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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의원, 오산 세미초 ‘늘봄 현장’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22일 오산 세미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영희 의원은 오는 11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늘봄학교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선 것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정책의 취지와 실제 운영 간의 차이를 세밀하게 살폈다. 세미초등학교는 아침늘봄과 초등 1~2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돌봄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초등 1~2학년 대상으로 △창의독서 △놀이음악, △숲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35명의 외부 강사가 참여해 학생들의 늘봄 프로그램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는 과밀학급에 따른 공간 부족 문제로 돌봄과 늘봄 프로그램 교실을 교사연구실 등에서 병행 운영하고 있으며 다수의 외부 강사를 관리해야 하는 행정적인 부담과 업무 과중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영희 의원은 “늘봄학교의 취지는 매우 좋지만 현장의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국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과밀학교의 늘봄 공간 확충 등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늘봄학교가 단순한 돌봄 확대로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르는 진정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며 “교육청은 학교별 환경 차이를 면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강사 관리 대책 등도 함께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영두 부위원장, “세대를 잇는 자산 무형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할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은 24일 광주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7회 경기도 무형유산 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경기도 무형유산의 가치와 지속적 전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무형유산은 지역의 혼과 정체성을 대표하는 자산이자, 세대 간의 유대와 문화적 자긍심을 이어주는 소중한 역사다”며 “경기도가 관리하는 72개 무형유산을 보호하고 지원해 계승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 부위원장은 “무형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전승을 위해 ‘경기도 무형유산 전승과 기억의 날’ 지정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보유자분들의 헌신과 노고를 도민이 함께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게 그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무형유산은 단순히 과거의 예술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세대를 잇는 자산이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무형유산에 대한 보존과 전승, 창의적 계승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도 차원의 지원정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27회 경기도 무형유산 대축제는 ‘천년을 담은 무형유산, 도민의 품으로’를 주제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며 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와 예능인,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형유산 공연, 기능 전시,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유영두 부위원장은 “‘경기도 무형유산 전승과 기억의 날’을 지정하기 위한 조례를 올해 중으로 입법하고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무형유산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道의회, 2일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실시…김치 1200포기 준비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2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 앞 로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염 의장과 남경순·김판수 부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염 의장 등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덕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김장 속을 넣고 버무렸다. 그간 김장 나눔행사에는 주로 의장과 부의장, 교섭단체 대표의원만 참석해 왔으나, 올해에는 이웃사랑의 취지를 살려 상임위원회까지 함께할 것을 염 의장이 독려함에 따라 참여 의원 수가 대폭 늘었다. 도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의원들은 김치 1,200포기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총 400상자로 나뉘어 시·군별 장애인 보호시설과 노인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염 의장은 “김장은 우리 공동체의 따뜻하고 큰 행사로 오늘 담근 김치는 이웃들에게 더없이 든든한 겨울철 양식이 될 것”이라며 “의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진심이 듬뿍 담긴 김장을 드시며 도민들께서 건강하고 훈훈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매해 말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1,2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가 도내 차상위계층과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 정윤경 도의원 경기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콘텐츠 제작 관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도청 가족다문화팀 최영묵 과장 외 관계자들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경기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콘텐츠 제작 관련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최영묵 과장은 다문화가족 정책 지원에 힘써주신데 감사인사를 전하며 “경기도는 가장 많은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지만 한국말이 서툴러 정보 취득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먼저 다문화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수요 조사를 진행해 그에 맞는 콘텐츠 제작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윤경 의원은 “다문화가족 구성원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지만 아직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족이 많아 사회적 변화에 따른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할 시점이다”며 “임신·출산 등 보다 기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다문화가족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다문화인들과의 소통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미연 의원, ‘세대통합을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지미연 위원장은 지난 1일 용인특례시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세대통합을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경기도정책토론대축제’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인구고령화시대에 고령친화도시 구축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발전사회 구현의 논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서종건 용인시정연구원 문화복지연구부 부연구위원은 용인시를 비롯한 전 세계가 고령화가 심화해, 각종 문제가 발생한다고 제언했다. 따라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활동적인 노화 등을 지원하는 도시 구축을 제언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고령친화도시는 다양한 나이의 건강, 복지, 신체적 여건에 적합한 지역사회를 의미하며 해외 사례를 제시하며 세대 통합적 접근을 강조했다. 