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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숙_의원_농정위와_함께_양평_축산악취_저감_농가_현장_방문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은 11월 3일 양평군 양동면 일대의 양돈농가 및 양평축협을 방문해 축산악취 저감과 가축분뇨 자원화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경기도형 지속가능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과 이오수 의원이 경기도 축산정책과, 양평군 축산반려동물과, 양평축협 관계자들과 함께 성사됐으며, 지역구 의원인 박명숙·이혜원 의원이 동행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이날 돌아본 양평 피그랜드 4단지는 약 4,500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 중 800두 규모의 축사에서 유독 악취가 심해 경기도의 축산환경개선사업으로 악취저감 기술을 도입했다.해당 농가는 사료 및 음수 보조제 투입, 공기 중 암모니아 저감 약제 분사 등을 병행해 축사 내부 공기질 개선과 악취농도 감소에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농가 관계자는 “기존 시스템만으로는 효과가 미미했으나 사료·물 관리와 공기질 제어를 병행한 복합 방식이 악취저감에 획기적인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박명숙 의원은 피그랜드의 저감 모델이 양평축협 자원화 시설에도 접목될 수 있을지 검토할 것을 요청하며 “작년에 양평축협이 악취저감시설을 재설치해 농도 저감을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지역의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보다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양평축협 자원화 시설은 연간 약 3만 톤의 가축분뇨를 수거·퇴비화하고 약 120ha 규모의 농경지에 순환 살포하는 통합형 자원순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박 의원은 “양평축협이 주도하는 자원순환 체계는 지역 축산환경 개선의 핵심 기반”이라며 “도 차원에서 기술 검증과 시설개선을 병행해 악취저감과 자원순환이 동시에 작동하는 경기도형 모델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끝으로 박명숙 의원은 “양평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축산업이 지역경제의 한 축을 이루는 만큼 환경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모델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도정에 적극 전달하고 악취저감시설 확충과 자원순환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중범_의원_위기영아_위기임산부_지원_정책토론회_서_현장의_다양한_정책_제안_조율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은 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위기영아와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의 좌장을 맡았다.이번 토론회는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주최해, 저출생 시대에 위기상황에 놓인 임산부와 영아를 보호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지역 중심의 지원체계를 모색하는 자리로 열렸다.토론회는 협성대학교 성정현 교수의 ‘위기영아와 위기임산부 지원방안 연구보고’와 김지혜 교수의 ‘지역사회 중심의 사례관리 접근 방안의 필요성’발제를 시작으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심선희 연구위원 △우아한가족 사회적협동조합 이지우 이사장 △킹메이커 배보은 대표 △당사자 대표 방유진 등이 참여해 종합 토론을 이어갔다.국중범 의원은 “저출생이 국가적 위기로 자리 잡은 지금, 출산율을 높이는 것만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태어나는 생명 하나하나가 존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국 의원은 “법과 조례가 이미 마련된 만큼, 이제는 제도가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위기임산부가 실제로 지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력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도의회도 이러한 과제가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국 의원은 “오늘 토론에서 나온 제안들이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변화와 실질적 지원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보호출산제도의 지자체 역할, 위기영아 사례관리의 한계와 개선방안, 장애인·청소년부모의 양육 지원, 그리고 전문가 개입 범위 확대 필요성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가 제시됐다.
곽미숙 대표의원 ‘청년 인쇄소공인’의 목소리 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이 14일 고양지역 청년 인쇄기업인들을 만나 인쇄기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소공인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미숙 대표의원과 도의회 김완규 경제노동위원장은 이날 고양인쇄허브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청년고양인쇄소공인협의회와 ‘청년 인쇄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양시 장항동 소재 인쇄단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인쇄기업의 발전 동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조정흠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소속 청년 인쇄소공인들과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 김재윤 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청년 인쇄소공인의 정책건의·애로사항 청취와 아울러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한 도의회 국민의힘과 협의회 간 정기적 소통·교류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청년 인쇄소공인들은 이 자리에서 장항동 인쇄단지 활성화 및 대외경쟁력 부각을 위한 마케팅·홍보 지원, 청년 인쇄소공인 활용 공간 지원, 인쇄기업 집적단지 조성 등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특히 협의회는 전국 최대 규모인 장항동 인쇄단지의 가치 부각에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인쇄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쇄소상인의 활로 확장에도 도움이 되리라는 점을 강조했다. 