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경위, ‘심곡천 수질개선·친수공간 조성’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서구 심곡천 수질 개선과 친수공간 조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시 정승환 환경국장, 손여순 수질하천과장, 윤영호 하수과장 등이 참석해 신현동, 가정동 일원에 위치한 심곡천 배수체계와 오염 원인, 수질개선 및 생태복원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하고 관련 사업을 점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곡천은 하천연장 총 7.67㎞로 그동안 심곡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심곡천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이 진행됐고 올해 7월부터 청라 지방하천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포함돼 수목식재, 산책로 확장 및 신설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계산천 등 5개 하천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에 따라 필요 시 하천에 대한 환경 및 친수 등과 관련한 정비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김유곤 위원장은 “심곡천은 청라, 루원시티 지역 주민에게 휴식,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중요한 친수공간”이라며 “시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주민이 요구하는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 정비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친수공간 정비는 단순 보행환경 조성에만 그치지 말고 송도, 김포 등의 사례를 참고해 보트, 수상택시 등 시민이 직접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9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지난 11일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정기회’에서 제19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사무총장 선임은 인천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사례로 지방의회 정책 결정과 제도 개선을 주도하는 전국 단위 협의체에서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수도권을 대표하는 지방의회의 수장으로서 정해권 의장은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기구로 지방의회 공동 현안에 대한 의견 조율은 물론 국가 정책에 지방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협의회 사무총장은 의장단의 운영을 실무적으로 총괄하고 전국 지방의회의 연대와 소통을 이끄는 핵심 직책이다.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정해권 의장은 “저 개인의 영광이기보다는 인천시민 모두의 성과이며 인천시의회가 쌓아온 의정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방자치가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권 의장은 그간 인천시의회를 대표해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오며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을 의정 방향으로 삼고 달려왔다. 특히 그는 의원 1인당 1전담정책지원관 배치, 지방의회 경비 총액한도 적용 배제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회의 위상 제고와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 의장은 “지방의회는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가장 먼저 목소리를 듣는 조직인 만큼,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협의회가 전국 시도의회의 가교이자, 지렛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김용희 의원, 인천 원도심 골목상권 재생 종합대책 제안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시의 기존 원도심 활성화 정책을 보완하고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종합대책이 제시됐다. 인천시의회 김용희 의원이 9일 열린 ‘제294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 원도심 골목상권 재생을 위한 공공디자인 및 로컬플랫폼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김용희 의원은 “인천 원도심 상권이 직면한 위기는 매우 심각하다”며 “구도심 상권의 공실률은 30%에 이르며 유동 인구는 지난 10년 동안 50% 감소했다. 이는 원도심 골목상권의 지속가능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인천시는 ‘도시 재창조, 활력 있는 인천’이라는 비전 아래 원도심 일대의 물리적 여건을 분석해 ‘2030년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했으며 소상공인정책과에서는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인천시의 기존 원도심 활성화 정책을 보완하고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5대 종합대책을 제안했다. 첫째, ‘시각적 정체성 강화’이다. 골목상권의 외관 디자인 개선을 통해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통해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다. 둘째, ‘접근성 향상’이다. 교통편 개선과 안내판 설치로 골목상권으로의 접근성을 높여 유동 인구 증대를 도모해야 한다. 셋째, ‘안전성 고려’이다. 노후 시설 정비와 범죄예방디자인 적용으로 안전한 골목상권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넷째, ‘활성화 포인트 마련’이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외부 관광객 유치로 골목상권의 활력을 높일 수 있다. 다섯째, ‘지역 허브 구축’이다. 지역 특화 로컬플랫폼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재생을 지원해야 한다. 