이에 용인시는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본 지침으로 삼아 조례를 제정했고 세대 통합을 위한 접근으로 지역적 특성에 맞춘 고령친화도시 조성 및 관련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기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장은 증가하는 노인을 생산가능 인구로서 미래 발전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통합적인 접근으로 고령친화도시의 다양한 분야로 토론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용인시의 “AI 순이”를 비롯한 첨단 ICT를 활용한 효율적인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 지리적, 지역적 특징에 맞도록 구성하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업에 도전하는 자원 구축이 필요하고 예비 노인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정책 수립을 제안했다. 또한 현재 고령친화도시에 가입한 수원시, 부천시, 성남시, 의왕시를 벤치마킹하고 체계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하승진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는 고령친화도시 정책에 다양한 노력이 있으나, 구체적일 필요가 있다며 여러 업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인구 증가 추세이지만, 운영비를 고려해 복지 시설을 늘리지 않아도 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세상과 소통하고 현대 생활에 적응하도록, 비대면 원격을 통한 노인복지를 도입하거나 즐김터와 이음터처럼 거리가 멀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을 제안했다. 무엇보다 노인 자아실현을 돕는 복지로서 노인 일자리 확대를 제안했다. 특히 초기치매환자의 경우 인식개선을 위해 기존 시설을 증·개축하는 등 치매자유마을 건립을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이재규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 지회장은 경제성장과 기대수명 증가로 인해 노인 인구와 관련 복지 수요도 늘었다며 3가지 제안을 언급했다. 첫째, 노인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위한 디자인 설계와 편의시설 도입으로 고령친화도시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달라고 제언했다. 둘째, 노인이 활력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하도록 인프라 및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셋째, 노인들이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하도록 저상버스 도입을 요구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이상철 동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정부의 행·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문제 감소를 위해 등장한“Age-friendly City”는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을 포함하는 친화적인 도시라며 고령친화도시는 잘못된 개념임을 강조했다. 이에 시민의 보건복지 안전 증진, 도시 생산력 제고로 안정적인 세수 확보, 세대 간 사회통합 등 기대효과를 제언했다. 무엇보다 용인시만의 특별한 전략으로 용인시장이 실질적인 추진단장을 맡고 부서별로 TF 구성하며 시민들을 위한 행복하고 역동적인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비전, 전략 방향, 실행계획을 수립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환경 조성, 맬슬로우의 욕구위계설에 따른 중장기 로드맵 구성 등을 제안했다. 좌장을 맡은 지미연 위원장은 “결국 궁극적인 것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은 어느 한 부서 한 분야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아우르는 주제다”고 말하며 “바로 내 주변에 가까이 있는 얘기이고 이것을 어떻게 우리가 현실화시키고 정책적으로 도모를 해서 예산에 담느냐 하는 일이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예산이나 정책에 충분히 담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정영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고준호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김철현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이동현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정경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김달수 경기도 정무수석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용인시의 고령친화도시 조성 방안에 관심있는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정 도의원, 경계선지능인 지원 방안 모색과 인식 개선 정책토론회 좌장 맡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미정 의원이 좌장을 맡은‘경계선지능인 지원 방안 모색과 인식 개선 정책토론회’이 11월 29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2 경기도정책토론대축제’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경계선지능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인식 개선 등을 위해 마련됐다. 김미정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선에 있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해 관련 교육자, 부모 등 관계자들의 인식 개선 및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발제자의 말씀처럼 느린학습자의 경우 학령기 학생 뿐만 아니라 성인 세대까지 생애주기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지역사회가 기반이 되어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경 한신대학교 민주사회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경계선지능인에 대해 지역 차원에서 지원체계구축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현황 분석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대해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예슬 오산시의원이 사회를 맡았고 이재경 한신대학교 민주사회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최승숙 강남대학교 교수, 민정숙 오산 느린학습자 함께우리 대표, 송연숙 느린학습자시민회 이사장, 김순본 경기도 평생교육과 평생교육사업팀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또한 안민석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재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북부지역 신설 시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은 1일 예결특위 이은주 의원과 방현하 건설국장 등이 참여한 정담회에서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의 북부지역 신설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는 버스, 선박, 도로 주차장 등의 시설에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안내, 휠체어 관련 시설 등 편의시설의 실태조사, 교육, 홍보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박 의원은 지난 제363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과 예결특위 ’23년 예산 건설국 심사에서 기술지원센터의 북부지역 필요성에 대해 강조해왔으며 이은주 의원 역시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기술지원센터의 확대를 주장해 왔다. 이날 정담회에서 박 의원은 “건축물은 설계부터 준공까지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적합성 검사를 하고 있지만 도로의 경우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적합성 검사가 없어 방지턱과 횡단보도의 턱 높이가 제각각이라서 장애인의 이동권에 심각한 불편을 주고 있으며 저상버스의 주요 사고 원인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재 이러한 임무를 담당하는 기술지원센터가 북부에 없으므로 북부지역 시·군의 참여 의사를 파악하고 명시이월된 예산 5억원이 내년에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일중 의원, 축산농가 경영 부담 해소 지원대책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은 지난 30일 실시된 2023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조사료 폭등 등 문제로 축산농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전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질의에서 김일중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축산농가 폐업 수는 2019년 37곳, 2020년 15곳, 2021년 5곳으로 해마다 적잖이 발생하고 있다”며 “하지만 도 축산산림국은 해당 농가의 위치와 폐업 사유 등 일반적인 현황조차도 전혀 파악하지 못해 축산종사자에 대한 지원과 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 수 있을지 심히 의문”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축산농가의 폐업 원인 중 하나로 김일중 의원은 사료 가격의 폭등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증가를 지적했다. 