조정흠 회장은 “장항동 인쇄단지의 가치를 알려져 전국에서 찾아오는 곳이 된다면 일거리도 넘치고 인쇄산업 자체도 자연스레 활성화될 기반이 형성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지원이 필요하다”며 “청년 인쇄소공인의 변화 주도 속 인쇄산업에 대한 부가적 가치 창출이 이뤄지도록 도의회 국민의힘이 뒷받침해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곽미숙 대표의원은 “기성세대가 선뜻 나서지 못하는 영역에서 우리 청년 인쇄소공인이 변화를 만들어낼 부분을 정책적으로 정리할 토론이 지속돼야 한다. 그 논의 과정에 도의회 국민의힘도 참여해 소통하겠다”며 “협의회를 비롯해 우리 청년 인쇄소공인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들려주신다면 그 아이디어를 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에 반영해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2022년 발족한 청년고양인쇄소공인협의회는 고양시 장항동 소재 인쇄단지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청년 인쇄기업 등이 참여해 구성된 협의체로 현재 총 19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규모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경자 ·김창식 의원,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 국민연금 업무현황 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경자·김창식 도의원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 직원들과 만나 국민연금 업무 현황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의 일반 현황, 사업추진 방향, 주요 업무 현황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국민연금공단 이필성 본부장은 국민연금, 기초연금 등의 운영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며 “미래 여건의 변화에 따라 제도· 기금운용 전반에 대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국민연금의 장기 재정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미래에도 연금제도가 안정적으로 지속 운영될 수 있게 국민연금공단은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김창식 의원은 “연금 제도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 수 있는 자리여서 뜻깊었다 도의원으로서 앞으로 도민들의 복지를 위해 꾸준히 국민연금금 제도의 운영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또 정경자 의원은 “국민연금공단과 두 번째 만나는 간담회로서 조금 더 자세한 연금의 내용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연금과 복지서비스로 국민의 생활 안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국민연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간담회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국민연금기금은 2023년 1월 현재 연금보험료 등으로 1,219.7조 원을 조성, 연금급여 등으로 302.8조 원을 지출하고 나머지 916.9조 원을 대부분 금융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기금적립금은 2024년 1,000조 원을 돌파해 2041년에는 1,778조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환 의원,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와파주지역 교육 현안 관련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조성환 의원은 13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파주지역 교육 현안 관련 논의를 했다. 조성환 의원과 파주교육지원청 행정과 박경란 사무관, 성과관재팀 강은정 팀장, 학생배치팀 장혜선 팀장 등 관계자가 배석해, 파주 A36BL 공동주택 공사에 따른 교육환경보호 대책 다율초, 운정2중 통학로 및 정문 차량 혼잡에 따른 현안운정3지구 신설 학교 설립 추진사항 등 파주지역 교육 관련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산들초, 산들중 인근 공동주택 공사로 인한 소음·진동 발생 문제와 등하교시간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을 요구하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산들초, 산들중 방면으로 소음측정기를 설치해 수시 모니터링하고 통학안전을 위해 등하교시간 공사차량운행제한, 통학안전지도를 위한 안전요원 배치 등 교육환경보호 조치계획을 세우고 시공사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환 의원은 공사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학생과 주민들이 받고 있으므로 소극적인 방법보다는 보도 쪽으로 방음벽을 설치하는 등 시공사에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율초, 운정2중 통학로 및 정문 차량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차량정차대를 설치하는 방안과 교문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파주시 등 유관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운정3지구 신설 학교 설립 추진사항에 관해 이야기하며 시멘트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공사 지연, 심학고 주변 LH의 기반시설 조성 지연 등 외부요인으로 학교 공사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파주시, LH, 경기도의회 등 