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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토론 소각 보도2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은 17일, 파주시 광역소각장 추진과 관련해 파주시장에게 ‘진실규명 공개토론’을 공식 제안하고, 고양시 쓰레기 반입 반대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고준호 의원은 “파주시가 ‘확정된 바 없다’, ‘검토 중’이라는 말만 반복하는 사이, 실제로는 고양시 생활폐기물 300톤 반입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파주시는 시민의 가장 큰 우려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고 의원은 “파주시장에게 고양시 생활폐기물 300톤 반입 여부를 포함한 추진 전반에 대해 공식 입장을 요청했지만, ‘고양시 쓰레기 300톤은 안 받는다’는 취지의 명확한 한마디 공식 답변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런데도 논란이 확산되자 파주시는 환경국장 명의의 입장문을 별도로 내 진화를 시도했다”며 “정작 책임져야 할 시장은 침묵하고, 실무 라인으로 방어막을 세우는 방식이야말로 전형적인 책임 회피 행정”이라고 비판했다.고 의원은 “행정이 시민 앞에서 설명을 피할수록 의혹은 커지고 갈등은 깊어진다”며 “이럴수록 필요한 것은 ‘검토 중’이 아니라, 공개된 자리에서의 사실 확인과 책임 있는 설명”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파주시장에게 광역소각장 추진 전반에 대한 진실규명 공개토론을 정식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고 의원은 “파주가 고양시 쓰레기 처리를 전제로 한 구조로 끌려 들어가는 것은 파주시민의 환경권과 삶의 질을 정면으로 흔드는 일”이라며, ‘고양시 쓰레기 반입 반대’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본격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용인시 상하2통 경로당 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 3차 선정 이끌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상하2통 경로당이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 3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재난·노후 등으로 환경 개선이 시급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스마트 일상 환경 구축과 유니버셜 디자인 환경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이번에 선정된 상하2통 경로당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석축이 유실되는 피해를 입은 곳으로, 그간 시설 안전에 대한 우려와 함께 조속한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하용 의원은 이러한 현장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 필요성을 전달해 왔다.선정된 사업은 안전과 직결된 범위를 중심으로 석축 유실 구간의 옹벽 보강과 수관 트랩 설치 공사가 포함되며, 사업비는 최대 2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정하용 의원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쉼터이자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재난 피해로 불편을 겪던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이어 “공사 방식 변경에 따른 행정 절차와 공사 범위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 시설 안전성이 크게 개선되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은정 의원, “경기도 사회적경제, 이제는 제도가 응답해야 할 때”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은 27일 경기대학교에서 열린 “사회적경제의 공공정책화 포럼”에서 좌장을 맡아 사회적경제가 경기도의 실질적 공공정책으로 자리 잡기 위한 논의를 이끌었다.고은정 위원장은 “사회적경제는 민간의 희생이나 자발성에 기대는 모델이 아니라, 도가 정책으로 책임지고 키워야 할 영역”이라며, “경기도는 전국에서 사회적경제 조직이 가장 많은 지역임에도, 체계적 사후관리, 제도적 뒷받침과 전담조직 기능이 여전히 부족하기에 현장의 수요가 있는 만큼, 이제 정책과 제도가 응답해야 한다”라고 밝혔다.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개최한 사회적경제의 공공정책화 포럼은 ‘경기도 사회적경제의 현황과 정책과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발표가 진행되었으며, ‘경기도 사회적경제읜 현장과 정책 연계 강화를 위한 실행 전략’과 ‘경기도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연구 결과 공유’를 주제로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나아가, 고은정 위원장은 이날 포럼을 마무리하며 “오늘 논의는 행정과 의회, 현장이 각자의 목소리를 내는 자리가 아니라, ‘공공정책화’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주파수를 맞춰가는 과정이었다”라고 평가했다.이어 “사회적경제 조직이 겪는 현실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중간지원조직의 지향점과 향후 5년의 청사진까지 함께 모색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웅철 의원, “수지구 대설 대책으로 제설장비 4대”확보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강웅철 의원은 겨울철 대설 및 한파에 대비하여 용인시 수지구의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수지구에는 보도용 제설기 4대가 신규 도입될 예정이다.금번 확보된 예산은 경기도의 '25~'26년 대설·한파 대책비 중 용인시에 배정된 총 4억 9800만 원에서 수지구에 배정되어 주민 생활 공간의 제설 장비 보강에 집중 사용된다.특히 이번에 확보된 '보도용 제설기 4대'는 아파트와 주택 밀집 지역이 많은 수지구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장비로,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보도나 이면도로의 제설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수지구 주민들은 폭설 시 보도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왔으나, 이번 장비 도입으로 안전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강웅철 의원은 "겨울철 폭설은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재난이다. 