아울러 김 의원은 이러한 정책들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희 의원은 “원도심 활성화와 골목상권 재생은 단순한 지원사업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인천시 모든 관련 부서들의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발전을 견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인천 내항 및 남항 발전 방안 모색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의 특성에 맞는 내항 및 남항 발전 방안을 찾는 자리가 있었다. 인천광역시의회 해양산업클러스터 및 항만 재개발 특별위원회는 8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김홍섭 전 중구청장과 박창호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대표이사를 초청해 ‘인천 내항 및 남항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세미나에서는 인천의 특성에 맞는 내항 및 남항의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됐다. 먼저 김홍섭 전 구청장은 인천 내항 전체 개발의 중요성, 항만구역에 대한 각종 규제로 삶의 질 저하 문제, 1·8부두 개발의 마중물 역할 등을 발표했고 주민들이 원하는 내항의 향후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박창호 대표이사는 ‘글로벌 10대도시 인천의 해양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쓰레기 매립을 위한 해상매립지 조성 방안 연안부두 일원 재개발사업 해양장 사업 등 인천의 해양 부지를 활용한 해양도시 인천의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해양·항만특별위원회 위원들은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다양한 의견교환을 통해 인천 내항 및 남항의 발전 방안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해양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박창호 위원장은 “인천 내항 및 남항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며 “인천 내항과 남항의 발전을 통해 인천의 항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양·항만특별위원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인천시 지방재정 방향성 제시 2분기 지방재정 분석보고서 제작 배부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에서 국내 우수 보고서를 통해 인천시 지방재정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제작·배포했다. 8일 예결전문위원실에 따르면 인천시 지방재정의 분석을 통한 예산 운영의 효율성과 계획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지방재정 분석보고서를 제작·배부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첫 번째 분석보고서에 이어 두 번째 ‘2024년도 제2호 지방재정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분석보고서는 지방재정과 관련된 국내의 우수 논문, 연구 및 분석보고서를 소개하고 이를 인천시 정책에 반영하는 정책제언을 목적으로 제작했다. 세부적으로 보통교부세 산정 수요 발굴 등 개선 방안 연구 인천광역시 특별교통수단 운영체계 개선 방안 해외 주요국의 저출산 대응 사례 유보통합 재정 소요 추계 연구 등이다. 임조순 예결수석전문위원은 “지난 첫 번째 분석보고서는 인천시 지방재정의 현황 및 효율성을 중점으로 작성했다”며 “이번 두 번째 분석보고서는 국내 우수 보고서를 통해 인천시 지방재정의 방향성 제시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인천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인천 아태지역 해양생태계 선도 도시 발돋움에 전폭적 지원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인천이 아태지역 해양생태계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속가능한 인천해양을 위한 씨그랜트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7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지속가능한 씨그랜트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구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유승분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구성원인 박종혁·김대중·이인교 ·김종배 의원과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장 인하대학교 우승범 교수, 윤병일 책임연구원, 조은주 인천시 해양산업팀장 등이 참석해 씨그랜트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우승범 교수는 지속가능한 인천 해양을 위해 지역 거점형 해양협력체계를 제안하면서 “지자체와 지역대학 간 역할과 협업이 가장 필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병일 책임연구원은 “인천 해양의 보전과 발전, 과학적 근거자료에 기반을 둔 정책개발을 위해 인천 특화형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조은주 팀장은 “인천시는 씨그랜트센터 등 전문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서 추가적인 정책발굴 및 연구개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유승분 의원은 “오늘 세미나를 시작으로 인천시가 지속가능한 아태지역 해양생태계 선도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역 거점형 해양 협력 정책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연구회는 씨그랜트 사업을 통한 인천 해양의 지속가능한 연구개발 협력·연대를 적극 지지함과 동시에 인천이 해양생태계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디엠지(DMZ) 평화의 길’ 강화 테마 노선도] 인천시 강화군 비무장지대 인근 ‘디엠지(DMZ) 평화의 길’ 강화 테마 노선이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방된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 노선’은 비무장지대 접경 지역만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통해 안보와 자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보 관광 프로그램이다. 강화 테마 노선은 강화전쟁박물관→6.25 참전용사기념공원→강화평화전망대→의두분초→철책선 도보길→불장돈대→대룡시장→화개정원을 둘러보는 코스로 조성돼 있다. 