김일중 의원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더불어 미국 등 주요 조사료 주산국의 기상 악화로 인한 물류대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위협 등으로 조사료 가격이 전년 대비 40% 이상 상승하며 수급 악화가 극심하다”며 “추수 후 조사료를 만들기 위한 곤포 사일리지 장비도 부족해 볏짚 수거에도 어려움이 커서 ‘배합사료는 돈이 있으면 구할 수 있지만 조사료는 돈 주고도 살 수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고 축산농가의 극심한 어려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일중 의원은 “경기도는 이러한 축산농가의 현황과 어려움을 경청하고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절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폐업을 줄이는 노력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아울러 논 이용 사료 작물 재배 지원 확대로 경축순환농업의 활성화 지원을 통한 활로 모색 또한 필요하다”고 축산농가 지원을 위한 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형근의원, “안양 의용소방대원의 애로사항 청취” [금요저널] 문형근 의원은 지난 1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 의용소방대 관계자들과 함께 의용소방대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의용소방대 관계자들은 의용소방대원 출석여부 등 조직편성운영 실태 확인 월간 교육 훈련 참석 여부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 등의 의용소방대 조직 정비 필요성의 애로사항을 말했다. 문형근 의원은 “의용소방대원들은 안양시민들이 마음 놓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애쓰고 지키는 파수꾼들이다”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잘 검토해서 의용소방대원들의 활성화 도모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양의용소방대는 6개 지역 소방대에 22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재 현장 지원, 심폐소생술 교육, 독거노인 감지기 설치, 법집 제거, 전통시장 화재 예방 순찰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경기도의회 의원, “한국과 일본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돌봄의 현황과 과제” 성결대 사회복지대학원 30주년 기념 특강에서 격려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의원은 지난 1일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6층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성결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30주년, 고령사회융합연구원/포럼 창립 기념 산학연 특강에 참석해, 성결대의 사회복지전문가 양성을 위한 열정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재훈의원은 기념 특강 주제인 ‘한국과 일본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돌봄의 현황과 과제’에 개인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특강으로 돌봄에 인공지능을 활용하게 되면 초고령사회의 초입에 있는 우리의 상황에서 노인복지 영역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재훈의원은 우리의 경우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2060년에는 고령층 비율이 43%에 이르는 등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이미 초고령사회인 일본에서의 소프트뱅크 서비스로봇 “페퍼”를 통한 노인요양 사례를 이미 접한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재훈의원은 우리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노인 요양을 위한 복지인력 수급이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돌봄을 제공해야 할 대상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딜레마를 타계할 방안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돌봄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했다. 김재훈의원은 성결대학교에서 인공지능과의 협업 돌봄이 가능한 복지전문가 양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면서 경기도의원으로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돌봄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과 재정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은주 도의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사업 적극 시행 통해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은주 의원이 1일간담회를 통해 교통 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는 버스, 선박, 도로 주차장 등의 시설에 교통 약자를 대상으로 안내, 휠체어 관련 시설 등 편의시설의 실태조사, 교육·홍보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특히 이런 편의시설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임산부, 갈수록 늘어가는 노약자에게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은주 의원은 박재용 도의원, 건설국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통해 기술지원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업 확대를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년도 본예산 심사에서도 건설국장에게 기술지원센터의 확대를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주 의원은 “올해 예산 5억원을 명시이월한 만큼 내년에는 신규 기술지원센터의 확대를 기대한다”며 “특히 신규 센터를 개설할 때 해당 지역의 교통 약자 비중이 높은 곳, 시군의 참여 의지가 있는 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이은주 의원뿐만 아니라 박재용 의원, 방현하 건설국장, 전희연 보행교통안전팀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1일 ‘2022년 SNS서포터즈 비대면 해단식’ 실시 [금요저널]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주요 의정활동을 홍보해 온 ‘2022년 경기도의회 SNS서포터즈’가 1일 비대면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의회 중회의실1에서 의회 언론홍보담당관 주관으로 진행된 비대면 해단식에는 서포터즈로 활동한 도민 1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해단식은 SNS서포터즈의 활동성과와 소감발표, 축사,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20명의 도민으로 구성된 SNS서포터즈는 지난 4월 2주 간의 모집기간을 거쳐 선발됐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온라인 의정홍보를 실시해 왔다. 주로 의정활동, 조례 등에 대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작해 의회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하고 ‘댓글 달기’, ‘좋아요 누르기’, ‘공유하기’ 등을 통해 의정 콘텐츠를 확산하는 방식으로 활동했다. SNS서포터즈가 자체 제작한 의정 콘텐츠는 총 60건으로 총 3만7,760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주요 복지제도를 설명한 ‘잊지 말자 경기도 긴급 복지 제도’ 블로그 글은 4,575건 조회수를 보이며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우수 서포터즈로는 5천461건의 조회수를 올린 정창은씨와 박종범씨, 강예린씨가 선정됐다. 이들은 비교적 짧은 활동기간 동안 동영상, 사진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의회의 인지도와 의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창은씨는 “SNS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의회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잘 알게 됐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활동은 끝나지만 앞으로도 주변 친구들에게 의회를 많이 알리고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5년 연속 ‘대한민국 SNS 대상’을 수상할 정도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의정을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SNS 정책을 활성화해 지방의회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SNS서포터즈는 지난 2020년부터 매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경기도의회는 SNS를 통한 의정홍보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SNS대상’ 비영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