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오 의원, 월계1교 보행자 안전 위한 보도확장 완료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이 지난 3월 착공한 노원구 월계1교의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도확장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남은 공정인 보행자 난간 교체를 9월 중으로 마무리하면 준공된다. 서 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해온 ‘월계1교 보행환경 개선 공사’의 핵심인 상하류측 보도확장이 완료되어 많은 노원구 주민들이 안전하게 월계1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했다. 이번 사업은 서 의원이 주민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끈질기게 협의한 끝에 이뤄진 성과다. 월계1교는 노원구 월계동과 하계동을 연결하는 생활·교통 요충지다. 인근 지하철역, 노원구민의전당, 을지병원, 월계보건소 등을 오가는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지만, 기존 보도 폭이 1.4~1.5m에 불과해 전동휠체어·자전거와 보행자가 엇갈릴 때마다 충돌 위험이 컸다. 서 의원은 현장을 여러 차례 직접 찾아 주민 불편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재난안전실과 노원구청간 지속적인 협의로 개선책을 마련해왔다. 그 결과, 차로 폭을 일부 조정해 보도를 2.0m로 확장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서 의원은 사업 실현을 위해 2024년 서울시 예산 4억원을 확보하고 이듬해 3억 2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7억 2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이끌어냈다. 예산 확보 과정에서도 서 의원은 관련 부서와 수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하며 주민 안전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공사는 2024년 9월 교통소통대책 심의와 발주·계약을 거쳐 같은 해 11월 발주했으나, 동절기 공사 중단 후 올해 3월 실착공에 들어가 6월 하류측, 7월 상류측 보도 확장을 완료했다. 8월에는 가로등 재설치와 차량방호책 교체를 마쳤다. 9월에는 보행자 난간 교체와 현장 정리로 최종 마무리된다. 이번 공사로 보도폭 확장, 차량방호책 전면 교체, 배수시설 정비, 가로등 재설치, 보행자 방호책·난간 교체 등 보행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종합 개선이 이뤄졌다. 서 의원은 “이번 사업은 주민 여러분이 주신 목소리를 서울시 정책에 반영해 이끌어낸 결과”며 “앞으로도 노원구의 크고 작은 불편을 찾아내고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정지웅 의원이 북아현 3구역 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법에 따라 건축심의부터 다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북아현 3구역 재개발에 대한 건축심의 효력이 상실되었기 때문이다. 건축법 제11조 제10항에 따르면 건축심의 결과를 통지받은 날부터 2년 이내에 건축허가를 신청하지 않으면 건축심의는 효력을 상실한다. 조합은 2023년 7월 11일 건축심의 완료를 통지받았다. 조합은 건축심의 완료 이후인 2023년 11월 30일 서대문구에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신청했으나, 서대문구는 올해 5월 20일 조합에 이를 반려 통보했다. 서대문구는 사업시행계획서에 기재된 사업 기간이 총회 결의와 상이한 점을 문제로 봤다. 조합은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가 반려되자 건축심의 유효기간 등 법적 검토를 하지 않고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서대문구청의 반려 결정을 취소하고 인가 처분을 해달라는 취지였다. 그러나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최종적으로 서대문구의 반려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정비 업계에 따르면 조합 측은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하지만 정지웅 서울시의원은 현행법상 북아현 3구역 재개발의 건축심의가 실효되었기 때문에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재신청을 준비할 것이 아니라 건축심의를 다시 준비하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정지웅 서울시의원은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다시 신청하려면 총회부터 공람, 구청 검토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 며 "현행법상 건축심의를 먼저 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 준비 과정은 무의미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은 지금부터라도 건축심의 유효기간이 지나 다시 건축심의를 받은 과거 사례를 참조해 건축심의 재신청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지웅 의원에 따르면 과거 △서울시 강북구 미아3 재정비촉진구역 △인천시 부평구 명보궁전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이 건축심의 2년 초과로 재심의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 3구역 재개발 사업은 북아현동 3-66번지 일대를 지하 6층~지상 35층, 45개 동, 3,633세대 대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면적만 26만 3,100㎡로 서대문구 최대 재개발 사업이다.
