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시동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민영 센터장, 경기복지재단 황미경 지역복지실장과 함께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달 해피유자립생활센터와의 만남에 이어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 위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조례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12월 21일부터 시행되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개정안’은 전국 광역지자체에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를 의무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자치법규를 갖춘 지방자치단체는 전무한 실정이다. 최만식 의원은 “이번 법률 개정을 계기로 전국 최초의 장애아동 지원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장 김미경 센터장은 “장애아동뿐 아니라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위험 영유아까지 지원 대상을 폭넓게 포함하는 조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2022년 제정된 ‘아이발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위험 영유아 지원 규정이 포함돼 있음에도 센터 설치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아울러 ‘경기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 와의 유사·중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이번 기회에 관련 조례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 위원들과 함께 조례 제정 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조문과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조례 축조 심사 형태의 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조례안을 완성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장애아동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정책을 만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전국에 모범이 될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 “고립·은둔 청년 조기 발굴,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은 8월 14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을 방문해 ‘마음건강 키오스크’ 우수사례를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재훈 의원은 “디지털전환 시대에 청년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마음건강 키오스크’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모델”이라며 “특히 고립·은둔 청년에게도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인공지능 시대에 자칫 간과되기 쉬운 정신건강 문제를 디지털 방식을 통해 접근성을 높인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며 “안산시의 선제적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경기도 전역에 확대해 더 많은 청년과 도민이 조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건강 키오스는 우울·불안·불면·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항목을 비대면으로 자가검진할 수 있는 장비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 설치돼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다. 2023년 안산시청과 단원보건소에 2대를 처음 설치한 이후, 2024년 중앙도서관, 2025년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까지 확대해 현재 총 4대가 운영 중이다.
이용욱 의원, 파주힐스테이트 더운정 입주민 민원에 즉각 대응 “입주민 안전과 재산권 보호 최우선”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은 8월 8일 파주상담소에서 오는 8월 입주를 앞둔 ‘파주힐스테이트 더운정 1·2단지’의 다수 하자 및 기반시설 지연 문제에 대한 입주민들의 민원에 즉각 대응했다. 이 의원은 현장 품질점검의 실시와 철저한 행정조치를 요구하며 입주민의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주민들은 입주를 앞둔 아파트의 사전방문에서 다수의 하자를 발견했으나 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생활기반 시설 및 상가 입점 지연으로 인한 실생활 불편도 우려했다. 이에 이 의원은 “경기도가 실시한 제3차 품질점검 내용을 살펴본 결과 1단지 48건, 2단지 38건의 하자가 확인됐다”며 “개별 세대뿐만 아니라 계단실, 복도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용부까지 품질이 미흡한 상태에서 사용검사가 진행된다면 입주민 전체의 피해로 이어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경기도 및 파주시에 △현장 품질점검 확대 △사용검사 전 하자 전면 보수 △공공시설 및 상가 지연 대응 △생활 인프라 조기 확보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입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경기도와 파주시가 아파트의 하자와 기반시설 미비를 조속히 해결해 입주민들의 거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와 파주시는 사용검사 전 하자 보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 결과를 반영한 보완 조치 이후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파주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사안인만큼 오늘 논의한 사안을 이른 시일 내 재점검하고 필요시 경기도의회 차원의 대응도 검토할 계획”이라며 “행정기관이 사업자의 이익이나 편의가 아닌 입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우선하는 원칙 행정을 통해 입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주거 품질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산 상록구 지역 정치권, “경기지방정원 조성 공사에 안산시민이 최우선 되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동규·김태희 의원과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이 ‘경기지방정원 조성공사’ 추진 과정에서 안산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안산시 상록구 소재 건설사업관리단 사무실에서 ‘안산 경기지방정원 조성 공사 도의원 간담회’ 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김동규, 김태희 의원,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 경기도 정원사업과, 건설사와 시공사의 실무진이 참석했다. 