철책선 도보길 1.5㎞를 포함 62.5㎞로 5~6시간 소요되며 해설사가 그 안에 숨어 있는 애틋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참가 신청은 ‘평화의 길’ 누리집과 걷기 여행 모바일(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참가비 1만 원은 지역 특산품으로 돌려준다. 강화는 국난 극복의 피난처에서 평화관광의 시작점으로 국가적 위기의 순간마다 피난처 역할을 하며 평화를 지켜온 곳이다. 이와 함께 북한과 마주한 강화의 북쪽 해안에는 옛 군사시설인 돈대가 아직도 국방과 평화의 역할을 해내고 있어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이번 강화 테마 노선에 포함돼 있는 의두분초에서 시작하는 해안 철책선 도보 길을 따라 걷고 실향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대룡시장에서 레트로 감성의 시간여행도 즐겨볼 수 있다. 또한 테마노선 코스 외에도 볼 것들이 다양하다. 특히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연미정, 대몽항쟁을 위해 개경에서 강화도로 천도하던 모습을 담은 고려천도공원 등을 볼 수 있다. 김을수 해양항공국장은“DMZ 특색이 반영된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테마노선을 통해 안보 관광이 활성화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산경위, 우수 사례 벤치마킹 통한 친환경 도시 조성 박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재생에너지와 녹지공간을 이용한 효율적인 도시 발전 방안에 대한 탐색을 마쳤다. 인천시 산경위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7박 9일간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3개국의 공무출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공무출장에는 정해권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6명과 공무원 3명 등 모두 9명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EU 환경정책 목표에 따라 친환경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린츠, 잘츠부르크 등지를 방문했다. 또한 프라하·부다페스트 시청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녹지공간 활용을 통한 도시 개발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프라하 5구역의 Radka Šimková 시장을 비롯한 프라하 시청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모든 시설을 도보로 15분 이내에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1차적 목표임을 강조했다. 시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도록 해 자연스레 환경 보호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또한 프라하가 세계에서 건축허가를 받기가 가장 어려운 도시 중 하나라고도 밝혔는데, 기존에 있는 건축물과 공원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모든 이해관계자 모두의 의견을 반드시 수렴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다페스트 시에서는 시 건축을 총괄하는 Zoltán Erő 건축국장이 연수단을 맞이했다. 그는 브리핑을 통해 도시의 100년 넘는 건축물들을 철거하지 않으면서도 주변 녹지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한 예로 과거 재래시장으로 지어진 건물의 내부 용도를 변경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호텔로 사용하는 사례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부다와 페스트를 연결하는 최초의 다리로 알려진 체인브릿지는 오래 전에 지어진 만큼 자동차의 하중을 견딜 수 없기 때문에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만 통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도시 상황에 맞는 탄소중립을 실천 중이라고 말했다. 산업경제위원회 정해권 위원장은 “오래된 건물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다소 재건축이 잦은 우리나라가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프라하와 부다페스트 시의 효율적인 정책을 벤치마킹 해 인천시에 적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교육위,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 박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평생교육, 다문화 교육, 공공도서관의 미래와 발전 방향 등 현대 사회의 도전과제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 탐색을 모두 마쳤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6박 8일간 캐나다에서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을 주제로 국외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연수단은 캘거리 공공도서관과 코퀴틀람 평생교육원 등을 방문해 캐나다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또 기관 방문을 통해 공공도서관 및 평생교육 등의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인천 교육 발전 방향성 모색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봉락 의장은 “이번 캐나다 연수로 선진교육 동향을 파악해 인천 교육을 개선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이번에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교육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현영 부위원장 “코퀴틀람 평생교육원에서 실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평생학습이 어떻게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전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눈여겨 봤다”며 “이러한 접근법을 통해 인천에서도 전략적인 평생교육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지훈 의원은 “폐허에 가까운 공장지대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창의적인 리모델링으로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재탄생시킨 그린빌 아일랜드가 특히 인상적”이라며 “오래된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접근 방식은 인천 폐교 활용에도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춘원 의원은 “캘거리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리모델링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로 어떻게 기능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며 “독창적인 설계와 커뮤니티 중심의 서비스 모델은 인천 공공도서관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연계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준다”고 연수 소감을 전했다. 