기타형으로 유형을 분류해 맞춤형으로 평가했다고 보고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기본조례’ 제18조 제5항에 따라, 2024년도 실적을 기반으로 진행된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급 지급, 기본연봉 조정, 기관장 인사조치 등 후속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이혜원 부위원장은 “경영평가에 따른 후속조치는 체계적이고 엄정하게 진행되어야 하며 특히 성과기관 및 부진기관에 대한 후속조치 기관장에 대한 실질적인 조치가 반드시 실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며 경기도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와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이혜원 의원은 7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영유아 건강 보호 및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실내 환경 위생 개선 지원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영유아의 건강 보호와 호흡기 질환 예방 △어린이집 실내 환경의 위생 수준 향상 △시설 운영에 따른 부담 완화 △보육 인력의 인건비 체계 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교환됐다. 이혜원 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이를 위한 실내 공기 질 개선 및 위생 관리에 대한 공공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육교직원들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현실에 맞는 인건비 지원 체계 마련과 제도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현장에 답 있다”. 국지도 86호선 개통 앞두고 생활 불편 직접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은 7일 남양주시 화도읍과 와부읍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제86호선 창현~금남 구간 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했다. 이석균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원형 로터리 진입 구간과 상·하행 100m 구간에 대한 과속방지턱 설치 필요성을 살피고 창현2교 인근 마을 진입로 연결 방안 등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한 개선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공사 중인 창현리~금남리 구간에서는 공사 차량은 하천부지 도로를 이용하게 하고 일반 승용차는 새로 포장된 도로를 임시 우회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이석균 의원은 “이번 현장 점검은 단순한 공정 확인에 그치지 않고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도로가 완공된 이후에도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지도 86호선은 남양주 동부권의 교통망을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지역 균형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주민 중심의 정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지도 86호선 창현~금남 구간은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서 와부읍 금남리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오는 2025년 12월 완전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개통 시 지역 간 이동 편의 향상은 물론, 물류 효율성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남양주 왕숙2지구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은 8일 남양주 왕숙2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교육부 주관 ‘2025년 학교복합시설 제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경자 의원은 “그동안 지역과 학교가 함께 숨 쉬는 개방형 복합교육 인프라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며 “이번 공모 선정은 경기도의 어려운 예산 상황 속에서 사업비의 일부를 외부자원으로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값진 성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도시주택실 신도시기획과가 중심이 되어 치밀한 기획과 전략으로 교육부 공모 대응에 나서고 여러 기관과의 협의를 주도하며 국비 확보를 이뤄낸 점은 박수받아 마땅하다”며 “이러한 철학과 실천이 정책으로 구현된 데 깊이 감사드리며 왕숙2지구가 미래형 복합교육공간의 선도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복합시설은 ‘경기도 캠퍼스형 학교·공원’의 핵심 사업으로 남양주 왕숙2 공공주택지구 내 최초의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조성된다. 생존수영장, 도서관, 실내체육시설, 자기주도 학습실 등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포함되어 교육과 여가, 복지가 통합된 미래형 공공시설로 구현될 예정이다. 정경자 의원은 “지난 2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복합화된 학교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해왔고 실현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선도 있었지만, 집행부와 교육청, 지자체, 주택공사 모두가 힘을 모아 이뤄낸 협치의 성과라 생각한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과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이제 중요한 것은 공모 선정 이후의 실질적 추진”이라며 “통합 설계공모, 예산 집행, 관계기관 간 협력 등 후속 절차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어 2030년 개관이라는 목표가 반드시 현실화될 수 있도록 각 주체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정경자 의원은 “왕숙2지구의 성공사례가 도심 재정비 지역이나 다른 3기 신도시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조례 개정, 예산확보 등 도의회 차원에서도 뒷받침할 것”이라며 “경기도형 학교복합시설이 대한민국 교육 인프라의 새로운 표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을 놓고 일어난 경기도교육청과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의 갈등 해소에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6일) 임태희 교육감에 전화를 걸어 경기도는 도교육청의 지침을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으며,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 개선 조치의 보류를 요청했습니다. 