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 물순환 도시 조성을 위한 제3차 협력회의 개최.“실효성 있는 정책의 수립을 위해 민·관 협력 강화해야 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은 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물순환 도시 조성을 위한 제3차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물산업협회, 경기도수자원본부, 경기도 도시주택실,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물산업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싱가포르의 뉴워터 사례 검토, △물순환 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하·폐수 재처리 기술의 3기 신도시 적용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임창휘 의원은 “물순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빗물을 활용한 저영향 개발의 적극적인 도입과 함께 하·폐수를 재처리한 재처리수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재처리수의 생산비용을 낮추고 재처리수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창휘 의원은 “민·관의 효율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새로 조성되는 신도시에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 필요가 있는 만큼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의 수립”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변재석의원, ‘늘봄학교 운영 실태 점검 민관 정담회 “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변재석 의원은 지난 5월 10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초등 늘봄학교 운영 실태 점검 민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4월 24일 ‘학부모 정담회’를 통해 수렴된 양육자들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현장 경험을 경기도교육청과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재석 의원은 “늘봄학교는 돌봄과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지만, 정책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선 그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보완해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정책을 비판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양육자와 아이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에 대해 공직자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담회에 참석한 고양시 내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양육자들은 입을 모아 “입학 초기 낯선 학교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늘봄학교 시간 동안 오히려 더 불안해 보인다”며 “늘봄 전담 교사가 아이들을 충분히 살피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내야 할 시간이 오히려 안전에서 멀어지고 있다”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거듭 제기됐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과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현재 학교와 연계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지만, 운영 전반에서 부족함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아이들의 하교 안전, 늘봄 담당자의 배치와 역할, 운영 매뉴얼 준수 여부 등 구체적인 사안을 중심으로 학교별 컨설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 학부모는 “학교라는 조직이 교육이라는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선 운영의 대원칙이 명확히 제시되어야 한다”며 “늘봄학교 운영 역시 정책의 방향성과 학교별 원칙이 투명하게 공유되어야 구성원들이 신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변재석 의원은 “이번 정담회에서 제기된 문제는 고양시만의 특수한 사례가 아니라, 현재 늘봄학교 정책이 갖는 구조적 한계가 표면화된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문제 제기를 정책에 대한 저항으로 간주하지 말고 개선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우리 학교는 괜찮을 것’ 이라는 가정에서 벗어나, 직접 현장을 보고 듣고 느끼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본 정담회가 진행된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이채영 의원, 평화안보자문위원들과 캠프그리브스 평화안보교육 활성화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은 7일 경기도의회에서 평화안보자문위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캠프그리브스 평화안보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채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평화안보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모종화 예비역 육군중장, 장영익 공군준장, 김진호 해병대준장 등 군 출신 전문가들과 이필구 경제부지사 협치2보좌관, 박미정 평화협력국 DMZ정책과장 등 총 7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실질적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청년세대 대상 평화안보교육의 필요성,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방안, △캠프그리브스 내 체험관 및 전시관 콘텐츠의 보완과 프로그램 차별화된 운영방향 등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채영 의원은 “캠프그리브스는 분단과 평화의 현장이자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공간”이라며 “청소년과 청년세대에게 단순한 견학을 넘어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새길 수 있도록,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종화 예비역 육군중장은 “초·중·고 및 대학생 대상,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DMZ 현장을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국방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영익 공군준장과 김진호 해병대준장도 “차별화된 평화·안보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와 부처 간 협력체계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이필구 경제부지사 협치2보좌관은 “평화안보자문단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관련 정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예비역 군인들이 참여하는 안보교육 프로그램 운영, 1일 체험형과 1박 2일 숙박형 프로그램 병행 구성 등 차별화된 체험 제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경기도 평화협력국에서는 향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끝으로 이채영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캠프그리브스가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안보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가 7일 도청에서 탄소중립 정책 심의·의결을 위한 민·관 합동기구인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제2기’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등 탄소중립 추진기반을 마련한 제1기를 넘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기후재난 대응, 도민 체감형 기후행동 확산, 재생에너지 기반 기후공동체 전환, 기후격차 해소 대책 마련 등 도정 전반의 기후정책 실행력 제고를 통해 정책 성과를 가시화할 예정이다. 