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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이민옥 서울시의원은 12월 6일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성동구지회로부터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이날 감사장 수여식은 성동구이동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따뜻한 겨울나눔 지원사업 성동구 농아인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잔치'행사에서 진행됐으며, 성동구 청각·언어장애인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특히 지역사회와의 연계 지원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공동체 형성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성동구지회는 감사장을 통해 "귀하께서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포용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지원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공동체 형성에 힘써 추진한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동구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들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감사장을 드린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청각·언어장애인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것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감사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장애인들이 사회적 차별 없이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각·언어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장애인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민옥 의원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사회적 포용 확대를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이 ‘서울특별시 꿀벌 보호 및 양봉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로 우수조례 상을 수상한다.이번 수상은 도시 생태계의 핵심 매개자인 꿀벌 보호를 제도화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구 생태계 회복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정준호 의원 발의로 제정된 조례는 서울시가 도시공원과 녹지에 밀원식물을 적극 보급하도록 규정하고, 꿀벌 서식처 확충 계획을 마련하도록 의무화했다.또한 말벌 퇴치기 보급, 화학농약 사용 제한, 친환경 농약 전환 촉구 등 구체적인 보호조치를 제시해 실효적 관리방안을 담았다.정준호 의원은 “꿀벌을 지키는 일은 단순한 종 보호가 아닌 시민의 먹거리와 건강, 생태적 안전망을 지키는 일”이라고 언급하며, “80억 마리 폐사라는 경고를 외면하지 않고, 미래 세대의 생존까지 고려하는 조례를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뜻깊다”고 밝혔다.조례 시행 이후 서울시는 △도시공원 밀원식물 식재 △한강 야생벌 복원 사업 △양봉 기술교육 확대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북서울꿈의숲에는 민관 협력으로 ‘꿀벌 정원’이 조성돼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정 의원은 “조례 제정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와 민간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왕정순 의원, 관악구-서울경제진흥원 간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업무협약 체결 환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이 지난 14일 열린 ‘관악구 스타트업의 공동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관악구-서울경제진흥원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환영과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왕정순 의원은 “이번 업무협약에는 스타트업의 발굴, 육성, 지원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반적인 프로그램과 사업을 관악구와 서울경제진행원이 공동으로 추진하자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고 설명하고 “이를 통해 관악구 내 스타트업의 성장은 물론,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 구축 계획도 탄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의 의의를 평가했다. 또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애써 준 관악구와 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서울경제진흥원을 소관 기관으로 품고 있는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관악구가 서울시의 미래 산업을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지속적 지원을 계속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관악구는 이번 업무협약이 지난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선정, 지난 8월 관악S밸리 거점 공간 조성 사업의 신속 추진 대상 확정 등을 통해 견고해지고 있는 관악구의 미래 산업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왕정순 의원은 “관악구의 풍부한 인적 자원들이 서울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과감하고 실효성 있는 도시계획 결정 변경 등 남아 있는 숙제를 빠르고 확실하게 해결할 필요가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서울시가 합리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수빈 의원, 미아역 승객 불편 초래한 원형파이프 의자 개선 [금요저널] 미아역에서 ‘대합실·승강장 승객의자 보완사업’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박수빈 의원은 미아역 대합실· 승강장 승객의자 관련 민원 청취와 보완사업 점검을 목표로 이곳에 방문해 승객의자 이용 편의성 제고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역 대합실·승강장 의자는 안정성과 편의성의 문제로 미아동 주민들의 오래된 민원사항이었다. 