특히 출퇴근길 보행이 잦은 수지구에서 보도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예산 확보는 수지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강 의원은 확보된 예산이 조속히 집행되어 금년 겨울부터 제설 장비가 실전에 투입될 수 있도록 용인시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양주시 삼숭자이아파트 출발 프리미엄버스 개통 및 광역버스 변경노선 주행 점검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은 11월 28일 이른 새벽, 양주시 삼숭자이아파트에서 출발하는 프리미엄버스 개통식과 1304번 광역버스 변경노선 모의주행 점검현장을 연달아 방문했다.먼저 이영주 의원은 이날 오전 6시 30분 ‘양주 프리미엄버스 운행 개시’현장을 찾아 첫 운행차량의 실제 운행 상태를 세밀하게 점검했다.이날 현장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안기영 당협위원장, 양주시의회 정현호 의원, 홍순영 양주교통 상임이사 등이 함께 했다.경기 프리미엄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 우등형 차량을 도입해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역교통수단으로, 카드 비접촉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과 좌석 예약제가 적용된다.이번에 개통된 양주시 노선은 삼숭동 자이아파트에서 출발해 회천신도시를 경유해 서울 강변역까지 운행하며, 출퇴근 시간대 하루 2대가 투입돼 총 4회 운행한다.특히 양주시 삼숭동 일대는 광역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통음영지역으로, 노선 확충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온 지역이다.이어 이영주 의원은 1304번 노선 계통분리를 위한 모의주행 현장도 찾았다.이번 1304번 계통분리 계획은 작년 9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면담에서 건의한 이후 관계기관 실무진 협의를 거쳐 마련된 것으로, 조양중학교-광적행정복지센터-희망아파트를 거쳐 다시 기점으로 회귀하는 노선 재편안이다.이날 모의주행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양주시의회 한상민 의원, 양주시 김지현 교통과장·정승호 버스지원팀장, 진명여객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한편 이영주 의원은 양주시 및 경기북부의 만성적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8월 오세훈 서울시장, 11월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게 주요 교통 현안을 적극 건의했으며, 금일 개통한 프리미엄버스와 최근 선정된 대광위 광역버스 노선 선정 역시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이영주 의원은 이날 개통식에서 “강변역까지 연결되는 프리미엄버스 노선 개통과 광적면을 경유하는 노선 재편이 동시에 이뤄진 매우 뜻깊은 날”이라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효과적인 교통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김동연 지사 화성 국제테마파크 화룡점정, 화성에서 벌어진 ‘100조 쇼’의 화성정점”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28일, 김동연 지사가 25일 민생경제 현장투어 중 ‘화성국제테마파크’조성부지를 방문해 “투자유치의 화룡점정”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이는 ‘화룡점정’이 아니라 화성에서 벌어진 100조 쇼의 ‘화성정점’일 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김동연 지사는 지난 10월 미국 방문 당시,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비가 당초 4조 5000억 원에서 신세계프라퍼티의 단계적 개발계획으로 9조 5000억 원 규모로 확대되었다고 밝히며, 약 5조 원 증가한 금액을 “투자유치 100조 원+α의 마지막 성과”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해왔다.그러나 고준호 의원은 이 같은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초기 사업비 4조 5000억 원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사업자로 선정된 2019년 이재명 지사 시절 체결된 MOU에 담겨 있었고, 사업비가 약 9조 5천억 원 규모로 증가한 것은 2024년 화성시 주민 청취용 자료 등에 담겨있다. 이를 뒤늦게 미국에서 새롭게 유치한 투자처럼 포장한 것은, 언론에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이용해 ‘본인 실적’로 둔갑시킨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또한 고준호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지난 10월 파라마운트·신세계프라퍼티와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며 “투자유치 100조 원+α의 마지막 성과”로 홍보하던 시점은, 신세계가 한 달 후인 11월 중 ‘조성계획 승인’을 경기도에 신청하려고 계획하던 때였다”며 “조성계획 신청 직전에 도지사가 해외에서 기업과 이벤트성 회동을 벌였다는 점은 행정절차의 중립성보다 홍보 이벤트를 우선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고준호 의원은 지난 5일 제387회 정례회 본회의 일문일답에서도 경기도가 제출한 ‘100조 투자유치 기업명’자료를 분석하며 “51개 기업 중 25개는 정보 비공개이며, 공개된 기업 중에서도 온세미·ESR켄달스퀘어·그리너지 등 핵심 성과 대부분은 투자 규모·근거·실행 여부가 불명확했다”며 이미 김동연 지사의 100조 투자유치 실적의 신뢰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더 나아가 경기도가 산업단지 분양금액, 국가 R&D 선정액, 민간펀드 약정액까지 모조리 투자유치 실적에 포함시킨 점을 두고 “이건 투자유치가 아니라 금액 채우기 행정이다. 적 부풀리기 말고, 당당히 기업명부터 밝히라.”라고 강하게 질타했다.고준호 의원은 본회의에서 “정말 100조가 맞다면 기업명을 공개하라”고 요구했고, 김동연 지사는 “가능한 범위에서 공개하겠다”고 직접 답변했지만, 이후 한 달간 단 한 건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고준호 의원은 “한 달째 기업명 하나도 제출 못 하는 것은 결국 ‘100조 실적’이 홍보용 허수임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 도지사가 ‘이름은 밝힐 수 없다’고 말한 순간 투자유치의 구조가 얼마나 허술한지 이미 드러났다”고 비판했다.마지막으로 고준호 의원은 “지사의 홍보 메시지가 과도함을 넘어 도민을 우롱하고 있다. ‘화룡점정’이라 포장했지만, 실제로는 화성시에서 가장 빛난 홍보, 바로 ‘100조 쇼의 화성정점’일 뿐이다. 기업명 공개 요구에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실적의 실체를 투명하게 밝히라”고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경혜 의원, 경기도민 민생 우선…, 주한미군 공여구역 전출금 300억 전액 삭감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이경혜 경기도의원은 27일, 2026년도 경기도 기회재정위원회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계수조정 심의를 마치고 최종 수정안을 가결했다.