제2기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김동연 도지사와 탄소중립 관련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15명과 도의원, 학계와 산업계 여성·청년·노동계 등 27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 42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2025년 4월부터 2년간 활동한다. [경기도, 기후경제 전환을 위한 싱크탱크 ‘기후위기대응위원 제2기’ 출범 1] 위원회는 기존 녹색경제산업혁신 분과위원회를 기후경제·과학 분과위원회로 확대하고 포용적 기후대응 분과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에너지전환 RE100, 도민실천 거버넌스, 기후·경제·과학, 포용적 기후대응 등 4개 분과위원회 체제로 개편 운영하면서 도정 전반의 핵심 이슈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도민 참여와 숙의공론도 확대해 온실가스 저감정책 목표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고 국․내외 지방정부와 소통․협력을 통해 지방정부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경제로의 전환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 기후위기대응에 위원회가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기후경제 전환을 위한 싱크탱크 ‘기후위기대응위원 제2기’ 출범 2] 제2기 위원회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첫 전체회의에서는 제2기 위원회의 운영계획과 ▲과학적 기후위기 대응과 기후경제 활성화 ▲재생에너지 기반 기후공동체 전환 ▲도민 참여 기반의 기후행동 촉진 ▲포용적 기후위기 대응 등의 위원회 4대 정책과제, 경기 RE100 활성화 과제 발굴에 대한 안건을 공유하고 정책 정주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기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글로벌 탄소규제 등 탄소중립 산업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 기후리더십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면서 “제1기 위원회에서 견고히 마련한 탄소중립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제2기 위원회에서는 기후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정책 성과를 가시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며, 기후위기를 기후경제 성장 기회로 전환하는 지혜를 더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제1기는 2년간 34회의 회의를 통해 RE100, 기후테크, 기후플랫폼 등 기후정책을 점검․보완했다. 지난 3월에는 이 같은 내용을 구체화한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추진 상황 점검결과 심의를 통해 2024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409만 4천톤CO2 대비 실적 410만 6천톤CO2을 감축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붙임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 명단(2025.4.24. 현재) ○ 구 성 : 총 42명(위촉직 27명, 당연직 15명) ○ 위촉직 임기 : 2025. 4. 24. ~ 2027. 4. 23.(2년) 연번 성 명 소속 및 직위 비 고 연번 성 명 소속 및 직위 비 고 1 전의찬 세종대 석좌교수 위촉직 22 박록진 서울대 교수 위촉직 2 조용성 고려대 교수 “ 23 임재민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 “ 3 권원태 경기환경에너지 진흥원 이사장 “ 24 오기섭 경기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 4 박진희 동국대 교수 “ 25 민한기 한국노촌 경기지역 본부 사무처장 “ 5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이사 “ 26 김철현 경기도의원 “ 6 이영주 법무법인(유) 원 변호사 “ 27 장대석 경기도의원 “ 7 천정용 ㈜지오그린21 대표이사 “ 28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연직 8 노병욱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사무총장 “ 29 허승범 기획조정실장 “ 9 한진이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 30 이종돈 안전관리실장 “ 10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 진흥원장 “ 31 정두석 경제실장 “ 11 박숙현 지속가능시스템 연구소장 “ 32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 “ 12 안명균 경기시민발전협동 조합협의회장 “ 33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 13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 34 김상수 자치행정국장 “ 14 강혜영 UN SDGs 협회 대표 “ 35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 “ 15 김정인 중앙대 명예교수 “ 36 김태근 노동국장 “ 16 송창근 UNIST 탄소중립 대학원 부교수 “ 37 강성습 건설국장 “ 17 권형안 수원대학교 조교수 “ 38 박노극 교통국장 “ 18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이사 “ 39 김기범 철도항만물류국장 “ 19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 “ 40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 “ 20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 “ 41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 “ 21 천지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 42 이성호 미래성장산업국장 “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최효숙 도의원, 국회에서 열린 ‘유보통합을 위한 영유아 권리중심 네트워크 발대식’ 성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이 5월 2일 국회의원회관 대 회의실에서 열린 ‘유보통합을 위한 영유아 권리중심 네트워크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대식은 저출생, 인구절벽 등 심화되는 사회적 위기 속에서 영유아 권익 보장과 질 높은 보육·교육 환경 제공을 위한 실효적 유보통합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사회 각계의 연대와 협력을 다짐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의회 최효숙·최민 의원의 공동 사회로 진행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국회의원 조정식·박정·정태호·김승원·김병주·김주영·김남희·김기표·부승찬 등 열 명의 국회의원이 ‘영유아권리지킴이’로서 공동 주최했으며 ‘유보통합을 위한 영유아 권리중심 네트워크’ 가 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공동 주최 의원 등 다수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회 의원, 영유아대표, 전문가, 학부모, 교사, 시민단체 대표 등 영유아지킴로서 약 7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권도중 공동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발대 선언문 낭독 △정책 제안 발표 및 전달 △정책 전달식 및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대 