김동규 의원은 “조성공사에 인근 주민 우선 고용이 필요하다”며 “건설장비 사용과 같이 크고 작은 협력사도 안산 지역에 우선적으로 배정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공사로 인해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정원지원센터 건립 기공식은 인근 지역 주민들께서 많이 참석하실 수 있도록 큰 규모로 추진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태희 의원은 “정원 조성시 아이들이 직접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방문객 유치가 중요한만큼, 정원 곳곳에 편의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진숙 의원은 “정원 주변의 구거정비와 교통문제는 안산시와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며 “안산시는 물론 비롯해 민원 최소화를 위해 인근 주민들과의 소통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김동규 의원은 “쓰레기 매립지가 정원으로 거듭나기까지 지역 주민의 희생과 협력이 컸다”며 “안산 경기지방정원 조성은 안산시민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하며 경기도와 건설사, 시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제영 경기도의원, '반도체 분야 계약학과 입교식' 참석."경기도 미래, 학생들의 꿈과 비전에 달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이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질 반도체 분야 청년 인재들을 격려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11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5학년도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및 하계 교육 1학년 입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8개 특성화고 계약학과 1학년 학생 138명과 학교장, 경기도 및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50년 전 자신의 고등학교 입학 시절을 회상하며 "그 당시에는 막연히 좋은 대학과 직장을 꿈꿨지만, 이 자리에 오신 학생들은 이미 명확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계시다"며 학생들의 선택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또한 하버드대 졸업생의 성공 요인이 '꿈과 비전'에 있었다는 사례를 언급하며 "확고한 꿈을 가진 여러분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미래과학협력위원장으로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반도체 인재 양성 정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위원장은 "교육 분야 위원회와 협력해 관련 예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교육청과 함께 여러분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제영 위원장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우수한 인프라와 전문가들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이곳에서 교육을 잘 받고 꿈과 비전을 펼친다면, 대한민국 미래는 여러분 손에 달려있다"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직업계고와 연구원, 대학, 산업체 등을 연계해 반도체 분야의 실무 인력을 집중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이며 경기도 내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 전 분야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다. 또한, 교원들의 반도체 분야 교수-학습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 연수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제영 의원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시스템반도체, AI 등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 김포 5호선 연장 지연 원인 “김포시 독단과 협의 부족.유관기관 및 인근 지자체 협력 절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은 지난 8일 LG헬로비전과의 인터뷰에서 김포 5호선 연장 사업의 지연 원인을 김포시의 부실한 협의와 책임 회피로 지적하며 유관 기관과 지역 정치권이 힘을 모아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신속 예비타당성조사가 지연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김포시는 사업성· 편익비 보완, 인천시와의 사전 협의, 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문제 등 핵심 사안에 대해 명확한 결정을 내리지 못해 사업이 지연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병수 김포시장이 최근 “5호선은 정무적 판단만 남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철도망 연결의 기본 원리에 대한 이해 부족이자 무책임한 태도”며 “정무적 판단이 중요했다면 윤석열 대통령 재임 시기에 결단을 이끌어냈어야 한다 지금 와서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직격했다. 이 의원은 “5호선 김포 연장은 김포시의 미래 교통 인프라를 좌우할 핵심 사업”이라 강조하며 “더 이상의 지연을 막기 위해 김포시는 경기도, 인천시 등 광역지자체와 관계 기관, 그리고 지역 정치권과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시간 출퇴근에 시달리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언급하며 “서울 출근길에 2시간이 기본이고 주말 나들이조차 ‘전쟁’ 이라는 불만이 많다 김포시장이 계속 독단과 변명으로 시간을 허비한다면 시민의 신뢰는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김포 5호선 연장 사업은 서울 지하철 5호선을 김포 한강신도시까지 연결하는 계획으로 수도권 서북부 교통난 해소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비용 대비 편익 비율 문제, 부지 이전 갈등, 광역자치단체 간 조율 부진 등이 겹치며 사업 추진이 장기 지연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금정중학교 발전 방향 모색 협의회 참석해 “교육의 질 향상 위해 학급당 학생 정원 조정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8월 8일 금정중학교 교장실에서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발전 방향 모색 협의회’에 참석해 학급 수 감소와 교내 시설 개선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금정중학교는 올해 1학년 4학급, 2학년 5학급, 3학년 5학급으로 총 14학급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내년에 3학년 5학급이 졸업하고 인근 금정초·양정초 6학년 학생 수를 고려할 때 내년 신입생 수는 3~4학급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교사 수 감소와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정윤경 부의장은 “서울시의 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이 26명인 것과 달리, 군포시는 28명으로 더 많은 학생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이는 상대적으로 경기도 학생 1인당 서울시보다 적은 교육예산이 지원되고 있는 구조”고 지적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 교사가 학생 개개인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시급하다”며 “지역 상황에 맞는 지역 맞춤형 학생 수 배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임선순 금정중학교 교장은 “학급이 줄어들면 교사 수도 줄어드는 구조 속에서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면 현재의 교육 수준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고 우려를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급당 학생 수 조정 문제 외에도 급식실 현대화, 운동장 인조 잔디 설치, 본관동 각 실 출입문 교체 및 외벽공사, 교사동 도색 및 바닥 교체, 학교 숲 조성 등 시설 개선 과제가 함께 논의됐다. 