공동대책위원회와 함께 하겠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지침’ 규탄대회에 함께 해 공동대책위 의견에 대한 지지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사진자료+1(공동대책위+면담)] 김 지사는 이후 공동대책위와 도청 집무실에서 면담을 갖고 친환경 농가와 학교, 학부모들과 안정적 학교급식 공급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기도에서 친환경급식이 후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가장 안전한 식단을 제공해야 된다는 것"이며 "이는 친환경농가의 지원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지사는 “학생들의 건강을 경제적 효율성으로 따질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입찰이 단기적 효율성이 있어보일 수는 있지만 학교급식의 거버넌스나 시스템이 무너지면 가격을 장담할 수 없어 장기적으로는 이익이 없다”면서 “도, 교육청, 시민단체, 학부모 도의회까지 지금까지 쌓아온 협치의 인프라를 한순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예산지원, 예산의 우선순위 조정 등 해결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공동대책위와의 면담을 마친 후 김 지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다시 통화를 했습니다. 통화에서 김 지사는 도교육청이 관련 조치를 보류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전달받았습니다. 앞서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 반경 도교육청 기자실을 찾아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계약 시 동일 업체와의 수의계약을 연간 5회로 제한하는 내용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갈등은 도교육청이 지난 7월 23일 학교 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 개선하겠다는 공문을 일선 학교에 보내면서 불거졌습니다. 기존에는 수의계약 형식으로 식재료 구매 계약이 이뤄졌는데 이를 경쟁입찰로 전환하고, 수의계약 횟수를 5회로 제한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구매 방식 개선 이유에 대해 도교육청은 교육청 재정 부담 증가와 예산 절감, 독점적 공급 구조 개선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도교육청 방침 발표 이후 시군급식센터, 생산자단체, 학부모 및 시민단체(경기먹거리연대, 참교육학부모회 경기지부, 경기도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 경기친환경농업인연합회, G마크축산단체협의회, 경기도(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협의회) 등은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농가입장에서는 수익이 보장되지 않으면 친환경 농산물 재배에 나설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공급처를 확보하고 있는 구매자의 존재가 친환경 농산물 재배에는 필수적입니다. 학교 역시 친환경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는 생산자 확보가 필수인 상황입니다. 이렇게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공적조달체계를 갖춘 곳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입니다. 진흥원은 각 친환경 농가와 농산물 구매를 약속하는 구매계약을 맺고 안정적으로 식재료를 확보한 후 학교에 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구조를 개선한다며 도교육청이 제시한 수의계약 5회 제한조치가 현실화되면 그동안 애써 구축한 경기도형 친환경식재료 공급 체계가 무너질 수 있어 김동연 지사가 팔을 걷고 나선 것입니다. 김 지사는 “이번 교육청의 학교 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 변경에 대한 보류가 철회로 바뀔 때까지 끝까지 노력하겠다. 먼저 교육청과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고 의회와 협력을 통하여, 그리고 필요하다면 시민단체와 연대를 통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 “폭염 대응부터 전통시장 살리기까지” 2025년 특별조정교부금 7억2천만원 확보 [금요저널] 김완규 경기도의회 의원이 2025년 경기도 제1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7억 2천 9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위한 쿨링포그 설치 4억 3천만원 △송포·가좌·덕이지구 버스정류소 편의시설 설치 2억원 △원당전통시장 냉방장치 증설 9천9백만원 등으로 폭염 대응부터 주민 이동편의,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역 현안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완규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 하나하나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함께 고민한 결과이다.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가 지역의 삶을 바꾸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이번 예산에는 김완규 의원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시절 직접 추진했던 고양시 전통시장 냉방장치사업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당시 예산 부족으로 중단되었던 원당전통시장 증설사업이 이번 교부금 확보를 통해 다시 마무리 될수 있게 됐다. 김완규 의원은 “당시 전통시장 상인들과 냉방장치 설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어떻게든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계속 노력해 왔고 이번에 그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무더운 여름,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시는 상인 여러분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쿨링포그 설치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을 확보하는 환경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버스정류소 편의시설 설치는 송포·가좌·덕이지구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의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김완규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작지만 확실한 변화의 시작이며 현장 속 민원을 놓치지 않고 중단된 사업도 끝까지 챙기는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예산은 반드시 결과로 증명되어야 하며 ‘시작했으면 반드시 마무리한다’는 자세로 앞으로도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완규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 주민 곁에서 변함없이 현장을 챙기고 약속을 실천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영일 경기도의원, 안양시 민생사업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억 5천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이 2025년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1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유 의원이 지역현장을 세심히 살피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민생현안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안양시 지역의 생활 인프라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확보된 예산은 △ 평촌대로 도로포장에 6억원 △둘레길 등산로 방범시설물 취약지 개선에 3억원 △동안청소년수련관 문예극장 시설개선사업에 2억원 △희망공원 시설정비에 1억5천 등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에 쓰이게 된다. 