선언문은 영유아대표, 교사, 학부모, 시민,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아이들의 권리를 최우선에 두는 유보통합’의 필요성과 실천 의지를 드러냈고 정책제언서는 영유아대표자들과 공동대표자들이 ‘영유아권리지킴이’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주요 정책 제안 발표에서는 김익균 협성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영유아 권리 중심 유보통합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최효숙 의원은 “유보통합이 단순한 제도 통합을 넘어, 아이 한 사람 한 사람의 권리가 존중받는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네트워크 출범이 영유아도 국민으로서의 기본적 권리를 존중받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효숙 의원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출범한 ‘유보통합을 위한 영유아 권리중심 네트워크’는 앞으로 다양한 현장 주체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발대식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효숙의원을 비롯해 최민·김동영·김미숙·김용성·김태형·박진영·이기형·이동현·이재영·이진형·정승현·최만식·황세주 등 다수의 의원들이 참석해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는 유보통합’을 위한 연대와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인공지능 기반 행정 효율화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지난 5월 2일 위원회 연구단체인 ‘인공지능 정책 연구회’의 2025년도 연구용역 추진과 관련해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효율화 방안과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용역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AI 관련 실무 부서 및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의회 AI 활용 역량 강화 방안 △AI 기반 행정시스템 구축 및 내재화 전략 등 주요 의제가 논의됐으며 향후 의회와 집행부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그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제영 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AI국을 신설한 지방자치단체로 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시기”며 “AI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도민이 정책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용역이 단순한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공지능 정책 연구회’는 경기도 차원의 AI 정책 수립과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 구성된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연구단체로서 향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 및 조례 제·개정 등 입법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경혜의원, 고양특례시 동산동 동산꽃맞이공원 정비 착공 전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은 5월 7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동산꽃맞이공원 정비사업 착공 전 최종점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착공을 앞둔 동산꽃맞이공원은 약 5만m2 규모의 대형공원으로 인근 유명 쇼핑몰과 인접해있다. 고양특례시는 20년 이상 노후된 동산꽃맞이공원 중 약 3만m²를 올해 정비해, 도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공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경혜 도의원은 정비사업계획을 보고받으며 “주민설명회를 거치면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공원계획에 잘 반영한 것 같다 공원을 따라 조성된 거주지와 소상공인 상가가 잘 융화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스타필드로 인해 위축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원 정비사업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인근 창릉신도시와 어울리는 동산동 대표 공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공원 정비뿐만 아니라 주차공간 및 교통 안전에 대한 사항도 관계 부서와 협의해 철저히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도민 안전을 강조했다. 고양시청 덕양공원관리과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공원 시인성 강화 △걷고 싶은 공원길 조성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요청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으며 최선의 방법을 찾아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형근 위원장, “임곡공원 2단계 조성사업 추진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형근 의원은 5월 7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공원관리과 백시원 과장, 표순보 공원팀장 등과 함께 임곡공원 2단계 조성사업 추진 관련으로 정담회를 가졌다. 임곡공원 내 복합체육시설, 화장실, 휴게소, 목제휀스, 산책로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을 포함한 2단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문형근 의원은 “노후 공원을 단순한 녹지 공간이 아닌 건강증진, 공동체 활동, 문화생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임곡공원 2단계 사업이 신속히 추진되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담회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공원 조성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문형근 의원은 향후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도의회 차원의 지원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천국보다 아름다운 노후를 위해 경로당도 달라져야” 이채명 의원, 어버이날 맞아 경로당 혁신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복지와 문화, 세대통합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경로당 기능 고도화’ 정책을 경기도 차원에서 본격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지난 3월 안양시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경로당 운영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경로당의 운영 실태를 진단하고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 경로당, 세대통합형 운영모델, 급식도우미 제도 등 다양한 제안이 오간 가운데, 낮은 이용률과 시설 간 격차, 운영인력 부족 등의 문제가 공통적으로 지적됐다. 경기도는 전국 68,000여 개 경로당 중 10,032개를 보유한 전국 최다 경로당 보유 지역이다. 그러나 상당수 경로당이 TV 시청, 장기 놀이, 간단한 식사 제공에 그치며 이용률이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1인 노인가구 증가, 이웃 간 단절, 활동 프로그램의 부족 등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실제 방문과 활용도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급식도우미 제도도 대표적인 과제로 떠올랐다. 조리와 배식 부담을 줄이고자 한 제도이지만, 인건비 지원 기준이 미비하고 수행 가능한 인력을 찾기 어렵다는 현실적 제약으로 인해 운영이 원활하지 못하다. 