관계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성환 의원은 “다율초, 운정2중 안전통학로 확보를 위해 파주시, 인근 입주자대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들과 관계자 모두에게 최적이 되는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그리고 운정지구 내 학생증가로 인한 과밀학급 해소가 절실한 상황이므로 최선을 다해 행정력을 집중해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교육청 담당자, 학교장,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등 다양한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해 소통하며 해소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는 도의원과 직접 만나 도민의 고충이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파주상담소는 평일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호준 의원,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 제정 의지 밝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4월 13일 서울시청 동편 도로에서 열린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창립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며 4월 20일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에 맞춰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를 입법예고할 것을 밝혔다. 이날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창립대회를 위해 모인 장애인들은 ‘탈시설 과정에 당사자 참여를 보장하라’ ‘UN 탈시설 가이드라인 준수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탈시설을 위한 장애인들의 연대와 의지를 드러냈다.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의 김진수 공동준비위원장은 발언을 통해 본인이 시설에서 20년을 살다 나와 지역사회에서 살고 있는 ‘시설 생존자’라며 “시설은 인권침해의 공간이다. 모든 장애인은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탈시설의 당위성을 얘기했다. 박경인 공동준비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살려면 많은 지원이 필요하며 내 집, 내 일자리, 활동지원서비스가 있어야 한다”며 탈시설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시설 안에 사는 장애인 여러분, 우리 모두 나와서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방법을 같이 알아갑시다”고 밝히며 탈시설 당사자로 다른 장애인들과 함께할 의지를 드러냈다. 유호준 의원의 축사에 앞서서 발언한 김미연 UN장애인권리위원은 탈시설은 국가의 책임이라며 “탈시설의 핵심은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과 활동보조를 보장해야 하는 것”이라 설명하고 “시설에서 살게 하는 것, 시설을 유지하는 것은 국가에 의한 감금과 구조적인 차별로 정의한다”고 말하며 UN의 탈시설 가이드라인과 장애인권리협약에 맞는 탈시설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유호준 의원은 축사를 통해 “2012년 11년 전의 여름날 광화문역 농성을 시작할 때 경찰들 다리 사이사이를 비집고 기어가던 장애인 동지들과 함께했던 이름 없던 학생이, 이제는 경기도에서 장애인 탈시설 자립생활을 위해 함께하는 경기도의원이 됐다”며 장애인 운동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의원으로 4월 20일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에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를 입법예고할 것을 밝히며 “가야 할 길이라면, 여기 계신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동지들과 함께 힘을 모아 가겠다”며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 제정 추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현재 대한민국은 UN 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 비준국이며 UN 장애인권리협약에는 ‘시설수용은 그 자체가 차별이고 권리침해’이므로 ‘모든 형태의 시설수용을 폐지하고 신규입소를 금지해야 하며 시설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더해 경기도는 지난 2021년 ‘경기도 탈시설 자립생활 권리선언문’을 발표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탈시설을 권리로 보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따라서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의 제정은 대한민국이 비준한 UN장애인권리협약의 내용을 지원하고 경기도 탈시설 자립생활 권리선언문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당연한 수순이라는 것이 유 의원의 주장이다. 한편 이날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창립대회에는 유호준 의원의 축사 외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축전과 같은 당 최혜영 국회의원의 축사를 비롯해 정의당 장혜영, 강은미 국회의원, 이기중 부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상임대표 등 각 정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의 축사가 함께해 탈시설 자립생활 지원에 대한 정치권의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규창 의원, 여주 천송~신남 간 도로 확·포장 공사 관련 정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규창 의원은 지난 13일 여주상담소에서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주시 천송동~북내면 신남리 간 지방도 345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관련 공사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 관계관과 시공에 따른 현안 사항에 대해 정담회를 가졌다. 