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오 의원, 월계1교 보행자 안전 위한 보도확장 완료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이 지난 3월 착공한 노원구 월계1교의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도확장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남은 공정인 보행자 난간 교체를 9월 중으로 마무리하면 준공된다. 서 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해온 ‘월계1교 보행환경 개선 공사’의 핵심인 상하류측 보도확장이 완료되어 많은 노원구 주민들이 안전하게 월계1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했다. 이번 사업은 서 의원이 주민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끈질기게 협의한 끝에 이뤄진 성과다. 월계1교는 노원구 월계동과 하계동을 연결하는 생활·교통 요충지다. 인근 지하철역, 노원구민의전당, 을지병원, 월계보건소 등을 오가는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지만, 기존 보도 폭이 1.4~1.5m에 불과해 전동휠체어·자전거와 보행자가 엇갈릴 때마다 충돌 위험이 컸다. 서 의원은 현장을 여러 차례 직접 찾아 주민 불편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재난안전실과 노원구청간 지속적인 협의로 개선책을 마련해왔다. 그 결과, 차로 폭을 일부 조정해 보도를 2.0m로 확장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서 의원은 사업 실현을 위해 2024년 서울시 예산 4억원을 확보하고 이듬해 3억 2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7억 2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이끌어냈다. 예산 확보 과정에서도 서 의원은 관련 부서와 수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하며 주민 안전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공사는 2024년 9월 교통소통대책 심의와 발주·계약을 거쳐 같은 해 11월 발주했으나, 동절기 공사 중단 후 올해 3월 실착공에 들어가 6월 하류측, 7월 상류측 보도 확장을 완료했다. 8월에는 가로등 재설치와 차량방호책 교체를 마쳤다. 9월에는 보행자 난간 교체와 현장 정리로 최종 마무리된다. 이번 공사로 보도폭 확장, 차량방호책 전면 교체, 배수시설 정비, 가로등 재설치, 보행자 방호책·난간 교체 등 보행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종합 개선이 이뤄졌다. 서 의원은 “이번 사업은 주민 여러분이 주신 목소리를 서울시 정책에 반영해 이끌어낸 결과”며 “앞으로도 노원구의 크고 작은 불편을 찾아내고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정지웅 의원이 북아현 3구역 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법에 따라 건축심의부터 다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북아현 3구역 재개발에 대한 건축심의 효력이 상실되었기 때문이다. 건축법 제11조 제10항에 따르면 건축심의 결과를 통지받은 날부터 2년 이내에 건축허가를 신청하지 않으면 건축심의는 효력을 상실한다. 조합은 2023년 7월 11일 건축심의 완료를 통지받았다. 조합은 건축심의 완료 이후인 2023년 11월 30일 서대문구에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신청했으나, 서대문구는 올해 5월 20일 조합에 이를 반려 통보했다. 서대문구는 사업시행계획서에 기재된 사업 기간이 총회 결의와 상이한 점을 문제로 봤다. 조합은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가 반려되자 건축심의 유효기간 등 법적 검토를 하지 않고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서대문구청의 반려 결정을 취소하고 인가 처분을 해달라는 취지였다. 그러나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최종적으로 서대문구의 반려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정비 업계에 따르면 조합 측은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하지만 정지웅 서울시의원은 현행법상 북아현 3구역 재개발의 건축심의가 실효되었기 때문에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재신청을 준비할 것이 아니라 건축심의를 다시 준비하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정지웅 서울시의원은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다시 신청하려면 총회부터 공람, 구청 검토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 며 "현행법상 건축심의를 먼저 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 준비 과정은 무의미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은 지금부터라도 건축심의 유효기간이 지나 다시 건축심의를 받은 과거 사례를 참조해 건축심의 재신청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지웅 의원에 따르면 과거 △서울시 강북구 미아3 재정비촉진구역 △인천시 부평구 명보궁전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이 건축심의 2년 초과로 재심의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 3구역 재개발 사업은 북아현동 3-66번지 일대를 지하 6층~지상 35층, 45개 동, 3,633세대 대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면적만 26만 3,100㎡로 서대문구 최대 재개발 사업이다.
고광민 서울시의원, 서초구‘사법정의 허브’조성 선포식 및 공청회 참석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은 지난 1일 서울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 예술극장에서 개최된 ‘사법정의 허브’ 지정 선포식 및 공청회에 참석해 사법정의 허브 조성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법원·검찰·경찰 등 유관기관과 디자인전문가, 서초구민이 참여한 선포식이 개최됐다. 이어 2부에서는 사법 정의를 테마로 한 시설물의 디자인 및 경관 개선안에 관한 발표와 패널 토론 등 공청회가 진행됐다. 사법정의 허브는 대법원·대검찰청·대한변호사협회 등 전국 최대 법조단지가 위치한 서초역 인근에서 누에다리에 이르는 반포대로와 서리풀터널부터 교대역까지의 서초대로를 중심축으로 한 지역을 의미한다. 해당 사업은 국제형사재판소 소장 등을 역임한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가 ‘세계 법의 도시’로 불리는 헤이그에 거주하며 느꼈던 점을 바탕으로 서초구청에 아이디어를 제안해 추진하게 됐다. 