일부 경로당은 자부담으로 인력을 고용하거나, 어르신들이 직접 식사를 준비하면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 스마트 경로당 도입 △ 급식도우미 제도 개선 △ 세대통합형 운영 도입 △ 복합문화공간 전환 이채명 의원은 “경로당은 어르신 삶의 질을 지탱하는 가장 가까운 공공시설이지만, 지금의 운영 방식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며 “급식, 건강, 소통, 안전이 모두 보장되는 미래형 경로당 모델을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일상 속에서 경로당을 믿고 찾을 수 있어야 진정한 지역복지”며 “경기도형 경로당 고도화 혁신 정책을 실현해 고령사회에 걸맞은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석균 경기도의원, 남양주 두산위브트레지움 앞 교통안전 정담회 개최… '마을주민 보호구간' 지정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은 5월 2일 남양주 두산위브트레지움 앞 교통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구간은 지난해 60대 부부 보행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곳으로 과속단속신호와 신호등체계 개선 등 조치가 있었다. 에도 불구하고 4차선 내리막 경사로 인해 차량의 과속, 신호위반, 제동 거리 미확보 등 위험 요소가 상존해 주민들의 사고 재발 우려가 끊이지 않는 구간이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이기도 해 교통안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정담회에는 아파트 입주민 대표 장윤선 회장과 입주민들을 비롯해 정열근 이장, 경기도 건설국 도로운영팀 이희형 팀장, 남양주 남부경찰서 이인영 경장, 남양주시 도로시설1팀 박영란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석균 의원은 “해당 구간은 내리막 곡선 도로로 차량의 과속, 신호위반, 제동 거리 미확보 등 위험 요소가 상존해 주민 불안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며 “사고 이후 현장을 반복적으로 점검하고 오늘 정담회를 통해 주민 의견과 제안을 실질적 대책으로 연결했다”고 밝혔다. 정담회 참석자들은 논의 끝에 해당 도로를 ‘마을주민 보호구간’ 으로 지정하고 시속 50km 이하의 속도 제한, 미끄럼방지포장, 마을주민 보호구간 안내판 설치, 횡단보도 집중조명 등 교통안전시설을 조속히 설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마을주민 보호구간은 국토교통부 훈령 제2023-1661호에 따라 교통사고가 잦거나 주민 요구가 있는 구간에 설치할 수 있으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대표적인 교통안전 제도다. 특히 이번 구간은 초등학생 통학로이기도 해 보호구간 지정의 시급성이 강조돼 왔다. 이석균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길을 건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담회를 통해 두산위브트레지움 앞 위험 도로 구간에 대한 실효적인 안전 강화 대책 마련의 발판이 마련됐으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경기도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사립·특수학교 배제… 형평성 논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은 6일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추진 중인 학부모교육 사업이 사립학교와 특수학교를 지원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경기도내 학교로 시행된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동행 학부모교육 운영계획’에 따르면 학교 실정에 맞는 맞춤형 학부모교육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성장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민호 의원은 “어린이날을 맞이한 지난 연휴기간 사립학교, 특수학교 학부모의 항의성 민원 전화가 많았다”며 “자녀가 사립학교와 특수학교에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교육지원사업에서 배제되어야 하는 사유가 있는지 경기도교육청은 분명히 소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도교육청은 그간 학부모를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시민으로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가장 협력적인 교육주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김민호 의원은 “아이들을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고 말하는 도교육청이 사립학교와 특수학교를 배제한 사업계획을 시행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났을 뿐 아니라 반인권적인 행태”며 “다양한 교육 현장을 아우르는 포용적 정책 설계 없이 진행된 교육청의 일방적 사업계획에 대해 지속적으로 확인해 공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내 치매환자가 내년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치매 예방부터 진단, 가족돌봄까지 46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원스톱 지원을 하고 있다며 적극 이용을 당부했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치매 역학·실태조사’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치매환자 수는 97만 명으로 내년에는 100만 명을 넘길 전망이다. 특히 75세 이상 인구의 치매유병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치매관리법에 근거해 1개 광역치매센터와 46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 중으로, 800명이 넘는 종사자들이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매환자 100만 시대…‘경기도 치매안심센터’에서 예방부터 가족돌봄까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경기도민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치매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간단한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 및 협약병원을 통해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환자 및 가족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쉼터 ▲조호물품(환자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 등) 지원 ▲치매환자 가족교실 ▲힐링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도민도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인식개선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도는 2025년 특화사업으로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를 운영 중이다. 이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육체적․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10일 이내 입원이나 돌봄에 대한 비용 최대 30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치매 감별검사 비용(최대 11만 원) 지원에 대한 소득제한을 폐지하고, 치매치료비(연 36만 원) 지원의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하는 등 보다 많은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며, 더 나아가 경기도민이 치매에 대한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치매 관련 문의는 각 지역의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를 통해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