지방도 345호선은 여주시 천송동과 신남리를 연결하는 2.48㎞, 4차로의 도로 확·포장 사업으로 교차로 5개소 등 164억원의 경기도 예산을 투입해 2024년도 5월에 준공될 예정으로 그동안 2차선의 협소한 도로 폭과 급경사의 굴곡으로 인한 각종 사고 발생 등 주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던 현장이었다. 김 의원은 “민원이 많이 발생했던 공사 구간이므로 한 치의 착오도 없이 하자 없는 시공과 공사 진행에 따른 차량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준공기한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건의한 2023년 부족 사업비 추경 반영 건에 대해는 “도의회 차원에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효숙 도의원, 군포시 다문화교육 현황 보고 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다문화교육담당 전성원 장학관 및 관계자들과 군포시 다문화교육 현황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군포지역 다문화가정 학생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022년 기준 전체학생 대비 3.04%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다문화학생 지원 방안에 대한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군포시 다문화정책학교선정 절차 및 다문화학생 밀집교가 학생수도 과밀인 경우와 재학교의 지원 편차 해소방안, 다문화학생 재학교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인센티브필요 등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 보고하며 “군포지역 증가하는 다문화가정학생 지원을 위해 다문화특별학급 추가, 다문화예비학교 배치 모색 등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시청과의 협조 체제를 통해 교육 확대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에 최효숙 도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정학생 지원 방안을 적극 홍보해 군포 관내 많은 학교에 지원될 수 있도록 당부를 전하며 “다문화학생의 밀집도가 높은 경우 교원의 사기 저하 및 학생 지도에 어려움이 커 열정적이고 전문성을 가진 교사 확보가 어려운게 현실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다문화특별학급 인센티브와 전보 가산점 확충 등의 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한별 의원, 학교자치역량강화를 위한 교장공모제 활성화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위원이 좌장을 맡은 ‘학교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장 공모제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가 1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학교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교장 공모제의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성천 교수는 교장 공모제의 핵심은 지금 시대가 학교에 요구하는 관리자로서의 역량과 리더십, 전문성을 갖췄는가로 보아야 하며 자율학교뿐만 아니라 일반 학교에서도 교장 자격의 다양한 유형을 구성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한진숙 장학관은 교장 공모제의 목적은 학교 구성원의 교육적 요구와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고 책임 경영이 가능한 교장을 공모해 자율적이고 균형 있는 학교로의 변화를 지원하고 다양한 교장임용 방식을 통해 개별 학교의 자율성을 존중하기 위함에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이현미 교장은 교장의 역할은 선생님들이 교육과정 운영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제거하고 완화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전하고 교장이 승진의 결과물이 아닌 역할로 받아들이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승진을 지향하지 않고 헌신과 신뢰에 기반한 학교문화 속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하는 밑걸음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박은영 학부모 대표는 교장 공모제를 지지하고 찬성했던 이유로 학부모도 교육공동체의 하나로 학교정책에 참여해 학부모의 교육 참여와 교육 자율성을 높이고 교육 자치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말하며 교장 공모제를 통해 학교와 학교 구성원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했는지에 관한 질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안용덕 교사는 교장은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핵심적 역할이 요구되는 자리로 학생, 교사 등의 역량을 이끌어내 각자 가지고 있는 자율성을 조화롭고 균형 있게 발전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전하고 공모 교장은 건강한 철학을 갖춘 리더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황태경 학생은 교장 공모제 시행 시 학교 운영의 변화에 따른 학교구성원들이 느끼는 변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현행 교장승진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냉철하게 분석해 비판적 시선에서 제도개선을 검토해야 한다고 전했다. 좌장을 맡은 장한별 의원은 “교장 공모제에 대한 논의가 이번을 시작으로 한층 더 발전적으로 모색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고 “우리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 안전한 환경, 큰 꿈을 꿀 수 있는 경기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한정숙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정윤경 도의원, 안광률 도의원, 전자영 도의원도 토론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채명의원, “사서들의 처우개선 관련 논의” [금요저널] 이채명 의원이 13일 도의회상담소에서 안양어린이도서관, 호계도서관과 함께 “도서관의 날”이 ‘첫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날을 맞이해 사서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채명의원은 “도서관 내부에서의 해결 과제로 40년간 동결된 사서직 수당에 대한 비 현실적인 금액을 수당으로 받는 건 사서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요인이 된다며 처우개선의 시급성”을 참석한 관계자들과 논했다. 