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경위, ‘심곡천 수질개선·친수공간 조성’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서구 심곡천 수질 개선과 친수공간 조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시 정승환 환경국장, 손여순 수질하천과장, 윤영호 하수과장 등이 참석해 신현동, 가정동 일원에 위치한 심곡천 배수체계와 오염 원인, 수질개선 및 생태복원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하고 관련 사업을 점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곡천은 하천연장 총 7.67㎞로 그동안 심곡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심곡천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이 진행됐고 올해 7월부터 청라 지방하천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포함돼 수목식재, 산책로 확장 및 신설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계산천 등 5개 하천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에 따라 필요 시 하천에 대한 환경 및 친수 등과 관련한 정비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김유곤 위원장은 “심곡천은 청라, 루원시티 지역 주민에게 휴식,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중요한 친수공간”이라며 “시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주민이 요구하는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 정비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친수공간 정비는 단순 보행환경 조성에만 그치지 말고 송도, 김포 등의 사례를 참고해 보트, 수상택시 등 시민이 직접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9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지난 11일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정기회’에서 제19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사무총장 선임은 인천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사례로 지방의회 정책 결정과 제도 개선을 주도하는 전국 단위 협의체에서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수도권을 대표하는 지방의회의 수장으로서 정해권 의장은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기구로 지방의회 공동 현안에 대한 의견 조율은 물론 국가 정책에 지방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협의회 사무총장은 의장단의 운영을 실무적으로 총괄하고 전국 지방의회의 연대와 소통을 이끄는 핵심 직책이다.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정해권 의장은 “저 개인의 영광이기보다는 인천시민 모두의 성과이며 인천시의회가 쌓아온 의정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방자치가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권 의장은 그간 인천시의회를 대표해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오며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을 의정 방향으로 삼고 달려왔다. 특히 그는 의원 1인당 1전담정책지원관 배치, 지방의회 경비 총액한도 적용 배제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회의 위상 제고와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 의장은 “지방의회는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가장 먼저 목소리를 듣는 조직인 만큼,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협의회가 전국 시도의회의 가교이자, 지렛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야생조류 충돌 저감 및 예방에 관한 조례안’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인천지역 야생조류 충돌 저감 및 예방을 통한 동물복지의 실현과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는 제도적인 토대가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및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제281회 제1차 정례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에는 야생조류 충돌 저감 및 예방을 위해 조류 충돌 방지 테이프, 프리트 패턴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시장이 인공구조물의 ‘소유자’, ‘점유자’, ‘사업시행자’ 등에게 야생조류 충돌 저감 및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신충식 의원은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연간 약 800만마리의 새가 투명 유리창에 충돌해 폐사하고 있으며 투명 유리 또는 플라스틱 등을 사용한 건축물이나 시설물 설치가 증가함에 따라 야생조류 폐사율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야생조류 충돌을 저감시키고 예방해 자연환경과 공존하는 친환경도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인천시의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라 시티타워’착공에 탄력, 관계기관 업무협의 회의 개최 [금요저널] 청라국제도시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청라 시티타워’의 원활한 착공을 위해 인천시의회 이순학·정종혁 의원과 인천경제청·LH 관계자들의 심층적인 논의가 있었다. 8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사무실에서 참석자들은 공사 추진의 문제점과 향후계획 등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순학 의원은 “조만간 청라 시티타워 착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비용분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논의해서 착공 후 확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LH 관계자는“신속한 착공을 위해서는 사업자인 청라시티타워가 지난해 11월 29일자로 합의한 대로 약 4천400억원의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하기로 하되, 합의서 작성 후 즉시 주관 시공사 선정 추진사항을 준수해서 선계약 후 협의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사업자의 조속한 계약체결을 촉구했다. 한편 LH는 지난 6일 경영심의 위원회를 열고 공사비가 당초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5천600억원으로 추산되는 청라시티타워 건설 사업을 가결한바 있다. 현재 공사비가 계획보다 늘어남에 따라 공사비 부담문제가 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 예상돼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 통행료 연장 지원 [금요저널] 인천지역 내 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를 이용하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통행료 지원이 오는 2025년까지 연장된다. 인천광역시의회 신성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인천광역시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 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07년 4월 30일 제정·시행된 이번 조례안은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통행료 지원기간을 올 12월 31일에서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하는 사항이다. 