현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고광민 의원은 지난해 12월 서초구청 측으로부터 사법정의 허브 조성 사업의 내용을 보고받고 그 취지에 공감해 사법정의 허브 사업 조성에 필요한 예산 6억 5천만원을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일조한 바 있다. 이후 서초구는 지난 3월 이 지역을 ‘사법정의 허브’ 거리로 지정 고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서초구청 관계자는 “1989년 서울중앙지방법원·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이전, 1995년 대법원·대검찰청 추가 이전으로 지금의 법조단지 거리가 형성되었으나 현재는 현수막이 난무하고 삭막한 거리가 됐다는 평가가 있어 대한민국 최고의 법조단지라는 명성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동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 서초구청은 ‘반포대로 문화벨트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우면산~한강에 이르는 반포대로 일대를 사법정의 허브 거리를 포함해 서리풀 악기거리, 서리풀 음악·축제거리, 책 있는 거리, 고터·세빛 관광특구거리까지 총5개 테마의 세계적 문화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선포식 및 공청회에 참석한 고광민 의원은 ”그동안 서초구 법조단지 인근을 지나갈 때마다 각종 시위와 현수막 난립으로 혼잡해진 이 거리를 전면적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을 늘 해왔었다“라며 ”마침 시의적절하게 서초구청 차원에서 현재의 서초동 법조단지 거리를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법정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구상을 발표한 것을 접하게 되니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매우 반가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광민 의원은 ”부디 이번 ‘사법정의 허브’ 조성 사업이 만들어내는 인프라를 토대로 우리 서초구가 다양한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추가 창출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서초구 법조단지 일대가 법률문화의 활발한 교류 중심지로도 자리잡게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하면서 ”저도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예산 지원 등 서울시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이날 행사 참석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국표 의원, 쌍문동·창동 일대 수해 대비 위험지역 점검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지난 2일 장마철 수해를 대비해 쌍문동과 창동 일대의 위험지역을 점검했다. 홍 의원은 도봉구청, 북부수도사업소 관계자 등과 함께 쌍문동과 창동 일대를 돌며 침수 및 붕괴 위험성이 있는 주택가 옹벽과 축대, 배수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주의 및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관계자들에게 즉시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홍 의원은 “사유지의 경우 소유주의 부재나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인해 사고 위험성이 있음에도 시설물이 방치되는 경우가 있는데, 관계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장마와 폭우로 인한 침수 및 붕괴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취약 지역 순찰 및 안전조치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준 시의원, “11년째 제자리걸음 금천구 재활용 처리장 이전문제.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의원이 6월 28일 제324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11년간 지연되고 있는 금천구 재활용 처리장 이전 문제에 대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해결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 의원은 “2023년 2월 22일 시정질문을 통해 금천구 적환장 이전 문제의 지연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을 알리고 서울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 당시 오세훈 시장은 반드시 필요한 시설인 만큼 최대한 서두르겠다고 답변했지만, 1년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아무런 진척사항이 없다”고 지적했다. 금천구 적환장 이전 문제는 2013년 4월부터 논의되어 3차례의 토론과 2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거쳐 2016년에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기로 결정됐다. 하지만 서울시는 11년이 지난 지금 적환장 운영 공간이 늘어났다는 이유로 대체부지 선정과 사업 분담비 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2021년 서울시와 금천구가 합의한 사업 분담비 비율 9:1을 6:4로 일방적으로 조정하는 서울시의 행태에 대해 김 의원은 행정의 일관성을 무시한 과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또한 서울시의 요청으로 금천구는 15곳의 대체부지를 검토했으나 적합한 곳을 찾지 못했다며 무리하게 대체부지를 찾는다 하더라도 결국 주민 불편을 해소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21년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시장의 공약 포스터를 언급하며 당시 금천구 주민들은 시장의 '독산동 재활용처리장 이전' 공약을 믿고 지지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적환장은 그 자리에 남아있고 대체부지 마련과 눈덩이처럼 불어난 사업비 증액 등의 문제로 인해 이전 의지가 있는지 조차 의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금천구 주민들이 11년 동안 기다려온 적환장 이전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하며 정치와 행정은 주민과의 약속이 신뢰의 기반이라는 점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강남 탄천 파크골프장 준공식’참석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지난달 26일 ‘강남 탄천 파크골프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강남구 세곡동 탄천변에 조성된 탄천파크골프장은 서울시 소재 파크골프장 13곳 중 가장 큰 2만 4천 제곱미터 규모로서 각 9홀의 3개 코스, 총 27홀로 구성됐다. 