또한 공공도서관 발전을 위한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 등으로 오는 4월 27일 경기도 광역 공공도서관 설비 및 운영방안 토론회가 개최되는 자리에 사서들의 처우개선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이채명 의원은 전 안양시의원 당시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한 ‘책나래서비스’ 및 ‘치매안심극복도서관’ 정책제안을 해 모든 시민이 공평한 도서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인 뒷받침했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남 의원, 청소년 의회교실 참석해 내촌초 학생 격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은 13일 내촌초등학교에서 진행된 ‘2023년 제4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내촌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경기도의회과 의원의 역할을 청취한 후 도의원 선서를 하고 ‘1일 도의원’이 되어 회의를 진행했다. ‘해양쓰레기로부터 바다를 지킵시다’, ‘무단횡단을 하지 맙시다’ 등 2건 자유발언과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조례안'에 관한 안건발표, 토의, 표결 등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한 김성남 의원은 학생들의 모의의회 체험과정을 지켜보고 ‘도의원과의 대화’에서 도의원이 하는 일과 지방의회의 기능 등에 대해 평소 학생들이 궁금했던 사항들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내촌초 학생들은 “도의원이 되어 재미있었다”, “조례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직접 도의원님을 만나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김성남 의원은 “모의의회를 진행하고 발표와 토론하는 학생 여러분들이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내촌초 학생들을 격려하고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이 큰 꿈을 펼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도의원으로서의 의지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부천 상동시장’서 현대화 사업·화재예방책 등 논의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3일 37년 역사의 전통시장인 ‘부천 상동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과 시설 현대화 추진, 화재예방 강화 등 실질적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의정활동으로 진행된 현장방문에는 도의회 이재영 의원과 최흥락 경기도 소상공인과장, 조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임은분 부천시의원, 이미숙 부천시 생활경제과장, 신희범 부천소방서장 등이 함께 했다. 상동시장은 부천시 석천로 일대 1만3,400여 ㎡ 부지에 조성된 전통시장으로 1986년 개설된 이래 현재 156개 점포에 347명의 상인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 염 의장 등은 시장 시설 전반과 화재안전 설비를 점검하고 상인회 회의실에서 조정경 회장, 함종국 수석부회장 등 시장 관계자들을 만나 민생현장의 고충과 건의를 경청했다. 상인회는 주요 건의사항으로 아케이드 설치 착수 주차장 건립 화재안전 추가 지원 등 3건을 제시했다. 조 회장은 “상동시장은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아케이드 보수공사를 할 수 있게 됐고 약 10억원의 사업비 중 60%인 도비를 지원받았다”며 “장마가 오기 전에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나머지 40%에 해당되는 시비가 빨리 교부됐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시장 1층 부지에 주차장을 건립하고 화재예방 시설을 보강해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상인회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안인 만큼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염 의장은 전통시장이 단순한 판매시설 역할에서 벗어나 사회·경제·문화적으로 집적된 지역경제 활성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주차장, 편의시설을 보강해 접근성을 높이고 마케팅 채널 확대로 방문객을 유치해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들어야 한다”며 “의회는 시설점검과 정담회 내용을 토대로 경기도와 부천시 담당부서와 협의해 상동시장의 안전성과 편의성 극대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영 의원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며 “23년 추경과 24년 본예산에 전통시장 화재예방 예산을 편성해 안전한 시장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이날 부천소방서는 염 의장에게 명예 소방서장 임명을 제안하며 각종 시설의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하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의회가 2016년 제10대 전반기 때부터 꾸준히 추진 중인 핵심 정책이다. 의장이 직접 주요 민생현장을 방문해 민의를 수렴하고 실질적 대책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염 의장은 취임 후 ‘광주 남한산성 산사태 현장’과 ‘GTX-A노선 용인역 건설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부천 상동시장 점검까지 총 세 차례의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를 실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