이번 심의에서 기획재정위원회는 경기도 ‘주한미군반환공여구역’개발기금 전출금 300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이는 중앙정부의 명확한 지원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규모 재원을 투입하는 것은 재정운용의 효율성 측면에서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경혜 부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도민의 생존과 존엄을 지키는 민생·복지 예산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이번 삭감으로 확보된 300억 원이 결식아동 급식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취약노인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 등 도민 생활에 직결된 복지 예산 복원에 사용되도록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특히 이경혜 부위원장은 지난 25일 열린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대북기조 변화에 따른 경기도의 대응방향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언급하며 “예산안에 경기도의 남북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사업을 반영해서 경기도의 평화로운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자 했다”고 밝혔다.이에 “북한이탈주민 건강지원사업, 평화콘서트 등 남북교류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준비사업을 예산에 포함시켜 도민의 안전과 상생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이경혜 부위원장은 “어렵고 복잡한 시기이지만, 함께 극복하고 함께 나아가는 경기도, 더 나은 경기도를 위해 앞으로도 도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예산을 확실히, 명확히,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효숙 도의원, 아이들 건강권·취약계층 급식 예산 삭감은 ‘직무유기’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이 24일 열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심사에서 여성가족국에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필수사업들이 대거 삭감되거나 전액 미반영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최 의원은 특히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과 「실내공기질 관리법」 등 예산은 법적 준수 사항임에도, 이를 ‘우선순위’문제로 미반영한 것은 “아이들의 건강권을 소홀히 한 결정”이라며 “정부와 경기도가 법적 근거를 두고 지원해온 예산을 하루아침에 끊는 것은 사실상 직무유기나 다름없다”고 강하게 지적했다.또한, 야간연장 어린이집 사업에 대해 “‘돌봄 강화’라는 정책 목표와 달리 지원 단가를 낮게 조정하여 실제 지원 규모는 오히려 축소됐다”고 지적하며, “내년에 130개소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감액이 아닌 안정적인 지원체계 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최 의원은 여성가족국이 취약계층을 대표적으로 지원하는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결식아동 급식비’120억 원 예산 미반영,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 행복밥상’급식비 등 예산의 일부가 미반영된 반면, 인건비 및 운영경비는 반영되어 모순된 예산 구조를 문제로 꼽았다.최효숙 의원은 “영유아 및 아동 급식은 돌봄을 메우는 필수 공공서비스이고, 가장 취약한 아동에게 우선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며 “이번 미반영은 어른들이 당연히 책임져야 할 기본 의무를 외면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이어 1인가구 기회밥상 사업의 일몰에 대해서도 “비록 5천만 원 규모의 작은 예산이지만, 취약 1인가구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낸 대표적 저비용·고효율 복지사업”이라며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서라도 사업을 이어갈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의원은 끝으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입장에서 볼 때, 정작 꼭 필요한 핵심 사업들이 대거 빠진 것이 현재 예산안의 가장 큰 문제”라며 “누락된 필수 사업들이 반드시 다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허원 위원장, 경기도 철도안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건설교통위원회 심사 통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철도안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최근 반복되는 철도 현장 인명사고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도입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허원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최근 철도 건설·유지보수 현장에서 중대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사람의 육안 점검이나 관행적 안내 방식만으로는 복잡한 철도 작업환경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어 “국가철도공단은 이미 일부 철도건설 현장에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며 사고 위험을 실시간 감지·예측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그러나 경기도는 이를 적용할 명확한 조례상 근거가 부족해 현장에서 활용이 제한되는 문제점이 있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개정안은 △「인공지능기본법」을 근거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정의 신설, △도지사가 철도건설사업 시행자 및 철도운영자에게 시스템 구축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 마련, △시스템 구축·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 명확화 등을 담고 있다.