신성영 의원은 도시기본인프라가 부족한 영종지역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부터 지속적인 시정 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비롯해 국토부에서 진행하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개편 연구용역이 연내 완료되도록 부처의 적극적인 대처를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신성영 의원은“이번 조례 제정으로 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를 이용하는 영종주민들의 운임 부담이 해소돼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협력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교통복지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종국제도시 과대·과밀학급 해소 강력 촉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성영 의원이 인천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의에서 영종국제도시 내 과대·과밀학급 해소를 강력히 촉구했다. 신성영 의원은 7일 열린 ‘제281회 인천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영종국제도시 내 과밀학급’문제를 언급하며 도성훈 시교육감에게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과밀학급의 현 상황 해결을 위해 힘써 달라고 강력 요구했다. 신 의원은 “현재 영종국제도시 인구밀집지역인 하늘도시의 경우 모든 초교가 과대·과밀학급을 피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4개 초교 중 특히 중산초교가 전국 최대 규모의 임시가건물 학급인 3층짜리 모듈러 학급을 설치하고도 곧 과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중산초교의 경우 전체 학생수가 1천800여명이 넘고 바로 앞에 위치한 아파트가 7월 입주를 시작해 지속적으로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고 지근거리에 약 1천 가구 주상복합도 분양이 완료돼 곧 2천 명의 학생을 돌파하는 등 몇 명까지 증가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영종초교와 별빛초교 역시 주변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순차적으로 이뤄지면 영종초교 학생 수는 1천500명이 넘는 과대·과밀학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모듈러 설치가 검토되고 있는 하늘초교도 오는 2024년 초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하늘도시 전반 초교 과대·과밀 현상이 제어 불가능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에서 한 학급 학생 28명의 과밀기준을 수립했고 도성훈 교육감은 임기 내 20명까지도 낮추겠다고 공약한 상황이지만, 사실 과대학교가 됨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학급당 학생 수에 급급하다보니 모듈러 임시학급을 만들고 한 학교에 1천500명이 넘는 학생이 수업을 받다보니, 급식실·과학실·강당 등 모든 학교의 시설물이 부족하고 망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 영종초교의 에어컨이 9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과다 사용으로 올 하반기 개학날 학급 에어컨이 고장이 나서 강당과 과학실에서 수업을 받기도 했다. 모듈러 임시학급은 임시건물로 소방규제를 받지 않지만, 교육부와 소방청 MOU를 통해 각종 소화시설을 구비했다. 그러나 여전히 좁은 출입문과 유일한 대피 통로인 계단 등이 가파르고 좁고 30도 각도만 열리는 여닫이 창문만 설치돼 있는 등 화재 안전에 굉장히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이 같은 문제로 서울에서 10곳이 넘는 학교에서 모듈러 학급이 추진됐지만, 학부모들의 반대로 전면 무산되기도 했다. 이에 신성영 의원은 “출입문과 계단, 창문 등 화재 안전에 굉장히 취약해 설계 변경을 통해 계단의 경사와 넓이 등을 조정해 탈출로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듈러 임시 학급이 과대·과밀 해소의 수단으로 임시방편으로 활용되서는 안되며 과대학급으로 인해 발생하는 학생 수업 환경 저해로 인한 각종 단점을 이해하고 빠른 학교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산초 역시 학생수가 2천500명이 될 수 있는 상황으로 주변에 하늘4초의 신속 설립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신성영 의원은 재차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성훈 교육감은 “하늘4초와 하늘1초를 10월 중앙투자심사에 상정해 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영종 교통정책 문제해결 촉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성영 의원이 최근 열린 ‘제281회 인천시의회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영종국제도시 내 순환버스 신설과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 운행, 인천·영종대교 통행료 감면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촉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정질문 첫 주자로 나선 신성영 의원은 우선 “영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도시 중 하나이지만, 청라·영종에 비해 도시 기본인프라가 매우 부족하고 특히 교통의 기초인 버스노선과 배차시간이 열악하다”며 “영종 내 순환버스와 GRT 등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공항철도~서울 9호선 직결 운행과 관련해 “인천발KTX만큼 큰 당위성을 가진 사업으로 서울시 입장은 시설비 40억원과 운영비 88억원 중 66억원을 분담하라는 입장이기에 인천시에서 당위성을 이해하고 시설비 40억원과 운영비의 일부인 예를 들어, 약 50억원 정도를 분담하더라도 9호선 직결 사업은 꼭 추진돼야 한다”며 “영종·청라·서구 등 약 100만의 인천시민들이 9호선 직결 운행을 통해 출근시간의 단축이 가능하다는 연구가 있는 만큼 당위성이 매우 큰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인천대교·영종대교 통행료 감면에 대한 질의도 있었다. 신성영 의원은 “영종지역 시민들은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영종대교 상부 도로를 눈앞에 놔두고 부담스러운 통행료로 인해 경명대로와 청라ic로 우회하고 있는 실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제281회 정례회’에 ‘인천시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 내 유효기간을 오는 2025년 말까지 연장하는 개정 조례를 발의했고 올해 중에 상부도로를 포함하는 개정 조례를 발의할 예정이다. 신성영 의원은 도시기본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 대해 “영종은 버스·도로 통행, 전철을 대표 현안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자정이 넘어가면 갈 수 있는 병원조차 없는 것이 영종도의 현실”이라며 “보다 적극적으로 영종의 지역발전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중구 미단시티, 서구 검단신도시 일대 도시개발사업 현장 방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는 2022. 9. 2. 중구 미단시티, 용유노을빛 공원과 검단신도시 홍보관, 3-1택지공구 등 위원회 소관 도시 개발 사업 현장을 방문·점검했다. 미단시티를 방문한 자리에서 건설교통위원들은 인천도시공사로부터 미단시티, 용유노을빛 공원 조성 사업 등 중구 지역과 관련된 도시 개발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고 사업의 정상화 및 조속한 추진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이 자리에는 중구청장도 참석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미단시티 조성 사업은 사업비 1조 975억원을 들여 중구 운북동 1283번지 일원에 특급호텔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컨벤션시설 등을 겸비한 복합 리조트로 개발해 했으나, 2017년 9월 착공을 시작해서 2020년 2월에 공사가 중단되어 정확한 공사 재개 시기가 불투명한 상태로 공정률은 24.5%에 그치고 있어, ih는 2023년 상반기를 목표로 도시마케팅 수립에 따른 매각계획을 수립중이다. 용유 노을빛타운 개발 사업은 사업비 4,816억원, 용유지역의 자연환경 및 인천도시공사 소유토지를 활용한 복합 휴양 공간 조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 해 5월 시의회로부터 신규 사업 동의안 의결 후 내년 하반기에 도시 개발 구역으로 지정되어 승인 될 것으로 예상된다. 