회의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임선순 금정중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학부모회 임원, 학부모 대표, 교직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변재석의원, 고양시 초등학교 아이들의 우수농산물 먹거리 급식 예산 지켜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변재석 의원은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예산 부족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8월 7일 고양상담소에서 회의를 주재했다. 고양시청 예산담당관, 고양농업기술센터 농산유통과가 참석한 자리에서 학부모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보조금 지원사업은 친환경 등 양질의 식재료 공급을 추진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현재 고양시 86개교 초등학교와 특수학교가 학생 1명당 300원의 지원 보조금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하고 있으나, 2025년도 사업 수요 대비 지원금이 부족해 2차 추경 예산편성을 통한 증액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변재석 도의원은 “최근 고양시 학부모님들 사이에서 돌고 있는 예산 청원서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이는 아이들의 먹거리를 인질로 잡고 학부모를 협박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현 상황을 강력히 규탄했다. 변 의원은 이어 “성장기 아이들의 급식에 문제가 생길까 봐 학부모님들이 얼마나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어떤 경우에도 아이들의 먹거리 정책이 예산 문제에 휘말려서는 안 된다. 이번에 우수농산물 먹거리 급식 예산이 빠지면, 아이들의 급식 질은 현저히 나빠질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함께한 이종덕 시의원은 “시 재정자립도가 낮아 예산 배분율을 고려하는 점은 이해하지만, 아이들의 먹거리만큼은 예산의 잣대를 더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행정의 경직된 모습을 지적했다. 이에 고양특례시 관계자들은 “현재 2차 추경 예산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의원님들의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며 “학교급식 보조금 지원 예산 증액 편성에 대해 검토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변재석 의원은 “고양시의 재정 여건이 어려워 예산편성에 신중한 것은 이해하나, 아이들의 먹거리는 예산의 문제를 떠나 반드시 지켜야 내야 할 정책이다”며 “이 점을 공직자들께서 반드시 기억해주시기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변 의원은 회의를 마치며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 밥상을 지키기 위해 경기도 및 고양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도민과의 소통 창구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온라인 예약을 통해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태희 의원,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주민 지원 방안 정담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은 7일 경기도 의회에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 지원 제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김태희 의원이 지난 4월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주민 지원 조례’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주택실 신도시기획과와 경기도시주택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주택지구 주민지원 안내서’ 제작과 주민 지원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안산 지역 공공주택지구 조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행정 사각지대 해소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정담회에서는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의견 청취 강화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 마련 △지구 지정·계획 단계 주민 참여 보장 △보상 관련 사전설명회 운영 확대 등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김태희 의원은 “공공주택지구 조성은 주민의 삶에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의 의견 청취를 넘어 실질적인 참여와 권리 보장이 이뤄져야 한다”며 “‘공공주택지구 주민 지원 안내서’ 가 실효성 있는 지원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설명회 개최와 안내서 배포 등을 통해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주택지구 주민 지원 안내서’에는 △경기도 신도시 조성 현황 △지구 지정·계획 추진 절차 △공공주택지구 보상 추진 절차 △보상 Q&A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끝으로 김태희 의원은 “공공주택지구 사업 초기 단계부터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집행 과정에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도민들이 정보 부족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사전설명회 확대와 주민 맞춤형 홍보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진명 의원, ‘202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이 9일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나눔의집에서 열린 기림 문화제 ‘다시 만난 나비, 세계가 하나로’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삶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됐으며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더 아트 플러스가 주관해 개최됐다. 