허원 위원장은 “철도사고는 단 한 번 발생해도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남기고, 그 여파는 지역사회 전체에 큰 상처를 남긴다”며 “AI 기반 안전관리체계 도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형근 의원,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서 “완전한 지원체계 구축”강조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은 26일 경기도서관 플래닛경기홀에서 열린 ‘2025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 및 도–대학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젠더폭력 대응 강화를 위한 공공과 대학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스토킹·교제폭력 등 젠더폭력은 일상 속에서 더욱 교묘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오늘 공공기관과 대학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협약은 젠더폭력 근절을 위한 매우 뜻깊은 선언”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문 위원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협성대학교·한신대학교 부총장, 여성가족국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현장에서 피해자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종사자 여러분의 노력이야말로 경기도의 젠더폭력 대응을 견고하게 지탱해 주는 가장 큰 힘”이라고 언급했다.이날 ‘젠더폭력 통합대응단 성과보고’에 대해 “피해 신고 접수부터 상담·법률·의료·주거 지원, 그리고 치유·회복까지 이어지는 완전한 지원체계가 경기도에 확립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하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에서 애써온 통합대응단과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한 문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제도적·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도민 모두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의회가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했다.마지막으로 문 위원장은 “오늘의 협력과 논의가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경기도를 향한 더 큰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여정에 의회가 항상 함께하겠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경기도여성가족재단-도내 36개 대학이 ‘스토킹·교제폭력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대학 내 젠더폭력 예방교육 강화 △피해자 조기 발굴 및 보호 체계 구축 △공공–대학 간 연계 상담·지원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과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파주시 1300여 명 어르신 위한 파주시니어클럽 차량 전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27일, 파주시니어클럽에서 진행한 승합차 차량 전달식에서 “파주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인일자리 환경 조성과 기동력 있는 사업단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차량”이라고 평가했다.이번 차량 지원은 고준호 의원이 파주시니어클럽에서 운영중인 노인일자리 현장 운영여건을 직접 파악한 뒤 경기복지재단의 차량지원사업과 적극적으로 연계했다.파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2020년 9월 문을 연 이후 약 13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11여 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학교안전지킴이, 하천·전통시장 환경정화 등 현장을 이동하며 활동하는 공익형·노인역량활용형 일자리 뿐 아니라, 반찬 배달·식자재 납품 등 실제 거래처와 연계된 공동체사업단 일자리도 운영하고 있어 운영 차량 확보가 필수적인 구조다.특히 파주시의 지리적 특성상 문산–금촌–운정–조리–광탄–파평 등 활동지가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고 외곽 활동지가 많은 만큼 운영 차량 없이는 현장점검·안전관리·교육지원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준호 의원은 이날 전달식에서 “하루 평균 수백 명의 어르신이 실제 사고위험이 있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반찬 배송 등 납품·운반 기동력이 필요한 사업단도 많다”며 “이러한 현장을 지키는 데 차량 확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기반”이라고 강조했다.파주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어르신 13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현장형 사업 특성상 운영 차량 확보는 절대적으로 필요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파주시니어클럽은 이번 차량 확보를 통해 △현장점검 대응력 강화 △폭염·한파 등 기후위기 상황 신속 대응 △공동체사업 운영 안정화 △식자재·물품 운반 등 물류 지원 등 전체 노인일자리 사업의 품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준호 의원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하고, 파주시니어클럽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꼭 필요한 지원을 앞으로도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거 복지·안전예산 되살린 유영일 의원, “도민과의 약속은 예산으로 지킨다”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이 27일 2026년 도시환경위 소관 전체 예산안 계수조정 과정에서 취약계층의 안전과 생활복지를 지키기 위한 핵심 예산을 끝까지 살펴 복구·확대했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먼저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 사업에서 감액된 1억5천만 원을 전액 복귀시키며, 지난해와 동일한 4억5천만 원을 확보해 도민에게 약속한 주거 안전 지원을 흔들림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또한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도 1억5천만 원을 증액해 총 4억5천만 원으로 확대, 이동약자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강화했다.이와 함께 저소득 주민을 위한 부동산중개보수 지원 1억 원, 노후 승강기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2억여 원, 지난해 폭설로 훼손된 시설 복구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수리산도립공원 시설정비비 5억 원도 추가 확보해 생활밀착형 예산을 두텁게 했다.유 의원은 “약자를 위한 예산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내야 한다는 원칙으로 살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한 약속을 책임 있게 지키고, 현장에서 꼭 필요한 안전·복지 예산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