구미경 시의원,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월례회 참석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은 12일 성동구 레노스블랑쉬 지하1층에서 개최된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월례회에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는 1969년에 발족해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했다. 월례회에 참석한 구미경 의원은 임인수 지회장을 비롯한 여러 회원들을 만나 노인회의 활발한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일일이 확인하며 인사를 나눴다. 구미경 의원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은 지역 전체의 행복이기에 우리 지역 모든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견디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65세 이상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지금,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생을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 뿐 아니라 자립을 위한 일자리 정책 등에 더욱 관심을 갖고 서울시의원으로서 성동지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이민옥 서울시의원이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특별시미술관협의회와 서울경제신문 백상미술정책연구소 공동주최의 ‘2024 서울시미술관 도슨트학교’ 개교식에 참석했다. 이민옥 의원은 이날 개교식 축사에서 “출신 지역구인 성동구의 성수동이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달아오른 것만 보더라도 많은 시민들이 미술에 관심을 갖고 미술관과 갤러리, 아트페어를 방문하고 팝업 전시를 찾아 골목골목을 누비고 있음을 체감한다”며 “미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작품의 의미나 그 뒷얘기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도슨트에 대한 수요가 많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원래는 자원봉사자가 대부분인 미술관 도슨트가 점차 하나의 직업군으로 자리 잡아가는 현상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신호이기에 반가운 소식이다”며 “서울시미술관 도슨트학교가 배출한 도슨트들과 함께 더 많은 서울시민이 미술과 친해지길 바라본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미술관협의회와 백상미술정책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제1기 ‘서울시미술관 도슨트학교’는 모집 경쟁률이 4대1을 넘길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최근 미술 전시 관람에 대한 수요 증가, ‘백세시대’의 도래와 함께 세컨드 라이프를 꿈꾸는 장년층의 새로운 도전, 도슨트라는 새로운 직업군에 도전하는 청년층의 의지 등이 두루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주최 측은 분석했다. ‘서울시미술관 도슨트학교’는 이날 개교식을 시작으로 서울특별시미술관협의회 소속 회원관에서 주 1회 총 15강을 진행하고 자격 검정시험을 통과한 수료생에게 ‘서울시미술관 도슨트 자격증’을 발급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미경 시의원, 행당중 ‘맨발 걷기 길’재방문, 학생들과 황톳길 및 황토족탕 체험 시간 가져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은 11일 행당중학교 '맨발 걷기 길'을 재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체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당중학교의 ‘맨발 걷기 길’은 학생들에게 자연과 하나되는 경험을 제공해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조성되어 지난달 7일 개장식을 가졌다. 그동안 구미경 의원은 제32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심의에서 예결위원으로 참여해 행당중학교 ‘맨발 걷기 길’ 환경개선사업 예산 2,9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이번 추가 예산 확보로 가로등 설치 및 황토 보충 등 ‘맨발 걷기 길’의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구미경 의원은 조성된 황토길을 학생들과 함께 걷고 황토족탕을 체험하면서 지금까지의 활용 상황 및 효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떤 학생은 “아포피가 심해 매일 1시간씩 꾸준히 맨발 걷기를 하고 있는데 실제로 아토피 개선의 효과를 많이 보고 있다”며 이용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고 교직원들도 “맨발 걷기가 학생들이 재미를 느끼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어 심신의 건강 뿐 아니라 학업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미경 의원은 “맨발 걷기 길 개장 후 유지관리가 잘되고 있는지, 학생들이 잘 이용하고 있는지, 또 부족한 점은 없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학교 환경개선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 ‘에코친구들’과 고덕천 생태계 교란 생물 제거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서울특별시의회 강동엄마 박춘선 의원 이 10일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지역 주민 봉사단체인 ‘에코친구들’과 함께 고덕천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 제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5월 26일과 6월 22일에 펼쳐진 고덕천 정화 활동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활동으로 박 의원은 ‘에코친구들’과 함께 우리나라 자생 생태계 보호와 깨끗한 지역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날 활동은 외래종으로 들어와 우리나라 생태계에 변화를 초래하는 생태계 교란 생물들을 제거하고 문제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생태 전문가가 함께해 교란종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고 ‘에코친구들’이 이를 제거하는 작업을 했다. ‘에코친구들’은 고덕천 정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 지역 주민 봉사단체로 이번 활동 또한 역시 주민 스스로 나서서 내 생활 주변의 환경을 건강하고 깨끗하게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강동엄마 박춘선 의원은 활동 소감을 통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덕천은 우리 지역 사회의 중요한 자연 자원 중 하나로 이를 보호하고 