원형 파이프 모양으로 설계된 의자는 이용하는 주민들로 해금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박 의원은 서울교통공사와 작년 추가경정예산 때부터 올해까지 약 일 년간 논의 끝에 의자 보완공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공사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박 의원의 지속적 관심과 박용진 국회의원의 의지가 반영돼 올해 안에 진행할 수 있도록 결정됐다. 지난 7월 시작한 의자 보완공사는 다음달 중 완료 예정이다. 대합실과 승강장 17개소의 의자는 모두 60개로 박 의원은 60개 전체 의자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으며 승객들로부터 개선된 의자에 대한 의견 청취를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박수빈 의원은 “노후된 미아역 개선사업 이후로 주된 민원사항이었던 파이프형 의자를 개선하게 됐다”며 “완벽하지는 않지만 예전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준오 의원, 광운대역세권개발 지구단위계획 심의통과에 기여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은 지난 13일 제14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광운대역세권개발을 위한 “광운대역 물류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 경관심의”가 수정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12월에 광운대역 인근 물류부지 내 시멘트 저장시설로 쓰이던 높이 40m, 지름 20m 규모의 원형 사일로 4기 해체 공사가 착수되면서 지지부진하던 광운대역세권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다. 광운대역세권개발은 창동차량기지개발과 함께 베드타운 노원이 역동적인 경제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심장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대상지 인근에서 추진 중인 재건축, 재개발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지에는 공동주택을 비롯해 도서관, 청년 커리어센터, 문화·체육센터, 주민센터 등 주민편의시설과 공공기숙사 그리고 업무용 오피스와 상업시설, 호텔 등이 건립된다. 또한 경춘선숲길 연결 철길 위 동-서 연결도로 광운대후문 보행육교 석계로변 보행육교 광운대역 보행육교 리모델링 광운대역 월계로간 도로개설 월계동-공릉동 연결 한천로 확장 석계역 보행환경개선 화랑로45길 도로 확폭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계획 수립 시 동북선 경전철 개통, GTX-C 광운대역 정차,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향후 예정된 주변 광역교통망을 고려해 접근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이 반영됐다. 해당 사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교통영향평가와 건축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내년 7월에 착공되어 `29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광운대역세권 지구단위계획 심의를 앞둔 지난 12일 서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원식 국회의원은 광운대역세권 업무시설로 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을 요청했고 긍정적으로 접근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 그동안 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유일하게 서울시의 정비계획과 지구단위계획을 심의하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위원으로 동시에 활동하며 노원구의 재건축, 재개발을 지원해왔다. 서준오 의원은 “광운대역세권개발 지구단위계획 심의를 앞두고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위원으로 광운대역세권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심의 위원들의 공감을 이끄는 노력을 해왔다”고 하며 “서울시와 노원구, 현대산업개발과 원활히 소통하며 광운대역세권개발이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이승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지난 8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벌인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교육위원회 상정 촉구 피켓 시위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더불어 최근 공교육 정상화와 교권 강화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면서 교육 주체와 교육 현장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이때, 교육 관련 이슈에 대한 정치적 재단과 불필요한 갈등 유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3월 발의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은 다음달 교육위원회에 상정되었으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을 포함한 교육위원회 위원들의 합의로 의결이 보류된 상황이다. 이승미 위원장은 ‘교육위원장이 정당한 사유없이 의안 자체를 상정하지 않고 있다’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일축했다. 상정 후 전문위원실의 검토보고를 거쳐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보류를 결정했으며 이후 공청회 등 전문가 및 관계자와 시민의 의견 수렴 등 사회적 합의를 거쳐 의결하자는데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동의했다는 것이 이승미 위원장의 설명이다. 이승미 위원장은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대한 다양한 이견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고 교권과 학생 인권이 마치 제로섬게임처럼 여겨지고 있는 현상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다는 점에서 학생인권 조례 폐지 문제는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접근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민 6만명의 뜻으로 발의된 의안이 교육위원장 한 명으로 인해 상정 거부될 지도 모르는 우려가 있다’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서 이승미 위원장은 “학생인권 조례 역시 9만여명의 주민청구로 출발했다”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학생인권조례 폐지가 아닌 개정안을 비롯한 대안에 대한 요구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다수의 지위를 이용해 교육위원장에게 일방적 결정을 강요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반문하기도 했다. 