한민수 의원은 “캐나다의 생태교육은 학생들이 자연과 직접적으로 상호 작용하며 생태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며 “우리 인천도 이러한 자연 중심의 교육 공간 구성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의식을 생태교육 공간에 조성해 미래 세대에게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일깨워 줘야 한다”고 말했다. 신충식 위원장은 “이번 캐나다 국외 연수는 인천시 교육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전략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국제적인 교육 트렌드를 벤치마킹해 인천 교육 시스템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캐나다 빅토리아 전몰장병 기념비 앞에서 한국 전쟁 참전 용사 묵념 진행 [금요저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6명은 캐나다 국외공무출장을 진행 중 현지시각 28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의사당 앞에 위치한 빅토리아 전몰장병 기념비 앞에서 한국 전쟁 참전 용사를 기리며 묵념했다. 빅토리아 전몰장병 기념비는 1925년에 제막된 기념비로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특히 한국 전쟁 등에서 희생된 캐나다 군인들을 기리는 역사적인 장소다. 이 기념비는 빅토리아 지역 출신의 전쟁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상징하며 매년 수많은 기념 행사의 중심지로 활용되고 있다. 이봉락 의장은 "이곳에서 묵념을 올리는 것은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전쟁 참전 용사들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표시"라며 "한국 전쟁에서 보여준 캐나다 군인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며 그들의 고귀한 행동이 오늘날의 한국을 만들어낸 중요한 기반이 됐다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유곤 의원, 소관기관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김유곤 의원은 최근 인천시와 인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소통행보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26일에 공촌유수지 체육시설 파크골프장,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 인천 서구 문화회관, 인천 서구 드림아카데미 현장을 각각 방문해 시설 현황 확인하고 관계자를 만나 운영상의 개선점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제292회 임시회 당시 ‘시립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인천시민의 편리를 위해 우선이용을 보장토록 한 바 있고 조례가 현장에서 적용되는 실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유의미한 행보로 풀이된다. 인천 서구 문화회관 리모델링 공사 관련 현장 확인 간 작업자 안전조치, 리모델링 공사 계획 등을 다각도로 확인했고 인천 서구 드림아카데미 현장을 방문해 인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여건 보장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모든 정책에는 사후 관리감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의정활동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의회전경(사진=인천광역시의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선진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혁신적인 교육 정책 및 프로그램을 조사해 앞으로 인천 교육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교육위원회 위원 6명 등 총 11명의 대표단이 참여한 가운데 캐나다 밴쿠버·캘거리 등지로 공무 국외 출장을 진행한다. 이번 출장은 캐나다 내 캘거리 공공도서관, 코퀴틀람 평생교육원, 버나비 교육청 등을 방문해 캐나다 교육 관리 시스템 및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우수 사례를 인천 교육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캐나다의 폐교 활용 방안과 청소년을 위한 자연환경 활용 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혁신 사례를 연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혁신적인 기술과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미래 공공도서관의 역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봉락 의장은 “캐나다에서의 경험을 통해 선진교육 정책과 프로그램을 직접 보고 그 효과를 벤치마킹해 우리 인천에 맞게 조정하고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국제적인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는 미래 지향적인 교육 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이는 인천시를 교육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충식 위원장은 “이번 캐나다 공무 국외 출장은 인천시의 교육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며 “국제적인 교육 트렌드와 정책을 이해하고 이를 인천의 현실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목표”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인천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