노년층 등의 파크골프 인구 증가와 주민의 지속적인 건립 요청에 따라 조성된 이번 파크골프장은 7월과 8월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9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며 예약은 강남구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으로 가족 단위의 여가활동과 어르신의 건강 증진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지역사회 교류 확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정희 시의원, 신림초등학교 시간제 차량통행제한 시행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기대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이 7월 1일 신림초등학교 시간제 차량통행제한 첫 시행일을 맞아 교사 및 학부모와 함께 홍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시간제 차량 통행 제한’은 최근 초등학생 등교 시 어린이 교통사고가 집중 발생 함에 따라 학생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교문 주위 일부 구간에 대한 시간제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제도로 방학 등 휴업일을 제외하고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시행된다. 유정희 의원은 “신림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학부모와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가 마음을 모아 약 2년간 적절한 시간대와 안전한 통학로에 관해 연구하고 지역사회를 설득한 결과 오늘부터 시간제 차량통행제한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하며 긴 시간 함께 애써온 녹색어머니회를 비롯한 학부모님들과 학교, 지역사회 관계자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서 “차량을 이용하는 선생님들도 8시 30분 이전 등교를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학부모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미경 시의원, 제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정책지원관의 현재와 미래 방향' 토론자로 참석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은 6월 2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에서 진행된 ‘정책지원관의 현재와 미래 방향’을 주제로한 세미나에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민국시군구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후원으로 2022년 지방자치법이 전면개정된 이후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건국대학교 이현출 교수의 ‘정책지원관 제도 현황과 개선과제’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희진 센터장의 ‘지방의회 정책지원관의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 서울시립대 박노수 교수의 ‘정책지원관 제도의 미래 방향’의 발표가 이어졌다. 기조강연 및 발표에 이어 단국대 신원득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구미경 서울시의원, 김수희 부평구의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건휘 연구위원, 경남의회 김찬희 사무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도일환 사무처장, 행정안전부 이준식 과장이 참여한 열띤 토론회가 이어졌다. 구미경 의원은 토론을 통해, 현행 정책지원관 제도의 문제점으로 정책지원관과 상임위 및 타 사무처 부서와의 모호한 업무 분장, 구체적 평가 및 운영 기준 부족, 사기 증진 요인의 부족 등을 제기했다. 나아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 제도하에서의 개선방향과 법령 개정을 전제로 하는 개선방향 등 두 가지 큰 틀에서의 제도개선안을 제시했다. 구미경 의원은 “현 법체계가 유지되는 상태에서는 정책지원관의 업무 범위의 명확화, 급수 조정을 통한 승진 기회 제공, 공평한 평가 체계 구축,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근본적으로는 법 개정을 통해 정책지원관의 별정직으로의 전환, 의원 1명당 지원관 1명 배정, 정책지원관의 정책 기능과 보좌 기능의 분리로 인한 전문성 강화 등의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를 마치며 구미경 의원은 “지난 2년간 운영해 온 정책지원관 제도의 순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향후 개선방향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하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여러 가지 의견이 정책지원관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향후 지방의회 발전과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복자 의원은 24년도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동대문구에 총 12억 8천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서 동대문구에 반영된 서울시 예산은 △중랑천 황톳길 보온시설 설치 및 수목식재 2억 9천 △중랑천 게이트볼장 시설개선 2억 7천 △중랑천 제방산책로 방음벽 하단정비 2억9천 △답십리 가로변 버스정류소 승차대 3천만원으로 총 8억 8천만원이 확정됐다. 서울시 교육청 예산은 △동대부중 미니농구장 및 야외학습 공간 조성 공사 9천 5백 △해성여고 지능형 과학실 환경구축 5천 △동답초 과학실 환경개선사업 5천 △동답초 자료준비실 환경개선 6천 △동답초 실내 환경개선 2천 △양정중 장애인편의시설 엘리베이터공사 4천 5백 △해성국제컨벤션고 지하층 환기시설 구축 6천 5백 △동대부고 정문개선 1억 1천 5백으로 총 5억원이 확정됐다. 해성여고 인조잔디 조성 예산 6억 3천만원도 올해 본예산에 확정되어 공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신복자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서울시와 동대문구에 적절히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동대문구 장안동 황톳길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염원으로 작년 서울시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해 올해 5월 개장한데 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황톳길 보온시설물 설치와 수목식재 예산 2억 9천만원이 올해 추가로 확정됐다. 