지난 1일 여·야·정·시도교육감 등 4자 협의체는 교권 회복 및 교권 강화를 위한 4대 입법 추진에 합의했고 서울시 교육청 역시 8월부터 학생인권조례 개정 절차에 착수하는 등 관련 입법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도 이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인권 증진 기본 조례안’등이 회부되어 있다. 한편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을 상정하지 않으면 위원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서는 ‘소수 야당 상임위원장 대한 명백한 협박’이라고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승미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다수결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면서 갈등 조정을 통한 사회적 합의 과정을 외면하면서 정치적 주장을 관철하려는 불순한 의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이번 피켓 시위는 교육 현장의 아픔을 이용해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망동”이라고 규정하고 “위원장의 정상적인 의사 권한을 방해하고 건전한 사회적 공론화와 숙의를 방해하는 다수의 폭거를 당장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이어 “교권보호와 공교육 정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를 매우 무겁게 받들고 있다”며 “교직원과 학생, 보호자 등 교육 공동체 모두와 조례 제·개정을 포함한 다양한 논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춘대 의원, ‘2023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임춘대 의원이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8회 2023 K-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과 주최하고 브랜드가치연구소와 세종대왕국민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K-BRAND, 자랑스런 한국인, 국제문화예술인 분야로 구분해 각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인물을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임춘대 의원은 지방 의정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 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임 의원은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서울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영한 의원, 남산 고도지구 높이규제 관련 현장방문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은 지난 12일 제320회 임시회 도시계획국 현장방문을 통해, 남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주민의 거주환경 개선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 고도지구 높이규제 완화 요청을 제안했다. 서울의 고도지구 지정목적은 건축물의 층수와 높이를 규제함으로써, 도시환경 조성과 경관 유지 및 훼손을 예방하는 것으로 그간 유려한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중요 국가 시설 보안 유지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오세훈 시장은 민선 8기 체제의 주력사업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서울의 고도지구 완화 계획을 발표했다. 기존 절대높이 완화 체계에서 높이의 유연화를 강조한 것이다. 계획안으로 지난 6월 남산·북한산·구기평창·경복궁·국회의사당·경복궁 5곳의 고도지구 면적을 완화하고 오류·서초동 법원단지 주변 2곳의 고도지구를 폐지하는 신 고도지구 구상을 마련해 제시했다. 당초 올해 안으로 고도지구 개편을 완료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제320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의견청취안 보류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주민 추가 의견을 수렴해 제321회 정례회에 재상정 할 예정이다. - 도시계획이 확정되기 위해서는 계획안을 작성한 뒤 열람공고와 주민의견청취, 시의회 의견 청취 외에도 전략환경영향평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야 한다. 도시계획국 현장방문은 주민 추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권영세 용산구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남산 고도지구 완화를 위해 직접 현장에 나선 것이다. 박영한 의원은 “경관 보호 이유로 지정된 고도지구 주변 시민들은 오랜 기간 불량한 주거환경을 감내하며 살고 있다”고 현황을 설명하며 마땅한 대책 없이 장기간 고도지구를 지정한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박의원은 “시민들은 남산하면, N타워를 떠올린다”며 “조망점을 N타워로 재설립하고 회현동·다산동·필동 고도지구를 북한산과의 형평성을 생각해서 절대높이로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환희 위원장, 태·강릉 일대 역사·문화·생태 자원 활용해 서울·경기 아우르는 수도권 대표 시민녹지공원 조성해야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은 12일 서울시의회 본관 제1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자연문화환경탐사연구회’와 공동 주관으로 ‘태·강릉 지역 보존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일환으로 계획된 태·강릉 지역 택지개발정책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 지역이 보유한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보존·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용역 책임자는 도시계획 전문가이자 세계유산 영향평가 연구의 권위자인 서울시립대 김충호 교수가 맡았다. 