유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예산이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거쳐 후반기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생 중심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 특히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정책 제안과 예산 확보에 힘쓰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광률 위원장, “도의회와 현장 무시한 급식지침, 결국 보류.늦었지만 당연한 결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은 8월 7일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개선’ 지침을 전면 보류한 것에 대해 “늦었지만 당연한 결정”이라며 “일방적 행정으로 현장을 혼란에 빠뜨린 책임을 교육청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동일업체와의 수의계약을 연간 5회로 제한하고 계약 단위를 월별에서 2~3개월 단위로 확대하는 내용의 지침을 각급 학교에 일방적으로 시달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학교 현장과 지역 농가, 시민사회는 큰 혼란에 빠졌으며 이에 안광률 위원장은 제1부교육감과 기획조정실장과의 정담회를 통해 해당 지침의 즉각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오늘 오전, 임태희 교육감 주재로 열린 긴급 간부회의에서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해당 지침의 전면 보류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안광률 위원장은 “친환경 학교급식은 단순한 식재료 문제가 아니라, 교육복지이자 지역사회와의 약속”이라며 “도의회와 현장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지침을 추진한 것은 명백한 행정 실패”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번 사안은 도의회가 지적한 대로 행정의 일방성과 소통 부족이 빚은 결과”며 “앞으로 도교육청은 현장과 충분히 소통하고 도의회와도 긴밀히 협력해 급식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공공성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첨단산업 현장방문 후 발 빠른 후속대책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첨단산업 기업 현장 방문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 후속대책을 마련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1일 2일 양일간 ㈜코아드, ㈜제이솔루션, 한국나노기술원과 양자기술 관련 기업인 ㈜에피솔루션, ㈜쿼드, ㈜비이아이, ㈜에스에스제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도내 첨단산업 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양일간 현장방문에서 나온 기업의 의견들을 검토 후 분석한 자료를 경기도 소관 부서에 이첩했고 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자료를 검토 후 긍정적인 답변과 후속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첫날 방문기업인 ㈜코아드에서는 근로단축을 시행중인 기업에 대한 주 4·5일제 지원 대상기업 선정 개선, 청년노동자 지원 대상 기업 확대,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미수금 관련 대책 마련 등에 대한 요구가 집중됐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기 근로단축 시행중인 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검토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툴에 대한 지원 검토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대상 확대를 위해 해당 사업에 대한 최대한 많은 예산 확보 노력 미수금 관련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 추가예산 확보 등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또한 둘째 날 방문 기업인 ㈜제이솔루션에서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특허출원 및 유지비용 자금 부담 완화 지원 교통불편으로 인한 인력 확보 어려움 해소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경기도는 지적재산권 출원·유지비용 추가 지원책 마련 인력 확보 해소를 위해 산업단지 출퇴근 버스 또는 똑버스 확대를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기업에 저리 융자가 가능한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양자관련 기업 지원을 위해서 26년도 신규예산에 경기도 퀀텀코리아 지원예산 5천만원 반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의 후속대책이 향후 제대로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할 예정이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도내 첨단산업 기업들이 트럼프의 관세전쟁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내년도 본예산 심사를 비롯해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당의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옥순 의원, “급식실 현대화사업 추진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 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7일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의왕시 학교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들과 만나 학교 급식실 현대화사업 추진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급식 현장의 열악한 작업 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를 반영해 마련된 것이다. 참석자들은 현대화 사업 추진 시 현장 실무 노동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함을 강조했으며 급식 종사자들의 복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특히 급식 시설이 열악한 일부 학교의 경우 급식 종사자들의 남성 휴계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는 지적이 나왔으며 이에 대한 세심한 개선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옥순 의원은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관련 제도와 법안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급식 종사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해야 학생들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며 급식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이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됨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 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 사항이나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는 의왕시 왕곡로10 덕우빌딩 503호에 위치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