신 의원은 “시의원을 하며 가장 큰 보람을 느낄때가 동대문구 주민들이 염원하는 지역에 꼭 필요한 예산이 확정되었을 때”며 “확정된 예산들이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관심갖고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는 그저 뜬구름 잡는 이야기로 가득했다. ‘일상혁명’이니 ‘뉴노멀’이니 하는 허황된 단어로 변죽만 울렸다. 민생은 파탄이고 경제는 암흑인데 위기를 타개할 의지도, 비전도 없이 어떠한 해법도 제시하지 못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위기를 각성하지 않은 채 자화자찬 구렁텅이에 빠진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를 규탄한다. 지난 2년간 오세훈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에는 거의 손을 놓다시피 했다. 경제위기가 심화되는 것을 수수방관했다. 약자없는 약자동행으로 진정한 약자를 심각한 위기 속으로 고립시켰다.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힐 기후위기가 목전임에도 탄소중립을 위한 보다 실천적인 정책을 고민하지 않았다. 교통요금은 올리면서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하는 것 같이 포퓰리즘성 정책만을 내세우며 자신의 정치적 이익에 골몰했다. 재정이 어렵다며 각종 복지정책을 축소하는 상황에서도 리버버스, 서울링, 한강아트피어 등 한강 건설사업에는 수백억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혈세가 투입된다. 오시장의 토건 제일주의에 오늘도 시민의 혈세는 물새듯 새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유일한 자연유산인 한강은 돌이킬 수 없는 훼손 위기에 처했다. 그 와중에 지난 2년간 밀리언셀러 정책을 만들어 냈다는 자화자찬은 빠지지 않았다. 오 시장이 밀리언셀러라고 내세운 정책은 기후동행카드, 손목닥터9988, 서울런 등이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정책들은 그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으며 미미한 효과에 비해 투입되는 재정이 과다해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비판받고 있는 정책들이다. 이러한 비판을 모른다면 무능한 시장이고 알면서도 귀를 닫고 있는 것이라면 무책임하기 그지없다. 이번 광화문광장 태극기 게양대 설치 논란도 이런 오 시장의 오만한 태도를 여실히 보여준다. 무려 110억원의 혈세가 투입되는 정책을 어떤 시민 의견수렴도 없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다 과도한 국가주의와 정치적 계산이 깔려있다며 여론이 좋지 않자 사과하고 철회하기는커녕 귀를 열겠다며 한발 물러나는 모양새를 취했을 뿐이다. 오세훈 시정이 진정 시민을 위한다면, 특별함을 앞세워 본인이 돋보일 궁리를 할 것이 아니라 소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하라. 시름하는 시민을 돌아보고 지금 서울이 당면한 위기 극복의 의지와 해법을 제시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상열 서울시의원, 2024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대한민국 우수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서상열 의원이 지난달 28일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연합회 등이 주관한 '2024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에서 대한민국 우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은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와 언론인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서 의원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정책·입법활동에 주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서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서울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챙겨왔으며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도시재생위원회·약자동행위원회·공공미술위원회·학자금대출이자지원심의위원회 위원으로 분야별 서울시 주요 정책 심의에도 참여해왔다. 또한 지상철도 지하화 관련 사업화 방안 및 예산확보 방안 마련 촉구, 시민 편의 위한 시립체육시설 제도 개선 및 사용료 감면 혜택 부여, 취약계층 건강권 보장을 위한 입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 의원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입법에 주력해온 점을 높게 평가 받은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성실한 자세로 구로와 서울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정희 시의원, 신사시장 8도 막걸리투어 페스티벌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 동참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이 6월 29일 관악신사시장에서 개최된 신사시장 8도 막걸리투어 페스티벌에 참석해 전통시장 상인 및 주민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신사시장 8도 막걸리투어 페스티벌은 서울특별시 '2024년 전통시장 이벤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악신사시장이 주최했다. 유정희 의원은 “전국 8도에서 생산된 다양한 막걸리와 시장에서 공동 개발한 특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다시 한번 시민에게 일깨워 준 신사시장 상인회 여러분과 사회적기업 생황과 사람들 등 주최 측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서 서울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전통시장 활성화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던 과정에 대해 전하며 전통시장 소상인과 주민들이 어우러져 화합의 대잔치를 통해 상권을 발전시키고 공동체를 구현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본 소회에 대해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