보고회에서 김충호 교수는 “태·강릉이 다른 조선왕릉에 비해 월등한 건축·공간적 가치를 지닐 뿐 아니라, 인근 태릉CC에는 하늘다람쥐, 맹꽁이 등의 멸종위기종 야생동물과 원앙, 황조롱이 같은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수명이 200년에 이르는 소나무들도 있어 생태·환경적으로도 보존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교수는 “세계유산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과거에는 해충, 관광객, 침입외래종이 지적되었으나, 최근에는 주택건설이 잠재적 위협요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김포 장릉 지역의 불법 건축 사태, 태·강릉 지역 택지개발 계획이 그런 종류의 위협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결론 파트에서 김교수는 두 개 고분을 연결·관리하는 일본 오사카 모즈후루이 고분군과 해병대 비행기지를 활용한 미국 캘리포나아 그레이트파크 사례를 소개하면서 “세계유산 태·강릉과 태릉CC, 태릉선수촌, 육군사관학교 등의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시민공원화”를 태·강를 일대 보호관리 기본구상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박환희 위원장은 보고회에서 서울 5개 권역 중 태·강릉이 소재한 동북권의 1인당 공원 면적이 가장 낮은 점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태·강릉 지역을 서울뿐만 아니라 인근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의 대표적인 시민녹지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공론화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위원장은 “김교수팀이 태·강릉 인근지역 택지개발 계획을 막고 역사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제시한 3가지 과제로 시민이 신뢰하는 유산영향평가, 태강릉 경관을 고려한 시각영향평가 및 전력환경평가, 미래지향적 태·강릉 보존·관리·활용계획을 수립해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 한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제45회 회의에서 문화유산 보존의제 중 ‘조선왕릉’에 대한 결정문 초안을 공개하며 “김포장릉의 경관이 고층아파트 건설로 인해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풍수가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우려한다”는 공식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향후, 유네스코는 경기도 김포 장릉 앞에 세워진 대규모 고층 아파트와 관련해 공동 실사를 요청할 전망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길영 시의원 의회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윈회 김길영 의원이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에 선정돼 11일 수상했다. 서울시의회전문도서관은 제11대 의회 개원 이후 도서관의 다양한 자료와 서비스를 폭넓게 활용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 15명을 선정하고 11일 서울시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도서관은 수상식을 통해 의정 발전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길영 의원은 의회 도서관 자료 구비 요청 등 자료 확대를 위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자료를 이용하는 등 활동을 인정받아 도서관 우수이용 의원에 선정됐다. 김길영 의원은 "입법 및 정책 연구와 의정활동에 근간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는 도서관이 있어서 든든하다"며 "앞으로 더욱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뜻으로 알고 시민 편의와 서울시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새날 의원, 신청담 나들목 환기시설 설치 등 주민 위한 환경개선 추진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신청담 나들목에 환기시설 및 청소용 수도 설치 등 환경 정비 공사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 6월부터 한 달간 나들목 3곳에 환기시설을 설치해 나들목 내에 정체된 공기 정화와 악취 및 습기를 제거해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환기시설은 소음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심야시간대를 제외한 연중 상시로 작동된다. 또한 청소용 수도를 설치해 주변 오물 정리와 반려견의 배설물 처리에 용이한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청담나들목을 지나 잠원한강공원에 위치한 공용화장실의 외부 도색과 내부 LED조명의 조도 개선 등을 통해 화장실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성을 강화했다. 한편 지난 2017년 4월 개통한 신청담나들목은 길이 84m, 폭 5m의 지하보도로서 청담동에서 잠원한강공원을 오가는 시민의 도보 출입 편의성을 높였다. 하지만 수도관을 피해 땅속 깊이 나들목을 만들 수밖에 없다 보니 높은 습도와 환기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등 민원사항이 다수 발생했었다. 이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나들목을 조성하고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와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환경개선 민원은 크고 작은 사안 가리지 않고 발빠른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종국 의원,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임종국 의원이 지난 11일 2023년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은 제11대 개원 이후 1년간 의회전문도서관 이용실적 순위에 따라 2023년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 1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임종국 의원은 의회전문도서관 자료를 폭넓게 활용해 심도 있는 입법정책 연구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서울시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제10대 의회 기획경제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에 이어 제11대 의회 전반기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임종국 의원은 지난 1년간 도시와 건축에 관련된 책들을 즐겨 읽었다. 최근에는 ‘서울 어바니즘’, ‘일상도시 서울’, ‘보이지 않는 도시’, ‘도시에 살 권리’, ‘공공디자인 시대’, ‘스페이스 브랜딩’ 등을 탐독하고 있다. 의정활동을 통해서는 랜드마크, 도시경쟁력, 경쟁과 모방, 성과주의를 앞세운 창조도시, 세계도시, 문화도시 등 기존의 도시이론을 비판했다. 그리고 평범한 시민이 도시 정책의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열린 도시와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향하며 새로운 도시 생태계와 패러다임을 추구하고 있다. 임종국 의원은 “의정활동의 길은 현장에도 있지만 책 속에도 있다”며 “시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고 우리가 사는 도시의 건강한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학자, 전문가, 일반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에 감사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