종일 계속된 현장방문 당일 오후에는 검단신도시 홍보관을 방문해 검단신도시사업단장으로부터 검단신도시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계획을 보고 받고 공사 중인 3-1택지공구를 방문해 현장 작업자들의 애로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현장 중심의 소통의정을 이어갔다. 검단신도시 조성 사업은 인천시, iH, LH가 참여·진행하고 있고 오는 2023년을 목표로 개발 사업이 진행 중으로 이날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건설교통위원들은 몇 가지를 당부했다.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 건설업체 및 지역 내 생산 자재 사용을 확대하고 암 발파 공사 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 및 계양천, 매천의 악취 개선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당부했으며 특히 김명주 의원은 검단신도시 LH 사업 구역 내 물류단지와 관련해 주거환경, 학습권, 교통안전 등을 고려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임관만 건설교통위원장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북상중인 제11호 태풍‘힌남노’에 대비해 배수시설을 정비해 토사유출을 방지하고 장기적으로 재난 예방·대응 및 복구 시스템을 정비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정책지원관 9명 최초 임용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인력 채용으로 정책지원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5일 의장 접견실에서 정책지원관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9명에 대한 임용장을 교부했다. 이번 9명의 정책지원관 임용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시행된 정책지원 전문 인력에 대한 최초 임용이며 인천시의회는 이날부터 9개 상임위원회에 배치돼 근무를 시작했다. 이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인력으로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심의 등 의회 의결사항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지원 의정활동 관련 자료 수집·조사연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책지원관의 신분은 행정6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최초 임용 후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 연장 가능하다. 이날 허식 의장은 “이번 정책지원관 임용으로 의원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통해 우리 인천시의회의 정책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지방의회의 가장 큰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 및 감시활동과 의원들의 정책방향 제시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의원정수 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분의 1 범위에서 정채지원 전문 인력을 둘 수 있다는 지방자치법 규정에 따라 오는 2023년 말까지 11명의 정책지원관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민 의견 수렴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5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약 2개월 간 시민 의견을 받는다. 대상은 시정 및 교육·학예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사업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나 건의사항, 보조금 부당수령, 예산낭비 사례 등이다. 하지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및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 악의 또는 인신공격성 사항, 익명으로 제출하는 사항 등은 제외된다. 참여는 인천시의회 홈페이지와 우편·팩스·방문 접수 등으로 할 수 있다. 허식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제보와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도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다가오는 ‘제283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총 119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현장방문 통한 열린 의회 구현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문화·체육·복지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현안사항 청취로 열린 의회 구현에 나섰다.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현장방문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휴관 등 운영이 축소돼 어려움이 많았던 분야별 기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현안사항 파악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서 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송도에 위치한 인천도시역사관, 트라이보울 등의 기관 현안사항을 확인하고 그 기능과 역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또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시장애인체육회도 방문해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 예정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아울러 올 2월 출범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솔샘나우리 아동복지종합센터, 미추홀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등도 찾아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는지 살폈다. 김종득 위원장은 “인천시민의 복지와 안전한 문화생활, 체육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일선의 현장에서 종사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문화복지위원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소통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인천서구 거첨도~약암리간 도로개설공사 현장 방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인천시 서구 거첨도~약암리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경과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인천시의회 임관만 위원장을 비롯해 이인교 부위원장, 유승분 위위원 등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용철 위원장, 강화군의회 박승한 의장과 한승희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인천서구 거첨도~약암리간 도로개설공사는 서구 거첨도에서 김포 약암리를 잇는 6.47㎞ 해안도로이며 4.7㎞ 구간은 기존 2차로에서 4차로 확장, 1.77㎞는 4차로로 신설하는 공사다. 사업비는 국비 200억원, 인천시에서 166억원, 김포시에서 100억원 등 총 466억원이 투입된다. 인천시는 지난 2011년부터 도로확장을 추진했으며 김포 주민보다 강화도 주민이 더 많이 이용하는 도로 특성을 고려해 2017년 10월에 김포시와 사업비 부담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4년 완료할 예정이다. 임관만 위원장은 “강화도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로가 완공되면 인천 내륙과 강화도간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공사가 잘 이뤄지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발주청인 종합건설본부에 “김포시 구간의 보상업무 등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해 준공 예정일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완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