가꾸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에코친구들과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은 우리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작은 발걸음에 불과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고덕천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생태계 보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특히 계절별로 나타나는 다양한 생태계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하천의 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과 ‘에코친구들’의 노력으로 고덕천 생태계가 더욱 건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 고덕강일2지구 주민 서명서 전달하며 버스 노선문제 해결 촉구 [금요저널]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서울특별시의회 강동엄마 박춘선 의원이 10일 서울특별시 김병민 정무부시장과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차례로 만나 고덕강일2지구 주민들이 제출한 3324번 버스 노선 변경 제안 서명서를 전달하고 합리적인 노선 조정을 통해 교통약자인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달라 강력하게 요청했다. 7월 10일 서울시 도시교통실 버스정책과의 시내버스 노선조정안 의견조회 마감기한에 맞추어 제출된 서명에는 강동리버스트8단지 입주자 812명과 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 입주자 757명이 참여했다. 서명서는 고덕강일2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서명을 통해 주민들은 노선 조정 대안까지 제출하며 3324번 신설노선의 조정을 호소했다. 지역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동엄마 박춘선 의원은 고덕강일2지구 1만 5천명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버스는 현재 342번과 3318번 두 대에 불과해 심각한 교통 불편을 겪고 있음을 강조하며 “무책임한 교통정책으로 교통소외지가 되어버린 고덕강일2지구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3324번 신설 버스 노선의 조정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과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해당 사안의 시급함에 깊이 공감하며 고덕강일2지구 버스 노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이번 만남이 버스 노선의 조정뿐만이 아니며 고덕강일지구의 전체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 속으로 들어가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사각지대가 없도록 주민들을 잘 살피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고덕강일2지구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옥재은 시의원, 서울시재향군인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이 지난 9일 서울시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시재향군인회는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옥재은 의원은 서울시재향군인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6·25전쟁 기념행사, 전후세대 전적지 견학 등 호국 안보의식 함양 및 범시민적 안보태세 확립 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조례 개정 등에 힘썼다. 이에 서울시재향군인회에서는 옥 의원의 이러한 공로를 깊이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옥 의원은 “이번 감사패가 앞으로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이해하고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옥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보장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 역할이며 이러한 역할이 무너지면 국가의 근간이 흔들리는 만큼 안보를 위한 관련 정책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종태 시의원, ‘명일동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 민원 간담회’개최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은 4일 국민의힘 전주혜 당협위원장 사무실에서 명일동 통합공공임대주택 신축 사업과 관련해 민원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동구 명일동 333-8번지 소재 총 650여평 규모의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은 2020년 소유권 이전 및 서울시 공공주택통합심의위 사전 자문 이후 민원 발생 및 시공사 협의 타절 등에 따른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을 비롯한 전주혜 당협위원장, 명일GS아파트 동대표, 서울시 임대주택과 세대통합팀장, SH공사 공공금융처장, 서울투자운용 본부장 등 관계자가 모여명일GS아파트 및 연세상가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주요 민원으로는 층수 조정을 통한 조망권 확보, 차량 부출입구 신설, 태양광 눈부심 개선, 청춘마켓 철거 등이며 향후 실무협의체 회의 진행 및 주민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민원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이 의원은 “무엇보다 지역 주민의 민원사항을 세심하게 고려하고 빠른 시일 내에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성호 서울시의원, ‘유턴찾아 삼만리, 서대문구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한다’ [금요저널] 상습정체 구간으로 불법 운전이 자행되어 운전자, 통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던 서대문구 통일로의 신호체계가 개선된다. 홍제동에 등록된 승용차 수는 1만4,243대로 서대문구에서 가장 많은 승용차가 운행되고 있지만, 인근 차량이 이용할 수 있는 도로는 통일로가 유일하다. 