김진명 의원은 기념식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의 메시지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 회복과 인권 신장, 그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 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는 오늘이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교훈이 되고 다시는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는 평화의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국제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김용성·이은미·임창휘·국중범·문승호·김선영·김영희·장한별 도의원 및 김동연 경기도지사, 소병훈·안태준·송언석 국회의원 등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위안부 소재의 영화 귀향에 옥분으로 출연했던 홍세나 배우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휴먼 퍼포먼스 △해외 꽃배달 영상시청 △흉상 대상자 소개 및 이별가 △휴상 제막식 △문화공연 등이 차례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희생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무상교복 정책 놓고 남양주 ‘후끈’… 정책토론회 개최 성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이 좌장을 맡은 ‘학생 자율권과 무상교복 정책의 재설계’ 정책토론회가 8일 오후 2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한 세션으로 무상교복 제도의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학생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양주를 비롯한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 설계에 반영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만큼, 실효성과 현장성이 더욱 강조됐다. 정경자 의원은 개회사에서 “남양주를 비롯한 경기도의 소중한 자산인 학생들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이들이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표현’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려면 우리가 무엇을 더 고민해야 할지 자주 떠올린다”며 “학생들이 단순히 ‘같은 옷을 입는’ 수준을 넘어, ‘존중받는 존재로 자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복지이자 공공성”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주제발표는 경기도교육청 복지협력과 최을근 학생복지담당 사무관이 맡았다. 최을근 사무관은 무상교복 제도의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지난 5월 도내 학교에 안내한 ‘자율형 교복 5대 운영모델’을 소개하며 현장의 변화를 전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다양한 시각과 제안이 쏟아졌다. △이은주 경기도의원은 “교복은 공동체 의식과 교육의 평등을 상징하는 제도”며 서울·세종 등에서 시행 중인 교복 쿠폰제 사례를 들어 경기도도 바우처 방식 전환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규남 서울시의원은 ‘선택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 입학준비금 제도와 교복 공론화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복지는 선택 가능해야 하며 유연한 구조로 전환할 때 행정 효율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장은 “학생이 단순 수혜자가 아니라 정책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복 디자인 개선, 학생 의견 반영, 교복은행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이정연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은 교복의 정책적·사회적 의미를 분석하며 “수요자 중심의 구매 시스템과 선택권 보장을 통해 공공성과 자율성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김민정 판곡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은 정장형 중심의 교복 지원제도 한계를 지적하고 생활복·체육복 등 실용적인 품목 확대와 바우처 도입을 촉구했다. 또한 시범사업과 정책 실험을 거쳐 ‘학생 맞춤형 교복지원’ 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장이 축사를 통해 학생 자율권과 교육복지의 미래에 대한 깊은 관심과 기대를 전했다. 100여명의 내외빈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토론회 현장은 열띤 논의와 공감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박명수·황세주 의원, 9년 멈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시동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과 황세주 의원은 안성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경기도 내 사회복지사의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처우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정담회에는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과 허윤범 사무처장을 비롯해 임선희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장이 참석했다. 이 외에 안성시사회복지협회 강은경 팀장, 남진경 간사,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김소영 센터장과 안윤희 사무국장, 늘푸른방문요양센터 박선영 과장, 우리동네노인복지센터 김진숙 센터장, 청춘노인재활주간보호센터 김정원 센터장 그리고 안성병원 김진우 등 총 1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는 허윤범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로 인사를 나눈 뒤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등 주요 정책과제 관련 간단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정담회에서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 인상 및 지원 대상 확대, △장기근속휴가자녀돌봄휴가유급병가 적용 대상 확대 등 실질적인 처우개선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9년째 동결된 월 5만원의 처우개선비를 10만원으로 인상하고 미지원 대상자까지 지원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시설 유형에 따라 달리 적용되는 처우의 불합리성에 대해 의견이 제기되며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외에도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안정적 근무환경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이루기 위한 참석자들의 많은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박명수 의원은 “사회복지사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통해 안성시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세주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며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찬수 협회장은 “도내 31개 시군과 협의하며 처우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며 “이번 논의가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이어져 사회복지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와 사회복지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안성시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