상습정체에 시달리고 불법 유턴이 빈번하게 일어나 운전자와 보행자가 위험에 노출되는 한편 대규모 아파트가 건설되면서 유입인구와 차량이 늘어가고 있지만, 그간 대안은 부재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서울시 서대문구 통일로의 전반적인 신호체계 면면을 조사·분석하기 위해 서울시와 설계용역을 추진했다. 근본적으로 통일로 교통흐름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부분이다. 특히 문성호 의원이 제시한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신호 신설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홍제 한양아파트 진입로 좌회전 신호 시 유턴 신호를 동시 부여해 도로에서 30분 이상 소요하던 유턴 차량을 해소하고 아파트 진입로에서 자행되는 불법 유턴을 막아 교통사고 위험성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서대문구 통일로 인근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무악청구아파트, 한화아파트, 한양아파트, 홍제 센트럴 아이파크와 힐스테이트 아파트 등의 주민 이용 차량과 홍은동, 녹번동, 불광동 등 서북권역에서 도심으로 향하는 차량이 뒤섞여 통일로는 상습정체를 겪고 있으며 유턴을 위해 30분 이상 도로 위에서 대기하는 경우도 다반사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사정이 이러하니 불법 유턴이 자행되고 도로 혼잡도는 심각한 상황이며 주민 불편과 함께 보행자 안전이 위협되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 의견과 간담회 등을 통해 취합한 자료 토대로 스무장이 넘는 ‘2024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계획안’을 직접 작성해 지난 11월 서울시에 제안, 설계용역을 착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오는 9월 문 의원이 추진한 설계용역을 바탕으로 통일로 유턴 신설 구간 등을 포함한 설계도면을 서울시 경찰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를 거쳐 올해 안에 통일로 유턴 구간 신설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병주 의원, 광진구 지역투자사업 추경예산 76억원 확보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전병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지난달 25일 제32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서울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광진구 지역투자사업 예산 7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병주 의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광진구를 위해 사회복지, 공원, 도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추경예산 76억원을 확보했다”며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예산이 확보되어 더욱 의미있게 느껴진다”고 언급했다. 광진구 지역투자예산 중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된 분야는 도시안전 분야로 45억원이다. 이어 공원환경 분야 18억원, 도로교통 분야 6억, 사회복지 분야 5억, 문화관광 분야 5천만원이다. 전병주 의원이 확보한 예산 중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광진노인복지관 시설관리 및 확충으로 복지관 노후 차량 교체 △중곡역 출입구 캐노피 설치로 보행 편의 확보 △중광초, 건대부속중학교 가공배전선 지중화로 도시미관 개선 △중곡동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다. 끝으로 전병주 의원은 “추경예산 확보가 살기 좋은 광진이 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여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정책화하는데 힘쓰겠다”고 이야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 3324번 신설노선 관련 고덕강일2지구 주민 간담회 가져 [금요저널]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서울특별시의회 강동엄마 박춘선 의원이 3일 3324번 신설노선 관련 고덕강일2지구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덕강일2지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서울시 도시교통실 버스정책과 담당자들로부터 버스 신설 노선에 대한 진행 상황 보고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박춘선 시의원은 고덕강일2지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불편 사항을 경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고덕강일2지구 주민은 “1만 5천 세대의 입주민이 있지만 버스와 지하철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이 되지 않아 고립된 섬과 같은 지역이다 현재 지역을 지나는 버스는 342번과 3318번 단 두 대뿐이다”고 성토했다. 간담회 참석한 서울시 도시교통실 버스정책과 담당자들은 버스 노선은 승하차 기본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획되며 현재 고덕강일지구의 교통 인프라가 불충분하다는 현 상황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은 고덕강이2지구 지역주민들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고덕강2일지구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3324번 신설 버스 노선을 재조정해달라”고 버스정책과의 획기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지역 시의원으로서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덕강일2지구 주민들은 3324번 신설 버스 노선 계획에 있어 해당 지역주민들의 의견청취가 없었음에 대한 문제 제기를 했다. 또한 지난 3년간 신설 노선 계획만을 기다리며 묵묵히 기다려온 지역주민들은 지역 교통 현황이나 주민의견 반영 없는 일방적 노선 계획은 반드시 재조정되어야 함을 강력히 주장했다. 박춘선 시의원은 지역 시의원으로서 주민 의견청취가 없었던 점을 지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